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등급별 시험 대비 실전 전략 조언
게시글 주소: https://a.orbi.kr/00058549395
전에 쓰기로 약속드린 내용의 칼럼입니다. 공부도 얼추 마무리돼가는 시점이라, 앞으로의 공부를 통해서, 그리고 실전에서 국어 시험 점수를 가장 높게 확보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에 대한 제 생각을 짧게 소개하려 해요. 여러 가지 방편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오늘은 문제풀이 순서에 주목해보도록 할게요. 정밀하게 계량화할 수 없는 내용을 일반화시킨 거라 본인 상황에 맞게 유도리있게 적용해주세요.
제가 그동안 공부해보고 여러 학생들을 보기도 한 결과 요즈음의 수능 국어 레벨은 성적으로만 보면 얼추 다음과 같이 나눠지는 듯 해요.
1. 고정 만점권: 시험이 어렵게 나오건 쉽게 나오건 일단 다 풀고 다 맞추는 경우.
2. 백분위 100권: 시험이 쉽게 나오면 1번과 구분이 잘 안될 정도의 고수. 어렵게 나오면 고민하면서 2-3개 정도 틀린다.
3. 백분위 98 라인: 사실상의 국어 고정 1이라 불리는 경우. 시험 운용이 꼬이거나 지문이 튕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
4. 애매한 1등급 라인: 당일 컨디션이나 지문 적합도에 따라 사설이나 평가원에서 1-2를 왔다갔다 한다.
5. 2등급: 비문학에서 어느 정도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6. 2~3 등급 진동 라인: 단순 상위 비율로 보자면 대략 15%지만 일반적으로 '중위권'이라 통칭되는 라인.
7. 진짜 중위권: 정규분포의 중심과 중심 살짝 우측에 위치한 3등급에서 5등급 초반까지 라인.
8. 5~9등급 라인: 국어 공부를 많이 안 해본 권역.
혹시 본인이 어디인지 잘 모르시겠으면 6 9 평균 내보세요. 보통 평가원 1/사설 3 혹은 그 반대의 경우로 파도타기 하는 특수한 성적대가 있긴 한데 그냥 4라고 보시면 됩니다.
1: 이 라인의 경우에는 사실 제가 보고 있는 국어에 대한 관점과 크게 다를 바가 없을 터라 알아서 잘 하실 거에요.
하나 정도 추천 하자면 선택이나 비문학에서 생각보다 시간이 종종 걸려서 멘탈이 갈릴 것 같은 때가 수능날 있을 수도 있어서 그에 대한 행동강령을 미리 준비하시면 도움될 거에요.
예를 들면 저는 선택-비문학-문학 순으로 풀었는데 (사실 상위권의 경우에는 이게 젤 효율적이에요) 가끔 비문학 2지문 읽고 너무 힘들어서 집중이 잘 안될 때가 있어서 그럴 때는 2지문 읽고 현대소설 읽으면서 뇌를 좀 풀고 3번째 비문학 보는 식으로 미리 연습을 해서 수능에서 잘 써먹었습니다.
2: 여기도 본인만의 노하우가 있을 테니 크게 드릴 말씀은 없고 다만 검토에 조금 더 방점을 두시면 좋을 듯 해요.
문제를 풀다가 모르겠거나 헷갈려서 문제푸는 흐름이 끊길 것 같다 하시면 별표를 치고 마지막에 검토를 해보세요.
아마 이 성적대까지는 시간에 그렇게까지 후달기는 경우는 없을 거라, 마지막에 5분 정도 시간 확보하셔서 앞에서 제낀 문제들 확인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3: 제가 본 경우는 선택이 불안정한 경우, 비문학 지문 독해가 아직 극의에 이르지 못한 경우, 문학에서 실수가 잦은 경우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선 선택 과목 같은 경우는 반드시 완벽하게 할 줄 알아야 해서 수능 전에 언매하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 시간을 내서 파이널을 들으시더라도 문법 내용은 꼭 잡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비문학 지문은 이게 사실 국어 공부의 핵심이라 어렵긴 하지만 양치기보다는 초심으로 돌아가서 이 시기에 지문 제대로 읽는 연습을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한 50일 정도 남은 상태에서 본인이 비문학이 약하다 하시면 사실상 지금이 뚫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서요.
