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여러분! 13년 만에 들어와보네요~~ 응원해요^^
게시글 주소: https://a.orbi.kr/00040575029
안녕 여러분!
13년 전에 목숨걸고 불꽃 수능 보고~~ 근데 정작 의대는 지균으로 가고 ㅋㅋㅋㅋ
지금은 이쁜 애기 낳고 평범하게 살고 있는 눈나에요.
수능 본 지 정말 오래됐지만 지금도 방송에서 수능 얘기 나오면 마음 한구석이 짠해요.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학생들의 원죄랄까요?
너무 어린 나이에, 그 작은 어깨에 큰 부담을 짊어져야 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수능날 추위에 움츠러든 모습이랑 겹쳐서 더 안쓰러워요. ㅠㅠ
올해는 터울이 많이 나는 사촌동생을 도와주느라 오랜만에 수능시험지를 좀 잡았었답니다.
요새 학생들이 저희 때 수능을 물로켓이라고 놀린다는데... 음... 약오르긴 하지만 맞는 말인 것 같아요!
제가 응시한 09수능 1등급 컷이 81점이었는데,
지금 보니 우리 때 수능 킬러문항은 요즘 수능 준킬러급도 안 되는데요? ^^;;
저희 아기를 한국에서 교육시키는 게 맞는 것인지... 심히 고민이 됩니다...
올해 처음으로 수능시험장을 들어가 보는 두근두근 현역들,
그리고 '내년은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시험에 임하는 재수, 삼수 & N수생들
모두 제 딸을 사랑하는 그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저의 현역시절은 너무 옛날이라... 제가 공부 관련해서 조언해 드릴 수 있는 부분은 없겠지만
엄마의 마음으로 품어드릴 수는 있어요.
혹시 따뜻한 말 원하시는 분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댓글로 안아드릴게요.
(예과 본과 학생증을 전부 집에 두고와서ㅋㅋㅋ 아쉬운 대로 전공의 때 시작한 대학원 학생증으로 인증합니다...)
(학생증 인증은 삭제했어요! 이게 뭐라고 구글에서 검색이 된담 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설의..ㄷㄷ
눈나 멋저요 애기 키우는게 수능보다 어렵다고 하실거같음
수능은 망치면 내년에 다시 볼 수 있지만 아기 키우는 건 다음 기회라는게 없으니까요..!!
님 수갤에서 수학 잘하시는분 맞나요?
앗 답글늦어서 넘넘 죄송해요 ㅠㅠ 수갤눈나 맞아요... 수학 잘하는건 아니지만 *^^*
아니 이 댓글이 좋아요가 왜케 많지 ㅋㅋㅋ 다들 애기 키워본 친구들같아요 고마워라
헐...
와 진짜 개멋지다
진짜 케인이세요?!!!! 그 수능 11번인가 응시하신 그분?!
아닙니다 ㅋㅋㅋㅋ 그저 케인님을 사랑하는 컨셉 응애현역이에요..
얘는 그냥!
아니 근데 왜 이제 두 번째 베플인데.....
사실 부모님하고는 이미 재수 얘기를 마친 상황이라
지금보다 더더 높은 성적 받고 내년에 메디컬로 진학하려구요..
근데 케인을 아시다니… 대박
얘 우리 코쟁이가 얼마나 유명한데 그러니!
너무나 유명한 나!
12수를 준비하러 오르비에 들어왔다가 댓글을 보고 뜨끔하는 나
ㅋㅋㅋ 얼마나 유명한데요 그 수능 10 : 0 케인 써있고 케인님이 야구빳다로 교과서 때려부수는 짤 ㅋㅋㅋㅋ
와 미친 설의 ㅠㅠ 누님 삼반수생 응원 한번만 해 주세요
그리고! 하시는 일 마다 전부 잘 되시기를!!!
삼반수?! 그런건 없어 인생에서는!! 뒤에다가 절벽을 놓고!!! 빠꾸없이 도전하란말이야!!!!
ㅋㅋㅋㅋ 장난인거 아시죠...? 너무 고생이 많아요 ㅠㅠ 제 동생도 삼수했었는데!! 올해는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ㅠ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기운 받고 갑니다
ㅎㄷㄷ
어? 수갤 누님이네요
헤헤 날 미행하다니
씹고수 ㄷ ㄷ
그것은 아니옵니다 ㅎㅎㅎ(부끄)
글씨만 대학생이에요(소곤소곤)
좋은 시절이었지요... 5개 틀려도 3점 하나만 섞이면 1등급 무난하게 맞던 호시절... 근데 킬러문항이 요즘 수능 15번만도 못하던 시절...
그렇다고 설의가는 게 쉬운 건 아니자나요... 여기서까지 겸손의 미덕을 갖추실 필요야..
근데 정말 겸손이 아니라... 그때도 의대 선호 경향이 있긴 했지만, 지금처럼 지방의대마저도 서울대보다 윗급으로 쳐주던 시절은 아니었어요!! 물론 제 관심사는 아니었어서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제 친구 중에 을지의대 갔던 친구가 을지의대랑 서울대 화생공 중에 어디 갈지 고민했었으니까요. 지금은 어떤가요? 을지의대를 더 윗급으로 쳐 주지 않나요?
근데 님은 서울대 + 의대자나여 ㅎㅎ
설의 ㄷ ㄷ
시발
ㅈ댄다
멋있다,, 기받아갑니다
설의떴다
13년전 무덤속 설의도 인정해주시나요? ㅠㅠ
저기 진짜 무덤에 묻힌건 접니다만
작금의 세태에 심히 공감가는 닉네임이네요 ㅋㅋㅋㅋㅋ
와 멋있다.. 기 받아가겠습니다
응애..
십갓,,
저 개인적으로 궁금한데... 설의나 그냥 의사분들도 보통 배우자는 어떻게, 어떤 직업을 만나나요??
매번 궁금했습니다.. 주변에 아는 의사분이 없어서ㅠㅠ
학생 때 소개팅을 통해서 외부인(?)을 만나서 인연을 이어온 게 아니라면, 보통 인턴/전공의 이후부터는 병원 안에서만 생활하게 되니까 병원 안에서 만나는 사람들끼리 이어지는 것 같아요. 서로의 고충도 훨씬 잘 이해하니까 좋구요~ 저는 학생 때부터 CC로 6-7년 만난 동기랑 결혼했어요. 냠냠*^^*
냠냠ㅋㅋㅋㅋㅋㅌㅋㅌㅋㅋㅋㅋ
보통은... 여의 기준으로는 대부분 남의를 만나고, 드물게 사업하는 사람이나 교수랑 인연을 맺게 되는 것 같구요, 남의의 경우에는 여의쌤들, 간호사님들, 간호조무사님들 등 병원 내에서 인연을 맺는 경향이 더 두드러지는 것 같아요.
