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꿈이 아니면 절대 교대 오지 마세요..
게시글 주소: https://a.orbi.kr/0003711452
저도 어쩔 수 없이 교대 오게 된 케이스인데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작년 6모에 서러움을 갚아주고.
-
째깍째각
-
뭐가 있을까요?
-
맛이 그냥 쌩 바닐라라떼 같아.. 설마 잘못 나왔나??
-
실모 오답은 이렇게 해야 합니다
-
추합되기전에 최초합한 학교 등록을 했다가 포기해야하나요? 0
제목 그대로 최초합한 학교가있고 지금은 예비고 추합예정인 학교가 있는데 일단...
-
제발 0
제발,,,
-
뭐가 더 나음? 전자:1등급+2등급 인원 1.5% 후자:만점자 17%
-
닉네임 빨갛게 되는 거 못 바꾸나요??
-
오르비 첫 글입니다 12
빵굽습니다 으흐흐
-
감사합니다.
-
동대구역 가는중 전한길집회 가신다해서 따라 가는중
-
노력해보면 되지 않을까
-
오늘은꼼작도못하겟다
-
인스타 고자라서 2
스토리를 올렸는데 누가 봤는지도 모르겟네..
-
김준이 피트하다가 피트 사라져서 수능판 온거임 피트 있었으면 김준 수능판 안와서...
-
진지하게 주말 하루 빼고 주 6일 순공 10시간은 진짜 대단한게 맞음. 이걸...
-
5시에 자서 지금 일어남 9시간을 자네;
-
수능 끝나고 할거 없어서 수능공부한다 하는거 보고 와 그쪽은 진짜 심연이구나 .....
-
흠
-
이 미친놈
-
다군 국민대 법학부 19명 모집인데 지원자 수 225명이고 예비는 58번 받았어요....
-
옯스타에 스토리로 올릴게요 히히
-
닉변할거 추천받아요
-
비문학 누구는 예상하면서 읽으라하고, 누구는 자기생각 배제하라하고 12
어쩌다 공부의왕도에 현역때부터 항상 명문대갈 성적됐는데 정작 비문학하나 때문에...
-
국어 소신발언 0
국어 싫어 독서든 문학이든 화작이든 언매든 다 싫어
-
손들어 1
손 든 채로 발도 들어
-
과기대에서 케임브리지, 옥스퍼드 그리고 모교 교수까지 5
24년에 기계공에서 옥스퍼드 박사로 간 과기대학생이 있었는데 msde에서도 있었네요...
-
라는 글을 쓰면 26수능 28번은 4지선다가 되겠군요.
-
삼각 vs 사각 2
김밥 만드는 중인데 어떤 모양이 더 맛있으려나요
-
요즘 날씨 1
굿
-
왜 나만 뱃지가
-
진짜 내가 본 애 중에서 가장 잘생긴 애인듯 쥰내 잘생김..
-
7시까지 숨만쉬고 공부할거야
-
중앙대 약학대학 신입생 카페 가입 안내 안녕하세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제 41대...
-
ㄹㅇ
-
순수하게 뱃지 중 무쌩김
-
진짜 잘생겼네 기깔난다
-
지금 71임 65까지 뺄라거
-
고대 장학 6
캬!
-
물리 질문 0
일정한 속력으로 물체를 위로 들어올리면 알짜힘이 0인가요?
-
칼럼주제추천좀 16
국어는 내가 풀이법을 몰라서 못쓰겠더라 화2는 어나클미만잡이고 수학 생2 중에...
-
AI가 의학, 의료, 약학 분야도 1년 안에 정복할 듯 합니다 4
일종의 커밍아웃(?)을 해야겠군요. 제가 여태 제 지인이자 근처에 있다고 하던...
-
저는 설의입니다 14
아임 쏘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극단적 예시긴 하지만 저는 상위 1퍼 찍고 의대 갔지만 지금 그냥 고졸 무직 백수가...
-
전체에서 3개 틀리고 땄는데 이제는 저능아 다 됐노.
