맑은하늘푸른마음 [697938] · MS 2016 · 쪽지

2021-01-02 17: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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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대 기업 CEO 출신 대학 : 부산대 출신은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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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스카이'로 지칭되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출신 재계 CEO(최고경영자) 비율이 지난해보다 줄어든 가운데 부산 지역 출신대 CEO는 늘어난 것으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가 발표한 2020년 국내 1000대 기업(상장사 매출액 기준) CEO 출신 대학 분석 결과에 따르면 대표이사 또는 사장급 이상 등기임원 1633명 중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출신은 478명(29.3%)이었다.

스카이대 출신 CEO 비율은 201043.8%에서 지속해서 하락해 지난해(29.4%) 처음 30%대 이하로 떨어졌다.

이들 3개 대학 다음으로는 한양대가 7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성균관대 45명, 중앙대 39명 순이었다.

부산대는 중앙대 다음 순위인 7위(37명)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도 30명보다 7명 늘어난 것이다.

대표적인 부산대 출신 CEO로는 포스코 최정우 사장, 한전KPS 김범년 사장, 두산중공업 정연인 대표이사, 미래에셋생명 하만덕 대표이사 부회장, 화승그룹 현승훈 회장, 현대엘리베이터 송승봉 대표이사, 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이사, BNK금융지주 김지완 회장, CJ CNM 허민회 대표이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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