오 뭔가 설렙니다...ㅎ 답변 감사합니다!
설의 1순위 목표…
와우
대졸하고 수능 다시보는 20대에게 덕담 한 마디 부탁드려요ㅜㅜ
졸업하고 다시 수능이요?! 마음먹기도 어렵고 마음먹는다 해도 실행에 옮기기 어려운 생각인데, 무언가 큰 뜻을 품고 계시는군요...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공부를 얼마나 잘하신 겁니까 후덜덜….
그때는 스카이캐슬같은 시절이 아닙니다용. ^^ㅎㅎㅎㅎ
누님 혹시 디.시 윤갤이나 수갤에 자필로 풀이 올리셨던 그분 맞나요??
아니든 맞든 기 한번만 넣어주세요
맞아용 ㅋㅋㅋ 알아봐주시다니 감사해요. 기 많이 받으세요. ^___^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물로켓을 아시다니ㅋㅋㅋㅋㅋ
사실 여기 오기 전에 디씨 수능갤에서 6평, 9평, 10모 풀이 인증을 해봤거든요?! 그랬는데 댓글반응이 물로켓 수능 보고 여기서 자랑하지 말라고... ㅠㅠㅠㅠ 상처받았어요
케인도 아시고 물로켓도 아시는거 보니 굉장히 트렌디한 누님이시네요…
^쏴라^
^무^
ㅋㅋㅋ 케인님은 옛날에 평가원 9 : 0 케인 짤 보고 처음 알았구요~ 물로켓이란 말은 얼마전에 알았어요. 오르비에서도 쓰는 말인가요?
ㄹㅇㅋㅋㅋㅋㅋㅌㅋㅋ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스크림하나만 사주세요
농담이고 설의 존경합니다 누님....
마음같아서는 배스킨 버라이어티팩 깊콘이라두 하나 드리고시프네요 ^^~
답글이 늦어서 죄송해요!! 꼭 올해 좋은 결과 있으시길...!!^^
너무 떨리는데 기 한번만 쥬세욥 ㅜㅜㅜㅜㅠ 존경합니다앙 ㅜㅠㅠ
지금까지 모의고사 몇번을 봤는데 떨고있어용! ㅎㅎㅎㅎ 잘될거에요 모두 다 ~~ 화이팅!!
고맙습니다... 요새 자존감 조금 떨어졌었었는데... ^^
남편도 의대생인가요?
네 CC에요~~*^^*
와 ㄷㄷ
ㅋㅋㅋ 그때는 이 학생증이 그정도의 무게감은 아녔어요...
시험지에 영어로 써잇으니까 왤케 간지나지 ㅋㅋ
한글 영어 왔다리갔다리 하는 것보다 저게 은근 더 편해요!
ㅋㅋㅋㅋ 의대시라길래 대단하다 생각했는데
학생증이 샤네..요..?
이왕 산에를 오를 것 같으면 개빡시게 준비해서 정상 찍어야죠! ^^
와…멋지십니다
와 눈나..
클라스는 영원하다...
놀리는거죠?! ㅠㅠ 틀딱이라고오
와 장난아니네 아직도 저걸 풀수있는 피지컬이 나오나
아무래도 피지컬은 좀 떨어졌지요 ㅎㅎㅎ 그때보다는 시간이 좀더 많이 걸려요~~ㅠㅠ
와 씹곹 눈나….
또하나 배웠네요... GOAT....메모...
아니 아직도 저 문제들을 저리 쉽게..??? 수능공부는 손 놓으신거 아녔음??? 그저...
어후 6월에는 오랜만에 풀어보려니 힘들었지요 ㅋㅋㅋ 그래도 6월이랑 9월 사이에는 본격적으로 사촌동생 도와주려고 일품 수1수2랑 선택미적 풀어보고, 지난달에는 4개년도 기출도 애기 잘 때 틈틈이 풀어봤더니 그나마(?) 풀 만하더라구요...!!
수학을 기초부터 시작해야하는데요
잘하는방법을 알고자합니다.
오늘 마지막출근이고
내일부터 자유인인데..
12월부터 할려하거든요
뭐부터 시작하는게 좋겠습님가
음 뜬금없는 질문이지만... 출근이라고 하시는 걸 보니 직장인이신 듯해요! 혹시 (1) 지금 가지고 계신 직업이랑, (2) 수학을 하시고자 하는 이유와 (3) 마지막으로 자신있게 이해되시는 수학이 몇 학년 과정 정도인지 알 수 있을까요~? (예: 일차방정식이 초6과정, 연립방정식이 중1과정, 이차식을 완전제곱꼴=상수항으로 바꿀 수 있고 이차방정식의 근의 공식을 유도할 수 있는 것이 중3 과정이에요)
공무원하다가 사표쓰고 한의대가려고 수능보려구요...
음..중2~3정도까지가 자신있을것같고
그나마 직장다니면서 3달동안 ebs수능개념+자이스토리 깔짝거리다가 말았는데...
선생님... 중2-3까지 자신있으시면 수학 기초소양은 매우 탄탄하신겁니다
고등학교 수학 가/나, 수1, 수2는 특별히 막히는 부분 없으신가요?!
많죠..삼각함수..이쪽이 죽이에요
현역때 아예 못본거니까요..
ㅠㅠㅠ 수1이 문제죠 기하랑...
선생님 그정도시면 그냥 일단 수능특강 1회독 하시고 + 현우진or정승제or한석원 중에 고르셔서 인강 들으시면서 실전 준비 바로 하셔도 되겠는데요;;;
이ㅁ.. 아니 누님 가/나형 올해부터 폐지되고 수1+수2+ 미적분, 확률과 통계, 기하 중에 택1로 바뀌었어요!
혹시 맥주님 수험생때는 수학의 정석이 많이 유명했나요??
그때는 수학의 정석은 유명한 정도가 아니라 필수템이었어요!!!
너무 귀엽지요 ^^~~ 자기 핏줄이 태어나면 남의 애기는 눈에도 안들어올정도에요
지금은 간판만 후밴데 올해에 과후배로 들어가고싶네요ㅜㅜ
꼭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미래의 선배로서 응원합니다 ^^~ 간판은 어디서 볼수있어요?
대단하시네요. 존경합니다.
여의대생 , 글쓴이님같은 경우에는 자신보다 학력 낮은 이성은 만나고싶지 않나요?(않으셨나요?)
