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 고민....
게시글 주소: https://a.orbi.kr/0003615342
올해 원치않은 대학에 들어가게 된 현역입니다.
될 거라고 생각한 대학에서 정말 아쉽게 추합에서 떨어져서 에효..하면서 대학에 갔어요
그런데 그 대학에 들어가보니 분위기가 너무 저랑 안 맞는 거 같습니다.
수시생들이 훨씬 더 많은데 수시생들은 학교에 너무 만족하면서 열정적으로 하고 있구요.
저는 원치않는 학교에 들어온지라 괜히 거부감 느껴지면서 적극적으로 할 수 가 없네요
또 너무 분위기가 놀자판입니다 ㅠㅠ 이건 1학년때만 그런 거라 쳐도
애교심이 전혀 안드네요.. 반수를 해야 하나요 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유의미하나여 정시박람회는 갔다왔고 종로 입시설명회다녀오고진으악사로 대충...
-
뭐 개인에 따라서는 서울대도 마음에 덜 들어서 등록을 포기하는 사람도 있으니까 그렇다고 쳐도 놀자판은 아닐테데요
수시생이 정시생 보다 학교에 만족도가 높은 것도 유독 성대에만 있는 것도 아닌거고....
그런 마음이시면 빨리 그만 두시는 게 좋겠네요
대학은 평생에 한번인데....
현역이면 일단 1학기 열심히 다녀보고
1학기 기말고사 끝나고 결정해도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