또 문학이 말리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실수 노트를 만들어서 실수한 모든 문항을 기록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4: 위 성적대에서는 남은 기간 공부랑 소소한 팁을 봤다면 이 구간부터는 '시험 운용'에 조금 더 신경을 써야할 수 있습니다.
성적대가 여기인 이유는 3에서 언급한 이유와 대동소이할 것 같아서 언급하지 않고 바로 가겠습니다.
작년 수능처럼 국어가 나올 경우 헤겔이나 브레턴우즈를 버린 후 나머지를 다 맞추고 버린 지문을 찍었어도 고득점이 됐었습니다.
그런 만큼 시험장에 가셔서 아 이거 각이 안 나온다 싶으면 전략적으로 한 지문을 아예 버리시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우선 선택과 문학은 완벽하게 학습하시고, 시험이 작수처럼 어렵게 나오면 한 지문을 버렸다고 생각하시고 침착하게 나머지 두 지문만 푸시고, 시간이 진짜 많이 남으면 마지막 지문을 봐보시는 연습을 미리 해두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수학처럼 생각해보세요. 아마 중상위권 친구들은 88~92를 목표로 두고 22 30을 건드리지도 않잖아요? 어렵게 나온 국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줍잖게 덤비느니 나머지를 착실히 잡는 게 나을 수 있어요.
다만 이 시나리오는 어렵게 나왔을 때 얘기고, 3에서 언급한 대비는 충분히 하셔서 쉽게 국어가 나오면 다 맞추시면 됩니다.
5. 앞으로의 공부는 선택은 무조건 다 맞는다는 가정 하에, 문학은 몰라서 틀리는 건 없도록, 그리고 비문학 렙업에 좀 더 초점을 맞추시는 게 좋아요. 한 지문을 버리고 두 지문에 몰빵한다 하더라도 시간이 모자란 게 아니고 실력이 모자라면 무의미한 전략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시바삐 4정도 실력으로 올라가는 게 급선무에요.
만약 11월까지도 5정도 실력이라면 선택/독서론/ 독서 쉬운지문 1개/ 문학 정도를 우선 다 푸는 걸로 목표를 잡고 연습해보세요.
그리고 좀 더 쉬워보이는 지문을 읽고 풀 수 있는 문제랑 다른 지문 단어 문제만 일단 다 푸시고, 만약 시간이 다 됐으면 남은 문제는 찍으시고 시간이 덜 됐으면 방금 지문에서 모르겠는 거 놔두고 문학/선택/기타 독서에서 별표 쳐놓은 문제 다시 봐보시고 그리고 시간이 남으면 두번째 지문 슥 훑어보고 지문 구조 문제 같은 거 풀려고 시도해보세요.
다만 여기서도 이 시나리오는 시험이 어려울 때 얘기라 쉬우면 흐름따라 쭉 가시면 됩니다.
6. 기본적으로는 5의 방향을 따라가시되, 평소에 3받다가 갑자기 1받는 기적은 좀 드물기 마련이라 시험이 쉽게 나오건 어렵게 나오건 5에서 어렵게 나왔을 때 베이스로 파이널 연습하시면 될 듯 합니다. 선택은 무조건 잡으시구요.
7. 이 성적대도 스팩트럼이 넓긴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지금부턴 선택과목/문학/독서론을 다 맞추는데 집중하시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저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문제 풀이 순서는 기본적으로 선택-> 독서-> 문학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이 성적대에서는 선택-> 문학-> 비문학 순이 나을 것 같습니다.
11월에 이 성적대시라면 우선 비문학은 풀 생각을 버리시고 선택 전부/ 문학 풀 수 있는 문제/ 독서론/ 비문학 단어 문제/ 비문학 1지문 순서로 문제 푸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시간이 남으시면 비문학 다른 1지문도 더 봐보시고요.