많이 낮든 조금 낮든간에용
학력보다도... 제가 존경할 만한 남자를 만나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아요! 학력이 저보다 낮더라도 저보다 더 생각의 깊이가 깊고 세상을 넓은 시각으로 보는 사람에게 끌렸었어요. 결혼을 하고 아기를 키우면서 티격태격할 때도 있지만 존경하는 마음은 그대로랍니다. 연하남인데도 말이에요.
와 13년전 설의클라스 .... 간만에 시험지 잡으신걸텐데도 깔끔하게 다 풀어버리네요
부끄러워라 ㅋㅋㅋ 칭찬 감사해요~~~ 하지만 실제로는 오만 욕바가지 하면서 풀었다는거 ㅋㅋㅋㅋ
모레 수능인데 미적 30 못푸는 수험생이면 개추
아앗... 아아아..
므찌다 므찌다 우리 언늬!!
어머나 여동생도 있네 +_+ 레벨좀봐 활동을 얼마나 열심히 한거야 ㅋㅋㅋㅋ 시험준비 잘하고있지?!^^
아임 설의!
오 반가워요! 후배님이시군요 몇학번이세요~? (묻기 두려운 질문)
선생님 아임 설의 = im sorry 입니다 설의대생들만 쓸 수 있다는 식으로 퍼진 유머예요 ㅎㅎ
누님 저는 문과지만 기운 받아갑니다... 서울대 화이팅!!
누추한 기운이라도 필요하시다면야 많이많이 받아 가셔요~~^^ 설경 가즈아~~!!!
우와...우와.... 저도 서울대 목표로 투과목 도전했다가 던졌어요ㅜㅜ 진짜 너무 멋있으셔..ㅜㅜ 길가다가 사람이랑 부딪히면 i'm 설의 하고 가시나요..? ㅋㅋㅋㅋ
아임 설의 뭐에요 ㅋㅋㅋㅋ 여기만의 드립인가요? ㅋㅋ
우리땐 II과목도 그렇게 어렵지 않았어요. 요새는 무슨 탐구과목은 아이큐 테스트라면서요ㅋㅋㅋ 우리때는 과고생들 아니라도 1등급은 노력하는 누구에게나 열려있었답니다
의대 가고 싶어서 올해 마지막으로 수능봐요!! 응원부탁드려요 ㅠㅠㅠ
앗 몇번째 도전이신가요?! ㅠㅠㅠ 올해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당!!!
누님 너무 멋지십니다 아가와 멋진 미래만 있기를
제게는 그 말씀이 최고의 축복이에요! 감사해요^^
마! 관리자 머하노! 뱃지 신청 안해도 알아서들 붙여줘야될거 아이가! 마!
뱃지가 뭐에요?? +_+
본인 프로필 눌러보시면 뱃지 신청이라고 있을거에요
의치한이나 서울 주요대학 입학을 증명하는?
신청되면 프로필사진 옆에 조그맣게 달려요
감사합니다! 한번 신청해볼까요 ㅎㅎㅎ
수능은 안보지만 따뜻한 말 한 말씀 부탁드려요!
수능을 보고 어른이 되고 나서 따뜻한 말이 더 많이 필요하지 않아요 사실? ^^ 힘내시고 올 한 해 아름답게 마무리지으시길 바랍니다!^^
당연하지요~~~ 올해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요!! 노력한 결과가 따라오기를! 파이팅!!
와 이모님.... 대단하십니다 스무살인데 서울대 꼭 들어갈게요 이번에 수능 잘 봐서 ㅋㅋㅋ 응원해주세요! 그리고 저 오늘 아침 8시 일어났는데 하.... 어쪄죠 ㅌㅌㅋ ㅠㅠㅠ
ㄷㄷ 이모님ㅋㅋㅋㅋ
이모님ㅋㅋㅋ
이모님...?! 스무살이라고 하니까 참긴 하는데 이모님...?!
암튼 응원할게요 ! ㅋㅋㅋㅋ 아니 그리구 아침 8시에 일어나는 게 뭐 어때서?
3고시 패스한 고승덕 변호사님도 하루 일곱시간은 자야 머리가 돌아간다고 그러셨어요~
넵 감사합니당! ㅋㅋㅋㅋ
네! 옛날에 제가 경시 준비할 때는 입문서들이 대부분 영어랑 일본어 서적이었거든요~
처음에 디씨에 6월 평가원 풀이 올릴 때 (겨울왕국 덕질하느라 인터넷 커뮤니티를 디씨로 입문했어요) 영어로 풀이 썼다가 대차게 까이고ㅠㅠ 9월, 10월 풀이는 한국어로 올린거에요 ㅋㅋㅋ 괘씸한 놈들
와 ㄷㄷㄷ 설의ㄷㄷㄷㄷ
뭔가 타인을 여쭤보는건 예의가 아닌 것 같지만 혹시 설의 내에서 라크리님은 어떤 존재 이신가요?? 뛰어나신 분들 중에도 비범하신분 같아서요ㅎㅎ
앗 죄송해요! 제가 라크리님을 잘 몰라서요~~ 혹시 그분이 작성하신 글이나 댓글이 있을까요?
이 사이트를 만드신 분이에요! 설의 03학번 이광복님
ㄷㄷㄷ 저 가입한지 한달만에 짤리는거 아니겠죠..!?ㅠㅠㅠㅠ
넵 라크리님이 오르비 만드신 이광복님이세요ㅎㅎ
댓글보니 다른 커뮤에듀 올리셨다는데, 다른 커뮤는 안올리시는게 정신적으로 도움이될듯해요...오르비는 그나마 나은데..디씨는...ㅜㅜ 괜한 참견 죄송해요
멋있으십니다!!
ㅋㅋㅋ 걱정해 주셔서 감사해요!! 하지만 병원에서 오래 일해서.. 멘탈은 튼튼 합니당
너무 멋잇다.......언니..
고마워 ㅠㅠ 우리 꼬마두 얼른 재수 끝내구 행복하자...!!! 언니가 응원할게!!
(꼬마라는 말 불쾌한 거 아니지??)
아이고 제가 대학은 먼저 들어갔어도 쓰니가 육아는 선배네용 ^_^ 화이팅 멋져요!!
우와 뭐야뭐야 여기에 언니가 다있네!!! 반가워요 +_+ 언니 할매상담소 나도 들어가서 댓글남겨도 돼요??
ㅠㅠㅠㅠ 넼ㅋㅋ 쪾지해도돼요
학부도 샤의신건가용??
학부 모집 전형 중 하나인 지균으로 가셨다는 거 보면 학부도 서울대 의예과 이신거 같네요
네넹!!
전에 수갤에서 본거같은데.. 여기서도 보네요 ㅎ
배고파요..저녁 메뉴 추천 해주세요
짜파게티에 계란후라이 반숙이요!
