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만점자당 [437062] · MS 2012 · 쪽지

2013-01-07 18:36:45
조회수 798

재수 조언

게시글 주소: https://a.orbi.kr/0003489610

재수 선배님들 저는 문과 학생입니다 이번 수능에서 2 3 1 이란 탈탈털린 성적표를 받았어요
수학이 항상 안나오다가 6월 모평에 처음으로 1을 찍었고 9월 10월에는 올1 찍고 백분위도 98%는 나오더라고요
사실 그때는 현실감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이정도면 연고대 가겠지 하고 수능성적표를 받았는데 이런.........
근데 어차피 모의고사에서 제가 제일 잘나온 성적 갖고도 연고대 차상위과도 못가더군요
제가 내신이 안 좋아서 설대는 못가겠고 정말 연고대 가고싶습니다.

이번에 집가까운 일산으로 재종을 끊었는데 재수하면서
1.시간관리
2.인간관계
3.시기별 공부방법
4.그리고 마지막으로 입시에 대해서 생판 모르다가 오르비에서 진짜 많이 느꼈습니다... 훌리들에게 속지 않는 법!

이 4가지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써니.K.I · 315825 · 13/01/07 20:30 · MS 2009

    1. 시간관리는 진짜 마음먹기 달렸어요 등하원하면서 단어외우는시간 학원 쫌 일찍가서 아침부터머리깨는 연습하고 쉬는시간 점심시간 저녁시간 짬짬이 공부하면 하루 최소 2시간 이상은 짜투리시간을 이용할 수 잇어요 대신 이렇게 하는대신 주말에는 덜 빡세게 해야해요. 재수는 체력싸움이라 버틸 수 잇어야해요
    2. 인간관계. 가끔보면 공부한다고 아무랑도 친구안하는 사람들 잇는데요 비추에요 사람 사귀는 것도 어느정도는 해야해요. 혼자한다는 느낌이 들거나 말을 마니 못하면 우울해지는 경향이 있어요 그래서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되 공부에 방해가 안될 선에서 사람을 사귀세요 학원다니다 보면 느낌이와요 어디까지 친해야지 공부에 방해가 안되나 알게되요
    3. 시기별 공부법 이건 정말 사람마다 케바케 감히 뭐라고 말씀드려줄수가 없네요
    4. 흠... 의심해보기? 이것저것 다 신경써보면서 의심하는 자세가 있으면 덜 걸리지않을까요?? ㅜㅜ 사실이건잘모르겟네요 원래 잘 안훌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