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쉘똥똥 [347219] · 쪽지

2010-12-24 20:53:28
조회수 1,109

ㄴ 좀 잘 모르면 가만히 있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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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현실을 보자면
작년,재작년보면


서울대붙고 연경으로 간사람



거의 0명인거 같던데..;; (제가 잘못알고잇을수도 잇는데.. 제가 알기론 전부 경찰대+교차의치한 으로알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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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경-서울대 중위 써서 연경 갈 애들은 서울대 중위 안쓰죠. 원서낭비니까.
연경-설경사를 쓰지. 자꾸 답답한 소리만 하시네요.
쉽게 말해서 님이 말하는건
의대>한의대 라고 해서
서남대의대>경희대 한의대 라고 말하는거랑 똑같아요.




김앤장 이런곳도 '서울대하위과'는 많이가도, '연고대상경'은 못가더라고요.

유명정치인이나, 기업임원이나, 성공한 벤쳐사업가도 학벌 찾아보면 거의 전원이 서울대아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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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던데요? 김앤장 입사자 올려드립니다 (밑 부분에 있어요). 전원 설법경사 출신에 연법, 고법 출신들 약간 껴있습니다.
서울대 중위과 출신 없어요. 유명한 정치인, 기업인 서울대가 많죠 연대보다는요.
그런데 서울대 '중위과 이하' 출신들은 없다니까요? 왜 이 사람 말귀를 못알아들으시지...
서울대 중하위 얘기하고 있는 혼자 서울대 출신 어쩌고 저쩌고 얘기하시네요.
학과별로 아웃풋을 보라고요. 유명 정치인, 기업인 중에서 연경 출신이 서울대 중하위보단 훨씬 많습니다.





연고대하위과 vs 서강경 이랑  서울대하위과 vs 연경은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봅니다.



1위와 2위차이는  2위와 3위차이보다 훨씬크죠.



1위는 그 자체로 상징성이있고, 위로 한계가 없거든요.



로펌,회계법인등에서 클라이언트가 서울대인데,  담당자를 연고대로 보내면



클라이언트한테 매우 실례라고 합니다. 반드시 서울대로 보내야한다고 하더군요. (정말로 웃기는 일이긴 하죠 -_-;;)



우리나라가 좀 이런거 심한 나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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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략된게 있네요.

클라이언트들은 서울대 (법경사) 로 보낸다는 것이지, 서울대 (중하위과) 로 보낸다는건 아니에요.

님 좀 뭔가 착각해도 한참 착각하는듯.







그리고 우리나라의 경우 세대간 경쟁에서 기존세대가 압도적인 우위를 가지고 있고



지금 연고대 인풋이 좋아진다고 하지만, 세대간 경쟁차원에서 볼떄 그 영향력이 너무 미미해서



기존 서울대 카르텔을 깨기가 힘들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우리나라는.. 위로 갈수록 학연의 힘이 너무강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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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이미 조금씩 무너지고 있죠...

CEO 인원도 얼마 전에 보니 연경이 설경보다 많더군요. (학과별로 따지면)

CPA는 연경,고경이 설경보다 많고.

설경제의 불가침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행시 역시 연경이 이번에 1등했고요.

글쎄...님이 말하는게 뭔지 이해가 안가네요.











서울대 카르텔을 꺠려면



특목고체제강화 + 연고대인풋 계속 상승해서 서울대 발밑까지 따라옴 + 그게 한 50년이상 유지되야



그나마 '비슷비슷'하단 소리 들을정도로 올라올수 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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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 체제는 전혀 상관이 없어요. 특목고 여부가 중요한게 아니라

연고대의 수능우선선발 정책이 더 영향을 미치는거죠.

특목고 출신이 공부를 잘하는게 아니라 수능우선선발형 고득점자들이 잘하는거죠.

외고가 무너진다고 해도 외고에서 몰려있던 수능고득점자가 어차피 일반고로 분산되면서 결국 수능고득점자가 연고대로 쓰는건 똑같아지거든요.





+ 밑에서 서울대하위과 드립하던데..



예전엔 서울대하위과와 연경 격차가 지금보다 훨씬컷어요.



그래서 서울대하위과출신들 정계,제계,학계 엄청많이 차지하고잇습니다.



연경이랑 비교가안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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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개드립 하지 마시고요.

서울대 하위과 출신 정계, 재계, 학계 얼마나 많은지 님이 자료를 갖고 오시라고요.

얼마전에 학과별로 재계, 정계 집계된게 있었는데

연대경영이 서울대 하위과보다 인원이 무려 10배는 많았습니다.

물론 1위는 서울대 법대였고요.

좀 모르면서 개드립치지 맙시다...


2007년

강한철(서울대 법대) 김인상(서울대 법대) 김지평(서울대 법대) 김효상(서울대 법대)
반재형(서울대 법대) 이수경(서울대 법대) 이영민(서울대 법대) 황성익(서울대 법대)
민수(서울대 경제) 김지현(서울대 법대) 이지은(서울대 법대) 서여진(서울대 법대)
박마리(서울대 법대) 황민서(서울대 경제) 홍민영(서울대 경영) 장기석(서울대 경영)
양승현(서울대 언론)

조원석(연세대 법대) 이진(연세대 법대) 방성현(고려대 법대)



2008년

김선우(서울대 법대) 박종우(서울대 법대) 오태헌(서울대 법대) 이경율(서울대 법대)
이상철(서울대 법대) 전규형(서울대 법대) 강승준(서울대 경영) 서지용(서울대 법대)
이재걸(서울대 법대) 이혜미(서울대 법대) 강태규(서울대 경제) 이승규(서울대 경제)
이정민(서울대 경제) 김종식(서울대 정치) 김주진(서울대 외교) 박기범(서울대 외교)
현주(서울대 영문) 이우진(서울대 의대)


백승이(연세대 법대) 김지영(고려대 경제) 김정태(고려대 법대) 최희준(고려대 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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