8. 공부로는 인강을 들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우선 나비효과 요약 같은 걸로 문학 기본 개념을 완전히 잡으시고, 기출 풀어보시고, 비문학도 쉬운 것 위주로 기출을 풀어보시고, 선택과목은 언매의 경우 가으이 들으시고 화작의 경우 기출 풀어보시면서 감을 익혀보세요. 아마 여기까지는 크게 부담이 되시지는 않을 거에요. 수능 현장에서는 독서론부터 푸시고, 선택과목, 비문학 단어 문제, 문학 순서대로 풀어보세요.
질문 있으시면 댓글로 해주세요!
수능 얼마 안 남았는데 마지막까지 모두 파이팅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做爱
-
언미영생지 백분위순으로 24수능 78 79 1 69 15 25수능 92 85 2...
-
세무조사로 쌓인거 많긴 했을듯 ㅋㅋ
-
중대는 술먹는 문화가 그렇게 없는데 연고대 다니는 친구들 보면 FM도 하고 뭐...
-
박근혜 때문에 문재인이 뽑혔는데 누구 잘못이냐 어디서부터 잘못된거냐?
-
ㅈㅂ...
-
뭔가 입에 딱 붙음 다른 이름들은 좀 그래
-
킬러를 20개 정도 만들면 상대적인 킬러가 없으니 킬러문항이 배제된다ㄷㄷ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24수능 25수능이 23수능보다 좀더 교육적으로(?) 바람직한...
-
국어 22수능 23수능처럼 비문학 다시 어려워지나요?;;; 가나형 부활하지않는이상...
-
조정석이었네
-
맞팔구 1
-
처음 정계에서 대선토론할 때만 해도 훠훠랑 콜라한테 존재감 밀려엇엇는데 계속...
-
역대급 핵불닭맛 뽑아낼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
인생 2년을 여기 갈아넣었는데 정말로 그렇게 되면 살 이유가 없음
-
첨부한 학습지에는 시선 방향이 은하 중심으로부터 왼쪽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학교...
-
있을까
-
탈조선 능력 안되면 중국어라도 배워놔야하나
-
유지될까?
-
어디가 더 평균 높음? 시대갤이 아무래도 더 높을라나
-
학과는 진짜 아무거나 상관없고 정시 100퍼면 돼요 컨설팅 받는 건 의미 있을까요?
-
그냥 합격사진에다가 이름, 수험번호 지워서 올리면 되나
-
이준석은 입지 넓히기 전에 탄핵되게 생겼는데 이러면 표 많이 못 받을듯 재매이햄은...
-
과고출신 있음? 5
갑자기 궁금해진 게 있는데 질문 하나만 하려고 없을시글삭
-
사람 댕많네 0
지하철 사람이 ㅎㄷㄷ
-
혼란한 시국에 1
뭐해야하지 ㅇㅅㅇ
-
저부터…
-
별의미없이 그냥궁금해서
-
재판 성실히 가야지
-
벌써부터 중국에 나라 넘어간다는 극단적인 생각 ㄴㄴ혓
-
이걸 직접 경험해보네
-
와우
-
나름 전교권에 열심히 준비했는데..심란하네요
-
탄핵안 가결 2
와우!!
-
미리 민주당 꺼무위키 3회독 재매이햄 꺼무위키 3회독 을 마쳣슴니다 열심히 빨아봐요
-
그냥여자옷사고싶은데 이거정상인가요?
-
중앙대 축하합니다
-
빨갱이와 반국가세력 척결
-
삼도극특 5
100p의 값을 구하라하면 답 50임
-
178에 58이 저체중이네
-
나그냥 합격통지서 만보냈는데 뭐더해야돼?
-
아건 아니쥐~ 윤 조 이 셋 다 들가라..고만..
-
*서울대 측 "계열 무관 가형 필수 지정"
-
무등비보단 그냥 급수 문제가 더 재밌고 삼도극은 테일러니 근사니 즈그들만 아는걸로...
-
[속보] 경호처,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 전담 경호대 편성 4
대통령경호처가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안이 가결됨에 따라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
-
그만 좀 봐라..
