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호쌤] 6월 평가원 하드코어 시험 준비물

뚜껑있는 아메리카노 (칸타타, 조지아) or 박카스

- 카페인 : 두뇌 기동력 및 긴장감 유지. 졸음방지

* 체 할 수 있는 유지방 x. 우유x = 아메리카노

* 한 모금씩 나눠 먹을 수 있도록 뚜껑 있는 제품으로

* 박카스 F 와 D는 같은 제품으로 용량만 다릅니다.

한 번에 마시면 심장이 빠르게 뛰는 등 부작용 있을 수 있으므로 

매 교시 시작 5분 전 마다 한 모금 씩 나누어 복용

준비수량 : 칸타타 or 죠지아 스윗 아메리카노 335ml 1병 + 박카스 D 1병

용법 : 1교시 시작 10분 전 1.5모금. 이 후 매 교시 5분 전 2/3 모금 씩

이거 말고 스윗 아메리카노가 먹기 편할 거임.

마켓오 워터비스켓, 아이비 크래커

- 탄수화물 크래커 : 모자라는 혈당의 적절한 속도로 지속적 보충 

* 시험 시 장이 가득 차 있으면 혈액의 공급이 장으로 이동. 집중력 하락.

졸릴 수 있으므로 평소 3/5 정도의 적은 식사 후 중간 중간 소량 탄수화물 공급 

  지속적으로 적당한 양의 혈당이 유지되지 않으면 두뇌를 또한 풀 로드 할 수 없으므로 

  적절한 혈당 보충이 있어야 한다.

  소화계에 부담 없으며 간편하게 한 입씩 먹을 수 있고

  지속적 혈당 공급을 할 수 있는 기름 없이 구운 워터비스킷 류를 추천

* 약국에서 순간적으로 당을 올리는 포도당 캔디, 에너지바. 꿀 등 당류 제품도 있지만 

  순간적인 흡수 역시 부작용을 유발 할 수 있으므로 비추

준비수량 : 워터비스킷 1팩 + 아이비 크래커 2봉

용법 : 매 교시 전 커피 와 함께 크래커 1.5조각 씩

마켓오 리얼브라우니. 기라델리 72%카카오 (초콜릿 선택사항)

학원 상담이나 손님 접대 시 다과로 내는 기라델리 72% 

개별 포장이라 시험장에서도 먹기 좋아요. 

생각보다 큰 사이즈이니 매시간 반씩 나눠서 섭취

- 초콜릿 : 위의 두 가지 카페인과 당을 동시에 보충.

- 상식 과 달리 보통 카페인은 커피로, 당은 비스킷으로 보충 가능하기 때문에

  자칫 중복 과다 복용이 될 수 있어 잘 추천하지 않음.

- 기호에 따라 비스킷을 리얼 브라우니 반 조각 정도로 대체하거나

평소 당 소모가 빠른 체질 일 경우 매 교시 중간

당 부스트 용으로 초콜릿 반 조각 정도 씩 만 적용

이 경우에는 커피 나 박카스 등 카페인 섭취량을 줄임.

삼다수 500ml 3개, 초록 매실 180ml 한병

- 소화 안 되거나 체할 수 있으니 매실 중간 중간 반 모금씩

- 간혹 음료 만 가져가는 학생이 있는데

  과도한 당 중복 섭취는 순간적인 두통을 유발 할 수 있으므로 물도 꼭 필요

한번 입에 닿은 물은 세균 번식 위험 있으므로 입 떼고 마시며

따로 떠가는 것 보다 밀봉된 생수 제품을 중간 중간 따라 마시는 것이

그리고 큰 병 보다는 500ml x 2~3개가 안전

6월 9월 평가원의 경우 시험장이 더울 수 있으므로

보온병에 얼음을 준비 해 중간 중간 생수를 부어 마시는 것도 좋다.

* 병 째로 얼려가면 쉬어야 할 소중한 시간에 원시인 마냥 얼음 깨고 있어야 할 수도 있음.

고려은단 비타민 C 1000mg x 2ea

- 비타민 피로 회복. 졸음 방지

  아침 1알 점심 식사 취침 기상 후 1알 (총 2정)

1일 4정 (4000mg) 이상 과도한 섭취(megadose)는

수험 상황과는 거리가 있는 용도일 뿐 아니라 속쓰림, 설사 등의 부작용 일으킬 수 있으므로

필요 시 평소 충분한 실험을 통해 검증 후 사용

비타민 C + 멀티 비타민 + 견과류 는 평소에도 복용을 권장

(고려은단 비타민 C, 커클랜드 성인용 종합비타민 추천)

우황청심환 액

- 긴장하여 심장이 빠르게 뛸 경우를 대비

최악의 경우에만 정량 1/4 정도 소량 입을 적실 정도로만 나누어 복용.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 논란이 많은데

수능장 패닉을 겪어 본 학생이라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을 공감할 듯

무엇이든 철저히 준비해서 나쁠건 없음.