멋있당..
근데 그시절에는 공부 어떻게 하셨어요?옛날에는 좋은 인강도 거의 없고 좋은 문제들도 거의 없었을 것 같은데..
그때는 그래서 학교 끝나면 다들 모여서 버스타고/지하철 타고 도곡동이나 대치동 가서 유명한 학원 선생님들 수업 듣고 그랬지요~~ 재수학원 선생님들이 가끔 고3반 개강해서 수업해 주시곤 했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었어요. 보통은 고3 현역들은 시시하다고 잘 안 가르치시는 분들이었거든요.
사실 아직도 그 때 선생님들 성함이 다 기억이 나요. 하지만 실명 거론하면 그 때 학원 친구들 중에 오르비 열심히 하던 친구들도 있었어서... 신상 털릴것같아요! ㅋㅋㅋㅋ
누님 엄청 떨리네요 화이팅 한번만 부탁드려요
그리고 설의…엄청나십니다…
떨릴 게 뭐가 있어요! 노력한 만큼 돌아올 거에요!! 그리고 수능날에는 떨어도 실력은 나와요! 뇌정지가 와도 손이 알아서 답을 고르고 있을거에요, 그게 주입식교육의 힘이에요~ 화이팅!!
눈나....
쪽지 확인부탁드려요!
히히 이게 바로 주입식교육의 힘이라구
ssip갓;;
와우 누님.. 꿈이 생겨 문과에서 전과해 의대 목표로 공부하고 있는 20살 재수생인데
14살때부터 홀로 세상 등지고 살아왔다가 현재 우울증 씨게 터진 사람입니다 ㅎ..
한 달 전쯤 스스로 삶을 끝낼 뻔했으나 용기내어 다시 나아가보고 있긴한데..! 그냥 응원 한마디 부탁드려요! ! (음 너무 무거운 말을 한 거 아닌가 싶네요 ㅎㅎ..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당)
(1) 후회 없이 도전하고, 앞만 보고 달려갈 것!
(2) 우울증 약 꼭 챙겨먹을 것! 의대 가도 우울증 방치하면 폭탄 안고 가는 거랑 똑같다. 우울에피소드 씨게 와서 갑자기 자퇴서 내면 후회해도 소용없어! 우울증 약 먹어서 mood control 잘 되면 공부도 잘된다. 알지?
누나 날 보고있다면 정답을 알려줘!
미안 2일 뒤에 당직이야! 그래두 시간되면 풀이 올려볼게!!
고마워! 당직때 데자와 드링킹하고 해!
괜찮아요 지균 밀려서 오는 애들도 많아요!! 실력으로 눌러버려!!
안녕하세요 예비 선배님
안녕 예비 후배님! ^^ㅋㅋ
혹시 의사부부이시면.! 애기 돌볼 시간이 거의 없을 거 같은데 애기 어떻게 돌보시나여.. ㅠㅠ 저는 미래에 아기 낳을 생각이 없지만..! 혹시 30대로 넘어가면 생각이 바뀔 수도 있으니 ㅎㅎ
그래서 평일에는 입주 이모님, 주말에는 양가 부모님 찬스 번갈아 쓰고 있어요ㅠㅠ... 다른 부부들은 부부 중 한쪽 월급이 그대로 이모님 월급으로 들어간다는데, 그래두 그나마 의사니까 그정도는 아니라서 감사해야죠 ㅠㅠ
언제나 웃으며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래요 :)
프갤 호감고닉 사과맥주님 안녕하세요
ㅋㅋㅋㅋㅋ
너... 너 내 과거를 알아? ㅋㅋㅋㅋ
ㅋㅋㅋㅋ
Im groot,,,
너무 고마워용!^^
와 멋있네요 되게…. 저도 올해 수능보는데 응원 한번 부탁드려도 될까요? 감사합니다!
그럼요 당연히~~ 올해 너무 고생많으셨구요, 꼭 원하는 결과 얻으시길 바라요!!^^
시간 내어 부탁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이팅!
우와 띠동갑 ㅠㅠ 눈물난다... 부러워서, 그리구 그렇게 어린 나이에 엄청난 부담을 갖구 공부해야 하는 동생이 불쌍해서!ㅠㅠ 올해는 꼭 행복하자!!
내년에 수능보는 4수생입니다ㅠㅠ 연세대 사회복지... 꼭 가고싶네요ㅎㅎ 응원 부탁드려요...!
그 마음 얼마나 간절할까요 ㅠㅠ 저도 진심을 담아 응원할게요..!!
강의 열심히듣겠습니다! -고2
오르비에서 대단한 분들이 많이 보이내요..
저도 언젠간 좋은 대학에 들어가서 누군가에게 조언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길!!!
제가 존경하는 중국인, 루쉰..! 그분의 말로 답글을 달게요.
"청년의 때에는 불안이 있더라도 비관해서는 안 된다. 언제나 맞서 싸우고 또한 자기를 지켜라."
힘내세요!
헐 언니 진짜 멋져요ㅠㅠㅠㅠㅠㅠㅠㅠ 문과로 대학 다니다가 늦게 한의대 도전하는데 저도 응원 한마디 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예쁜아 ㅠㅠ 언니는 도전하는 사람을 사랑하는데, 특히 늦게 도전하는 사람을 더 사랑해. 왜인지 알아? 늦게까지 도전할 수 있는 사람이 진짜 용기있는 사람이거든. 겁내지 말고 목표를 이루길 바라!! 언니가 응원할게!
이게 뭐라고 울컥하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언니 진짜 감사해요 9살때부터 품었던 꿈 이번에는 꼭 이뤄볼게요! 언니도 어디서든 행복하세요!!
9살 때부터 품어온 꿈인데 왜케 멀리 돌아왔어 ㅠㅠ! 이번에는 망설이지 말고 기회를 꼭 잡자! 언니 기운 몰아줄게+_+
저는 의대는 아니고 선생님이 되고 싶어서 입시에 다시 도전한 재수생입니다! 그냥 결과가 어떻든 일년 너무 수고했다고 응원 한 마디 부탁드려요!
그럼요 그럼요 결과가 어떻든 우리 수험생들 다 너무 수고했지요! 하지만 정말 자기 노력의 120, 150, 아니 200% 결과가 따르길 기도해요!
현역인데 노력한 만큼 점수 나와서 대학 갔으면 좋겠네요.
그 당연한 말이 우리 수험생들한텐 왜 이렇게 간절할까요 ㅠㅠ 화이팅!!
눈나 군대가기전에 파이팅받고싶어요!!
