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1,2학년 예비수험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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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재수생들을 위해서는 지금 할말이 딱히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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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런 경우에는 다시 칸수 떨어지는 경우가 많겠죠?
물론 이건 고2 대상이고
고1은 제발 고등학교 2학년이 끝나기전에 책 50권 + 영어만 제대로 잡아도
SKY가는 지름길이 보일겁니다
귀찮으시겠지만 위목록 이외에 난이도 상관없이 추천하시는 책 있으시면 생각나는대로 댓글 달아주실수있나요?
요즘 독서에 재미 붙여서 ㅋㅋ
다 읽어보셨나요?
저도 개인적으로 요즘 읽은 책들 위주로 생각나는데로 리스트 작성한거라 저 위에서 호암자전, 대한민국 역사 정도는 꼭 읽어보세요ㅎㅎ
고2인데감사합니다! 엄마가 공부안하고무슨책이냐고하셔도 읽는게맞죠?
책 = 공부
물론 내신기간에 소설읽는 정도가 아니라면요
수능 뿐만 아니라, 독서는 논술과도 직간접적인 영향이 있습니다
배경지식 따위가 아니라, 사고력이 확장되는 측면에서요
학교에서 뽑으려는 학생들도 결국 이런 부류입니다
베르베르 소설은 진짜 이과 추천감이던데
과학적 팩트를 기반으로 서술한 내용이 많긴 하죠:)
국어,영어,논술,사탐.. 책 많이 읽는다면 적어도 이 4가지에서는 크든 작든 도움이 될겁니다
인생의후회가책안읽은거 ㅠㅠ
이제부터 읽으시면 되죵
하루키 굿굿
좀 태클걸자면 내신의 중요성은 개개인마다 다른거아닌가요? 제 경험상 전 내신했다가 입시 전체가 10창나가지고요
개개인마다 당연히 다른데 일반적으로 내신하다가
입시 전체가 망하는 경우는 어떤 경우죠?
정말감사합니닷^^
저안그래도보통내신끝나면
도서관자주가는데 뭘읽어야할지몰랐는데
많은도움될것같아요^^
^^
멋진 신세계 이 책도 ㅊㅊ..( 정작 전 안읽어본게 함정
글고 장하준 책은 '장하준이 말하지 않은 23가지' 요 책이랑 같이 읽어보시면 상승효과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오 이거 공감해요 두권 같이 읽으면 좋죠
저도 re하면서 읽어봤는데 썩 좋은 반박서는 아닌거 같더군요...주류 경제학의 입장만 되풀이할 뿐 머랄까 근거가 좀 부실하다고 느껴졌네요...개인소감 이예요ㅠㅠ
내신을 그렇게 강조하시는 이유가 있나요?
대학가기 가장 어려운방법이 수능준비해서 수능으로 대학가기
그럼 정시와 논술과는 별상관 없나요? 1~2학년 이미갈았고 내신공부는 별재미도 없어서..
갈았으면 뭐 어쩔수 없는데
물량공급님이 올려주신 자료대로 7~9등급은 사실상
연고대를 논술전형으로 가는것이 불가능하기에..
79등급 정돈아니고 34정두...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4930433&sca=&sfl=mb_id%2C1&stx=kyu7002
일단 링크 첨부할게요
3,4면 유지하시는데 큰 노력이 들지는 않으니
적당히 유지하면서 수능 + 논술로
34정도 유지는 해볼생각이에요 이정도는 괜찮나요?
감사합니다
ㅜㅜ
칼 폴라니의 거대한 전환도 추천합니다
호옹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학교 독후감 과제로 학생을 책에 눈뜨게 하는 갓서강대 클라스..... 인문학 짱짱맨
그래도 제임스 조이스 버지니아울프 윌리엄포크너 움베르토에코는 비추입니다 ㅠㅠ 읽는데 시간이 너무 걸리네요 ..............
감사합니다 ㅠㅠ!
베르베르
개미-타나타노트-천사들의 제국-신
너무 좋았음..
허름한 허세-데미안 추천해요
이과생 수리 과학적 사고력에 향상 할 수 있는 거도 좀 알려주셨하는 걸 조심스럽게 제안합니다
유클리드 기하학 원론 쉽게 풀어놓은 책이 있는데 제목이 기억 안나네요.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기하적 성질을 엄밀하게 증명합니다.