모든 것은 유통기한 확인 필수

특히 시험 전 주변에서 받는 초콜릿. 엿. 떡 등은

매년 행사 이벤트 상품으로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제조일이 오래된 경우가 많으므로

시험 전 남에게 받은 것 절대 먹지 않는다.

도시락을 준비해야 할 경우

짠 것 x 매운 것 x 기름기 많은 것 x 냄새가 심한 것 x

유제품x 생선 등 상할 가능성 있는 것 x

김치 등도 짜고 매우며 냄새 등으로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죽 과 닭고기 신선한 채소. 과일 그리고 1/3 줌 정도의 견과류

평소의 2/3 분량 약간 공복감이 들 정도로 준비

추천 식단 

- 닭 가슴살 샐러드. 기름을 꽉 짠 참치 샐러드 + 야채 죽

  바나나. 귤 + 건 크랜베리. 믹스너트

기타 준비물

카시오 손목시계 MQ-24, MW-59 중 2개 (고장 대비)

중국산 길거리 시계 x

군대에서도 유용한 월드 스테디셀러 A-168WA....

는 안됨 !!!! 

수능에서는 전자시계의 경우 남은시간 표시기능 만 있는 시계까지 허용한다네요.

스톱워치 기능이 있는 경우 사용 불가.

사실 매년 수능 때 마다 차고 들어가 신경안쓰고 있었는데

아래 댓글들 보고 규정 찾아보니 못쓰게 하는 것들이 정말 많네요.

MQ-24 - 7590원

(네이버 지식쇼핑 최저가 15. 5.30 기준)

요걸로 가져가세요. 공식 수능 시계

손목 시계가 불편한 사람은 줄 제거후 알만 책상 위에 두고 사용하기에도 편리합니다.

* 구매 후 배터리 새것 교체

모나미 컴퓨터 사인펜 2개 

- 시험장에서 지금 되는 것으로 오전 오후 각 1개 사용 +여분 1개

  (혹여 불량으로 사용 중 흐려져 인식 안 되는 경우를 방지)

파버 카스텔 그립플러스 0.7mm 샤프 2개 (여분)

파버 카스텔 0.7mm B 샤프심 1통

* 같은 구경이라도 제조사에 따라 안들어가는 경우 있음. 

  샤프심 잘 들어가고 나오는지 두 번 이상 확인  

파버 카스텔 그립플러스 0.7 6400원

개인적으로 10만원대 이하 제품 중에서 수능용 제품으로 가장 훌륭한듯

부담없는 그립감 필기감 도 있지만

돌려 밀어내는 지우개의 편리 함과 샤프심 사출 안정성에서 타 제품과 넘사벽

제브라, 펜텔 등 좋은 제품도 많지만

1분 1초가 인생을 결정할 수 있는 수능 시험장에서

에러 없이 신뢰성 있는 샤프심 사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1회 샤프심 사출 길이도 적당하며 일정한 품질

(필기구 페티쉬 아님)

AIN 빨간 지우개 작은 것 2개 - 시험지 찢어지지 않도록 부드러운 재질 지우개, 큰 것은 잘 쪼개짐

수정 스티커, 테이프 – 비상용. 위급상황 아니면 시험장에서 제공되는 스티커 사용

* 원칙적으로는 제공되는 필기구를 사용해야 하지만 원하는 필기구를 감독관에게 미리 확인 받고 사용

펜 트레이 - 시험 용으로 펜 트레이 하나 구비해 두면 두고 편하게 사용

스테인레스 펜접시 3280원 (아카데미) 

수험표. 주민 등록증 or 면허증

(수험표 분실 시 시험 당일 시험장 시험 통제실에서 재발급 가능)

미니 베게 - 쉬는 시간 잠깐씩 누워 잘 수 있도록

천 슬리퍼 - 발이 편해야 함. 필요하다면 양말도 벗고 볼 것

수면양말 – 발이 차거나 필요한 사람에 한해 

쉬는 시간 위해 안대 와 야전 침낭을 가져가는 것도 좋은 방법

세면도구. 치약. 칫솔. 수건

스킨. 로션. 챕스틱

- 점심식사 취침 후 간단히 세면할 수 있도록

* BB, 지나친 화장, 향이 강한 제품 은 집중력을 분산시킬 수 있으므로 자제

* 선크림 또한 눈에 미량씩 녹아 들어 무의식적으로 집중력을 떨어 뜨릴 수 있으므로 

  하루 정도는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음 

자동차 유리 용 햇빛 가리개 2개 - 햇빛 너무 강하게 들어오는 경우 대비

휴지. 물티슈 - 책상 닦는 용도

후시딘 연고. 밴드 - 넘어지거나 종이에 베일 경우

가스 활명수. 소화제. 정로환(설사약). 타이레놀(두통약). 졸리지 않는 콧물 감기약

붙이는 모기 퇴치 스티커 (냄세 없는 것) – 모기 있을 시 책상 위에 붙여 사용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품을 수 있는 이민가방