앗 힘내 아가!! 우리 남편도 군머에이써 ㅠㅠ
몇개월 하신 거로 저정도면 3년 꼴아박은 내 인생은 뭐지
응 나는 12년 꼴아박았어~
우와 진짜 멋진분..! 23살인데 문과로 입학해서 대학 다니다가 휴학하고 의대 도전중이에요 희희 아무래도 올해는 힘들 것 같아서 내년까지 보는 중이에요 저두 응원받고갈래요 히히
제발... 대박 터져서 그냥 올해 끝내면 안될까??!! 파이팅!!
ㅠㅠ 왜 우리나라 학생들은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 할까? 아직두 엄마랑 언니 품 찾을 나인데 ㅠㅠㅠ 수능 대박나서 올해 꼬옥 붙으면 좋겠지만... 그렇게 되지 않더라도 목표한 대로 내년까지는 원하는 목표 반드시 이루기를!! 수고했어 올해도 ♡
연애썰 듣고싶어요!,,,
맨입으로요? ㅋㅋㅋㅋ
20대 중반 끝자락인데 의사가 너무 되고싶어서 (이번엔 진짜) 마지막 수능 도전합니다... 군대에서부터 도전해와서 몇 년째 휴학하고 하는거라 모평은 잘 나오는데 실전에서 항상 무너지네요... ㅠㅠ 다른 분들께 댓글 써주신 것들 보고 저도 힘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면 이전과는 다른 대박이 터지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으앙 나도 설의한테 댓글받고싶어요
연건동에 차고 넘치는 바보들이 설의입니당 ㅎㅎ
프..프슷
믿-음직하구나
과외때문에 가끔 들어와서 눈팅하는데 익숙한 닉넴이 보여서 왔더니 진짜 사과맥주님이셨네요
예전에 도넛 정말 잘 먹었습니다! 코로나만 아니면 대관 여러번 했을텐데 정말 아쉽네요ㅠ
사과맥주님이랑 잘생긴 남편분 자제분 건강하시고 앞으로 행복한 일만 있길 바랍니다ㅎㅎ
가끔 프갤 들러서 글도 써주시면..좋겠네요ㅋㅋㅋㅋ
ㅋㅋㅋ 아 너무 오랜만이네요 도넛... 지금 생각해도 가슴이 몽글몽글...
(멍청이 남편... 도넛이 뭐야 도넛이... 좀 좋은거 사가지...)
그래요 오늘은 간만에 프갤을 눈팅해야게써...!!
저도 올해 수능보는데 설의의 기운 받고싶습니다! 올해 수능잘보고 내년에 월드컵보러 카타르가고 싶네요 ㅎㅎ
ㅋㅋㅋ 월드컵은 못참죠 ㅋㅋㅋ 그 꿈 꼭 이루실 수 있도록, 올해 수능도 잘 보시고, 코로나도 종식되길 기원합니다!
우와 진짜 멋져요 언니ㅜㅜㅜ 전 타대학 다니다가 졸업할 나이인데 약대 가고 싶어서 다시 시험 보는데도 왜 이렇게 떨리나 모르겠어요ㅜㅜㅜㅜ 샤대 기운 받고 싶어요 ㅜㅜ 저도 응원해주세요 ㅎㅎㅜㅜㅜ 저도 언니처럼 멋있는 사람 되고 싶네요ㅜㅜㅜ
아 요새 PEET 없어서 그렇구나...!! 너무 고생이 많아요 ㅠㅠㅠ 하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은 다 멋있는거에요 +_+ 전 그렇게 생각해요! 꼭 합격하세요!!
고 2 학생입니다 선생님과 같은 길을 걸어가고싶어서 열심히 공부중입니다. 내년에 꼭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쁜 따님 득녀하신거 축하드려요. 우리나라 최고대학이라는 서울대 의대 기 받아갑니다 ㅎ
너무 고마워요 ^^ 꼭 그 꿈 이루시길 바라요!! 응원할게요~~
헉,,,?대단하신 분이네요
너무 떨리고 긴장돼서,,,
언니한테 응원 한마디만 받고싶어요..
떨리긴!! 지금까지 12년 동안 이 공부만 해 왔으면, 이미 고수인 거 아냐? 수고많았구, 모레 시험 잘 봐~!!
전 글쓴분하고 동갑인데, 대학나오고 군대 오래있다가 회사다니다가 이번에 의대 목표로 시험치는데 진짜 성적이 요동치네요. 어찌보면 사람 참 안변한다는 소리가 맞는게, 저는 현역일 때부터, 대학다닐때나 가끔 시험 봐볼때나 늘 성적이 공부를 많이하든 적게하든 비슷하게 뜨더라구요.
합격하면 좋겠는데 의대 아니면 입시는 실패라는 생각이라 그냥 외나무 타는 느낌이에요.
저도 09학번이었는데 그때도 의대 겁나 높았던 기억이 나는데.. ㅋㅋ 지금은 정말 말도 안되게 높던..
결국은 꿈 찾아가는거 같아요. 저는 글쓴분과 달리, 아직 결혼도 못했고 그냥저냥 돈벌고 사는 편이었는데
내가 09때 조금 차이로 못갔던 의대가 계속 미련이 생겨서 대학다니면서도 , 군대 있으면서도 시험은 한번 씩 쳐봣는데 아직 못가고 있네요.. ㅎ 먹고사는데 지장은 없지만 참 하고싶은 공부. 못해봤던게 계속 미련이 남아요 정말로..
오래 방황중인 사람이라 동갑내기 친구 못본지 꽤 오래되었는데 참 얼굴도 뭣도 모르는 분이지만 괜히 반가워서 횡설수설 댓글 적어보네요. 애기 이쁘게 잘키우시길 바랍니다. 출산율 점점 바닥을 치는 상황에서 애국자십니다.
서울대 의대는 진짜 부럽다.. 전 지방대 의대만 되어도 삼보일배 하면서 다닐 수 있는데 ㅋㅋ; 열살 넘게 어린 친구들하고도 잘 지낼거 같고 ㅋㅋㅋ.. 혹시 학교 다닐 때 장수생 삼촌/이모들 들어오면 생활할 때 어떘나요 ? 일반학과랑은 의예과가 다르니까, 하나만 질문하고 갈게요 어쩌면 정말 올해 갈 수도 있을 거같아서 .ㅎ 내년이라도 .. 성적은 대애충 가시권이긴 합니다 ㅠ.
