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은ㄱ공부하기싫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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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하시나요?
치열하고독하지못한제가 한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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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자신있는 주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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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공부량보다 국어공부량을 더 늘려야된다던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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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3 목표면 버려도 되는 문제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0
버려도 되는 문제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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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당연한건데 Dlnx/dx = 1/x니까 dlnx = dx/x고 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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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2026 수특 표지뜸 다 좃같이생김 그래서 풀기실타…쉽바 예비고3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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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좀 깁니다 음슴채 쓰겠습니다 부산 광안리 옆 아파트 사는데 스카에서 공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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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라시 찌라시 1
매해 나오는 얘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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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와 0
꽃을 피우고 여름이 와 기억이 녹아 내려도 개 추워 시부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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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못 알고 있는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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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는 강k 7회서 뇌절쳐부리면 얼마나 ㅈ같아지는지 체험해봤고 후자는 음..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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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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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9
왜 안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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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경제 웃긴점 5
하나도 안 경제스러움 그냥 경제라는 문제 틀에서 지맘대로 퍼즐내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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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교수 없어졌다하면 비문학 경제 출제하러 갔다고 못박음 사탐 경제일 수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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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왜 달이 인격화된거죠 혼자 말거는거 아닌가요 달은 가만히 있었는데 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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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밤샘 0
오늘 밤새려고하는데 수능때 지장갈까요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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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하 번장행이다 번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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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잘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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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배로 갈지 정배로 갈지 항상 객관식 하나 정도는 거르는데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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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문 - 출제 한국외대 모 교수님(오버슈팅) 동국대 모 교수님(브레턴우즈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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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시기엔 안들어오는데 맞는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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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과 파이어아벤트 과학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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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도 모르겠고 지능 이슈인지 이해도 잘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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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패션 어때 0
흑청+체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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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끼 1
맛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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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숭생숭 하실텐데 모두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고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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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어가 지문 자체는 좀 더 어려운 느낌임 헤겔이 22수능때 나머지 괴랄한 문제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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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윤 벼락치기 해야하는데 인강들으면 완강도 못하고 수능장 갈 것 같아서 차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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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현우진 이적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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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원래 점수 적는 글 진짜 안쓰는데 한번만 봐주세요 ㅠ 아 진짜 수학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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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지영 이적 2
어디로 하실려나 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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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지나가고 나면 수온약층 시작깊이 깊어지는긔 아님? 3
용승 효과보다 해수 섞여서 혼합층 두꺼워지는 효과가 더 큰거로 알았는데..?? 어떤게 맞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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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센모 하나도 안했는데 조금이라도 하는게 좋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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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뭔소리를 했는지 아직도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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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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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 1~7까지 자연수에서 고르라고한거 혼자 8까지 껴서 차력쇼함 왠지 ㅈㄴ 어렵더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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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초반까지 열심히하다가 안정 1뜨길래 그냥 저냥 유기 시작.. 현역까지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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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들으면 인절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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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때도 너 그렇게 할거냐 <- 이거 가장 엄두에 둬야함 경험상 실모 풀때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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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도 못하는 이 더러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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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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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 WWE 관객으로 있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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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rbi.kr/00068874763/ 저는 오버슈팅 교수님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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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나갔나 4
옳은거 고르는 문제 2번에 동그라미 치고 5번까지 읽고 답이 없어서 뭐지하고 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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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기권 08년생 학생입니다! 저는 수능으로 대입을 하려는 생각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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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경쟁 시장은 다 똑같은 퀄리티의 제품으로 경쟁하는거라 현실에는 존재할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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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찍을 거임 한 번호로 지금까지 풀어서 맞힌 적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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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 9개 중에 6
타임어택은 사문.정법.경제 이게 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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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올해는 그냥 친다고만 생각해서인가? 뭐지
지금 너무 하기 싫어여 ... ㅜㅜ
내신 얼마 안남앗는데..
공부하기 싫을때 공부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언제나, 하루종일 하기싫거든요 걍참고하는거죠
이미 이 시험은 유희가 아니라... 진작도 나는 그렇게 말해왔지만 이제야말로 이 시험은 내가 반드시 풀어야 할 삶의 과제이며 넘어야 할 운명의 산맥이다. 내 정신을 학대하는 압제자이며 나를 가두는 벽이며, 이것을 극복하지 않고는 결코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없는 사슬이다. 지난 날의 무모와 광기를 변명하기 위해 낭비된 시간에게 진 무위의 빚을 갚기 위해, 그리고 앞날의 비참과 통한을 피하기 위해, 나는 반드시 이 강력한 적을 쓰러뜨리지 않으면 안 된다. 또한 내 영혼의 해방을 위해, 비뚤어지지 않은 삶을 위해, 진정한 안식을 위해, 영원한 예술을 위해 이 거대한 장애물을 뛰어넘지 않으면 안 된다.
이 시험은 너무 깊이 들어와서, 되돌아갈 수 없는 미로이며 나는 도망칠 권리조차 없는 필사의 전사이다.
그러므로... 나는 이렇게 변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일체의 잡념은 버릴 것이다. 상상력의 과도한 발동은 억제할 일이다. 음과 색에 대한 지나친 민감을 경계할 것이다. 언어와 그것의 독특한 설득 형식에는 완강할 것이다. 감정의 분별없는 희롱, 특히 그것의 왜곡이나 과장은 이제 마땅히 경멸할 것이다.
시계의 초침소리를 듣는 데 소홀하지 말아라. 지금 한 순간순간이 사라져 이제 다시는 너에게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가버리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라. 한 번 흘러가 버린 강물을 뒤따라 잡을 수 없듯이 사람은 아무도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 떠날 수 없다. 더구나 너는 이제 더 이상 그 초침소리에 관대할 수 없으니, 허여된 최대치는 이미 낭비되고 말았으니.
너는 말이다. 한 번쯤 그 긴 혀를 뽑힐 날이 있을 것이다. 언제나 번지르르하게 늘어놓고 그 실천은 엉망이다. 오늘도 너는 열여섯 시간분의 계획을 세워놓고 겨우 열 시간 분을 채우는데 그쳤다. 쓰잘 것 없는 호승심에 충동된 여섯 시간을 낭비하였다.
이제 너를 위해 주문을 건다. 남은 날 중에서 단 하루라도 그 계획량을 채우지 않거든 너는 이 시험에서 떨어져라. 하늘이 있다면 그 하늘이 도와 반드시 떨어져라. 그리하여 주정뱅이 떠돌이로 낯선 길바닥에서 죽든 일찌감치 독약을 마시든 하라.
-이문열 '젊은 날의 초상' 中
초치는 말이지만... 이문열 작가님 사법고시 떨어지시고 기자 생활하셨죠 ㅋㅋ
오 그랬나요??
그래도 글빨은 정말 대단하신 분인 것 같습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