이난나 2단늘림 이민가방

26,900원 (15.05.30 네이버 지식쇼핑 최저가)

- 정리 -

도시락

칸타타 스윗 아메리카노. 박카스 (카페인)

워터크래커. 아이비 (탄수화물)

초콜릿 (카페인 + 당분 중복주의)

삼다수 500ml x 2, 초록매실 180ml

고려은단 비타민 C 2개

우황청심환 액

시계

샤프. 샤프심. 지우개. 컴퓨터 사인펜. 수정스티커

수험표. 주민등록증

쿠션베게. 슬리퍼. 수면 양말

세면도구. 치약. 칫솔. 수건

스킨. 로션. 챕스틱

차 유리 용 햇빛 가리개

휴지. 물티슈

연고. 밴드. 활명수. 소화제. 설사약. 두통약. 감기약

모기 퇴치 스티커

복장

시험장은 더울 수 도 추울 수 도 있다.

편하고 온도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복장

목 넓은 면티 - 극도로 긴장 하면 조이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음. 꽉 조이는 옷x

얇은 면 집엎 후드 - 시험장 상황에 따라 대처

면 츄리닝 바지

갈아 신을 슬리퍼. 수면 양말 (필요 시)

식사 후 세수하고 갈아입을 여분 티셔츠 +1

※금지 품목

목 폴라 x - 목 조름

화려한 색 또는 체크무늬 x 

- 하루 종일 고개 숙이고 집중력을 유지해야 함. 착시 및 멀미 유발. 집중력 분산

* 코튼, 그레이, 파스텔 그린 정도의 단색 상의를 추천

이상 하드코어 수능 준비물 입니다.

수능도 아니고 미친놈 인가..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분명 처음 보는 중요한 시험 앞에서 

불안에 떨고 있을 학생들도 있을 거라 생각해 정리해봤습니다.

물론 평가원에서 좋은 점수를 얻는 것 그 자체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9월. 또 수능에서 사용해야 할 준비 방법 과

극한의 환경들을 리허설 해본다는 생각으로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단 하루 동안 남은 인생 60년을 결정할 수 도 있는 중요한 시험

혹은 그 시험을 미리 쳐 보는 평가인데

많이 준비해 나쁠 것은 없겠죠.

그럼 모두 평가원 마무리 잘 하세요

파이팅:)

그리고..

두둥 

이제는 약간 무섭기도 할 정도로 몇주 째 최근판매 5 를 

계속 펜타킬 중인 절대수학 천재의 발상 ㄷㄷ

과분한 관심과 사랑에

마치 수험생 때로 돌아간 것 같이

매일같이 밤 새며 작업하면서도 즐거운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 페이스 대로라면 검은 대장간(문제풀이) 강좌도

2주 안으로 조기 오픈 할 수 있을것 같아요:)

태국 꼬창 섬 3주간의 휴식

작은 해변 마을 클럽 콘서트를 하며 연예인을 꿈꾸던 청년들 

지금은 티비만 틀면 나오는 슈퍼스타 가 되었다.

Sony a55 +Tamron 10-24m F 3.5-4.5

어릴 때 당구장에서 한창 빠져있을 적 

Nikon F3 + Tamron 35-105mm F2.8 Kodak Fotra NC

추가 사항. 1

아래 댓글로 달아주셨는데

펜 트레이 저렇게 반사 되는 제품은 컨닝 이유로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네요.

(위 업체에서 코팅된 무광 제품도 판매하고 있으니 그대로 이용하면 될것 같아요)

참고로 실전 수능장 에서 충분히 검증되지 않고 올해 버전에 새로 추가된 제품은

펜 트레이, 차량용 햇빛가리개, 이민가방

이상 3종 입니다.

사용 시 유의 및 제보 부탁드려요.

추가 사항. 2 

개인 샤프 학원 생들 매년 문제 없이 써오고 있어 몰랐는데 댓글 달아주신 분들 얘기 들어보니

허락 안하는 경우도 꽤 있나보네요.

문제 생길 수 있으니 사용 전 꼭 감독관에게 허락 받고 이용하는 것이 안전할 것같아요.

댓글 제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