어떡해 ㅋㅋㅋ 동갑은 동갑인가봐요 댓글에서 벌써 너무 친숙한 느낌이 들어요 ㅋㅋㅋ
걱정마세요 의대에는 워낙 장수생들도 많아서... 언니 오빠들이랑도 당연히 친하게 지냅니다. 다만 체력이 정말 많이 필요한 과라서, 해가 갈수록 꿈이 꺾여 가는 자신을 볼 수 있지요 ^^... 해부학 할 때 포르말린 증기 마시고 헐떡거리고 있으면, 착한 동생들이 옆에서 조용히 의자에 앉혀드릴 겁니다. 걱정 마시고 즐겁게 다니셔요 히히
감사합니닷. 저는 연공 나왔는데 장수생도 생각보다 별로 없었고, 형님누님들하고 은근 거리감이 많았거든요 . :) 확실히 의대는 환경이 다르긴 하겠구나..
암튼 참 저한테 사과맥주님은 입시 성공한 부러운 분..
전 그놈의 후회가 십년 넘게 계속 되네요. 의대 정말 가고싶었는데, 원서질만 잘했어도, 아니면 한문제만 더 맞았어도 이런거 ㅋㅋㅋ 결혼하신거도 부럽고요. 전 여자친구랑 7년째 연애중이긴한데, 장거리기도 하고.. 집값도 넘 비싸서 그렇고 , 모아둔 거 가지고는 주거 괜찮은 곳은 꿈도 못꾸겠습니다 ㅋㅋㅋ; 이번에 제가 4월쯤부터 직장 때려치고 입시공부한다고 했을 때부터 응원해줬는데 참.. 괜히 입시 하는 저땜에 결혼 더 늦어지나싶기도 하구.. 그래요 ^^; 넋두리 들어줘서 고마워요. 세월이 가면 갈 수록 속마음을 털어낼 만한 상황이 잘 없었는데 조금은 편해지네요. 저도 뭐 서울대의대까진 아니더라도 제발 지사의라도 ... 가고싶슴다 정말정말. 하고싶은 공부 하면서 + 예쁜 사랑하시고 결혼까지 성공한 멋진 친구같아서 부러워요. 이번엔 꿈 이루면 좋겠네요 정말루.. 내년까지도 보고 있긴한데 힘든건 힘든거니까 ㅎㅎ; 그럼 좋은 하루되시길
왜냐하면... 공대는 아무래도 실험이나 조별과제 같이, 과 학생들끼리만 단체로 수업할 일이 적기도 하고, 또 몇년 지나면 학생들 중에 일부는 의대로 빠지니까... 이 사람들이 나랑 함께 영원히 갈 사람들이다! 라는 결속감이 적어서 그랬던 것 아닐까요??
암튼 저두 이 오르비에서 30대 초반의 불안감과 고민을 안고 사는 분을 만나게 되어서 반갑기도 하고 갑자기 위로받는 느낌두 들고 그러네요! ^O^ 전 결혼할 때 마지막으로 집 살 기회가 있었는데, 이제 이번 생에는 제 허리에 압박골절 생기기 전까지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하면 괜히 서글프구 그러네요 ㅎㅎㅎ 공부하시면서 힘들고 외로워도 지금 이어나가시는 인연의 끈 놓지 말고 예쁜 사랑하셔요. 그리고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요!!
문정
후배로 들어가겠습니다!!
후배들은 항상 환영이에요 ^^
진짜 십갓이네요 후배로 들어가도 되죠???
샤 대문이 왜 잠금장치가 없는줄 아세요? 언제든 들어오고 싶은 사람 들어오라고 열려있는거라구요
뭔가 울컥하고 힘이 되네요. 감사합니다…ㅠㅠ
반수하면서 너무 힘들었는데 따뜻한 위로가 되었어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너무 고생했어요 ㅠㅠ 떨지 말고 아낌없이 실력발휘 하고 나오세요~~!!
설의보다 디씨 특정갤 호감고닉이라는게 훨씬 부러움
보통 인성으론 호감고닉 쉽지 않은데
ㅋㅋㅋ착한 갤러리라서 다들 서로서로 호감고닉이래요ㅋㅋㅋ
안녕하세요 눈나님. 늦은나이이 의대를 도전해볼까 고민중인 대학생인데 정상적으로 인턴 레지 펠로우 과정을 거치는데 크게 타격을 입지 않을 마지노 입학나이는 개인적으로 몇살이라고 보시나요?
꿈이 꺾이지 않았다면 언제든지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나이가 들수록 해부학 시간에 포르말린 마시는 거, 수업 들을 때 잠오는 거, 인턴 레지던트 때 당직 서는 게 힘에 부친다는 건 ... 염두에 두셔야 해요 ^^;;
그럼 애기는 엄마 아빠가 설의네요?
아니 아가 공부 진짜 잘하겟다
머리는 유전이다?! VS 환경이다?! 세기의 대결 두둥
그런데 부모가 다 노력파라서요 ^^;;;
환경과 유전 모두 대박..
장수생인데 열등감이 너무 심해졌어요..ㅠㅠ 나보다 어리고 잘난친구들이 밉고 질투나요.... 제자신이 너무 추하네요
92년생이신가용?!
썸머스비 홀짝홀짝!
응 애플폭스야~ ㅋㅋㅋㅋ
삼반수생인데 수능 한달덩도 남기고 컨디션이 확 악화돼서 진짜 그만할까 생각도 했는데, 이미 걸어온 길이 길고, 또 내 선택에 책임을 지자 싶어서 악착같이 버티고 버티다 결국 이틀을 앞두고 있네요. 사실 지금도 기분이 굉장히 싱숭생숭한데 차분히 남은 공부 하고 집중할 수 있게 응원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그만두기에는 지금까지 걸어온 길이 너무 아깝죠! 그리고 시험장 가면 어차피 손이 알아서 한다니까 그러네! 이제 수능시험장에서 나오기까지 48시간도 안남았어요. 자기자신을 믿고 끝까지 가 봐요~
와ㅏㅇ,, 너무 멋지십니다..
저두 응원해주시면,,ㅎㅎ 설의 기운 받아서 수능 잘 치고 오겠습니다!!
그럼요 응원은 아낌없이 드릴 수 있어요! 수능 꼭 원하시는 결과 있으시길 바라요!
2번째 시도인 올해는 꼭 끊어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원래 주변인들한테 무시받고 살던 주인공이 갑자기 폭풍성장해서 그동안 주인공 깔보고 있던 악당들 무찌르고 다니면 더 통쾌하고 그렇지 않아요? 올해 입시가 끝나고 나면, 조각모음 님이 그런 만화의 주인공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십곹.. 멋져요..혹시 그 당시에 현역으로 가셨나요??
넹넹 지균은 현역만 뽑지용
와 진짜 우연히 글 눌렀는데 설의시라는 거에 놀랐고
올해 미적 9평 29번 갑자기 풀이가 안돼서 엄청 불안했었는데 선생님께서 올려주신 풀이보고 바로 이해가서 두 번 놀랐습니다...
