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사고 푸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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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를 졸업하고 의대 수시로 갈 데가 없었다. 정시도 가고 싶은 곳 제대로 못간다.
내신이 제대로 안 받쳐주니...그렇다고 수능 올 만점도 아니고.....
국가는 자사고를 왜 허락했는가?...
수능이 만점이 나오지 않으면 정말 갈 데가 별루 없다. 정시만 얘기해 보자면....
순천향대 ,내신때문에 접었다....
계명대 나군, 영남대 다군,단국대,충북대 가군, 울산대 가군,을지대 ,전남대--등--등
내 친구들 중에 자사고 떨어지고 일반고 가서 열심히 했겠지만(나도 일반고 갔으면 잘 했을 것이다)수시로 좋은 의대 입결했다.
수능 잘 치면 해결되는 줄 알았다...근데 만점에 근접하지 않으면 인 서울 어렵다.
살면서 내가 느낀 것은 수를 무시하지 말라는 것이다. 특정 학교(특목고, 과고, 자사고)에 대해 똑같이 내신점수를 평등하게 반영한다는 것이다.
내신이 1등급이 되지 않으면서 의대를 가고자 하는 자사고학생의 전형은 수능 100% 인데 그런 학교가 얼마되지 않는다...그것으로 그들을 달래고 있다. 근데 예고도 없이 수시가 엄청나게 수가 늘어서 이것마저 너무 어렵다...수시 좀 줄여주세요...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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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는 왜 만들었는지....왜 이렇게 우리를 힘들게 하는지 국가가 알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수능이 제일 공평한 반영지표인데....수시를 그렇게 늘려서 우리를 힘들게 하는지
답답해서 한 푸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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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는 특목고한테 유리할 땐 일반고 취급, 일반고한테 유리할 땐 특목고 취급받져ㅋ ㅜㅜ
유리한 곳 있으면 근거를 대고 얘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자사고출신이라 알죠.ㅎ 어느곳에 유리한걸 말씀하시는지요
님의 글을 제가 잘못 이해한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유리한 곳 없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되겠습니까...
네 절대불리로 받아들이시면 됩니다ㅎ
ㅠㅠ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내신이 넘 불리함..(저는 자사고는 아니고 외고)
ㅠㅠ 동감
완전 동감..ㅠ.ㅠ
저도 자사곤데 이문제때문에 너무 답답해서 들어왔어요..ㅠㅠ 의대가려고 했는데 수능이 망하니까 내신때문에 대학은 엄청 떨어지더군요ㅠ 내신 넣는 의대에서 내신 넣으니까 점수차가 10~20점이 막 나고 아예 내신반영의대는 꿈도못꾸고요.. 이럴꺼면 다 일반고가서 내신으로대학가지 특목고는 왜 만들어서 피보게하는지모르겠어요. 7,80% 수시로 뽑으면서 수능은 왜치는지. 어차피 70,80%가 최저등급만 맞추면 수능성적과는 상관없이 대학가는데..돈아깝게말이에요ㅜ 일반고애들은 수시로잘가는애들이많더라구요..ㅠ진짜너무답답해요
저도과곤데...내신땜에똥망
근데 자사고는 주요 과목 시수 늘려서 공부하지 않나요??
일반고처럼 수능에 도움 안되는 과목 공부를 의무적으로 하지 않아도 된다고 들었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거였나요?
아닌 학교도 있습니다ㅋㅋㅋㅋ
공립 국제고요...
쓸데없는거만 더 많이 늘어나고 수능공부는;
수시비율이 높아서 힘든건 맞지만 자사고 가는거는 내신 받기힘들거 다 감안하고 가는거아닌가요?? 그 대신 일반고에서 얻을수없는 스펙같은거라든지 다른 메리트가 따라오잖아요
내신 모르고 그냥 가서 피보는 경우도 많아요..
치대갈까공대님에 대한 답글입니다. _전혀 아닙니다. 입학당시와 수능칠때와 입시전형방법이 너무나 다른 거죠 그당시에는 수시인원이 적었고 2010년도만 해도 수시 이월인원이 정시로 넘어왔기 때문에 저도 입학당시 수능만 잘 치면 가고싶은 의대 갈수있는 줄 알고 내신이 불리해도 꾹 참고 공부했었는데~그리고 그당시에는 수능이 어렵게 나와 불리한 내신을 극복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묵묵히 공부에 열중할 수 있었는데 물수능으로 가는 바람에 자사고나 특목고는 황당한 거죠 .....~입학할 당시와 제가 수능칠 때와의 상황이 너무 달라진거죠 대학에서 뽑고 싶은 학생 뽑도록 해주고 제발 국가나 교육부에서 가만히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수능 어렵게 나와서 불리한 내신 극복할거라 생각하는건 좀 이상한거같은데요 자사고를 수능점수 잘받으려고 가는게 아니잖아요 보통학교에서 배울수없는 것들을 배우고 또 높은수준의 친구들과 경쟁할수있고 다른 여러 장점때문에가는거아닌가요?? 다른분들이 자사고를 간 이유가 정말 궁금해지네요 그리고 일반고에서도 내신 안좋은 친구들은 수능으로 만회하려해도 물수능이되면 황당한건 마찬가지입니다
중요한건 님이 말한 그 장점이 의대입시랑 상관이 없고 즉 헛고생했다는 거죠.
