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칼럼] 5. N수성공을 위한 2015수능 가이드
게시글 주소: https://a.orbi.kr/0003970458
안녕하세요.
좋은 교육 행복한 세상 위자듀학원 원장 박병성입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이 N수생을 위한 학습계획에 대한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그 이유는 위자듀 재수학원이 다른 학원에 비해 탁월한 성적향상을 이루어 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알고 있는 노하우를 나누고자 N수성공을 위한 2015 수능 가이드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N수성공을 위한 2015 수능 가이드]
1. 명확한 목표의식이 N수성공의 핵심입니다.
http://orbi.kr/0003964895
2. 독학N수의 성공요소는 "자신감"이나 효율적인 "학습계획"이 아닙니다.
http://orbi.kr/0003966918
3. 효율성과 위험은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지난 칼럼을 통해 독학N수의 성공요소는 자신감이나 효율적인 학습계획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효율성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독학은 충분한 자기 공부시간이 있으므로 효율적인 학습계획을 고집하지 않아도 됩니다.
어느정도의 효율성이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실력향상이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여전히 독학의 장점을 오해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즉, 독학은 충분한 자기 공부시간에서 오는 안정성을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지
학습의 자율성에서 오는 효율성을 활용하는 것은 부차적인 문제라는 사실입니다.
그렇게 보면 오르비 독학생들에게 가장 쉽게 독학을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은 명확합니다.
답은 특별한 공부법이나 커리큘럼, 교재, 강의에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답은 꾸준한 공부시간 유지이며 이를 돕기 위해 "스공팀"이 운영중입니다.
실제로 독학성공 비결 중 명확하고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가 스공팀 참여입니다.
스공팀에 꾸준히 참여했다면 적어도 큰 실패를 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독학이 가질 수 있는 불안정성과 지속성 부족을 보완해주는 측면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목표대학을 위해 자신의 실력을 올리는 과정에서 효율성이 필요합니다.
한편으로는 실력을 유지하고 실력대로 성적이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과정에서 안정성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효율성과 안정성은 수험생이 추구해야 할 두가지 목표입니다.
하지만 효율성과 안정성 모두 동시에 잡기는 어렵습니다.
보통 어느 한쪽에 우선 순위를 두고 다른 한쪽을 달성해야 하는 측면이 강합니다.
그런데 많은 수험생 분들은 이것을 동시에 잡으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둘 다 놓치기 쉽습니다.
저는 이 딜레마에 대해 항상 우선순위를 정하라고 이야기 합니다.
물론 우선순위는 상황에 따라 달라져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고3은 효율성을 N수생은 안정성에 초점을 두는 것이 유리합니다.
그 이유는 고3은 학교라는 안정적인 시스템이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에 효율성을 추구할 상황이 됩니다.
하지만 N수생은 학원이나 독학으로 공부하는 만큼 상대적으로 고3에 비해서는 안정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의 학습계획도 고3 시절 보다 오히려 안정적인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서 정말 중요한 포인트가 제시되었는데 다시한번 강조하겠습니다.
고3 때 (아마도 오르비를 통해서) 효율적인 학습법에 대해 눈을 뜹니다.
고3 수능이 끝나고 고3때 익힌 방법으로 하면 어디든 갈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재수 때 몇달 간은 깨달은 방법으로 해서 효과를 봅니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실수나 시행착오에 대한 적절한 보완이 이루어지지 못해 결국 실패합니다.
위 과정이 N수생이 실패하는 가장 전형적인 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기점이 바로 "공부법이나 학습계획에 대한 깨달음"입니다.
안정성이 담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효율성 증가는 실패를 부릅니다.
세상 모든 일에는 대가가 있습니다.
당연히 효율성을 추구하면 그에 대한 대가, 즉 "위험"이 따릅니다.
고3때는 안정적인 학교환경에서 있었고 위험에 노출된 시간이 짧았기 때문에 몰랐습니다.
하지만 재수 때는 학교를 벗어나 학원이나 독서실, 도서관으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위험에 노출된 시간(효율적인 공부시간이라고 생각했던 시간)은 길어집니다.
바로 이때 고3때는 몰랐던 효율성의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그래서 효율성과 위험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관계입니다.
언제든지 효율성이 위험이 되기도 하고 위험이 효율성이 되기도 합니다.
사실 근본적으로 같은 것인데 적절히 관리하느냐 적절한 상황에서 사용하느냐의 차이입니다.
그럼에도 많은 수험생 여러분은 효율성을 아무 대가 없이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오해합니다.
