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326 노베이스 정시 도전기
게시글 주소: https://a.orbi.kr/00042274427
안녕하세요 저는 특성화고를 다니고 있는 고2 입니다.
여태껏 저는 항상 공부에 흥미를 가지지 못했습니다. ( 솔직히 공부를 좋아하는사람이 몇이나 있겠냐마는..)
음악이 하고싶어서 음악을 하고 있었는데 하면 할수록 현실적인 문제에 부딛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이루고 싶은 꿈이 있지만 너무 이상적인 이야기인 것 같고.. 내가 뭘 하더라도 일단 대학에
가고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들은 초등학교 중학교 때부터 미친듯이 공부했는데도 인서울에 갈까 말까하는데
제가 지금부터 시작해서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가장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시기라는 말이 있듯이..
그냥 최선을 다해서 남은 시간동안 열심히 임해보고싶습니다.
요 며칠간 미친듯이 입시에 관해 찾아봤습니다.
인강 패스도 끊었구요, 수학은 김성은 쌤 무불개, 영어는 이명학쌤, 국어는 김승리 선생님 들으려고 합니다.
제가 목표로 하는 하루 공부 시간은 10시간 입니다.
매일매일 꾸준히 할겁니다.
말로만 떠들어대고 안하는것 만큼 추한게 없다고 생각해서.
열품타 어플을 다운받아 카메라 인증을 하겠습니다. (학교에서 해야되서 이동수업 등등에는 끄겠지만 최대한 켜보도록 해보겠습니다 ㅠㅠ)
그냥 이글은 솔직히 일종의 감시카메라 같은겁니다.
댓글도 딱히 잘 안볼거같고 그냥 여러분이 제가 하나안하나 감시해줬으면 좋겠어요 부담감속에서 매일 할수 있도록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은 매일 올릴겁니다.
열품타 링크 입니다.
https://invite.tgclab.com/yWj1yfW11eKx6Q488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상황이 그래서 내일 오후에나,,
-
문재인 정부 때 늘린다 할 때 우리엄마아빠들 의사들 이기적이다 생명을 담보로...
-
ㅋㅋ
-
좃됏다 4
식은땀 단계에 들어섰어 곧 터진다 시부럴
-
진짜 ㄷㄷㄷ 어느정도 물러서거나 줄일 줄 알았음 사실
-
고1 중간고사 그냥 그저그렇게 치고 2주놀아버림 너무 나태해져서 공부하고싶은데...
-
공대에들이 배우는 선대는 그냥 어케하면 연립일차방정식을 쌈@뽕하게 풀 수 있는지...
-
빅데이터를 가장 잘 쓸수 있는 분야가 의료쪽인거 같은데
-
치킨 중에서 10
바삭바삭한 매뉴가 어떤게 있을까용 ? 바삭한걸 먹고 싶군요 후후
-
가자가자
-
ㅇㅅㅇ
-
작수 84에 작년에 4규 드릴 풀었슴다 4규는 재탕이 워낙 많아서 풀지말지 고민...
-
낮의->높의 이런 사람들 말고 잘 다니다가 증원때문에 감정에 이끌려 반수 선언한...
-
1등급 200 2등급 196이던데 차이가 큰거임?? 3등급은 193이던데 아무튼...
-
이젠 수도권에도 의대 정원 120명이 넘는 대형 의대가 무려 5개 대학이 되었습니다...
-
2주 째 졸업생들이 하루에 5명은 오는 듯 그 와중에 쌤들은 졸업생한테 받은 간식...
-
푸하하 17
푸히히
-
민주는 문화다
-
죽겠네
-
ㄹㅇ 개 싫다 겁나 싫다
-
부거먹고싶다 18
맥호날두 더블쿼파치 세트에 맥너겟 스낵랩추가하고 후식으로 아스크림 적시고싶읆..
-
하 ㅅㅂ이 예찬인지 내가 어케알아
-
확통 풀 때 들었는데 아주 그냥 술술 풀림
-
3000부 판매신화 기록 지구과학 핵심모음집을 소개합니다. (현재 오르비전자책...
-
난 대체 어떤 인생을.......
-
짝녀보기 2일전 2
ㅈㄴ많이남았네 아.
-
4드문으로 시작한 거로 알긴 한데 언제부터임?
-
고1 1학기때 친구 추천으로 가입해서 그렇습니다... 아직 군대도 안간 04에요ㅠㅠㅠ
-
하는분들 개많을듯ㅋㅋㅋ
-
ㅅㅂ ㅠㅠ
-
내신공부에 회의감을 느꼈다고 해야하나 걍 공부 시작하는거부터 스트레스임 어차피 해도...
-
저 몇살같음 36
아이민을 보면...
-
이감 더 어렵네 2
이젠 독서까지 어려워버리네
-
수학에는 마닳처럼 평가원 기출만 시험지 형태로 10개년 정도 모아놓은 기출문제집 있나요?
-
레전설이 계시네.... 심리철학의 시초라 불리는 분이 김재권 교수님인데 이분이...
-
어떤가요???
-
마음맞는다이거 각이냐?!?!?!?!?!?!?!?!?!?!?!?
-
ㄹㅇ...
-
고2인데 중간 끝나고 2주째 처노는 중,,, 수학 너무 못해서 지금 해놔야 되는데...
-
공부가 안돼서 우는 건 또 처음.. 어떻게 이겨내야할까
-
친구 크럭스 풀던데 크럭스 주면 물2 크럭스 받고 좀 다니다 나오게
-
드라마는 희망이 보이는데 제 인생은 희망이 안보이는군요 그리고 슬픈드라마 내용보다...
-
핑프라 죄송한데 올해는 이제 확정인가요?
-
사태가 끝나면 불러주세요 ㅎ
-
수학 그래프 0
삼차사차함수나 삼각함수 그릴때 곡선 말고 직선으로 그냥 그려도 괜찮나여?
-
성대만 안뜬거?
-
있는데여 제가 전학년 내신 평점이 1.61~1.62인데 이번 3학년 1학기 기말에서...
-
미사카 미코토나 올려라
-
혹시 국일만 사실 생각있으신가요?? 개념부분만 밑줄이랑 형광펜있고 문제는 안풀었습니다!
제 친구랑 굉장히 비슷한 삶의 이야기를 전해주시네요. 주어진 현실을 넘어가다 보면 이상이 현실이 되기도 합니다. 해내실 겁니다. 응원합니다:)
너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화이팅
ㅎㅇ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