-
나같은사람 있음??
-
백지복습법 1
어느수준으로 해야됨 개념을 완벽히 베끼는느낌으로..? 키워드정도는 생각이 나는데...
-
2032년 소행성 충돌 위험 2.2%로 상승…지구 방위 논의 시작되나 7
2024년 12월27일 처음으로 발견된 소행성 2024 YR4의 지구 충돌 확률이...
어떻게 별로시길래..
진짜 맞는사람만 가세요.. 1년 다니다가 뛰쳐나와서 삼수생이 됬네요..
꿈은 비행기조정사인데 시력으로 인해 좌절 했고요..
딱히 다른 꿈이 없는데 그렇다고 꼬마애들이랑 생활하는게 꺼려지진 않고 무엇보다 집안 사정이 지금 어려워서 안정적인걸 원해서 교대를 생각중인데..
어떻게 별로길래 그러신가요?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물론 제가 1학년만 다니고 나오기는 했지만 수업이 거의 고등학교4학년 수준이라고 보시면 되요..
거기다 제가 너무 싫었던건 교대생의 대부분이 안정적이고 공무원이다라는점을 보고 들어왔기 때문에 뭔가 생산적이고 발전적이고 도전적인부분이 없고 현실에 안주하고서 매일 술만먹고 놀기만 하는점이었어요.
(물론 저도 거기서 같이 놀아서 할말은 없지만... ㅋㅋ)
그리고 여초사회에서 평생 살아가야된다는점도 적응하기 힘들었구요..
결론으로 말씀드리면... 안정적으로 교사의 삶에 만족하고 사실 자신 있으면 가세요..
제가 좀 부정적으로 말하기는 했지만 교대 사람들 좋아요.
도전보다 현실에 안주를 원하신다면 추천드려요.
저와 같이 안정적인걸 보고 오는 사람들이 많으니 그럴 수 밖에 없겠군요.. 조언 감사드려요
음..공사 해사 다니다 오신분 계세요..
다른교대 분위기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저희는 모두 좋은 분위기라...재미있는 대학생활중입니다.
즐기기 나름인것같아요. 저희과에는 의대포기하고 온애도 있고...아무튼 스펙트럼도 다양하고 가치관도 다양해요.
물론 아이들이 좋아야 하는건 필요조건이구요. 전 반대로 다른학교 다니다가 교대간것인데
분명 일반대랑 다른면이 있긴한데..뭐랄까 조금더 따듯한 맛이 있어요 ㅎㅎ; 이건 진짜임
애들 대부분 착하고 ..뭐라하지 화목하다하나
저도 수능 망해서 교대에 왔는데요 ㅋㅋ
그냥 고등학교라는거 엄청 공감되네요 ㅋㅋㅋ 다른게있다면 거기서 더 무기력하다는거?..아무래도 거의 대다수는 같은 길을 걷게 되고, 딱히 별 다를 목표가 없으니까요.
진취적인 제 성향과는 맞지 않는다는걸 절절히 느끼면서도 여자란 이유 히나로 저는 교대에 머뭅니다. ㅜㅜ 물론 제가 용기없어서이기도 하지만요.. 교대는 머리좋고 욕심많은 사람들보다는 성실하고 선한 사람들이 오는게 맞는 곳 같아요. 그만큼 사람들은 엄청 착하더라구요 ㅋㅋ
답변 감사드려요.. 그래도 캠퍼스 생활 재미는 있나요?
교대 다니는 친구도 비슷한 말을 했던거 같네요
글쎄요
전 인서울사립대학다니다가
자퇴하고 재수하는사람인데요
막상종합대학다녀도비슷하다고느껴서요..
특히 남자가 나이 먹고 하기 좀 그런 것들이 커리큘럼에 꽤 많죠.. 하는 일도 그렇고..
안정성이나 대우만 보고 할 직업이 아닌 듯
안정성과 현실안주..아.. 교대가 땡긴다 ㅋㅋ
교대 거지같은 교수들 많지만 학점에 목매지 않아도 되서 그거많은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