보통학교에서 배울수없는것들 배워서 그게 수능에 나오지도 않고 글고높은수준의 친구들과 경쟁해봐요 스트레스 장난아니게 쌓이고 열심히 해도 내신이 잘나오지도 않고
그나마 이점인게 수학과 같은 중요과목을 일반고생보다 더 많이 공부한다는 것인데 물수능으로 나오면 일반고생과의 격차도 줄어들고.. 쓰다보니 단점이 넘 많네요.
뭐 결론이 안날거같네요...
정말 공감합니다. 자사고 출신으로 삼반수 까지 했고요..
위에 분들중에 내신받기 힘든거 감안하고 가는거 아닌가요 라고 하셨는데 중3짜리가 알면 얼마나 자세히 알겠습니까
그리고 제가 입학할 당시만 해도 수시 이월이 파격적이라 정시 비율 매우 높았고,(그땐 이월 포함하면 거의 정시가 50~60%에 달했던 걸로 기억) 학교에서도 이러한 상황이니 정시로 가면 된다는 식으로 설명을 해서 정시로 가면 된다! 라는 식으로 희망을 많이 불어넣는 분위기였는데 실상은 결국 교육부에서 수시비율을 파격적으로 늘려버리는 상황이고...
일반고에서 수능에 도움 안되는 과목 공부를 의무적으로 하지 않아도 된다고 들었는데..-> 오히려 이상한 과목들을 더 시킵니다. 신문 광고라도 하려고 그러는지
수영, 합기도, 백범일지....;;;; 일반고에서 얻을수 없는 스펙? 그런거 전혀 없다고 말하고 싶네요. 입시에 전혀 도움이 안되요.
내신때문에 일반 정시로 가도 소숫점까지 신경써야 하는 경합권 점수대인 경우는 크리티컬이 심하고요...공대의 경우 내신감점 1점 넘게 시키는 대학도 있고 그러니..의대같은 경우는 12점 막 이렇게 깎이고...(최초합안정권에서 광탈권으로 바뀌는 현상)
합/불에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이런경우는..
수시는 말할것도 없고요.
이러 저러한 이유로 저희 학교는
아예 수능 100%인 동아대, 고신대를 가거나 내신 감점이 지방대보다 크지 않은 인서울 대학들, 인제대 뭐 이런곳만 집중적으로 진학하게 되요.
저도 외고.... 내신 3.9 ..
국가는 자사고를 왜 허락했는가?... - 자사고 안 가면 됐죠 이 부분은 지나친 듯
/
불리한 부분이 있는 건 공감해요 특히 요즘은 수시 비율이 너무 커서..
저도 외고출신인데 내신받기 힘들어요. 영어같은건 90점이 4등급정도임.
한문은 93점도 4등급요 ㅋㅋ
전 일반계 평준화 꼴통(?) 고등학굔데 내신 1학년때 5등급 정도였는데 ㅋㅋ
평준화 일반고 출신인대여.. 글 공감이 가집니다.. 중학교때 내신 잘받던애들이
특목고나 자사고 가서 내신을 잘 못받더라구여... 저두 과고준비햇엇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잘 떨어졋다 싶기두 하구여...
하지만 지금도 중학생들은 자사고나 특목소 갈려는 피터지는 경쟁을 하고잇겟죠..
솔직히... 제가 고교진학할때만해도 그 당시에는 죽음의 트라이앵글이라해서 내신의 중요성이 대두되던시기였거든요 그래서 일부러 일반고로 진학하던 사람(결국 imo최종후보까지 감)도 있었고든요 내신의 불리함을 몰랐다? 이건 정말 잘못된 소리고 다만 내신의 중요성을 몰랐겠죠 자사고 내신이 불리하다는점을 입사관제에서는 대놓고 보상해주고 논술도 내신반영방법을 유리하게 조작했죠 그래서 1점극초도 연고대 내신전형 2배수에도 못들고 1 후반은 무난하게 우선선발까지되죠 이러한 점은 일반고 평준화고교생이 불이익받는건데요 서로 피해보는 영역이 다른거 뿐이지 다들 피해보며 삽니다
지금 재수이상이신 분(현역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상은 그 때는 정시가 그래도 대세였습니다. 내신의 불리함을 알았지만 극도록 미미할 줄 알았던 거지요. 그리고 고등학교 입학생이 교과부 정책의 앞으로의 흐름, 어떤 성향이신 분이 영향력 있나 이런 거 까지 파악할 수는 당연히 불가능하고요
실질적으로 특목고 2등급 중반만 되도 일반계에서 전교 1등할 포센셜 있습니다.
