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왜 언어는 해도해도 점수가 그대로일까요??
게시글 주소: https://a.orbi.kr/0005735782
진짜 모의고사 친 시험지 너무 짜증나서 다 찢어버렸네요... 수리나 외국어 탐구는 하면 오르는게 보이는데 언어만 해도 항상 80점대 초반 70점대 후반이고 운좋게 뽀록으로 96점 뜰때도 있고 정말 노답이네요.. 진짜 마닳에서 시키는대로 하고 있는데도 답이없고 다른과목은 다 1등급뜨는데도 언어만 3등급에서 4등급이에요.. 언어영역 잘 하시는 분들 원래 타고난게 필요한가요?? 진짜 미치겠습니다 겨울방학이 마지막이라서 언어공부 열심히 했는데도 점수는 그대로이고 시간만 버렸다는 생각이 드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제가 2011년도에 초등학교 입학해서 격주로 토요일날 학교 갔는데 그 년도가 마지막이었습니다
-
좋아 1
좋은아침이라는뜻
-
간단한 기하 문제입니다 개념 하나만 알면 바로 풀립니다 난이도 : 1.5/5
-
얼버기 4
졸려요
-
내가 만들었던 레어 너무 비싸짐... 언제 이렇게 비싸진겨..
-
공부 최대 단점 2
사람이 예민해짐 예전엔 아무 신경도 안 썼던 게 점점 거슬려지는듯 울아빠 기분이 점점 이해가 감
-
수능 끝나고 살 열심히 빼야겠다
-
토요일은~~? 2
뭐긴 뭐야..공부하는 날이지
-
4페 다 틀림 ㅅㅄㅂ 20번은 다 풀었는데 관측파장을 기준파장으로 생각하고품 4회는...
-
ㅇㅇ
-
강사의 모든 문제풀이법을 최대한 체화시키고 커리가 다 끝나고 다른 n제나 다른...
-
얼버기 3
-
도대체 실모가 차고 넘쳐서 그러는 건가요 지금부터 하더라도 실모 40개인데......
-
얼버기 16
위이이잉
-
ㅇㅂㄱ 4
-
들어가봤더니 22수능때 입력한 성적표 아직도 남아있노
-
얼버기 0
강민철 들으러 가야지
-
아침 6시에 나가는 산책
-
다들 굿모닝 2
ㅎㅎ
-
기차 지나간당 0
부지런행
-
리젠 정말 없네 2
새벽5시라니
-
이제 3학년때부터 정시준비할거 같은데 제가 지금 물화지거든요 근데 겨울방학때부터...
-
2025 사만다 시즌2 4회 답지 가지고 계신 분 있으실까요?ㅠ 분실했어요ㅠㅠㅠ...
-
성적 가지고 고민이신분들 많으신데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저 작년에 9모 평백...
-
아무리 생각해도 올해는 역대급인데
-
네
-
베트남전 파병갔던 군인 회고록 일부인데 ㅜㅜ 너무 몰입감있게 잘 읽다가 띠용하네요
-
저 아는분 계신가요 11
입시판 뜬지 좀 됐지만 어쩌다 이쪽 일을 좀 하게 되어서 오랜만에 생각나서...
-
가우스함수꼴로 올라가나?
-
1~13번 까지 품 -> 평균 25~30분 소요 14or15 와꾸보고 둘중 하나...
-
안녕하세요 전역하고 수능을 보는 최저러입니다 제가 69기준 최저를 맞추었으나 수능때...
-
야심한 밤 질받 15
아무거나 다 물어보셈
-
오늘 이감 6-4 풀었는데 페가수스 지문에서 마이농과 러셀이 각각 역설의 이유로...
-
모아보기에선 그 글이 안 보이는 건 무슨 경우인가요?
-
영어 감으로 풀고있다는 느낌들면 잘못된거죠..??? 1
2등급이 목표고 70후반-80초 나오는중인데 진짜 쉬운지문빼고 다 감으로...
-
콜라캔 따서 마시는 중 이게 행복이지
-
1. 모든것⊂(빨갛거나 빨갛지 않은것) 2. (빨갛거나 빨갛지 않은것)⊂모든것 3....
