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를 위한 4수,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게시글 주소: https://a.orbi.kr/0003976844
내년에 22살 되는 남자입니다
재수 뒤 sky 다음 입결의 어느 공대를 걸어놓은 상태로,
삼반수를 했는데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모든 걸 막론하고, 의대를 위한 4수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휴학 가능 여부도, 책도, 계획도 이미 확인하고 얻어놓고 세워둔 상태입니다
지금부터는 약간 무모한 짓이라는걸 알기에
예전의 +1과는 무게감 자체가 다르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노베인데
-
아내가 웃옷 벗고 아파트 문 열어놓고 감자 깎다가 장면 바뀌고 아내가 자기 가슴은...
-
나도 ㅇㅈ 4
제발 박제되지 마라탕
-
기차지나간다 6
ㅠㅠ 10시에 학교를 가야해요 ㅠㅠ 부지런행
-
ㅇㅈ 7
총 68페이지 ㅋㅋㅋ 뭔 시험범위냐
-
자러가면 스탑
-
동아리 안해 연고전 아카라카 안가 rc안해 교양도 다 남초야 그리고 걔들도 다...
-
걍 맨날 중간에 깨네 오늘은 머리까지 아프군
-
과탐 두 개는 백분위 96정도이고 국수는 2 3인 상황에서 최대한 유리하게 갈 수...
-
나도 ㅇㅈ 6
제발 박제되지 마라
-
나중에 ㅈㄴ 힘들어짐
-
그럴러ㅕ면 전문직이 되어여할텐데……
-
서울로 가고 싶어..
-
이거들어바 13
굿
-
재수생 용돈 5
얼마가젓당함?
-
된다 하더라도 그길을 모르니 볼 엄두도 안남ㅋㅋㅋ그길만 알려준다면 몇년이고...
-
다 자냐 11
바보들 크크
-
예전에 현돌 기시감 하다가 ㅅㅂ 이걸 다 해야 한다고? 하고 손절쳤는데 1컷이...
-
기차지나간당 8
부지런행
-
삼수해서 3따리면 전문직 시험은 처다도 안봐야겠죠? 1
열심히 했는대 수능은 유독 점수가 안나오더군요…
-
어차피 평생 쓸데도 없는거
-
편의점 대부분 거리가 멀거나 야간만 뽑음 지방이라 높은 확률로 최저안줌 단기로...
-
기차 지나간당 2
부지런행
-
진짜 잠 3
ㅂㅂ
-
날 붙여다오..
-
내년 목표 4
1. 재수 성공 2. 개명 성공 3. 캐논락 완주 성공 4. 오르비 끊기
-
근데 아싸랑 아싸는 서로 집밖으로 안나가서 만날일이 없다는거임
-
ㄹㅇ 잘 시기를 놓쳐서 지금 머리 겁나 아픔 ㅇㅇㅇㅇㅇㅇ
-
무물받음뇨 2
잠이 안옴뇨
-
체감이 안되네 내가 남들 글을 신경 안써서 그런건가
-
이게 여시회원 80만명의 힘인가 난 지금까지 여초화력을 이기는걸 거의 본적이 없음
-
가/나, A/B 중복은 풀면서 가, B 기준으로 나, A에서 중복된 거 지우지 뭐 빠진 거 없죠??
-
34444 언미생지 생명은 높4뜰것같아요ㅜ 문이과 상관없이 인천경기권에서라도 불가능할까요?ㅠㅠ
-
3시간동안유튜브만봣네
-
다들여자어디서만난 13
네
-
머리 멀루하지 1
수능 끝난지가 언젠데 아직도 고민중 머리 어지간히 길어서 웬만한건 다될듯여 추전좀 부탁드려요
-
주말엔 한국어가 잘 안들림
-
유루캠좋다 3
잔잔한게 또 느낌이있거든요
-
아 우리 민석이가 그렇다고 하면야 바로 세체탑 도란이다 아 진짜 어쩔수가 없네 근데...
-
대형특수 50점 출결 7점 가산점 13점 전공학과 20점인데 계산상 90점 나오는데...
-
가 세상이 아침부터 움직이니까 그런거임?
-
현재 돌아갈 전적대 있는 상황 + 올해 수능으로 적어도 옆구르기 가능일 듯 한데...
-
정해진 시간 되면 핸드폰 못 키게 만드는 뭐 그런 거 없나요 4
1시 전에 자려했는데 말도 안 됨...
-
이거 다 외우면 1등급 나오겠지
-
성적표뜨고 좀 나중에 받나요 접수직전에
-
진짜 건실하게 산다
-
자러가야겠다 3
힘들어요...
