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터널링현미경 [1059896] · MS 2021 (수정됨) · 쪽지

2021-07-15 21: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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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신기한 방법들 찾아다닐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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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도 수험생활하던 때는 느꼈던 불안감이긴 한데


수학이나 과탐과 다르게 국어는 사람마다 공부법이 극과극이고 강사들마다 가르치는 방향도 차이가 너무 많이 납니다


그래서 불안감이 생길 수밖에 없고 흔히 '나는 저런 거 안 배웠는데, 쟤는 배우네? 범주화가 뭐지?', '저런 것들 다 알아야 하는 건가?' 등등 나만 모르는 수능 국어의 무언가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며 불안해합니다


하지만 수능 국어의 본질은 읽고, 이해하는 게 끝입니다 읽고, 이해하고를 수십, 수백번 반복해서 체력과 근육을 키우는 게 본질입니다 나머지는 모두 단지 중간에 거쳐갈 과정 정도로 봐도 됩니다


나만 모르는 무언가가 있을까봐 불안해하는 학생들은 그냥 하던대로 하시면 됩니다


오늘 상담하다 자신만 모르는 게 너무 많은 것 같다고 걱정하는 학생이 있었어서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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