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 수학] 얼마나 조상님이 중요한지 알아보자.(운이 얼마나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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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Young Advisory입니다.
당사에서 이번에 "YA 수능 수학 공부방법론"이라는 책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책의 내용을 일부 소개할까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시간에는 학생들의 점수에서 운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2021학년도 수학 가형의 정답률 분포를 보도록 합시다.
정답률이 50%가 되지 않는 문제는 7문제입니다.
이 중 객관식은 3문제입니다.
5지선다에서 3문제를 찍어서 모두 틀릴 확률은 51.2%입니다.
즉, 한 문제 이상 맞을 확률이 48.8%라는 것이죠.
문제는 상위권 학생들이 매우 끼어있다는 것입니다.
4등급 학생의 경우 1점당 1.9%의 수험생이 몰려있습니다.
즉, 어떤 학생이 찍어서 한문제를 맞히면 백분위 점수가 단순계산으로 7.6이 변한다는 것입니다.
역으로 다른 어떤 학생이 실수로 한문제를 틀리면 그 학생과의 점수 격차는 얼마나 벌어지겠습니까?
단순계산으로 15.2입니다.
상위권 학생들을 변별하는 수능 문제는 7문제에 불과합니다.
이 중 킬러 문제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끼어있는 상위권 학생들을 변별하고 있는 것은 4문제 남짓입니다.
실수와 운이 미치는 영향에 비하면 너무나도 무딘 잣대입니다.
조상님께 기도를 열심히 해서 운을 높이시거나
과학적으로 공부해서 실수를 줄여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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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드려요!
항상 댓글 감사드려요!
실수 어떻게 고쳐야할까요...
작년에도 25번 3점짜리 틀리고
20번 마지막계산에서 2 안곱해서 틀렸네요...
제 책을 참조해보세요. 행동경제학을 이용해서 과학적으로 실수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있습니다. 해보셨겠지만 각성이나 오답노트 등의 방법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앞으로 행동경제학에 대해서도 간단히 소개할 예정입니다.
네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