-
가채점을 안해서 먼가 끼기가 불편함
-
진짜 잠 5
보이면 차단 박아주셈
4수실패하면 무조건 군대간다는 마음으로..
하..ㅠㅠ 반강제로 그렇게 되겠죠..ㅜㅜ
저 삼수할때 저희반에 님보다 나이 네다섯은 많은 분들이 계셨어요
화이팅 /
으...ㅠㅠ
의대면 5수까진 괜찮음
솔직히 의지로 결정하기에는 너무 무섭네요 이제
본인이 의대를 정말 희망한다면 하셔야죠 그게 님의 꿈이라면 묵묵히 하시면 됩니다
비난하는 사람은 가볍게 무시하세요
감사합니다...머리싸매는중입니다...
오수하신 분 알고있는데, 성격이 좋으셔서 젊은 사람들하고 잘 어울리고 전문의 되고도 잘 살아요.
오수해서 안힘들었냐고 하니까, 젊게 살아서 좋았다고 하시고, 나이먹고도 오래일하겠다고 하시더군요..ㅎㅎ사주에 오래 일할 팔자로 나왔다나 .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못할일도 없지요.
다들 일찍 학교마치고, 일찍 자리잡는게 유리하다고 다그치는데요,
다 지나고보니 천천히 올라오는 사람들도 나름 잘살아요.
일찍 피는 꽃은 일찍 시들 수도 있어요. 끈기가 없으면..
의대를 꼭 원하시면 정말로 열심히 하세요.
하...ㅠㅠ 이젠 점점 정규분포 바깥으로 가고있네요..ㅠㅠ
그냥 무섭습니다
모 의대 8수랑 10수 들어 오셨다는데요,, 물론 연속은 아닐테고
아마 나이로 8수랑 10수 ㅋ 군필이구요.
제 친구가 그랬어용 .. 자기 대학 의대에 그렇다구 ㅎ 착하데요 ㅋㅋ
어울리는건 역시 나이보단 성격의 문제겠네요..
감사합니다!
한번 사는 인생 나이가 뭐그리 중요하답니까?
걍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환경이 받쳐준다면 무조건 하세요.
단지. 짧은 생각으로 허무한 세월을 낭비할수도 있어서
다들 재수이상을 걱정하는거예요.
무수히 많은 고민끝에 목표가 정해졌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해야할
행동이 있으면 그냥 실천하면 됩니다.
주위시선따위 신경쓰다 인생끝내실거 아니잖아요?
그렇죠...나이도 어린데 실패할걱정부터 하고있네요..ㅜ
갈수만 있다면 괜찮은데..
저 아는분은 3수까진 본인 의지로 열심히 했고 3수때 지방 의대 붙었지만 포기했는데
4수 하려하니 막상 슬럼프가 와서 2년간 손을 놓았대요.....
이런 경우도 있는듯
갈수만 있다면 괜찮은데..
제가 딱 이상태라... 고민이 많이 되네요..ㅠㅠ
30에 가신분 봤는데....
의사는 나이랑 별로 ...
22이면 햐~~~
ㅠㅠ... 진짜 됐으면 좋겠네요....ㅠㅠ
붙고서 의대생활이야 그 다음 문제지만 잘안될시에.. 계획을 잘 세우셔야 할것같네요. 막막해 질수 있어요.ㅠ
지금 그게 제일 크고 유일한 고민이죠..ㅠㅠ
1년을 만회하려다 2년 잃을수도 있으니..
인생의 목표를 위해 시간을 투자하는것도 좋지만
20대의 3,4년 이라는 시간은 다른 누군가에겐 인생의 이정표를 만들고도 남았을 시간이라는 것도 명심하세요
늦은 만큼 합격의 과정에서도, 그 후의 과정에서도 본인에게 최선을 다하셔야 할겁니다.
해온만큼보다 훨씬 더해야될거같네요...
힘내세요~~
해보지도 않고 평생 후회하는거보다 100배는 나을듯~~
멈추면 후회하긴 할텐데 고민되네요..
저도 의대만갈수있다면 삼수하고싶네요. 확신만든다면
제가 4수라 할말은 없지만 올해 그렇게 후회는 없었어요
대신 걸어놓고 하셔요 하실거면
제 주변에 나이 먹어서 오신 분들 많지만, 성격이 아주 좋지 않은 이상 어느정도는 학교 생활에서 불편하거나 혹은 불쾌한 점이 많다고들 합니다. 메디컬 특유의 그 수직적인 문화도 그렇지만... 학점이 제법 출중해도 나이 때문에 원하는 과의 전공 싸움에서 떨어져 떨턴이 되는 경우도 많죠.
네 나이가 중요하다, 학번제가 무섭다 이런얘기 많이 들어서 더 신중하게 결정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