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랑보 [316250] · 쪽지

2010-12-31 00:53:53
조회수 748

서강대 경영학과 지원하신 분들이 불안해하시는건 당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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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서성한 이상의 대학중에서 추가합격이 200번 넘게까지 도는 대학이 어디있겠습니까..? (다군도 아닌데 말이죠.)

저도 작년에 엄청난 똥줄을 태우고..수능을 망쳐가지고 ....ㅋㅋ200번대였습니다.  서강경 들어갔었는데요

(당시 청솔식으로 0.96%였습니다.)

뭐..지금은 관계없지만요..

핼튼 1월 초에 서강경 최초합이 발표될텐데요..

저는 그때 사실 재수하려고 수능공부 하고 있었고 도서관에서 확인해봤는데 200번대 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눈물이 나왔어요.그때 도서관에서.. 아 서강대도 못가는구나..어쩔수 없이 재수해야겠네..

그래서 진짜 그날 이후로 계속 수능공부했죠 ㅋㅋ...

근데 2차신환회 전날에 전화오더라고요.? 추가합격 됬다고.. 게다가 저는 200번대 초반이였는데 대략 250명정도가 추가합격 된것 같더라고요.
(당시 오르비 분위기를 봤을떄는.)

요컨대 요지는 서강경은 0.9~1.2% 이안에서 항상 컷이 형성됩니다. 예외는 없었어요.

왜?? 서강대는 나군이니깐요. 나군에서 서울대 밑대학중 가장 만만한곳이 서강대니깐요.(인원많아서.상대적으로 성대보다)

또 서강대 대체재인 성대는 인원이 너무 적잖아요. 그래서 서강대는 매년 같은수준의 입결을 유지할 수 있는거에요.

또 올해도 인원수/정시인원 감소 니 모니 해도 0.9% 이내에서 컷이 끊길 일은 없어보이네요.

청솔식으로 0.9%이내이신분들은 최초합에서 대기번호가 좀 높은수준으로 나오더라도// 너무 많이 불안해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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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똥쭐타네 · 352211 · 10/12/31 01:09

    님 근데요
    이번에 연고대 정원이 심하게 감소해서
    추합 인원이 100명이 더 줄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ㅠㅠ

  • 양서 · 290384 · 10/12/31 01:13 · MS 2009

    이분 걱정마시라도그러시네..

  • 똥쭐타네 · 352211 · 10/12/31 01:19

    아뇨..
    폭발이나 빵꾸는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기에
    폭발이나 빵꾸로 불리우는것 아닐까요?
    이번 서강경이 혹시 폭발이 나더라도
    사람들이 다 그렇게 예측했다면 폭발이아니겠죠..
    주류의 의견을 따르는 것도 좋지만
    비주류의 의견이 주류의 의견을 뒤엎을수 있는게
    입시 현실입니다. ㅠㅠ

  • gyom · 352455 · 10/12/31 02:24 · MS 2010

    어쨌든 이런글이 정말 많지만 이제 며칠뒤 발표가 나면 모든것이 밝혀지네요....아......ㅠㅠ
    암튼 님, 작년에 오르비에서 봤을때 님 점수가 안정이라고했나요 간당간당하다고 했나요?
    안정소리들었는데 대기200뜨면 벙찌는거고
    간당간당소리들었는데 200뜨면 그냥그럴거 같은데....
    암튼 저 너무 떨립니다ㅠㅠ 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