특목고에서 1 후반 대 받아서 합격하는 게 평준화고교생한테 불이익이라니.. 이거 뭐 여성부에서, 취직할 때 당연히 줘야하는 군가산점을 반대했던 거 같네요
저도 재수이상입니다 1후반대로 합격한게 문제는 되지않는데요 다만 평준화 일반고에서는 내신반영방법에 불리함으로 극초임에도 불구 내신으로만 2배수를 뽑는 1차에서조차 탈락한다는겁니다 후반대는 1차뚫고도 우선선발까지 갔는데말이죠 그리고 우월의식이 좀 지나치시네요 고교등급제 당시에도 1등급은 일반고나 특목고나 똑같은 점수를 부여했습니다 2등급부터 감점에 차이를 둔거뿐이죠 그 당시로 돌아가고 내신반영방법을 현재 서울대식으로 바꾸면 1후반대는 광탈이고 1극초가 우선선발은 아니더라도 1차통과는했겠지요
실질적으로 특목고 2등급 중반만 되도 일반계에서 전교 1등할 포센셜 있습니다.
이 말이 잘못된 말 같습니까.중위권 자사고만 되도 입학생 80&가 중학교 시절 전교권들인데요
님 말은 연세대졸업생하고 배재대졸업생하고 취직을 할 때 네임벨류 덕에 차별을 두는 게 불합리하며, 학점과 스펙이 동일하면 똑같은 취급을 받아야 된다는 맥락과 같지요?
포텐셜인정합니다 그래서 입사관에서는 특목고 내신 메리트가 여실히 적용되죠 문제는 그게 아닙니다
아까 imo후보처럼 특목고에서도 충분히 상위권을 휩쓸포텐셜이 충분한 사람이 일반계로 진학했다고 가정해봅시다 그 분이 전교1등을 휩쓸고 올1을 찍었다 가정합시다 서울대식으로는 당연히 만점인데 문제는 연고대 내신반영방식입니다 물론 연고대에서 대놓고 가산점을 주는방식으로 가는건 아닙니다만 반영방식이 특목고같이 점수대가 몰려있는 그런 구조에 유리하게 적용시켜놨습니다 그러니깐 일반계에서 아무리 실력뛰어나고 얻을수있는 최고점수를 따놨어도 자신이 특목고갔을때 얻을수있는 내신점수보다 낮을수가 있다는겁니다 이것이 과연 평준화 일반고에 합당한 처사라 보십니까?
예를 좀 쉽게 들어보겠습니다 회사에서 하도 지원자가 많이 붐비다보니 gpa로 2배수를 거른다고 공표했습니다
근데 회사 gpa도입방식이 엄청나게 특이한 구조라서 연세대 4.0은 가볍게 통과가 되는데 배제대에서는 아무리 올 에이플로 4.3을 찍어도 통과가 안되는겁니다 물론 연세대 4.0이 평균적으로는 배제대 4.3보다 뛰어나겠죠 하지만 배제대에서도 연세대 4.0보다 기업에서 휼륭한 일을 할 수있는 포텐셜을 지닌사람은 충분히 나올수도 있는데 이를 막아버리는건 과연 내신점수에서 어떤 대학에서나온 4.3이라도 같은취급하는 방법보다 더 합리적인 일인가요?
특목고에서 내신이 1점 중후반이 잘 나오지도 않고요.
나오면 그 분은 사람이 아니에요. 전설로서 길이길이 숭상 받습니다.
님이 생각하는 '합당'이 뭔지는 잘 모르겠는데, 여튼 억울(?)할 거 하나도 없어요.
뽑는 사람 입장에서는 당연히 일반적으로 포텐셜이 조금이라도 높을 거 같은 사람을 뽑는 게 당연지사 같은데요. 제가 몇 개 예시 들어들일테니까 아래꺼 일반적인 부등호 표시 좀 해주세요
1. 기업에 취직 할 때, 연세대 기계공학과 4.0 포텐셜 ? 우송대 기계공학과 4.3 포텐셜
2. 서울대 연세대 의전에서 뽑을 때, 잘 할 거 같은 포텐셜 비교
서울대 생명공학부 학점 4.0 ? 목원대 생명과학부 학점 4.3
3. 대학에서 뽑을 때, 자사고 내신 1.8 ? 일반고 내신 1.08
위에서 내신, 학점 이외의 스펙은 동일하다고 가정해서 비교해주세요.
참고로 우송대 목원대 배재대는 bmw 로 불리며, sky가 자사고라면 bmw는 일반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길게 쓴게 날라갔네요 그냥 핵심만 말할께요 특목고입시는우수중학생 중 절대다수가 응시하는 시험이였는가? 정시전형으로 들어온 학생이 연고대에서는 일반고생이 특목고생보다 적은가? 대학간 비교와 고교간 비교는 비슷한가? 사립명문대에서 z점수대신에 등급을 반영하는대학은 입시에관해서는 무능하다고 생각하며 그 이유를 그 대학 입학처관계자에게 논리적으로 설득할 자신이 있는가? 모든 질문에 예 안나오면 그냥 자사고생의 푸념수준으로만 받아들이겠습니다 놓아님
애초에 공론을 위한 글이 아니고, 푸념수준으로 글 남기신 위의 글에 논리적으로 비난하시려고 한 거는 님인데, 왜 제가 논리적으로 하나하나 먼저 설명해야 합니까. 먼저 님이 위 질문에서 왜 안 되는 지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부등호는 안 해주시나요? 님 생각을 알고 싶은뎁..