수학적 사고력을 향상시키려면 수학공부를 하는게 정통입니다
도환님 제가 하위권이라 미친듯이 공부만 해야해서 책을 읽을 시간이 아까울 정도인데요..한 달에 한 권으로 잡고 저 10권만 읽어도 될지요ㅠ솔직히 책 읽음으로 얻는 것은 좋지만..해야할께 너무 많아요ㅠ
하위권이면 일단 공부만 하세요
이 글은 상위권 대상입니다
작성자분은 고2때 이렇게 하셨는지요..? 먼저말하자면 책읽은시간 없습니다..
운좋게도 중고등학교 모두 구청관리 도서관이어서 도서관도 좋았고 중학교땐 책을 정말 달고 살 정도로 좋아했는데요. 지금 고2구요.자율동아리로 책바보동아리도 하고있어요. 매주 한명씩 돌아가면서 (지금은서양철학사)조금씩20쪽? 통.독하고 동아리친구들한테 설명해주기와 매월한권씩 읽고 토론하기 활동을 하고있는데요. 정말 책을 제.대.로(사고력 확장위한) 읽을려면 일주일에 한권은 버겁습니다. 참고로 우연히도 ㅋㅋ9월토론도서 동물농장이었는데요..책쪽수는 150쪽도 안되지만 제대로 읽기위해선 일주일?..택도 없었을걸요?
이글 보신분들 일주일에 한권은 오바고 한달에 한권만이라도.제대로 읽길권합니다
네 이렇게 했습니다
현실적으로 뭐가 1주일 1권읽는게 뭐가 그렇게 힘든지 모르겠어요
하루 1시간30분이면 400페이지 책도 3~4일이면 읽는데요 ㅎㅎ
(개인적으로 고등학교 친구들끼리 토론활동하는 것 비추합니다)
그리고 사고의 확장이란 개념을 어렵게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사고의 확장은 의도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책 하나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 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일어납니다. 동물농장은 하루만에 다 읽은 것 같은데 그게 일주일이나 걸릴 정도로 난이도가 어려운 책이었나요?ㅠㅠ..
(개인적으로 고등학교 친구들끼리 토론활동하는 것 추천합니다)
동물농장? ㅋㅋ이 어렵고 쉽고를 논할책인가요..동물농장으로 일반화해서 그런데.. 동물농장을 단순히 읽기만해서 사고확장이 될만한 책일련지 ..
등장인물중 자신과 가장 닮은사람은? (각자대답)
언론의 이면과 대처방안에 대한 토의
두발로선 돼지들도 사람으로 인정해야 하는가?
진정한민주사회란 어떤사회인가?
동물들의 혁명이 실패한것에 대해 가장큰책임을가지인물은?
저희 동아리에서 토론했던 아니..토의에 가깝겠네요..내용들입니다.
그건 수준 높은 토의도 아니고, 이 사례에서사고 확장은 네이버에 동물농장에 대한 해석을 읽는 것만으로도 충분하구요..ㅠㅠ
님 의견이 틀렸다는건 아닙니다 오해마세요! 제 생각을 말하는 것입니다!
제대로 된 지도자가 있을 시에 토의는 강력 추천이지만
학생들끼리의 토의는 도움이 되지 못한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율동아리지만 문학선생님이 주도해주시고 계셔서 토론이 산으로 갈때면 정리해주시거나 의견을 내주시기도 합니다 ㅎㅎ재밌어요
일주일 버거웠어요ㅎㅎ 정말 책을 좋아하는 고딩으로써 말씀드리자면,, 정말 이글 취지는 좋은데 현실적으로 버거울걸요..?입시를 위한 독서는 물론아니지만 생기부에 올릴려면 독후감도 써야할테고,,(무려 일주일이나 걸려 읽었는데 남기면 좋으니까) 그런데 왜 토론활동 추천 안하세요 ? 안해보셨나..진짜 재밌고 의미있는데..
홍홍홍님의 의견도 맞는데 이 글의 의도와 부합하지 않아요
저를 설득시키실 이유도 없고, 제가 홍홍홍님을 설득할 이유도 없지만 '현실적으로' 토의는 얻는 것보다 시간 낭비가 더 크고 독후감을 써서 생기부에 올리는 의도가 아니라 책을 읽는 과정 자체가 자동적으로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
넹
실제 국어괴수들 중에 따로 문제집 안풀고 몇일에 한권씩 책만 읽는 친구들 많아요
독서 비추임...
공부할 시간도 없는데 독서할 시간이 있을리가 없잖아요..
