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공부, 기출이 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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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은 따로 정리 안하시고 바로 교과서 풀고 자이스토리 풀고 기출문제 푸신 건가요? 또 기출문제는 언제언제껄로 하셨나요? 좀만 더 자세하게 ㅠㅠ
그냥 2학년때부터 내신 준비하면서 교과서는 자연스레 읽었구요 처음엔 자이 풀면서 많이 틀릴거에요. 그런데 완전히 내것으로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분석하면서 풀다보면 익숙해지더라구요.
기출은 자이만 풀다가 질려서 입시플라이 아시죠? 6월 9월 수능 6개년 있는거요 수능 한달쯤부터 그거 2개 사서 2번 풀었어요 실전 감각용으로. 근데 자이에서 풀었던 문제라서 금방 풀리더군요.
제가 제일 물어보고싶은게....
1. 일단 수I 개념을 두루뭉술하게 기억은 하고 있지만 사실 자세하게, 그리고 문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는 거의 다 까먹었잖아요. 개념정리는 따로 안하시고 바로 자이스토리 푸셨나요?
2. 10가나 부분은 따로 복습 안하셨나요?
개념정리는 교과서와 교과서 자습서로 정리하면서 부족한것은 정석으로 메꿔갔습니다. 사실 메꿨다기보다는 그냥 필요한부분만 머리에 집어넣은정도지만. 2학년때 정석은 두번정도 돌렸구요 겨울방학때까지 했을 거에요. 그리고는 학기중에는 내신준비(EBS풀기)하면서 자이스토리로 갔습니다. 10가나는 따로 복습한적이 없구요 수1만 올인했습니다. 솔직히 불안했지만 막상 6월,9월과 수능은 10가나를 알아야만 푸는 그런 문제는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필요성을 못느낀거죠.
감사합니다^^
저랑 완전 똑같으시네요 저도 고3때 기출만 무지 돌리고 수능날 실수로하나틀렸어요 ㅋ
오!!! 감사합니다
글 감사합니다.
2012수능보는 예비고3으로서 좋은 정보 얻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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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는 어디 출판사꺼 사용하셨는지요..? ㅠㅠ
두산동아요.
문제분석은 어떤방식으로 하셨나요 ㅜㅜ
이 문제에서 묻고자 하는 수학적 원리혹은 개념이 뭘지 배운걸 토대로 곱씹어보는거죠.
그걸 자꾸 하다보면 익숙해지고, 문제 유형이 보이더라구요.
글 잘읽었어요... 제가 예비고3인데 지금 공부를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나 싶어서 방황하는 중이에요...ㅠㅠ
저도 2~3등급에 70점대 왔다갔다 하는데요... (뒤에 4점은 거의 못품...ㅠㅠ)
그냥 정말 교과서 공식 유도하고 교과서 지겹게 파고 기출만 풀면 그 개념들이 바로 적용이 되나요? 전 따로논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게다가 저는 조건이 조금만 다르게 나와도 바로 못푸는 스타일이라... (응용력이 많이 부족한거겠죠..ㅠㅠ?)
수능때는 도대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요... 문제 보자마자 딱 어떻게 푸는지 알겠다는 감이 오셨나요?
기출은 그냥 시간제한없이 푸시고 답 확인하고 반복해서 풀면 되는지...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정확히 잘 모르겠어서요 혹시 따로 조언할게 없으신지요..ㅠㅠ 조언 부탁드립니다
기출로 연습하면서 문제하나당 시간은 될 수 있는대로 줄이기 위해 노력했구요, 문제를 딱 본순간 감이 오긴 왔습니다. 모르는 문제는 없었구요. 마킹실수해서 주관식 틀린것 정도... 제가 수기에 적어놓은 것처럼 충분한 개념정리를 바탕으로 한 기출분석이 이루어진다면 개인차는 있겠지만 성적은 반드시 오를거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제가 그 산 증인이고요 ^^;
비밀글 궁금하다 ㅡ.ㅡ
이 글 읽으니까 뭔가 저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이 보이는것 같아요. 감사합니당!!
수리 분석어떻게하는지 자세히 부탁드려요 ^^
분석이라면 그저 이게 어떤 단원의 문제인가를 곱씹어보는 정도였어요. 무슨 풀이를 수능출제위원들이 요구하나를 따져보는 것이라고나 할까요. 그러면서 이러한 유형의 문제에 빨리 익숙해 지려고 노력했던 거구요. 수능은 반복이거든요. 특히나 수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