-
오노추 0
누진스 - 노세노세 https://youtu.be/QAeyhDIsXls
-
자다깸뇨 1
다시자러갑니다 일찍 주무세요 다들
-
내년 지구커리 0
그냥 오지 풀커리에 n제 실모 벅벅이 정배겠죠
-
유도과정에서의 발상이 문제풀때 도움되는거 체감하시나요?.?
-
수능 D-40 국어 만점의 생각 마무리-> 피램 옛기출 독서, 문학 -> 실모...
-
뒤늦은 ㅇㅈ 3
함성이 되리
-
씨발 수능을 잘 쳐야 거기에 꺼드럭대기라고 해 보지 하
-
지금 3~4등급인데 실모 안풀때 기출해야함 아니면 그냥 사설 문풀 양 늘려야함...
-
나도 질받해볼랭 15
자기 전에 마지막으롱
언어는 좀 타고나야....
모의고사 점수는 안 중요해요. 평가원만 잘치면 되요. 저도 평가원 시험은 다 100나왔는데, 사설은 3등급컷일때도있고 그랬어요. 교육청 모의고사 특히 사설모의고사 등급을 실력판단의 잣대로 생각하지 마세요.
그래도 교육청 모의고사 점수가 잘 못나오면 너무 낙심하게 되네요 아직 평가원 시험을 보지는 못했지만 기출을 거의 10년치를 매일 해 와서요.. 그게 다 헛짓거리라는 생각만 드네요
헛짓 아니에요. 그런 생각 가지지 말고 근거찾는 연습 계속 반복해서 하세요ㅎ
내가 찾은 답이 왜 답인가
나머지 답이 왜 오답인가 비약없이 지문에 근거하여 설명할 수 있나요?
점수 변동폭이 큰 사람들의 특징은 답을 찾는 과정에서 지문에 근거하지 않고 자의적인 해석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지문에서 근거를 찾아 푸는 훈련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념도 정의, 예를 들 수 있을 만큼 확실히 공부하시구요
평소 문제풀때는 차분히 읽고서 지문에 근거해서 푸는데 시험때는 시간에 쫓기니까 막 날려읽게되고 그렇게 되요.. 공부에서 한것을 실전에 잘 못하는거 같아요..
시간 부족은 익숙치 않아서 일수도 있고 독해 속도가 느려서 일수도 있습니다
상위권의 경우 A형 기준 화작문15분 비문학25분 문학25분 정도로 배분을 하게 되는데 (B는 화작문 +3분정도) 특히 약한 파트가 있는지 체크해보시고
독해시 문제에서 물어보는 것들이 어떤 것일지 예측하면서 읽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처음에는 별 도움이 안되고 시행착오도 겪겠지만 조금 공부해보면 물어보는 것들이 대략 예측될 거에요
불필요한 정보들을 걸러가면서 읽는것도 필요한지라..
예를 들면 화작에서 화법에 대한 질문밖에 없는데 전문을 다 읽는건 무의미하죠
제가 화작풀때 시간을 너무 날렸었네요.. 공부방법을 좀 손 봐야할거 같네요 질문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알았으면 내가 대학을 더 잘 갔겠지
국어에서 감이라고 하면 지문에서 선지로 넘어가는 추론과정이 직관적이지만 정확하다는 의미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타고난 혹은 개발된 감에 의해 고득점이 가능하나 근거 찾는 훈련이 미흡하다면 변동폭이 클 수 있습니다
근거를 찾을 수 있다면 글쓴분이 감 이라고 표현한 그런 것이 없어도 문제되지는 않습니다
어짜피 감 좋은 애들도 안정적으로 고득점을 받으려면 근거찾는 훈련해야합니다
결국은 계속 근거찾는 훈련을 하면 된다는 거죠??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성적같은 경우 가시적인 변화가 없다가 갑자기 폭발적으로 오르는 경우도 있으므로 부정적인 방향으로만 보며 조급해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국어 고등학생때 70후반~80중반 맞았습니다. 현역 수능때 뽀록으로 원점수 95 맞았고요 재수때 죽어라고 기출 연습하고 근거찾는 훈련하고 정말 수능 전날까지, 1교시 전 쉬는시간까지 기출로 워밍업하고 들어가서 올해 국어 원점수 100점 맞았습니다. 타고난 것 보다 점수가 오르는게 한번에 훅 오르는면이 있는 것 같아요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