더잘하는애들은 공부하는 시간 쪼개서 독서하지않나요? 독서<공부라는 생각때문인듯
고3이 아닌 예비수험생에게 시간은 충분해요!
확실히 한 사람과 안한 사람의 차이는 큽니다 :)
이글 읽고 필자님 의도를 잘못 받아들여 독서를 입시의 수단으로 취급하진 마세요 별 기대하지말고 재밌게 읽으세요 독서는 단지 입시가 끝남과 동시에 끝나는것이 아니라 죽을때까지 해야됩니다.. 행복하게 살고싶으시다면 말이죠
입시의 끝남과 동시에 끝나나요? 저는 입시의 끝남과 동시에 시작한다고 생각하는데..입시는 한국 교육의 암초라ㅋ교육계 뿌리가 친일이니..
아무튼 청소년 때도 책은 꾸준히 읽으면 좋지만 환경과 상태와 상황에 따라 제각기 다르다고 생각하네용
교육계 뿌리가 친일이니 이런 말씀은 삼가세요
학생입장에서 무슨 근거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
제대로 된 공부를 하기전 한쪽 입장에 치우쳐 편견을 갖는 행동은 아주 바람직하지 못한 자세입니다
학교 동아시아사 선생님께서 옛날에 중요 기관의 뿌리에 친일파가 많이 자리잡았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그래서 그게 지금까지 이어져온 부분이 있다고 하기도 하셨구요..부분만 듣고 아 그렇구나? 한게 아니라 관련된 내용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할게요
선생님을 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논란의 여지가 있는 그러한 논지는 무조건적으로 수용하지 마시고 스스로 공부를 하시면서 왜 저런얘기를 했는지에 대해서 판단하시는 태도를 가지라는 의미였습니다 :) 학교 동아시아사 선생님은 그런 말씀을 하실 수 있지만, 대학교 가셔서 교수님들 중엔 그러한 입장을 가지지 않은 분들도 많아요. 가치관과 해석은 어떻게 하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제가 뭐가 옳다 그르다를 말씀드리긴 힘들지만, 적어도 고등학생의 입장에서 벌써부터 이같은 무분별적으로 수용하는 자세는 지양하는게 맞아 보여요
아 그런 뜻이였군요...전 선생님들이 가르쳐주시는 걸 약간 곧이 곧대로 믿는 편이였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지금부터라도 고치겠습니다ㅠㅠ
+ 중요기관 친일파가 많이 자리잡았다는 주장에 대해선 근거도 필요하고,그 시대적 상황을 이해하는 것또한 중요 요소가 됩니다. 게다가 이같은 가정 자체가 교육계 뿌리가 친일이라는 주장과 따라서 한국의 입시가 암초라는 주장은 엄청난 논리적 비약이 존재합니다.
(댓글의 내용에만 따르면요)
:) 항상 판단하면서 공부를 하는 습관은 사고력 향상에도 좋답니다
학교선생님들이(동아시아 선생님도 그렇고..) 대부분이 무조건 받아들이라는?식으로 알려주셔서 저도 그렇게 받아들였거든요..ㅜㅜ아무튼 감사합니다
친일파= 입시암초 라고 뛰어넘는것엔 논리적 비약이 있을 수 있지만, 중요기관 친일파가 많이 자리잡았다는 근거는 널려있지 않나요? 당장 근현대사 부분만 공부해봐도 친일파가 숙청되지 않은채로 우리정부가 수립됐다는것을 알 수 있죠. 그게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죠; 친일파가 상당수 잔재되어있던 수립초기부터 지금까지 단 한번도 제대로 뿌리뽑지 못했잖아요.
여기서 별로 이 논쟁하고 싶지 않은데 글의 내용과 전혀 상관없고 키보드 배틀이 될 여지가 다분하므로, 한마디만 할게요.
중요기관 친일파가 자리잡았다는 것에 대해 추상적으로만 얘기하지 말고 구체적으로 근거가 필요하다는 의미이며 친일파라는 범주에 대한 정의도 재정의해야합니다, 시대적 상황도 고려해야하는거구요. 1945년 광복이후 48년까지 3년사이에 37년간 식민지배를 받았고 그 이전에 근대적 공화정 경험이 전무한, 경제적 상황도 전세계 최하위국인 대한민국의 시대정 상황을요. 게다가 만약 가정이 맞다 하더라도, 1948년 이후 60년이 지난 지금 친일 잔재가 입시계에 남아있다는 근거 또한 새로 밝히셔야 합니다.
