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을 볼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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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 난 감성적이 됨
내가 재수학원때 만난 여자애가 있음
진짜 진짜 좋아했는데 꼭꼭 숨겼음
학원 내에서 인기도 많았음
제가 목표를 설정해 가면서 뭐 이번 모의고사에
빌보드 들면 고백해볼까 이러면서 시간을 좀
날려먹기도 했음
그러고 시간이 흘러서 수능 며칠전 학원이 종강을 함
난 결국 다가가서 고백이나 번호를 따지 못했음
나랑 어울리지 않는 사람같았거든 그렇게 난
수능을 망했지. 재수 같은반이었으니까 페북
알수도 있는 친구목록에 뜨더라고.. 오늘 용기내서
친추를 걸었어 (ㅋㅋ 그게 뭐라고)
사진들이 참 많더라(걔는 재수시작부터 이번 2월까지 비활을 해놨는지 마지막 사진이 고등 졸업식이었음)
그 사진들을 찬찬히 보면서 내가 이런사람을 다시
만날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봄 물론 나는
재수학원시절에 여자랑 말 섞어본적이 없음
하아.. 그냥 걔 사진 보다가 살짝 울적해져서 글
싸지름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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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천리래상회
무연대면불상봉
요즘 그렇게 생각하면서 살고 있네요
임팩트가 커서 여자들이 눈에 안들어옴...
걘 대학 잘갔나여??
음... 잘갔다고는 못하겠어요
그래도 괜찮은데 간것같네요
진짜 열심히 하던 애였는데 그 노력에 비하면 못갔어요
제일 멍청한 짓이죠. 제가 쓴 글인줄.
재수때 누군가를 마음에 담았다는게요..?? ㅠㅠ
저도ㅠㅠㅠㅠ저랑ㅂㅣ슷하세요.............전지금재수생이지만 작년에학원에서ㅠㅠ..
저도...재수끝나고고백해야지번호따야지이러다..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