비난이라고 봐도되지만 일반고생이 불이익받는 부분도 있다는거였습니다 그리고 님이 제 글에 비난하셨으니깐 그에 합당한 논리를 대셔야죠 왜 저한테만 요구하세여? 그리고 부등호는 님이 생각하신대로네여 하지만 해서 자사고랑 일반고차이가 그렇게 나나요? 좀 지나친신거 아닌가요? 사법고시 200명시대에서 그리고 현재 행정고시 재경직같은경우 sky비율이 90퍼에 육박했고 하고있죠 하지만 지금 kmo나 포공경시만 봐도 일반고가 자사고보다 입상자 많고 수능 고득점자도 일반고쪽에서 많은데 어떻게 bmw와 sky차이를 일반고와 특목고차이로 들이미시는지? 님부터 그에 대한 연결고리를 대보세요 제가 드렸던 질문중에서 그 연결고리를 부정하는것도 있어요 그리고 1.08이라 1.6중에 누가 더 우수하냐고요? 제가봤던 1.0x대는 한분 수능하나틀린분밖에 모릅니다 그러면 제 대답은 1.08이 더 우수하다라고 제 경험상 말하겠습니다
그만합시다~ 먼저 하기 싫으시면 저도 할 마음 없네요~
뭘 말하라는건지? Z점수반영이 안된다고는 한적없는데요??
저는 열등한 이과 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서로 자신이 피해 본 부분만 내세우며 불평하는 것 같네요.
분명 장점이 잇는데 그것을 부정하고요.
특목고 한번 다녀보세요 장점이 있긴한데 의대입시에선 장점이 제로에 가깝다는걸 알게 될겁니다.
글고 어디 대학에서 내신의 불리함을 보상해주고 있는지 알고싶네요
특목고 한번 다녓습니다. 아래 댓글 참고해주시죠
아 그리고 연세대학교에서 내신의 불리함을 보상해주고 잇네요~~
제가 수시 원서썻던데가 거기밖에없어서..그외는 잘 모르겟네요
과학인재전형 일반고에서 못쓰는거 아시나요?
정시에서는 내신 불리함 그대로 안고 가죠 ㅠㅠ
올림피아드 있으면 쓸 수 있어요. 일반고에서도 올림 스펙 가진 애들 꽤 있습니다.
자사고 내신 1점대 후반이 쉬운게 아닙니다
제 동기(저는 재수생) 중에서 저희학교 개교 30년만에 처음으로 내신 1점대 학생 나왔어요 ㅎ
쉽다는 이야기는 절대 아니고요 다만 이러한 부분은 평준화 일반계가 불리함이 존재한다는 겁니다
제 말은 님이 생각하시는 것 보다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어렵다는거에요 ㅋㅋㅋㅋ 평가원 모의고사 때 저희 반 모든 학생(26명)이 수학 모의고사 1등급 나온적도 있습니다 ㅋㅋ 수학 포함 내신은 5등급 맞는거 한 순간이에요 ㅋㅋㅋㅋ
저희학교 일반고 평준화중에서 급이 낮은 학교인데 1.1근처인분 개교이래 단 두명나왔어요(이내는 한명) 문과1명 이과1명 문과분은 수능 하나틀리고설법가셨고 이과분은 지균으로 설수통갔죠 특목고가 상상초월한건 알겠지만 아무리 급이 낮아도 1점대 극초는 그만큼 어려워요 실력좋아도 어림없어요 3년전에도 3개틀린 문과생이 나타났지만 내신이 좋지않아 고경간건 차치하더라도 작년엔 언어하나틀린 문과생도 내신 5위권 밖이였어요 수시납치로 서강경갔지만...
저는 왜 주위에서 일반고 다닌 친구들은 1.1, 1.2가 심심찮게 보이는 걸까요;;
1.2정도는 흔하지만 1.1은 정말로 희귀한데 친구분들이 좀 대단하시네요...
딱 잘라서 얘기하면 정말 어리광 부리는 글로밖에 안보이네요.
자사고를 오시면서 무슨 혜택을 바라신 건가요?
자사고의 가장 큰 혜택은 훌륭한 친구들입니다.
정말 훌륭하고 똑똑한 머리를 가진 수많은 인재들 사이에서
그것을 보고 도전을 받아, 자극을 받아 앞으로 나아갈 원동력을 얻는 것.
그것만 해도 자사고의 큰 장점인 것 같은데요.
그리고 저희 학교만 하더라도 국어, 영어는 잘 모르겟지만
수학, 과학, 사회, 제2외국어 선생님들은 정말 대단한 스펙과 실력의 소유자분들이 많았습니다.
대학에서 우리 학교에 대해 따로 가산점을 책정하지 않아도
충분히 그것을 뛰어넘는 학생들의 실력이 있었습니다.
수치로 말씀드리자면 저희 학년 기준으로
문과는 서울대 경영학과만 5명을 현역으로 갔구요,
그 외에도 문과/이과 합쳐서 총 35명의 학생들이 서울대를 진학하였습니다.
이과생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엇던 것 같습니다. 1/3 정도?