(논리성에만 따른다면요)
???입시가 끝남과 동시에 끝나는것이 아니라고 했는데요;;
저는 저스티스님의 말씀 중 "입시가 끝남과 동시에 끝나는것이 아니라"이 부분에 대해만 말씀드렸습니다.
님이 끝나는 것이라고 한 걸 가지고 댓글을 단게 아니라 저 부분만 가지고 댓글을 달았어요ㅛ
아..감사합니다.
장하준씨 책 세권은 더는 읽기가 싫네요ㅋㅋ 학교영어시험범위였음ㅋㅋ
감사합니다 캡쳐해놓고 열심히 읽어볼게요
오르비는 '상위권' 커뮤니티라는 배경으로 이 글을 작성했습니다.
모든 학생에게 일반화는 불가능 하지만, 기본적으로 이 글은 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적용됩니다. 영어도 국어도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서 책을 읽는 것은 현실적으로도 바보같은 행동이죠.
이영훈씨의 대한민국 역사 이거 저자가 뉴라이트 인사라 말 많던데 책은 아닌가보네요
맞습니다.
하지만 판단의 주체는 개인이고 선별력있는 사람이라면 판단을 하기전에 그 사람의 주장을 스스로 이해한 후 결정해야합니다. 그래서 저도 책을 읽었고 책 자체만 본다면 다른 어떠한 역사서들보다 객관적 시각에 입각해 서술된 좋은 책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현대사 책들을 좀 보려고 하는데 강준만의 한국 현대사 산책 이거 많이 추천받았거든요 근데 편향이 심하다는 얘기도 있던데 혹시 읽어보셨나요?
책이 너무 많아서 읽어보지는 않았습니다 들은 적은 많구요 ㅎㅎ 10권이 넘어가는걸로 알고있어요
글쿤요 감사합니다 역사는 최대한 중립적 시선에서 읽어야한다는 강박이 있어서 책 고르기가 쉽지않네요 ㅎ
중립적인 책이 거의 없습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아주 없지요. 차리리 오른쪽 책을 읽고, 왼쪽 책을 읽고 하는게 훨씬 유익하고 재밌을거예요.
어느정도 일리 있는거같아요 중위권 친구중에 공부 안 하고 학원 인강 안 듣고 야자 하나도 안 하고 매일 도서관에서 책 읽고 좋아하는거 원서로도 읽고 미드도 보고 하는 애 있었는데 국어, 영어 ebs 하나도 안 풀어도 수능 결과가 11이더라고요...조금 천재같고 신기했었는데 이 글 보고 기억이 나네요
고1학생입니다.모의고사는 112~111 정도 나오고. 국어는 고3A/B 80분지켜 풀어도 만점이나 한개정도 나가는 상태입니다.. 제가 중학교 때는 학원에서 매주 한권씩 책을 읽어가서 토론하고 독후감을 쓰는 활동을 했습니다. 고등학교 올라오고나서는 선생님께서 고등학생은 책을 읽을 시간은 없다면서 공부에 집중하라고 말씀하시는데 책 계속 읽어도 되나요.. ??읽고싶은데 ㅠㅠ
아주 잘하는데요. 과목별 공부도 좋지만 지식적인 측면에서 수능은 3년간공부할 량이 아니에요. :)
영어나, 중국어 등 외국어등 공부하시고 책을 낮은 난이도부터 높은 난이도까지 읽으면서 사고력 확장하시면 정말 큰 도움될거에요
서울대 추천 100선등 네이버에 쳐보시면 책 목록이 있어요 :)
저도 책 많이 읽었습니다ㅋ
처음엔 어렵지 않은책으로 워밍업하면서 점점 올라가면 좋을것 같아요ㅋ
전통의 입문소설은 헤르만헤세
수래바퀴아래서/데미안 정도인듯ㅋ
사실 수학공부하다가 좀 쉴때 읽는 책한권이 독해력 증진에 짱이죠! ^^
박주혁선생님!
항상 올려주시는 글 잘 읽고 있습니다 (비록 수험생은 아니지만요) ^.^
입문소설 헤르만헤세 데미안 좋은 책이죠 ㅎㅎ
학생들에게 도움이되는 댓글 감사합니다 :)
왜 제가 위에 데미안 추천하신 글에는 답글 안 주시나요 ㅋㅋㅋ
딱히 할말이 없ㅇ어서요..
