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접어두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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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누구에게나 그랬듯이 저 또한 성적표를 받고 하루에도 수십번씩 고민을 하고 제가 제 자신을 버려두던 12월 1월이 지나고 여행에 다녀오며 겨우 마음을 잡았네요.
1년의 결과가 고작 현역때 보험으로 걸어놓은 학교에 복학이라니. 인정할때까지 참 오래 걸렸던거 같습니다. 항상 모든 결과가 최선이 될 수는 없기에 차선을 택해야한다는 그 말이 왜 그렇게 받아들일때까지 오래 걸렸을까요. 술먹고 깽판도 많이 치고 참 답지 않은 방황을 했죠.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싶다고 생각한 일을 하고싶네요 이제. 비록 현실과 꿈이 다를 수 있겠죠. 그럴때마다 때로는 차선을 택하며 살아야겠지요 최선을 꿈꾸며 노력하면서. 일단 꿈꾸던 학교에 대한 마음은 저는 조심스럽게 접어두려고요
후아.... 2년간 참 속도 많이 썩고 했던 수험생활인데 저는 여기서 만족하고 돌아기로 마음 먹었지만, 또 다시 이 길을 가는 다른 누군가에게 응원을 보내고 싶네요.
고3 재수때 썼던 다이어리 보다가 글을 쓰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다시 도전하시는 분들 혹은 올해 현역이신 분들 모두 응원합니다.
모두 올해는 당신들의 해가 되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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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같은 상황이시네요
다만 저는 삼반수를 결심했죠.
복학하셔서 잘 하시기를 바랄게요!!
화이팅! 응원해요
올해는 엽록체의 해 :)
ㅋㅋㅋㅋㅋ 항상생각한건데 닉네임 너무 귀여워요 명반응 생각나요 ㅎㅎㅎ
저도삼반수..
ㅎㅎㅎ 응원합니다^^
때로는 차선을 선택해야할 때...
참...받아들이기가 정말 쉽지않죠....ㅠ 많은생각이드네요 ㅎㅎ 무쪼록 힘내세요!!! 그리구 와... 햄토리요>< ~~ㅎㅎㅎ!
저에게 많은걸 알려주시는 ㅇㅇㅇㅠ 참으로 고마우신ㅠㅠㅜ
설 즐겁&알차게 보내세용~~♡
훌륭한 판단이에요.
실패자의 비율이 성공자의 몇배를 넘어서는 어려운 길을 걸어서
1년을 허비하는 것보다 훨씬 나은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