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준비고3ㅠ 엄청난고민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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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제가지금 엄청심각하게고민중입니다 ㅠㅠ 여러분들의 조언을 구해용
저는 홍대,이화여대,서울대 를 생각중입니다. 홍대 수시로갈건데 내신은 안정적이고요
이번에 이화여대 수시 비실기 디자인학부 뽑는다길래 거기도 내신 안정적이고요
서울대는 ㅁ뭐... 아무리잘해도 떨어지고그러는데니까 가능성50%입니다
내신은안정적이라고쳐도 제문제는 모의고사성적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고2까지 국3 영2 사탐은 공부안했음 이랬는데 고3 3월치니까 한등급씩 떨어졌더라구여...ㅎ...
공부안하고 자만했던 제잘못입니다 ㅠㅠ 이제라도 공부하려고해요...
근데문제는 내신1~2등급 맞으려면 최소 내신준비를 3주해야되고 그렇게 1학기2학기준비하면
거의 100일을 내신에 쏟는다는건데 그렇게되면 미술학원까지다니는 제입장에서는
수능대비공부할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는거죠ㅠㅠ 그래서 결론적으로 제 고민은
미술학원을 서울대반 이틀만나가고 걍나머지는 깔끔히포기한다는겁니다..
장점은 당연히 성적은 오르겠죠 그치만 단점은 너무 위험하다는거죠ㅠㅠ
저 정말로 성적은올릴자신있습니다 근데 미술학원선생님들은 말리시네요 ㅠㅠ
여러분들이라면어쩌셨을거에요ㅠㅠ??????? 조언좀.....
(아그리고 수시는 홍대에3개 이대1 서울대1 이렇게 넣을거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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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 재수생입니다. 길게 쓰려다가 그냥 간단히 쓸게요
일단 선생님들이 말리는건 이유가 있는겁니다.
서울대를 준비하다가 떨어질경우, 짊어지게 되는 짐들은
한국사의 양 (발표가 9~10월쯤으로 기억하는데 그때까서 한국사를 다른 과목으로 바꿀순 없잖아요?) 에다가 (만약 서울대반 이틀만 나갈시에) 기초디자인이라던가 다른 발상과표현 유형들을 다시 준비해야하는 것. 정도겠네요
저도 역시 현역때 이런 가운데에서 중심을 못잡았었고 마지막 정시시즌에 급하게 기초디자인을 2학년때 하던것을 다시 시작했고, 재수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수능을 못본것도 있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기적이 일어날수도 있지만, 언제나 리스크를 안고가는점은 기억해주세요.
그렇다고 아 안되겠구나.. 라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정말 어중간한 위치에 서게되는수가 있으니 조심해주세요!
서울대말고 내신유지하셔서 홍대나 이대 쪽으로 노려보는것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한국사가 큰 위험이라고 하시는거죠ㅠㅠ? 저도잘압니다.. 재수를하게되더라도 전 이미 이쪽으로 마음이 굳어져가네요ㅠㅠㅠㅠ
내년재수하시면 한국사 필수과목되는것도 고려하시구요!
넵 ㅠㅠ 정말열심히공부해서 좋은대학가요우리!!!!!
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