-
서경대 덕성여대 2
공대입니다 서경대 덕성여대 붙었는데 어디갈까요 자취나 기숙사 살거라 거리는 상관업ㅅ어용
-
아무리 생각해도 나라넘기는거 밖에 안떠오르는데
-
겨울방학~6모까지는 집에서 시중n제 (드릴 시리즈, 설맞이, 이해원,...
와 대박 저 6등급인데 제 등급대도 있네요 감사함니다 근데 독서론이 무엇인가여??
1-3번 문제에요
아하 감사함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걸로 9망수잘 가즈아
2번 케이스인데 왜 1,2번은 선택 > 독서 > 문학이 제일 효과적인가요
ebs 독서 연계 공부 추천 방법.. .
둘다 전 글에 찾아보면 있어요!
항상 수고하십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이비에스 절반남았는데 그냥 해야겠죠..? 풀기는 수특은 다했는데
꼭 해야된다 이런 건 아닌데 그만둘 이유가 딱히 없으면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제가 2번정도인데, 왜 헷갈리는 문제들을 별표치고 넘어가는걸 고민 좀 해보는것보다 더 추천하시나요? 저도 과하게 시간끌면 당연히 넘기는데 그 전까지는
최대한 생각을 해보거든요..!
아 생각이 꼬일 정도면 넘기라는 말이었습니다. 하시는 것처럼 한번 정도는 더 고민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비문학 한개정도틀리고
문학 시간없고 45개틀려서 2뜨네요…
문학 양치기가 답일까요? 문학 그릿이랑기출은 5번은 본거같아요
어떤 파트에서 많이 틀리고 내가 자주 틀리는 유형이 뭔지를 파악해서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공부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ㄷㄷ 제가 4번인데 '성적대가 여기인 이유'읽으면서 깜짝놀랐습니다 ㅋㅋㅋㅋㅋ 정확히 찔려가지고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저거 번호 2~3왓다리갓다리하는데 지금부터 해도 비문학잡을수있겠죠
네 제대로만 하면 가능합니다
중위권의 경우 독서를 먼저 푸는건 위험할까요? 아무래도 시간 부족한 상황에서 독서를 읽으면 시간 압박 때문에 글이 안들어오다보니 .. 그렇다고 문학도 시간압박 속에서 잘 풀리진 않을테지만 최소한 독서보다는 덜할거라고 생각되어서 . .어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문학 평가원 낚시 포인트 같은것들 싹 다 정리해서 머릿속에 박아뒀는데도 막상 보기 문제 풀때 12345선지 다 지워지고 엥 답이 없네? 이런 경우가 많은데, 어떤 공부를 해야 해결이 될까요 ㅜㅜ 사설냅다푼다고 문학이 느는느낌도 안들고, 뭐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저엉말 ..
독서 먼저 풀어도 됨 그냥 자기한테 맞는 스타일로 하는거임
위에서 언급한 건 일반론적으로 수능이 됐을 때 최대한 점수를 많이 뽑아낼 수 있는 순서고, 편하신 대로 해도 상관없습니다. 예로 드신 것 같은 경우는 답이 없네? 하는 부분은 문학 선지가 보통 (내용),(해석) 부분으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은데 내용 부분이 지문의 내용을 그대로 가져온 것일 경우 해석 부분을 유심히 보면 답이 있는 경우가 많아요
5, 6에 해당하는 내용 추가
답 분석 후 찍맞 최대한 하기
사설만 치면 1,2 진동하는데 평가원만 치면 2,3 진동하는 이유가 뭘까요,,
아마 현장 시험 압박감 때문이 아닐까요
독서:익히마(수특,수완)->우기분(1은 전체 다, 시간 되면 하기(기출 우선으로)->EBS 배경지식의 이해&간쓸개 파이널&브크 복습&이감 파이널/ 10.28까지 간쓸개 파이널 종료
문학:우기분&EBS 강의 1회독->간쓸개 파이널&EBS 2회독->우기분 복습&EBS 3회독&이감 파이널
이렇게 국어 공부 계획하고 있는데 우기분이랑 간쓸개가 끝나면 한 2,3주 가량 시간이 있는데 그때 실모만 계속 풀면 되나요? 공부를 하긴 해야할 것 같은데 해야할 공부나 문제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백분위 6평 94 9평 96입니다
실모랑 다른 주간지 혹은 기출 편집해둔 걸로 가볍게 감 유지할 수 있는 공부하면 좋습니다.