제가 이 글을 클릭하지 않았더라면 오늘 하루 종일 있었던 불안을 시험장까지 그대로 가지고 갈 뻔했는데...ㅋㅋ
이런 거 보면 운명이라는게 있는 것 같네요 정말..
매일 하나님께 기도하고 잠에 들지만 오늘 하루는
이런 운명을 허락해주셔서 더 감사하다고 기도드려야겠어요
응원해주시는 글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N수생이라 너무 떨리는데 격려의 한 마디
부탁 드려도 될까요??
*^^*... 저야말로 풀이과정으로 칭찬받은 적은 별로 없었는데,
제 풀이가 이해가 잘 된다고 하시니까... 너무 뿌듯하고 기분좋아졌어요 ㅎㅎㅎ
사실 작두 한 번 타 보자면... 29번 문항같은 이차함수의 꼭지점과 직선의 두 교점 사이의 관계를 이용하는 문제가 올 수능 준킬러,
30번 같은 주기함수를 이용한 적분 퍼즐 문제가 킬러 문항으로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각설하고... 부디 올해 수능에서 기분좋은 결과 얻으시고 원하는 대학 붙으시길
저도 하나님께 기도드릴게요!^^
와…. 저 궁금한게 있는데 선생님은 자식 교육은 어떻게 하고 싶으신가요?
글 본문에 보면 한국에서 교육시키는게 심히 고민이 된다고 하셨는데
유학이라던지 아님 교육은 이렇게 하고 싶다하는게 있으신가욥?
음.. 제가 미국에서 잠시나마 유학 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점은, 미국은 정말 학생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교육을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었어요. 그렇다고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의 의지를 꺾어 가면서 다른 것까지 잘 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아니에요, 다만 공부 외에도 이러이러한 덕목과 소양이 있다는 걸 알려 주면서 자신도 알지 못했던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게 해 주는 그런 교육이어요. 예를 들면 미국에서 중학교 때 1박 2일로 나침반과 지도를 가지고 산 속의 목표한 지점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그 때 말도 잘 통하지 않는 친구들을 이끌고 제일 먼저 목적지에 도착해서 친구들과 함께 기뻐했던 기억이 나요. 재미있는 것은, 저는 그 전까지만 해도 제 자신이 소극적이고 모험을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라고 생각했다는 점이에요. 이렇듯 미국의 교육은 학생으로 하여금 자신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게 해 주는 것 같아요.
반면에... 올해 6, 9, 10월 모의고사를 풀면서, 그리고 지난 3개연도 기출문제를 풀면서는 수능이 왜 이렇게 고인물 퍼레이드가 되었는지(평가원 출제위원님들께는 너무 죄송한 말씀이지만) 많이 안타까웠어요. 물론 수십만에 달하는 수험생들 중에서, 최상위권과 상위권, 옥과 돌을 가려내고 자기 자신에게 합당한 열매를 나눠 주는 게 옳을 수도 있지요. 하지만 오늘날의 수학 30번 같은 문제가, 정말 물리학이나 생물학에서의 미분방정식 모델이나 또는... 심지어 대학 미적분학에서라도... 쓰이긴 하는 걸까요?
다만 학생들에게 열공, 열공, 오직 열공을 요구할 뿐 예체능에는 많은 것을 요구하지 않는 한국 교육이 머리만 좋다면 훨씬 더 대접받으면서 학창 시절을 보낼 수도 있고, 또 미국에서의 교육도 나름의 많은 단점을 안고 있기 때문에... 고민이 많아요. 그리고 사실 주입식 교육에 대해 많이들 비난하지만, 그 주입식 교육 덕분에 13년이 지난 지금도 머리가 기억 못하는 수학을 손이 기억하고 풀어 주는 것 아니겠어요? ㅎㅎ...
아- 모르겠네요. 쓰다 보니 머리만 복잡해지고...
육아가 수능보다 어렵느냐고 위에 어느 학생분이 물으셨는데...
네! 그냥 제가 딸 대신 수능 한번 더 보고싶네요!
그냥 만점맞으면 안댕?
만점을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머리도 마음도 아름다우신 분이네요
주변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사랑받는 분 이실 것 같아요
ㅎㅎ.. 님같은 분들을 보면서 마음을 다잡고 다시 노력할 수 있게 돼요
이런 부모님께 배우는 따님은 정말 크게 될 겁니다
고마워요... 따뜻한 말씀 덕분에 오히려 제가 힘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그런 사람들 잘 없는데,
여기 글과 댓글에서 사과맥주 님의 인품이 그대로 보여요 ㅎㅎ
만약 사과맥주님이 갑자기 제 전재산을 빌려달라 해도 믿고 빌려줄 수 있을 정도로요
주변에 있다면 꼭 친구하고 싶은 인간상 이에요
30초반이시면 아직 청춘이고 같이 달려야 할 나이 아닌가요 ㅋㅋ
자존감 떨어지니 죽고 싶으니 그런 말 하지 마시고
한번 사는 인생 우리 후회없이 살아봐요
저는 변호사가 돼서 조영래 같은 훌륭한 분들처럼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게 꿈이에요
후대의 표상이 되고 귀감이 되는 삶을 사는 풍운아가 되고 싶습니다
앞으로 계속 오르비에 글 많이많이 써주세요 ㅎㅎ 팔로우 해놓고 기다리고 있을게요
고마워요 베르나루님... 어쩌면 저도 겉으로는 남에게 밝게 빛나는 척 애쓰면서도
속으로는 타들어가고 있었던 게 아닌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갑자기 얼굴도 모르는 분께 이렇게 다정한 말씀을 들으니까.
갑자기 울컥하고.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처음 글 남길 때는 뭐라도 학생분들께 도움이 되어 드리려고 온 거였는데
제가 이렇게 위로받을 줄은 몰랐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잊고 지냈던 따뜻한 무언가가 다시 생각난 느낌이에요.
말씀해 주신 꿈 너무 멋있으세요..!! 그 꿈 꼭 이루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ㅎㅎ 혹시라도 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앞으로 생각날때마다 읽으러 오게요
선생님처럼 주변에 선뜻 호의와 선의를 내미는 사람들이
저는 닮고싶고 참으로 대단하고 정말 멋져요
그런 사람들이 의인이고 위인이고 우리 사회를 선하게 이끄는 분들이라 생각해요
안녕히 주무시고 서로의 앞날에 행운을 빌어요 ^_^
부모님의 약한 모습을 봤어요,, 항상 강하게만 보던 부모님의 약한모습을 봤을때 진짜 너무 속상했어요..