이과로 예로들면 서울대 의대 재수생이 1명밖에 못 갓지만
1차 전형에서 통과한 사람은 현역 4명을 포함한 5명이었습니다.
모두 논술에서 아쉽게 떨어졋고요.
이 4명은 각각 연대의대 2명, 성대의대 1명, 울산의대 1명으로 갓습니다.
그리고 연대치대 1명은 글 작성자 분께서 지적하신 수시 전형으로 통과했습니다.
게다가 이 수시 전형은 과학고생들에게만 열려잇는 전형으로,
일반고에 진학햇다면 꿈도 못 꿀 전형이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연대의대 2명이 추가로 더 있었습니다.
1명은 정시로, 또 1명은 다시 한번 글쓴이 분께서 지적하신
일반우수자 전형, 즉 '내신'으로 뚫고 진학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서울대의대 1명 연대의대 4명 연대치대 1명 성균관대의대 1명 울산의대 1명
을 포함하여 저희 학년은 총 88명의 아이들이 의치한의계열의 대학을 진학하였습니다.
재수생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거의 현역입니다. 특히 상위권 의대는요.
님은 자사고를 진학하면서
보장된 대학 진학을 꿈꾸신 건가요?
의대는 80명 정도
다른 일반고 1명도 재수생으로 가기도 힘든 문과 서울대경영은
(님이 이제 고등학교 졸업하신 거라면 잘 모르겟지만 일반고 간 친구들 만나보십시오. 설대 경영은 물론 의대간 친구도 거의 없습니다.)
5명씩이나 현역으로 가는 학교에서
자신은 별로 좋은 대학을 가지 못햇다고 한탄하는 것은 정말이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00명의 학생중에 290명이 원하는 대학을 가더라도
님 같은 분이 나머지 10명의 학생에 해당하였다면
똑같이 이 글을 올렷겟죠.
극단적인 예이니 속뜻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불평하지 마세요. 자사고 정말 좋은 학교입니다.
저는 소위 강남 8학군이라는 곳에서 자사고를 선택하여
집에서 몇 시간 씩이나 걸리는 고등학교를 간 사람입니다.
그런데 정말 후회는 안 햇습니다.
학교가 저에게 준 것이 정말 많앗다고 생각햇거든요.
그리고 어느 대학을 가든지 똑같은 방식으로 불만을 가질 것 같아서
걱정되어서 이런 글을 올려보았습니다,
자신이 다니는 학교, 자신이 속한 집단에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사셧으면 좋겟습니다.
제가 쓰고싶은말을 속시원히 해주셧네요 공감합니다
제가 글을 쓴 뜻은 말 그대로 푸념입니다.
누구에게나 수능이 공평하다는 것....(일반고든, 특목고든 자사고든~~`누구에게나 공평하니)은 이의가 없을 것입니다. 즉 예고없이 수시를 늘리지 말고 정시라도 갈 수 있도록 숨통을 죄지말라는 것입니다.
내신은 학교에 따라...다르다는 것은 인정할 것입니다. ~
지금 저는 일반고를 선택하여 수시 의대간 분들과 내신의 영향이 큰 정시의대에 지원해서 합격한 분들에 대해 솔직하게 말해서 부럽습니다. 저는 무엇을 따지고 논란을 일으키는 일을 벌이고 싶지 않습니다. 교과부에서 자사고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허락했으면 수능만으로도 의예과에 입학할 수 있는 정시 인원을 많이 배정해 달라고 한 것입니다. 불만을 가진다고 딱 잘라 말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수능이 누구나가 인정하는 객관적인 입학반영지표라 생각이 드는 것은 잘못이라고 할 수 있는지요. 그리고 일반고 선택하여 수시든 정시든 합격하신 분들 정말 축하드립니다.
뭐 그렇다면 어쩔수 없죠..
마냥 부럽다는데..
끝까지 힘내십시오~~
진짜 핑계다 ㅋ 지방 인문계나와보세요 하루종일 노는애들옆에서 혼자 묵묵히 공부하기 쉽지않습니다. 내신도 솔직히 확실히 좋은거 아니면 별 필요도 없고요
인맥도 별로고
솔직히 자사고 나오면 장점들 많잔아요 님은 일반고 오셨어도 불평불만 하셨을듯
삶은 죽음의 님에 대한 답글입니다. - 글을 파악하고 불평불만이란 말을 적으시기를 바랍니다...그리고 일반고 가면 저는 분명히 내신은 문제없이 해결되었을 정도로 열심히 했을거고 수능 또한 열심히 준비하여 갈 수 있는 의예과가 많다는 것을 얘기한 것입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의도는 의예과 수시(학업우수자 전형)와 내신반영 의예과 정시로 가는 것에 대해 불리하다는 것을 적었는데~~~
님의 글은 전반적으로 제가 어디로 가도 불평불만 많은 사람으로 치부하는 것은 옳지않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의 수준이 다른데 똑 같이 내신반영을 하는 것은 불공평하고 비합리적이라 생각한다는 뜻입니다. 수능은 전국적으로 같은 시간에 같은 문제로 실시하기 때문에 공평하고 합리적이라는 것이죠...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불평불만이 많다고 매도하시면 곤란하죠 수능점수 만점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기특하게 받았지만 내신으로 인해 못가는 대학이 있어 저도 심장이 많이 아픕니다.