3번정도인데 비문학을 제대로 읽는법을 뭘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ㅜㅠ
제가 전에 쓴 글 보시면 '100점을 위한 비문학 독해법'이라는 글 있는데 참조해주세요
언매는 진짜 시간내서 다시 봐야할듯요..
6평때 언매 다맞고 99였는데
9평은 언매때문에 1도 안나올듯..
비문학이 너무힘드네요ㅠㅠ
사설풀고 채점할때마다 의문사에
불안감이 더 증식해요
ㅠ.ㅠ 의문사가 많으면 너무 많이 해서 그럴 수도 있어요. 실모 너무 많이 푸시면 조정하시는 것도 괜찮아요
조언감사합니다 좋은밤되세요ㅎㅎ
선택 독서 문학 순이라고 생각하시는 이유가 뭔가요?
요약하면 "아는 거 빨리 풀고 집중력이 올라왔을 때 비문학 풀고 상대적으로 가속이 가능한 문학 조지자" 입니다
3번인데 진짜 이게 백분위 100의 벽을 넘는다는게..진짜 어려운 일인듯
1번인듯 2번인듯 한 사람인데 (올해 100 100 98) 문학 시간이 오래걸리고 독서에 강하다면 선택 문학 독서로 가도 괜찮을까요..? 이거 너무 고민이네요
또 문학 시간 단축은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시간배분 거의 15 30 30 수준인데..
연계 공부나 손가락걸기 연습이 답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독서부터 하시는 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4에서 5사이에 있는데요
공부 안했을때에도 백분위 94 위아래 왔다갔다 했는데
올해 공부 한답시고 뭘 이것저것 건드리기만했지 정작 제대로된 공부는 하나도 안한것같아요
문학은 제대로 끝낸게 하나도 없고요..
그리고 독서 공부해왔던게 강사들 하는말이 무조건 진리라고 믿으면서 맹목적으로 열심히 하던가 아니면 스스로 하던가 했어야했는데
음 이게 맞나...하면서도 다음커리에서는 되겠지 이러면서 인강만 대충대충 듣고 스스로 뭔가 해보려는 생각을 안해서
지금 뭘 해야하나 혼란스럽네요
언매는 개념 지금 다시보고있습니다
영역별로 골고루 2-3개씩 틀려서 불국어에 잘찍으면 1까지도나오고
쉬운시험에서는 3까지도 나오네요
언매 개념만 잡아도 높2까진 갈만하겠죠?
언매 개념 잡으시고 문학 실수 자주 하는 것만 하셔도 점수 자체는 오를 거에요
표현상 특징을 고정으로 틀리는데 문학 개념어 정리지금 하는게 맞을까요?
비문학이 약하면 지금이 뚫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하셨늗네 주로 뭘 해야 뚫릴까요ㅠ 일단 기출분석이랑 간쓸개 등 비문학 위주로 하고 있긴 한데 어떻게 해야 좀 느는지 모르겠어요ㅜ 고난이도는 여전히 계속 틀리고 실전 모고 보면 허둥지둥 하다가 단순 정보 일치도 틀리고 항상 비문학에서 말려요ㅠㅠㅠㅠ
전 글 중에 '100점을 위한 비문학 독해법'글 참조해주세요
와웅 너무 좋고 깔끔한 일이네요
6번에 해당하는 사람인데 적어주신 과목 문제들 다 맞춘다는 가정 하에 몇 점 정도 나올 수 있을까요? 낮은 3등급이라도 꼭 맞고 싶습니다.. N수생인데 4등급에서 벗어나질 못 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