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붕고 이명준 딱대라 ㅋㅋ 강령술로 무릎꿇게해주마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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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강령술』 앞에 세상 모두가 무릎꿇을 것이다. 내가 세상을 바꾸고 모든 이를 다스리는 위대한 통치자가 되리라.
(어느 야심한 밤)
타다닥....타닥.... 타타다다닥....
강령술....?
(딸깍)
호오.... 『흥미』롭군.... (씇)
(다음 날 밤)
분명 이 책을 읽으면... 저 쓰레기들에게서 벗어날 수 있게 될거야...
그래...분명 강령술만 있으면 나도... 나도 『자유의 몸』이 될 수 있어...
나를 괴롭히던 일진들(이명준, 송현호, 유환천), 방관하던 선생들
우선 '이명준'부터 『잠영다사수』로 처리해주고
순식간에 교무실 침입해서 교장이랑 교사들 『풍둔 대돌파』 ㅋㅋㅋㅋ
'송현호', '유환천', 놀라서 도망치려고 하지만
내 사거리에서 벗어나는건 불가능 ㅋㅋㅋㅋ
『만사라의 진』으로 다 죽어나고 ㅋㅋㅋ
특히나 나 맨날 괴롭히던 놈
'이명준'
뒤늦게 사태파악하고 제발 살려달라고 빌지만 어림도 없지 ㅋㅋㅋ
바로 『죽음의 세계』
그 다음에 바로 『말살』
아 생각만 해도 기분좋네 ㅋㅋㅋ
자기전에 메구미짱 하이라이트 보고 자야지!
후후후....
그 더러운 자식들.... 『이명준』 『송현호』 『유환천』
그리고 그들의 『폭행』을 『방관』한
더러운 『쓰레기 선생』들...
전부 다 『없.애.버.리.겠.어』
(다음 날)
이명준, 송현호, 유환천
나와
!!!!!!!!!!!!!!!!!!!!!!!!!!!!!!!!!!!!!!!!!!!!!!!!!!!!!!
"뭐야?"
"쟤 김옯붕 아냐? 이번엔 또 왜 이상한 물건 들고 저러고 있냐?"
후후후.... 너희 같은 『사회의 쓰레기들』을
『소각』 하러 왔다.
『정의의 심판』을 받을 준비는 되었나?
"아 또 뭐래... 쟤 또 왜 저러냐? 저건 총이야? 뭐야?"
"쟤 평소에도 저러다가 한대 처맞던데..... 뭐라는거야?"
네 이놈들..... 『신의 분노』를 받아라!
『잠영다사수』
!!!!!!!!!!!!!!!!!!!!!!!!!!!!!!!!!!!!!!!!
(철푸덕)
"뭐하는 거야?"
"미쳐버린 건가?"
"평소에 놀림당하더니 돌아버린 거 아냐?"
"쟤 저번에도 수업시간에 레프트노벨인가?
라이트노벨인가 하는거 보다가 선생님한테 걸렸잖아?"
"그거 애들이 꼰질렀더니 그때부터 저러던데...."
"으휴... 왜 저렇게 살까?"
으... 으윽.... 이렇게 끝날 순 없어....
이렇게 『정의』가 『악』에 패배한다고...?
나의 『부름』에 답하라....
『기사왕』
『세이버』
오오... 세이버... 나와 『계약』해 줘!
"거절한다."
뭐?
"너 같이 씻지도 않고 혼자 히히덕대고 눈치없는 쓰레기 앞에는.
나는 소환되지 않을 것이다."
안돼... 세이버... 나를 버리지 마!
안 돼... 안 돼.....
안 돼에에에에에에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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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김옯붕 왜저래?"
"몰라... 아까 강령술이니 뭐니 하면서 달려들다가
넘어져서 계속 자고 있던데..."
아.... 아아.... 『꿈』 이었나...
나는 오늘도 『악』에게 『패배』했단 말인가...
나의 『강령술』이....
나의 『유일한 희망』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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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초의 문명 발생지인 메소포타미아에서는
점술이 중요한 종교, 정치사회적 기능을 했다.
메소포타미아에서는 강령점이 일반적인 점술로 여겨지지는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정황을 볼 때 메소포타미아에서도
죽은 자와의 접신이 종종 시도되었다.
영매는 지네, 개구리 창자, 사자 지방,
거위의 골수 등으로 만든 기름을 얼굴에 발라서
귀신이 자신에게 나타날 수 있도록 했다.
기원전 672년 메소포타미아의 왕위 계승문제와 같은
중요한 사안은 강령점으로 인해 결정되었으며
왕가에서 사용될 만큼 공신력 있는 것으로 여겨졌다.
후기 바빌로니아의 한 문서에는
접신을 시도하기 위한 의식이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우선 미리 두개골을 준비한다.
두개골에 의식을 통하여 귀신을 불러 넣고
암수 꿩 한마리씩을 으스러뜨린다.
이후 이를 흙과 귀뚜라미의 먼지와 질그릇 조각을
푸루 기름에 모두 한데 섞어 하룻밤을 놓는다.
아침에 귀신 인형에게 기름을 바르고 나서
두개골에게 물어보면
귀신이 당신에게 답할 것이라고 그들은 믿었다.
점을 치는 의식에서 접신할 때는 두개골이 많이 사용되었다.
사람의 두개골은 접신 외에도
타인에게 해를 입히기 위해 실행하는 흑주술에 사용되었고
두개골에 여러 약재를 놓고 불을 붙여서
그 연기를 가진 환자에게 훈증하여 치료하기도 했다.
이러한 주술은 아시리아 왕가에서도 사용되었고,
주류 영역의 풍습에 속하였다.
강령점은 메소포타미아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곳에서도 이루어졌다.
그리스 세계에서도 강령점은 널리 시행되었으며
이러한 풍습은 로마 시대에도 여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10세기 무슬림 자료에는 인신제사로 사람을 바치고, 머리를 떼내어 점술에 사용했다고 적혀있다.
이와 같이 다양한 시대의 두개골 강령점을 연구한 학자들은
고대 메소포타미아에서 궁극적 기원을 찾고 있다고 한다.
고대 메소포타미아에서는 왕이 신의 대리자로서 신정 정치를 실시했으며
도시마다 지구라트를 건설하고 현세를 중시했다.
그들은 쐐기 문자를 사용했으며
태음력과 60진법을 사용했고, 점성술이 발달하였다.
아무르인이 세운 바빌로니아 왕국에서는 함무라비 법전을 편찬하였고
그들의 왕국이 무너진 이후에도
메소포타미아인들은 문명을 계속해서 이어나갔다.
그들이 사용했던 『시간을 세는 방법』은
수천년 후 지구 반대편의 어느 나라에서도 사용하였으니
이것이 그들의 업적이라 할 수 있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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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고대 근동과 이스라엘의 점술 비교 연구』, 강승일, 2014년 10월, 경성대학교 인문과학 연구소, 『인문학논총 36』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신왕사상』, 배철현, 2009년 6월, 한국서양고대역사문화학회, 『서양고대사연구 24』
『망자와의 대화, 강령점과 두개골』, 강승일, 2013년, 한국서양고대역사문화학회, 『서양고대사연구 36』
『점술을 구성하는 요소들의 특징과 이를 통한 새로운 점술모형 연구』, 연덕희, 비교민속학회, 2013년, 『비교민속학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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