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uPro [950531]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1-12-24 14:21:21
조회수 12,951

‘표본추적 분석기’ 프로그램 무료 배포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a.orbi.kr/00042167894

안녕하세요~ 

제가 엑셀(windows)과 넘버스(맥)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그동안 수험생들이 정시 지원을 할 때, 진*사 표본을 조사하여 정시 원서접수를 도왔습니다

 

그때 사용했던 방법을 담아 올해는 C언어를 이용하여 무료 배포용으로 제작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내가 지원하는 학과에서 나보다 점수가 높은 표본들의  다른 학교 점수를 알아내어

다른 대학으로 이동 여부를 판단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표본 분석 프로그램)

 

꼭 합격하고 싶은 대학교 학과의 예상 커트라인 점수가 내 점수보다 높다면, 내 점수보다 높은 학생들의 최종 등록여부가 궁금할 것입니다.

 

그 표본들의 백분위 점수를 수집하여 이 프로그램에 입력하면 그 표본들의 표준점수와 등급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백분위 점수만 입력하면, 표준점수와 등급까지만 알아내는데, 백분위 점수와 제가 프로그램 상에서 임의의 설정한 대학코드번호들을 프로그램에 함께 입력하면, 그 표본들의 그 대학별 환산점수까지 동시에 구할 수 있습니다.

 

같은 백분위에 여러 표준점수가 있을 수 있으므로, 

백분위 점수만 입력하면 , 나올 수 있는 모든 표준점수의 조합을 알려주게 되어서 그 표본의 실제 표준점수가 어떤 것인지 정확히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여러 대학코드번호를 입력하면 각각의 경우의 수에 해당되는 대학환산점수 각각 나오므로, 실제 그 표본의 다른 대학의 환산점수를 찾아낼 수 있다면 (저는 진*사에서 알아냈습니다.) 그 표본의 정확한 표준점수를 알 수 있게 됩니다.

 

한번에 최대 100개의 표본의 표준점수와 등급 그리고 그 표본들의 100개의 대학의 점수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예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샘플용으로 수집한 어떤 과의 샘플 표본입니다.


이 표본의 중간쯤에 현재 예상 커트라인이 있습니다.

사진 속의 학과 점수는 표본 각각의 이 학과 환산점수입니다.


다음 사진은 이 프로그램에 입력 후 결과입니다.





학과 점수 바로 옆 점수들은,  이 프로그램이 표본들의 실제 전체 성적을 알아내어 이 대학의 환산점수를 계산한 것입니다.(프로그램 계산값 일치여부 확인용)


( 환산점수를 얻고자 하는 대학과 학과를 입력할 때, 제일 먼저 현재 표본을 구한 학과를 입력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특히, 표준점수를 활용하는 대학의 경우, 표본의 실제 표준점수를 추정하는 데 편리합니다.


녹색 바탕색이 칠해진 칸이 보이실 겁니다.

해당 칸의 점수가 , 해당학과의 예상 커트라인 점수를 넘었을 때 녹색 바탕색이 칠해집니다.


순번 23번의 학생 (23번의 학생이 2명이 있는 이유는 다음 샘플에서 설명을 보실 수 있습니다)은 이 학과에서는 예상 커트라인 보다 밑에 있지만, 사진 상의 3번째 학교에서는 이 학과에서 더 점수가 높은 많은 표본보다 높은 점수를 얻어서 3번째 학교에서는 커트라인 위에 위치했습니다.


이것은 학교, 학과 마다 반영방식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입니다.


이 학과에서 내 점수보다 높은 표본들이 합격할 수 있는 학과를 한꺼번에 조사할 수 있습니다.


다음 사진은 제가 임의로 설정한 표본입니다.






 표본은 국어 백분위 100, 수학(미적분) 백분위 100, 물리학I 백분위 100, 지구과학II 백분위 100, 영어 1등급, 한국사 1등급입니다.


이 가상의 표본을 사용한 이유는 다음과 상황을 보여드리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1개의 표본을 입력했는데 무려 36개의 경우의 수가 나왔습니다.

모든 경우의 수에 순번 1이 붙어 있는데, 그 이유는 이 경우의 수의 출처 표본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즉, 입력한 표본중에 1번 표본에서 생성된 경우들이라는 의미입니다.


이전 샘플에서 나온 23번의 표본이 2개인 이유도 이와 동일합니다.

1개의 표본에서 여러 경우의 수가 나오는 이유는 한 백분위에 여러 표준점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 이 프로그램에서는 다른 경우 때문에 여러 경우의 수가 나올 수 있는데, 제 2외국어 선택 표본의 경우, 여러 경우의 수가 나오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제 2외국어를 응시만 하면, 일괄적으로 가감점으로 하거나 대체를 하면 굳이 경우를 나눌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제2외국어 과목 중에 특정 과목일 때, 적용하는 학과가 여러 학과가 있어서

제2외국어 선택 표본의 경우, < 제2외국어 미반영 표본 or 제2외국어 반영  표본 > 으로 추가 경우를 생성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한 표본에 대해 모든 경우의 수를 찾아서 보여드립니다.  

그리고 다음 사진을 보시면,







표본을 입력했을 때, 점수를 알고 싶은 학과를 함께 입력했다면, 해당 경우의 수 마다 각 학과의 환산점수를 전부 구합니다.


백분위를 사용하는 학과는 모든 경우의 수의 환산점수가 동일하지만 표준점수를 사용하는 학교는 표준점수의 반영비나 반영방식에 따라 점수차이가 발생합니다. 

특히 8번째 학과의 경우 782.86 에서 773.86으로 9점 차이가 발생합니다.


한 표본의 여러 학과의 점수를 이용하여 표본의 전체 표준점수를 추정할 수 있는데

만약 이 표본은 처음에 1017.5점의 학과에서 조사하면 36개의 경우의 수가 나와서 표준점수를 추정하기 어려울 있지만 3번째 학과에서 조사하면 전체 점수를 알 수 있거나 범위를 많이 좁힐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한 표본의 여러 환산점수를 비교하면 할수록 정확한 추정이 가능해집니다.



몇 년동안 유용하게 쓰였던 방법이었기 때문에 보다 많은 입시생들이 이용했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갑자기 배포용으로 만들어볼까 생각해서, 저의 일과가 끝난 늦은밤부터 새벽까지 틈틈히 만들었습니다.

C언어를 올해 처음 접해서 C언어를 배워가며 만들었습니다.

수능성적표 나오기 전까지는 완성할것 같았는데, 여러 사정에 의해서 미뤄지면서 며칠전에서야 겨우 완성되었습니다. 

 

이 글에 모든 동영상과 설명을 적을 수 없어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에 블로그가 있습니다.


그 곳에서 프로그램을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잘 검색하시면 찾아오실수 있으십니다)


그리고,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나머지 설명 동영상을 꼭 보시기 바랍니다.

 

(프로그램 사용 중에 환산점수가 많이 다르거나, 오류가 발견되면 꼭 댓글 등을 통해서 알려주십시오. 수정하겠습니다)

0 XDK (+500)

  1.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