개인적으로 순례를 떠난 해는 별로던데.... 과대포장된 느낌.. 하루키는 미국 모더니즘의 정서를 일본에 적용한 것 밖에 한 짓이 없습니다. 이 미국 모더니즘과 하루키는 그 나라 그 시대의 특유의 정서를 담아내기는 하지만 현 고1,2에게 유익하지는 않다고 생각되네요.
저거 그냥 적당히 재밌어서
흥미용으로 올린거에요 ㅎㅎ 의미가 딱히있지는 않아여
고2인데요 지균생각중이구요
워낙독서량이 적은편인데 저 책들 읽으면 도움이되겟죠..? 이과입니다 혹시 이과에게 특별히 추천하시는책잇으신지요..
저 책들은 그냥 제 주관적 리스트고
서울대 추천100선 참고 해요
고2때읽은 조정래-태백산맥+한강도 추천해봅니다
제가 성적 올리는데 몇 년이나 걸린게 어릴때 책을 안읽어서 그런거라 생각됨..
책은 ...리얼 소중함. 수능 끝나면 죽기전까지 몇천권 넘게 볼거임..
그리고 다양한 책 많이 봐놓은 애들은 국어 2등급안에 드는애들도 많음 아무것도 안하고 논리력 사고력 이런데에 정말 도움되보임..(저는 무경험ㅜ)
책은 필수
이건 저와 고3 담임을 하고계신 선생님들의 일부 의견인데요
장하준 교수의 책 3권은 읽기가 좀 위험하다고들 하십니다..
논술이라던가 사고력 확장'만'을 위한다면 정말로 좋은 책이고 더 넓은 안목을 갖게 되겠지만
이 책들이 생활기록부에 올라갈 경우엔 양날의 검으로 작용한다는거죠..
어쩔 수 없이 정치색을 띄는 책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합니다
읽으시는 고1, 고2 분들은 이 점에 유의하고 읽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고등학생이 장하준책 읽었다고 정치색깔 씌우는 미친교수가 진짜 있나요?
있나봅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충북대학교에서 교직원으로 일하시는데 매년 입시 감사를 나가서 보면 그런 교수들이 간혹 있다고 합니다..
어쩔 수 없이 그분들도 사람인지라 색안경을 안쓸수는 없나 봅니다..
물론 모든 교수가 그렇다라고 일반화 할 수는 없지만 그런 경우가 있다는 점은 알아 두어야 할 듯 합니다.
그래서 저도 장하준 교수 책 쓰려다가 말았지요..
이런 부분만 아니라면 좋은 책인데 말이죠..
고등학생이 이해하긴 좀 어려운 책이지만 관련분야를 전공할 학생이라면 시야가 넓어질거같다는 느낌은 들더라구요
헐ㅠㅜ 저도그게진짜걱정이였거든요ㅠ 학교교과서와 수업들은 좀 좌편향이 되있길래 1학기때 이영훈씨 책읽어보고 독후감적었는데요 ㅠ(쌤한테혹시나해서였쭈어봤더니 쌤은그런거상관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지금은 장하준씨의 그들이말하지않는23가지(이게정치색깔이있는거에요???) 읽고있는데..
어떡해요? 1학기꺼는어쩌고지금읽고있는건어쩌죠?ㅠㅠ
읽고나서 독후감을 안올리시면 됩니다
무조건 읽으세요, 편향적 관점으로 보여서 걱정이 된다 그러면 올리지 마시구요
저1학기때 읽은 이영훈교수의 대한민국이야기(해방전후사의 재인식강의) 독후감이미적어서 생기부오른지도오랜데..지울까요?ㅠ(되게열심히적엇는뎅..)
아니면 제가원하는 대학은 경북대 부산대니까 정치적사상 완전반대는아닌 지역이니 놔둘까요..?
안그래도당시좀고민했는데ㅠ 교수님들 그러시면안되죠~~ㅠ
제가봤을때 사실상 무의미해요
저 같은 경우는 고3인데도 심심할때 책 한권씩 읽어요. 귀욤 뮈소 꿀잼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꿀잼..
진중권쌤의 미학오딧세이도 추천드려요... 당연히 정치적색깔도 없고 미학의 미자도 모르는 바보가 읽었는데도 내용이 재밌고 흥미진진했어요
이거 읽고나면 수능 비문학 예술관련지문은 끝이라고봅니다. 고2모의고사에는 이 책의 내용을 거의 그대로 가져다 보기 등으로 활용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