무슨말인줄 알겠는데요 그리고 글도 똑바로 읽었어요 근데 님 수능성적이 과연 지방 일반계고 오셨으면 나오셨을까요?
공부하는데 제일 중요한건 주변환경과 분위기 입니다. 정보력도 마찬가지고요
님은 왜 님 상황만 생각하시나요
일반계고가셨으면 내신은 더 좋았을지라도 수능성적 더 안나오셨을수도 있어요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시네요
일반계고가시면 내신도좋고 수능도 좋았을거라구요??
세상에는 님이 모르시는 환경과 배경이 참 많습니다.
삶은 죽음의 님.
세상에는 님이 모르시는 환경과 배경이 참 많습니다.
제가 먼저 아 일반고 참 나쁘다 이랬나요?
저도 일반고 다니면서 불평불만 참 많았습니다.
근데 그렇게 표현하지 않은것일뿐 남들의 환경은 제대로 모르니까요
그런데 이분은 일반고 가면 자신이 훨씬 대학을 더 잘갈 것이다 라고
일반고 다니는 분들이 기분나쁘실수도 있는 말씀을 하시잖아요
제가 잘못된겁니까?
논리적으로 비판해보세요
물론 저도 윗 글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님께서 답변하셨듯이(일반고 다니는 분들이 기분나쁘실수도 있는 말씀을 하시잖아요) 자사고 다니는 분들도 기분나쁘실수 있게 답변하셨으므로 .. 오해를 풀고자 저는 그렇게 답변을 남긴 것이구요
또한 일반계고와 특목고생의 서로에 대한 편견과 적개심이 과한것 같아 남겼습니다.
저의 댓글도 삶의 죽음의 님께 큰 상처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제 동생도 일반고 다니고 있구요 그 고충 익히 들어 알고있습니다.
자사고 정말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공부해도 내신 안나오죠. 내신외에는 수능으로 가야하는데 서울대를 비롯한 상위대학에서 정시의 문을 확 줄여서 들어가기 힘들게 만들어 놓았죠.
자사고 들어갈 때는 이렇게 정시를 줄일 줄을 몰랐으니까요.(적어도 4년전엔 공고해야죠)
차라리 과학고는 그에 준하는 전형이라도 있지요. (연대의 경우 과학인재전형) 외고의 경우도 외국어 전형도 있구요.
그런데 자사고는 수시에 정말 쓸데가 없네요.
저는 님께서 일반고 가셨으면 훨씬 좋았을 거라고 믿구요 지방의 농어촌 일반고가셨다면 지역균형 수석으로 합격하셨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입시가 너무 개떡이라 그래요~( 더 심한 욕을 하고 싶지만..참네요)
많은 위로드리고 싶어요^^
자사고 졸업 예정인 사람인데요
중학교 때 뼈빠지게 공부해서 입학한 학교입니다
지역균형이나 장학금 등 일반고에 다니면 누렸을 많은 메리트를 포기하고 비싼등록금 내고 다녔는데
(자사고메리트가있으니까요) 입시제도 바뀌고 이도저도 아닌 취급을 받으니 푸념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배부른 소리 하고있다는 식의 댓글들이 달려있어서요.... 좀 그렇네요
주변환경과 분위기? 저희학교는 수업이나 자습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하지만 학교의 소문.
엘리트들만 모여서 그런가 서로에 대한 경계가 심했고, 뒷담화 , 소문 등으로 전학을 간 학생도 많습니다.
아이들의 인성이 나쁘거나 그런 것은 아닙니다. 순수한 아이들이지만 지나친 경쟁으로인한 스트레스가 결국에는 그런 식으로 표출 되더군요.
물론 동문이라던지 수업 퀄리티나 커리 이런 점은 매우 좋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자사고 학생들에게 이런 고충도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지 말아주세요. 니가 선택해서 간건데 왜 불만이냐는 식의 댓글은.... 좀..
저희도 똑같은 10대 학생입니다. 10대의 고민, 진학에 대한 불안감, 자기가 더욱 불리하다고 느끼는 피해의식 이런거 다 똑같이 느끼는 학생입니다. 푸념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글쓴이에게 너무 상처가 되는 날카로운 반응들이라고 생각되네요.....
자사고 졸업한 재수생으로서 로그인 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ㅋ
저도 제일 큰 불만은(위에 있는 댓글에 언급되었지만) 입학할 때랑 수능칠 때의 입시제도가 너무 다르다는거에요 ㅋㅋㅋ
1학년 때만 해도 수능만 정시비중이 50프로 정도 되서 '수능만 잘보면 원하는 곳 갈 수 있겠구나!' 했는데 1학년 끝나갈 때 연대가 수시 80프로라고 덜컥 발표해버리더라구요 ㅋㅋㅋ
그리고 자사고를 다녀보지 않으신 분들께서 자사고에 대해 잘못 알고 계신게 있는거 같은데요
자사고도 일반고랑 커리큘럼이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의무 수업일이 10일정도 짧다는 것(제가 학교 다닐 때는 그랬습니다. 지금은 모르겠네요) 말고는 일반고랑 배우는 과목은 큰 차이 없어요(가령 영어회화, 영어청해 같은 수업이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서 열리긴 하지만 일주일에 한두시간 하는 수업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까요?)