거기에서 문제가 시작됩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효율성에는 반드시 위험이라는 대가가 따릅니다.
게다가 고3에 비해 N수는 기본적으로 안정성이 떨어집니다.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N수생이 고3 때 이상의 효율성을 추구하다보면
효율성이 위험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럼에도 고3이 N수생으로 되는 과정에서 훨씬더 효율성을 추구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결국은 1년의 시간동안 효율성이 위험으로 바뀌게 되어 실패를 만듭니다.
효율성은 항상 위험이라는 대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하거나 적절하게 관리하지 못하면 언제든지 위험으로 돌변합니다.
이 칼럼이 효율적인 학습법과 학습계획을 찾기 위해 노력했음에도 실패한 많은 수험생 여러분께 문제의 원인을 찾는 실마리가 되길 바랍니다.
항상 저는 글을 읽는 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칼럼을 쓰기 위해 노력합니다.
물론 너무나 당연하고 원칙적인 이야기일 수도 있어 특별한 것이 없다고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매년 특별한 비결 없이도, 결과적으로는 '특별한 성공'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증명해왔습니다.
올해 역시 칼럼의 조언을 꾸준히 실천하시면 입시성공에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저는 2011수능부터 칼럼을 쓰기 시작하여 어느덧 2015수능 칼럼을 연재중입니다.
아마 오르비에 학습칼럼을 연재하는 분 중 제가 최장기간, 최다 칼럼을 썼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제 칼럼에 도움을 받는 분들이 계신다는 사실에 큰 힘을 얻습니다.
열심히 쓴 글이니 다소 부족하더라도 글의 내용이 도움이 된다면 "좋아요" 클릭 부탁드립니다.
1초만 투자해주시면, 수험생 여러분께 도움이 되는 좋은 칼럼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궁금한 점은 "쪽지"나 "댓글"을 남겨주시면 답변드립니다.
예전에 비해 수험생분들께서 질문을 부담스러워하시는 것 같습니다.
편하게 질문해주세요.
사소한 질문이어도 분명히 도움이 될 수 있으니까요.
끝으로 N수생을 대상으로 11월 23(토) 13:00 위자듀 재수설명회가 있습니다.
설명회 1부는 재수성공학습계획이고 2부는 학원소개로 진행이 됩니다.
올해 저희 학원이 약속한대로 100%성적향상율 달성 및 재수학원 최고의 성적향상을 이루었습니다.
(현재 가채점 성적 결과를 공개한 학원 기준)
여전히 저희는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평균 지도기간 5달 여만에 최고의 성적향상을 만들어 낸 노하우가
N수생 여러분께 분명히 도움이 될만한 점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위자듀 재수학원의 장점을 알림과 동시에
수험생 여러분께 재수성공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학원 등록여부와 무관하게 N수생 모두에게 유익한 내용들을 최대한 전달할 예정이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자듀 재수성공학습전략 무료 설명회 신청 및 문의하기]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고대 변표 2
사탐 백분위 둘다 99한테는 좀 상황이 괜찮은걸까요…?
-
대충 찾아보긴 했는데... 완전 쉽다는 분들도 계시고 아니다 시험/면접 봐야 하고...
-
ㅈㄱㄴ
-
그냥 진짜 선호도 떨어져서 지원안하는거면 좋겠네..
-
지방대 타 학과랑 평균으로 칸수합격률 보여줘서 5칸 합격확률 48퍼 이지랄남
-
지학사 보고 다군 성글경영 어렵다고 하는거 보니까 갑자기 신뢰도 상승함
-
걍 좆같다 1
내 성적으로 중앙대를 가야된다는게
-
1.사과계는 1차추합 안에 붙을듯 2.인과계는 쓰기 아까움 경영은 반반 근데 글리는...
-
기계가 정밴가 근데 물리가 개싫은데 어떡함
-
복귀!!! 15
성뱃 등장!
-
25수능 언매1등급임
-
고려대 5배수 면접 폐지로 이전보다 정시 이월 감소 상대적으로 연세대 정시 이월...
-
바자관 대기 0
바자관 대기로 넣었는데 언제쯤 될까요? 이번 겨울방학에 가고 싶은데 완전 무리겠죠?...
-
아주대 변표 4
뜨기전 906.42에서 907.03으로 바꼈는데 ㄱㅊ은겨?
-
김범준 풀커리 타고 드릴 풀려는데 드릴드1,2에 드릴5까지 풀면 이미 차고...
-
만 나이가 좋다 17
난 아직 20살이라고
-
중앙대 경영 2
210명 뽑는데 663등 붙을만 한가요??
