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사마스터 [1083266] · MS 2021 (수정됨) · 쪽지

2021-11-14 19: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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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건아 Final 모의고사 쌍사 [동사,세사] 1,2회 후기!!!!(스포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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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수는 후기를 남기고싶어도 후기남길 자격이 안되는 성적인거 같아 못올리겠어요 ㅠㅠㅠㅠㅠ


그나마 자신있는(?) 쌍사!! 백건아 모고 1,2회를 풀어보았어요 ㅎㅎ


수능이 4일 남았기 때문에 자세한 후기는 못올리는거 이해바랍니다 ㅜㅜ


워낙 쌍사에서 가장 네임드하신분이기에 기대하고 풀어보았는데요!!


역시는 역시였습니다.. 퀄리티는 뭐.. 완벽 그이상입니다.


기존에 주니어,시니어 n제도 다 풀어본 저로서는 백건아스러운(?) 형태에 적응하기도 했어서 모의고사 풀때 정말 함정에 안낚일려고 쉬운문제도 두번,세번 고민했던거 같아요 ㅋㅋㅋㅋㅋ (실제로 두번 세번 읽다가 함정에 빠진 것을 깨닫고 충격받기도 했음)


무튼! 간단 후기 시작합니다


동아시아사 (1회: 47점, 2회: 47점)


일단 올해는 약간 디자인을 동사는 파란색, 세사는 빨간색으로 잡으신거 같은데 너무 마음에 들어요 ㅎㅎ


1,2회 모두 풀어보았는데 둘다 퀄리티는 최상이고 난이도는 1회가 더 어려웠던거 같아요! 2회는 솔직히 풀때 쉽네~하면서 풀었는데 의문사당해서 충격..


일단 1회에서 4번문제 작년 수능 충격때메 열심히 공부한 보람으로 맞췄네요 ㅋㅋ


6번문제는 사료가 길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5번선지는 진짜 감동적이었어요.. 이게 백건아인가 싶었던..


10번문제 읽으면서 비문학인가 싶었어요 ㅋㅋㅋ 좀 어려운듯 ㅠ 1차대전? 청일? 중일? 많이 고민했던것 같네요 겨우 맞춤..


15번문제는 베트남인건 파악했다만 포르투갈과 교역한것에서 좀 많이 헷갈렸네요..그래도 소거법으로 패스!


제가 틀린게 17번인데.. 정말 제 약점을 짚어주어 감사드립니다.. 첨에 틀린거 보고 이거 너무 과한거 아닌가 생각했다가 해설 읽고 제가 부족한걸 깨달았습니다..


18,19번은 연표문제를 평가원식으로 되게 잘낸거 같아요 ㅎㅎ


나머진 딱히 어려운건 없었던거 같아요


2회는 낯선 사료들은 많았지만 힌트는 잘 나와있어 1회보단 수월했던거 같아요!!


8번문제는 다지쌤의 '영베 난베사'가 생각났어요ㅋㅋㅋ


9번문제 올해 9평에서 예부 나온걸 그대로 반영해서 좋았습니다 (근데 답에는 영향이 크게 없어서 아쉽..)


12번이 그나마 좀 어려웠던 것 같은데, 연표북에서 어디선가 본 과달카날전투.. 겨우 맞췄네요 (소거법으로 갔으면 틀렸을듯..) 이문제 풀면서 일본이 진짜 미xㄴ들이었구나라는걸 깨달음


13번에서 의문사 당했는데.. 사료가 길어서 대충 읽은거 같네요.. 항상 사료는 소중히!


17번문제도 좀 까다로웠던거 같아요. 연도까진 아니더라도 18세기의 구체적인 시기나 순서를 정확히 알아야 풀수있었을듯.. 덴메이대기근 18세기말로 외운걸로 겨우 풀었네요


등급컷이 없어 아쉬웠지만 예측하자면 1회 45~47? 2회 46~47?정도 예상합니다.(아닐수도..)


세계사 (1회: 48점, 2회: 50점)


세계사도 역시 만만치 않았지만 퀄리티는 매우 좋았는데요!


1회에서 3번부터 훅 들어오는걸 보고 순간 당황했습니다.. 진짜 수능에서 고대사 연표를 물어본다면 여기까진 물어볼수 있을듯 하네요 ㄷㄷ 다,라 중에 고민을 많이 했다가 로마 이탈리아통일과 포에니전쟁이 연결된걸 겨우 생각해낸..


5번문제는 어렵진 않았지만 난 왜 경극이 지금까지 명,청인줄 알고 있었던걸까요..? 약점 제대로 체크했네요


6번문제와 8번문제는 사료와 시기를 잘 파악해야 풀수 있을 문제 같네요!! 퀄리티에 감탄.. 8번문제는 요즘 트렌드 제대로 반영한듯 싶습니다.


10번문제는 어라? 어디서 많이 봤는데.. 하면서 바로 풀어냈는데 알고보니 시니어n제 연계였네요 ㅋㅋㅋㅋ


13번.. 틀렸을땐 의문사네..?라고 생각했었는데 자세히 보니까 그냥 킬러문제가 맞았네요 ㅋㅋ 후.. 나폴레옹이 점령한 유럽지도는 아프리카 제국주의 지도까지는 아니더라도 봐두기는 해야할듯 ㄹㅇ..


12,15번은 그냥 알면쉽고 모르면 어려운 문제인거같아요!!


전체적으로 평가원을 잘 반영하고 교육과정을 하나도 안벗어났다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2회!! 처음으로 백건아파모 50점이 여기서 나왔네요 ㅎㅎ 확실히 1회보단 쉬웠던거 같아요


6번문제는 하도 다지t가 강조하길래 싹 정리했더니 그 성과가 드디어 나왔네요 ㅋㅋ(전설의 목욕탕문제를 떠올리자!)


7번문제는 사료 대충읽으면 거의 99프로 낚였을듯 합니다..ㅋㅋ


19번문제는 연표문제로 킬러를 찍나 보였으나 브레턴우즈가 선지에 있어서 약간 허무했던..ㅎㅎ


등급컷은 예측하기 어렵지만 수능에 이렇게 나온다면 1회는 46~47? 2회는 48~50 일거같아요

(사실 9평 등급컷도 예측보다 1,2점 높게 형성되어서 컷은 잘 못맞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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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쓰다보니 매우 길어졌네요..ㅠㅠㅠ 더 쓰고 싶지만 수능이..


일단 지금까지 총평은 진짜 평가원스럽고 깊은 고민을 통해 만들어진 문제라는게 보여요.. 사료를 읽고 둘중에 뭘골라야 할지 고민을 시작하게 되면 선지에 고민을 하는 두개가 모두 들어있어요 ㅋㅋㅋㅋ 너무 잘 만듬..


3,4회는 아마 수능끝난 당일 정도에 후기를 작성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그땐 수능에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도 함께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P.S. 여러가지 다 풀어봤지만 사설중에선 원탑인듯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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