아닙니다 제가사과할게요 자사고 입장에서는 그런 것들 마음아플수도 있겠네요 좀더 넓은 마음으로 이해했어야되는데 죄송 합니다. 님도 일반고 이해좀 해주세요 혼자공부하기정말힘들어요
제가 푸념을 늘어놓았기 때문에 ~~ 또 글을 쓰게 되네요....님이 생각하시는 즉 일반고를 비하하는 뜻은 절대 없습니다. 일반고 역시 우수한 학생 있습니다. 저는 부모님세대처럼 학력고사처럼 똑같은 시험보고 줄을 세워 대학을 가면 좋겠다는 울부짖음입니다. 입사관도 없애고...고등학교 진학상담부장님도 다 모르는 수시제도도 없앴으면 좋겠다는 뜻입니다. .아울러 입시제도에 변경이 있을 경우 건의라도 드릴 수 있도록 입시를 직접 치루는 학생들의 뜻이 관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삶은 죽음의 님! 우리는 자주 변하는 입시제도의 피해자입니다.
넵 그런 부분은 저도 십분 이해 합니다.
일반고 친구가 특목고랑 차별한다고 투덜대면 다들 동조하는데 특목고 친구가 일반고에 비해 불리하다고 투덜대면 이렇게 집중포화를 맞는구나....
우리는 맘대로 투덜대지도 못하는구나....
우린 서로에 대해 모른다. 내가 특목고 내신 힘들다고 하면 일반고 친구는 일반고는 쉬운 줄 아냐고 면박을 준다.
하... 언제는 나더러 제발 과고로 빠져달라고 빌더니만..
울학교 1등급은 단 세 명.. 대부분이 중학교 전교1,2 등짜리, kmo 물올 화올 수상자들 안에서 세 명 안에 드는 게 쉬울까
이런 아이들이 빠져나간 일반고에서 1등급 받기가 쉬울까.
그래도 더 많은 일반고 친구들은 말한다. 일반고에서도 최상위권은 어렵다고..
그래, 물론 어렵겠지.. 그래도 우리만하겠어..
서로가 피해자라고 우기는데 이럴꺼면 아예 모든 특목고 없애라고 하고 싶다.
특목고로 빠진 아이들이 모두 일반고 입학하면 어떻게 될까..
설곽간 ㅈ, ㅈㄱ 등등, 민사, 상산, 한일 갔던 그 xx 랑 같은 고등학교 가면
과연 지균은 누가 받을까???
그때 진정 피해보는 아이들은 누구일까.. 난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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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우린 외고 보단 나은 듯해요.
과고는 과학인재 전형이라도 있지만
외고는 진짜 답이 없는 듯... 불쌍해...
내신에서 일반고 학생한테 밀린다는거 맞습니다. 외고 출신으로서 동감합니다
그런데 별 수가 있을까요? 각 학교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하
데이터가 없는데 내신에서 어느정도의 특혜를 주는지도 애매하고..
처음부터 그런거 고려 전혀안하고 자사고를 왜가셨나요?
설마 엄마가 시켜서, 부모님이 강제로 라는 핑계를 대시는건 아니겠죠?
당연히 우수한 학생들이 모이는데 내신따기가 어려울꺼라 생각을 못하신거라면
그건 님의 오판이죠. 그걸 국가탓으로 돌리니까 제가 볼땐 그냥 다 남탓하는 거 같아요.
자사고를 가면 내신에선 불리할 순 있어도, 주변 환경자체가 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고
주변 친구들도 일반인문계고교랑 수준이 다릅니다. 이건 정말 중요해요.
님이 일반인문계고교를 가셔서 내신은 정말 유리하게 가져갈 수 도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예상입니다.
분위기 잘못 휩쓸려서 그냥 공부건 뭐건 다 포기할 수 도 있는거고, 자사고에 있을때나 비슷한 성적을 받을 수도 있는겁니다.
일반 인문계고교에서 모의고사 전교 1등해도 자사고에선 반에서 중간정도 입니다.
그런데 전교 1등은 경쟁자가 없기때문에 쉽게 나태해질수 있지만, 자사고는 다릅니다. 경쟁자가 있고 환경이 너무 좋습니다.
(제 동생 학교에선 심지어 모의고사 시간에 핸드폰을 가지고 논답니다. 선생님은 앞에서 가만히 있어서 모르고요.)
말을 좀 두서없이 했지만, 요약하자면 자사고를 가셨다면, 그 선택에 책임을 지시고, 그에 따른 불이익을 감수하셔야합니다.
그래야 자사고의 장점이 빛을 발합니다. 피해의식에 젖어 있지마십시오.
gufu 님 상당히 공격적으로 몰아부치십니다. 답답한 마음에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도 계시리라 믿고 소통을 하고자 글을 적었습니다. 남을 설득시키려면 상대방이 반감을 갖지 않도록 부드럽게 글을 적으시라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예를 들면 위 댓글에서 prime4302님의 글처럼~~~상대방의 글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여 몰아부치는 글들은 별로 좋지않아 보입니다. 이 글을 끝으로 피곤해서 댓글 달지 않겠습니다. 너무 소모적인것 같아서...