-
17살임 6
반박안받음.
-
난 19살이야 6
아직 20대 아님 팔팔한 젊은이다
-
파마 예약함요.. 제 인생 첫 파마 드디어 이 걸릭적거리는 앞머리 치울 수 있는건가
-
미3누인줄;; 4
후 안경 껴야겠다
-
맞팔구 2
-
동일과기준 고대 6칸 연대 5칸주네 뭐지… 심지어 연대가 좀더뽑는과임
-
특목고다니다가 건강때매 자퇴하고 몇 달 재활, 1년 빡세게함 수능 좀 말아먹음...
-
이 을사년에서 을씨년스럽다가 유래했습니다.
-
임정환말고 없는거같은데 생윤 안하면 그만아닌ㄱ 흠..
-
몇년전에는 있었는데 안보이네
-
사랑한 네가 없는데에에에 예~~
-
내가 곧 22살이라니 19
콩의 나이라니 콩의 나이라니
-
뭐 했다고 벌써 2025년이냐
-
오늘 뭐 하지 4
내일은 뭐 하지
-
점수는 바뀐거고 예측업뎃은 다음 업뎃부터인가요?
-
크아악,,
-
중힘 ㅇㅇ
-
서울대 공대 예측 컷 알려주실 분 계신가요? 제 성적표는 인증 오류가 나서 안 돼요 ㅠㅠ
-
전화추합 기다리는데.. 지금봤는데 휴대전화에 폰번호를 적고 추가 전화번호(1)에만...
-
아 심심해 2
-
직전에 잠깐 와서 얼굴 비추고 다시 사라지게
-
케잌은 줄이 ㅈㄴ 기네 말이 안된드
-
이거 현재 휴학중인 학부 재학 대신에 학부 신입 학교 미등록으로 해도 아무런 문제 없이 되는건가요?
-
접수전에 어디어디 폭난다 빵난다 이래놓고 진짜 나긴 하나요? 0
그냥 설레발인가요
-
다군은 아예 쓸만한 곳이 없고(희망하는 곳은 죄다 1칸...) 가 나군도 더 올릴...
-
[이동훈t] 2026 이동훈 기출 고1 (평+교) PDF 무료 배포 3
2026 이동훈 기출 https://atom.ac/books/12829 안녕하세요....
-
그러하다
-
흠 재수생이라서 16만원 할인해주긴 하는데 뭐 모든 자료를 유빈에서 해결 할 수...
-
이항정리~이항정리 문제풀이 생ㅈ윤 1-1강 ※ebsi 유용하게 쓸 수 있을것같다
음...막 독학으로 시작하려는데 딱 약점같은걸 미리 일러주셔서 감사합니다ㅎ 특히 효율성-위험 부분은 정말 주의해서 공부해야겠네요. 다시한번, 좋은 글 감사합니다!
독학성공을 위해 중요한 내용이니 부디 전달이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학원을 다니는 n수생이 고3보다
안정성이 떨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학교가 훨씬더 강제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학교는 쉽게 자퇴결정을 못내리는 반면 학원은 쉽게 퇴원을 하기 때문에 문제가 있거나 불만이 있을 때 학교때는 안에서 해결하려고 하지만 학원에서는 해결보다는 피하는 쪽을 택합니다.
공교육과 사교육이라는 근본적인 차이에서 오는 안정성 차이로 보시면 됩니다.
지금처럼 수시가 활성화 된 입시구조에서는 학교생활을 잘해서 고3때 입시를 성공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방법입니다.
물론 학원이 입시에 집중하므로 학교보다는 입시측면에서 효율적입니다.
2편에서 독학에서 중요한건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능력이 중요하다하셨는데, 효율성의 한계가 왔을때 그 능력이 필요한것이겠지요? 그런데 이번편에서 안정성이 중요하다하심은, 스공팀이 하듯이 꾸준한 공부시간이 저 능력의 향상을 불러온다고 이해해도 될까요?
네 중요한 점을 이해하고 계십니다.
안정성을 지키는 선에서도 발전을 위해 노력하면 효율성이 오릅니다.
독학은 안정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굳이 위험한 방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제가 오르비에 온지 얼마되지않아 잘 모르는데, 죄송하지만, 스공팀이란게 무엇인가요 ?
안정성이라 함은 자기관리능력과 일맥상통하는것이겠죠?
정신적 신체적 피로감이 극도일때,, 나만의 스트레스해소법등등
그러한것들 아닌가요
좋아요 클릭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