원래 어른들이라도 다들 힘든 상황 속에서 살고 계신가요? 다들 표현만 안할뿐 자연스러운 상황인가요? 전 제 부모님이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왜 대한민국의 어른들이 자녀들에게 의사 해라, 판검사 해라 하는지 아세요?
의사 판검사 하지 않으면, 어른 돼서 인생이 너무 힘들다는 걸
본인들이 너무나 잘 아시기 때문이에요...
아 음 그리고 저도 매일매일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데요?!
어... 너무 세게 말했나요? 사실 제가 능동적으로 뭘 해서 죽고 싶다는 생각은 아니구요,
그냥 매일매일 너무 바쁠 때, 집값이 너무 비싸 보일 때, 월급날이 멀어 보일 때
아기가 떼쓸 때, 남편이 지쳐 보일 때, 내 몸이 예전같지 않을 때
조금이라도 내 몸이 아름답고 내 죽음이 안타까워 보일 때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물론 말은 이렇게 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살아가야겠죠.
예비 고3인데 공부하라고 한마디 해주세요 ㅎㅎ..
응 오르비 꺼라^_^
그시절에는 어떤강사님이 일타였나요??
저는 아무래도 강남 8학군에 살았었기 때문에 인강보다도 학원수업을 듣는 게 더 편했어요. 지금 생각해 보면 부모님 등골이 많이 휘셨었겠...죠?(또르르...)
언어에 이성권 선생님이 제 오빠 때(07수능) 대원외고 학생들 가르치시면서 뜨셨으니까 이미 그때도 전성기셨구요.
수리는 그때도 한석원샘은 계셨었구요.
저 수능 끝날 때쯤 신승범 선생님 광고가 버스에 나타나더라구요!
근현대사에는 EBS에 최태성 선생님이 웬만한 사설 인강보다 더 좋으셨구요...(전 이과였지만 내신땜에...)
정말 죄송하게도 제가 직접 배운 선생님들은 말씀드리지 못했어요. 워낙 이 바닥이 좁다 보니... 신상이 털릴까바... ㅋㅋㅋ
프슷
수능 잘보고 올게요
믿-음직하게 보고오너라
수능때 마인드컨트롤 하는데 도움되는말 해주세요!!
마! 모의고사를 열두번을 봤는데 아직도 긴장되면 마!
전 현역 고3이고 수시러인데 수능 끝나고 서울대랑 KAIST 1차 합격자 발표가 나옵니다! 사실 모두 최저가 없어 수능을 잘 봐도 되고 잘 못 봐고 괜찮아요 ㅎㅎ 내일이 수능인데 ㅋㅋㅋㅋ 별 긴장이 안 되네요.... 그냥 11월 모의고사 보는 느낌 ㅋㅋㅋㅋ 샤대 선배님(?)은 어떻게 수능 전날 마인드 컨트롤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 전 오히려 수능 전날은 아무것도 공부하지 말고 들어가자! - 고 생각했기 때문에 마음이 편했던 것 같아요! 다만 배에 자극되지 않는 것 먹고 일찍 잠자리에 드는 거에만 집중했어요. 아 그래도 언어랑 수리 모의고사 한개씩은 풀고 잠자리에 들었던 것 같네요~~
봐바요 이래서 늙은이들은 도움이 안된다니까요 ㅋㅋㅋ 근데 정말 저는 수능 전날에는 공부 거의 안했어요. 오답노트도 안 만드는 스타일이라서요...
물로켓 찌이익~
너어는 진짜...
응원해주세요ㅜㅜ
너가 수능을 잘 보고 면접도 잘 보고 하여튼 범사에 잘 되기를 원하노라
와 지금은 전문의 이신가요 멋져요
네넹... 전문의가 종착점인 줄 알았는데. 인생은 고단함의 연속이더군요 ^^...
꼭좋은의사가되어주십쇼
8학군 지균... 8학군 전교 1등?!?
ㅎㅎ 근데 8학군도 8학군 나름이에요~~~ 똥통배틀 뜨는 학교들도 있답니다!
언니(?) 너무 므쨍이에요… 제가 투과목은 안 해서 저에게 설의는 그냥 완전 다른 세상 사람.. ˚✧₊⁎❝᷀ົཽ≀ˍ̮ ❝᷀ົཽ⁎⁺˳✧༚낼은 그럭저럭 치고 내년엔 저도 꼭 의대 뚫겠습니댜 힛 (( 의사 슨생님 기 받아가기 성공 … ^_−☆ ))
왜 내일이라는 손에 잡히는 날을 두고 다들 내년을 얘기하는거야!! 내일 꼭 대박나길 바라요~~~ 힘내요^^ 기운은 많이많이 나눠 줄게요~ ^^
D-366 뒤에 절벽이 있다는 마인드로 열심히 약대가자..
D-1으로 가시죠 친구들 놀 때 같이 놀아야죠 헤헤
예비 고3 !! 설대의대 댓글받아보고 복받았네요 ㅎㅎ
앗 ㅋㅋㅋ 그럼 366 맞져 *^^* 힘내요 예비고3~~ 내일부터는 자기차례라니... 얼마나 떨릴까요 ㅠㅠ
누나 너무 멋있써용
헤헤...(부끄)
머리 좋게 태어나셔서 부럽네요. 저처럼 미천한 놈은 전역하고 다시 공부하려니까 막막하기만 하네요.
저는 스스로 노력파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습니당!
서울대+의대를 어떻게 노력만으로 가겠습니까... 그런 달콤한 말에 현혹될 정도로 순진한 나이는 아니라서요.
ㅎㅁㅂ에서 예전에 덕분에 피자 맛있게 먹었었슴다ㅎㅎ
나 방금 프갤에도 격려글 올렸어요 댓글달아줘요!^^
누나 이번주 로스쿨 면접이써요 떨려요 후덜덜
앗 미래의 판사님... ㄷㄷ 제가 범접할 수 없는 분야이지만 온 마음으로 응원드리겠습니다!!
펠로우 하셨으면 2년차 끝내셨겠네요..!
동아리에서 자주 뵌 09선배님들 형이라고 부르는데 오르비에서 뵈니까 이모인지 누나인지 헷갈리네요 ㅋㅋ…
댓글 보니 잘 풀리신 분들도 계시고
미끄러지신 분들도 보여 만감이 교차하네요
하루만에 자신의 노력이 부정될 수도 긍정될 수도 있다는 게 참 무서운 거 같아요.저같은 경우도 올해 +1을 결심했지만 성적이 떨어질까봐 두렵기만 하네요. 올해 수능 끝나고 다시 이 글로 돌아왔을 때 활짝 웃고 싶네요.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