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4월모의고사 풀지말까요?
게시글 주소: https://a.orbi.kr/0003649159
3월모의고사본이후로 패닉와서 거의한달을날린것같아요
4월모의고사 안보는게나을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와!!!!!! 0
뉴비하나더들어옴 ㄴㅇㅅ
-
건물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함 하 어카지
-
모배하자 0
깔아
-
이러면 몇수를 꼴아박아야 하는 거지...??
-
인생 망한 삼수생 질받 12
21살 여사친0명 모솔 현역,재수 수능 망함 인생최대업적 오르비 은테질받
-
경희 문과 vs 외대 영어 vs 홍대 미대 셋 다 붙을 거 같은데 고민되네요...
-
재작년 겨울에 소개팅 받아서 연락하다가 썸으로 이어져서 결국 만났음 그때 상대가 제...
-
옯비언들다사랑해 1
뻥임뇨
-
유망주에서 병신 재수생까지 here we go
-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장환영 교수님과의 면담 기록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올해 수능에선 14
서강 경희뱃 도전해서 빨간색으로 깔맞춤 해봄
-
수능55543 12
한양대,지스트 학종 ㅋㅋㄹㅃㅃ
-
이젠 더 떨어지기도 싫다
-
몸이 아파 ㅠㅠ
-
저게바로 ㅈ반고 1등 수능성적이다 저 점수를 받은 학생은 수시로 서강대 붙었다 ㅋㅋ...
-
@___cherrymin_
-
주변에서 힘들겠다 힘들겠다 해주시는데 수업시간엔 애들하고 맨날 게임하고 야자때도...
-
그 ㅈ같은 수능을 특히 미적,생1,지1을 또보는게 지긋지긋해서 2지망 붙은 것에 만족하려구요
-
미적 88단한테 공통실력 따일거 같음 기하때문에 선택시간이 많이 줄어서 날먹하는 경향이 있다봄
-
한쪽 성별로 편향된 과면 그래도 동성이 많은쪽이 나음 1
여초과 남초과 둘다다녀보니 그렇더라고요
-
개념으로 시발점 + 쎈 / 기출로 너기출 자이스토리 정도 풀었는데 그 다음에는 뭘...
-
근데 보다보니 2
저격글 왜 쓰는지 알 것 같기도
-
근데 좀 피곤해서 대답을 많이 병신같이 함 잘때가 됐구나
-
만나서 사랑한다 말해주고 싶어요
-
부의보다 더 심각한 곳이 있음 ㄹㅇ 좀만더 넓게 봐봐 소문난곳이 전부가 아니야
-
쏘리암어밷보이 5
릴딕만
-
알바비 충전 돼있는데 이걸 질러말아
-
지둔 지둔 지둔
-
글 좀 더 정상적으로 써야겠다
-
솔까 병훈쌤풀이 체화할수있는사람 많이 없다고봄 그래서 수강생수가 적으니 항상...
-
연애하고싶다고 하루종일징징징대면서 눈만 ㅈㄴ높은게아니라면.. 눈높아도 상관없지않을까...
-
비틱 ㅇㅈ 18
20연차에 유카리 50연차에 수영복 모에
-
나 문관데 지역인재라 의대 원서 넣었다
-
독재 vs 재종 4
올해 수능 망치고 재수 하려고 하는데 재종으로 간다면 시대인재 목동으로 가려고...
-
돈 명예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
지금 현재 정승제t 개때잡 개기팔시 솔루션 진행하고 있어요 (6월까지 일정이 있음)...
-
앞으로 안해도 되는거겠죠ㅡㅡㅡ 네라고 해주세요....ㅠㅠ
-
고학부는 가만 내버려뒀으면 ㅆ.ㅃ
-
일단 입학해서 헬스 동아리 가입하면 공대+헬스+오빠 한큐에 사냥 가능 가보자고
-
컴공 적성 질문 0
고1 내신 정보 5등급 대학교 1학년때 코딩 관련 교양 거의 공부안함.. 컴공쪽...
-
아 기대된다 2
이원준 독서 박광일 문학 국어황이 될테야
-
존나비싸네 어안해
-
연애썰 5
풀고싶은데 진짜 다 ㅂㅅ같아서 못풀겟음뇨
-
정시로 경희대나 외대 진학하게 될 것 같습니다. 오르비에 워낙 문과는 서성한 밑으로...
-
쪽지충 저에요 4
-
난 이번생은 모쏠이라… 응…
-
이미 나이 전적대 출신지역 다깠고 대치동 대형 논술학원에서 내걸로 홍보하고 있는데...
-
아무튼 그런거임 시@댕
질을 떠나서라도
자기 실력 점검하고 수능 연습을 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어요.
3월 보고 패닉에 빠져서 공부를 못 하겠다는건..
생각을 바꿔보세요.
3월 모의고사를 못 본 덕에 내가 더 부족한걸 깨닫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게 된거라고요.
그리고 현역일땐, 저도 그랬지만, 모의고사 잘 보면 기분 좋고 그러죠.. 하지만 그게 독이 될 수도 있어요. 교육청이고 6평이고 9평이고... 9평쯤 가면 자기 실력 꽤나 공정하게 알 수 있는건 사실이지만 그게 수능 점수를 보장해주진 않거든요..
제 경우를 예로 들면 6평 9평은 서성한 제 목표 과(수학과/자연과학부) 합격 가능 점수였구요. 10월 모의고사는 연대 수학과까지 가능한 점수였습니다. 근데 수능은.. 제가 가장 좋아하고 자신있어하는 수학을 망하면서 제가 고등학교 3년 내내 생각해본 적도 없는 대학을 갈 수 밖에 없었죠.. 그 중에서 좀 상향으로 썼는데 결국 예비 받고 떨어졌어요..
시험을 못 보면 못 볼수록,
자신의 실수가 드러나면 드러날수록 감사해야 합니다.
현역이면 이 말 받아들이는게 쉽지 않을텐데..
수능 끝나면 알게 되요...
아무튼 시험 잘 봤다고 너무 들뜨지 마시고
시험 못 봤다고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좋은 의견 잘 듣고 갑니다.
시험 일희일비하지 마세요 백점 늘 맞는다고 수능날 백점 나오는게 절대로 아니에요..
막말로 점수 낮다가도 당일날 대박나면 되는거고 시험 보는거 자체를 두려워하기 시작하면답이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