..
옆에 보니 gufu님께서 오르비 스타라고 되어 있네요.
근데 님의 댓글 읽으면서 놀랬습니다. 왜 그렇게 공격적이신지~~혹여 제가 글을 잘못 올린 줄 알고~~~그리고 저는 오르비 스타라기에 일반 분들과 다른 줄 알았습니다. 앞으로 댓글 다실때 부드럽게 적어주시면 어떨까요?
자사고 진학했을 당시의 입시 제도에 기반해서 충분히 검토 했습니다.
하지만 현행 입시의 양태는 3,4 년 전과 많이 다르죠 ^^
말씀하신대로 인문계고교 모의고사 전교 1등해도 자사고에서 반에서 중간 정도 되는 실력으로 일반고에서는 설대 지균 받아 서울대 잘 가더라구요. 그런데도 교과부나 대학에서 무슨 입시안만 내놓으면 특목고에 유리하다, 특목고애들 뽑을려고 저런다 등등 설레발을 치고 야단을 치더라구요. 설대가 올해 일반전형과 특기자전형을 묶었을 때도 과고애들 더 뽑을려고 저런다, 일반고가 손해다 등등 미리부터 야단들을 치더니 뚜껑 열어보니 사실이 아니었죠. 아니 처음엔 그러고 싶었다가도 하도 야단들을 쳐대니 그러지 못했을 수도 있겠구요. 특히나 올해 입시는 대선 전이라 교과부 입김이 쎘다는 말까지 나돌던데 뭐 사실여부는 저도 모릅니다.. 암튼 올해는 지균을 더 늘리고 정시는 더 줄어들어버렸으니.. 이런 교과부의 갈팡질팡하는 입시정책과 심지어 정치권의 영향까지 받는 것이 우리나라 입시의 현실입니다. 자사고, 특목고 들어갈 때는 수시와 정시의 비율이 지금과 엄청 달랐습니다. 그래서 국가탓을 하는 것이지 내가 시험 못 쳤다고 국가탓 하는 거 아니잖습니까? 내신따기 어려울 것 알고 갔구요 그때의 입시로는 정시로도 충분히 내신극복하고 원하는 곳에 갈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선택한 겁니다. 그런데 주변환경이 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고 인문계랑 수준다른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자사고, 특목고를 님은 왜 안 가셨는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갔는데요
그래서 난 안갓지 절대 못간게 아냐!!!
..솔직히 현행입시는 자사고가 더 불리한거 맞는거같은데..ㅋㅋㅋ
공부분위기? 일반고나왔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음
분위기 좋든 안좋든 지가 의지가 있어야 공부하는건데..
(물론 분위기로 인해 버프는 받을 수 있음)
환경이라는 요소로 인해, 자사고 학생들이 열심히 한 부분들의 가치가 깎여야함?
제목 그대로 푸념인데.. 댓글 보니깐 너무 과민 반응 하시는 것 같네요. 여기에 일반고 환경이나 학교 진학이 자기 선택이었다는 게 왜 나오는 지 모르겠네요. 물론 그 요소들도 중요하죠. 헌데 지금 글쓴이님이 비판하시고 싶은 것은 예고 없이 바뀌는 대학 입시정책이죠. 이것에 대한 푸념까지 까는 것은 솔직히 정시 비율 갖고 하루에도 많은 글이 올라오는 오르비에서 깔 그런 성격의 안일한 문제는 아닌 것 같은데요.
비평준화도..ㅠㅠ 자사고에 비하면 별거아니지만요ㅋㅋ..
저두 자사곤데 ㅋㅋ 안습
저두 자사고 ㅋㅋ 근데 학교분위기 좋았고, 친구들도 괜찮은 녀석들이었고.. 그리고 무엇보다 친구들이 공부하니까 계속 공부하게 되고, 내신에서 쓴 맛을 보니까 계속 풀어지지 않게 되서.. 그건 다행인듯..
뻘댓글이긴 한데... 지금 말씀하시는 자사고 같은 경우에 민족사관학교를 필두로 전주 상산고, 부산 해운대고, 울산 현대청운고, 포항제철고, 광양제철고 등을 말하는 거죠......? 하나고 1기가 94니까 이쪽은 없는 것 같고......
지나가던 입장에서 뻘소리 하나 하고 가자면...... 분명히 위의 6개 자사고 분들이 입학하실 때와 지금의 입시 제도가 다른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수시 이월이 안되니 정시 비율이 정말 많이 줄었죠. 중요한 것은 예고도 없이 너무 갑자기. 11 수능 같은 경우에도 언외 1컷 90 등 내신 만회가 충분하고 정시 비율도 적어도 현재에 비하면 많았었죠. 12 수능, 13 수능에서 갑톡튀한 만점자 1% 정책과 함께. 푸념이 나오기에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다만 좋은 게 좋은 거니까....... 좋은 기억만 가지고 가도록 해요.ㅋ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이상 (이제 곧)재수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