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세계사 한 문제 38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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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과목은 사회탐구 과목 중에서 상당히 선택자 수가 적은, 일명 ‘마이너 과목’입니다.
마이너한 과목이기에 세계사 과목과 관련된 컨텐츠가 풍부하지 않은 측면이 있고, 저 또한 수험 생활을 하며 이 점을 뼈저리게 느낀 바 있습니다.
그렇기에 가능한 한 매일, 제가 직접 제작한 세계사 문제를 한 문제씩 올려, 세계사 과목을 선택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38번째 날입니다.
오늘은 병원 갔다오고 쉬느라 늦었습니다.
긴말없이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38번째 문제는 서양사 연표 문제입니다.(2021학년도 수능 대비 EASY 모의고사 LAST 강훈련 출제)
어렵게 출제하기 쉬운 계몽사상~시민혁명 파트에서도 어렵게 낼 수 있는 문서/저서를 문제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LAST 강훈련 출제 문제답게 복수 정답이므로, 잘 보고 풀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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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 정답 5번입니다.
가는 명예혁명
나는 미국 독립선언
중간 사이에 들어갈만한 가장 적합한것은 18세기에 편찬된 디드로의 백과전서 말곤 없죠.
답이 하나 더 있어요.
추가하자면 3번이 있죠. 로크의 시민정부론이 명예혁명 지켜보면서 쓴 책. 아마 권리장전 바로 다음해에 저술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선지 소거법(in/out게임)으로 들어가면, 1번은 청교도 혁명 이후 크롬웰 시기 쓴 홉스의 리바이어던
2번은 19세기초, 독일의 피테가 쓴것이죠.
4번은 찰스2세때
로크의 시민 정부론이 명예혁명을 옹호한다는 사실을 알면 3번이 정답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지요.
권리장전/프랑스 인권선언인가요?
3번 5번이요
권리장전은 맞지만 프랑스 인권 선언은 아닙니다.
답은 전부 맞으셨네요.
사료 잘 읽어보시면 새정부를 조직하는것이 국민의 권리이다라는 부분 주목해서 보시면 확실하게 미국독립선언이라는것을 확인하실수있습니다
첨언하자면 ‘어떤 형태의 정부라도~’ 부분이 로크의 저항권과 관련되었음을 인지하는 것도 자료해석의 포인트입니다.
아 그렇군요...소유권이 없길래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ㅎㅎㅎㅎ ㅠ
미국독립선언과 프랑스 인권선언은 자주 출제되는 자료이니만큼 구분할 수 있는 포인트를 잡아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