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 작성 팁
게시글 주소: https://a.orbi.kr/00060938666
* 지극히 개인적이면서도 일반론적인 얘기라 참고만
1. 사람의 심리는 대개 80%를 경계로 편향이 있다
합격확률이 82%, 78%인 원서가 있다고 할 때 전자가 훨씬 안정적으로 보이는 것처럼, 원서 쓸 때 합격확률을 개인이 받아들이는 것은 편향의 영향을 받음
합격확률이 정량적으로 엄밀하게 추정되는 성격의 것은 아니지만, 대강 참고하시면 좋을 듯
2. 대개 이 시기의 수험생들은 극단적이다
“어차피 재수할 건데” 라며 극단적인 상향을 박거나, “지금 놀고 있는 게 너무 달콤해서라도 수험생활 1년 추가는 안돼” 라는 생각에 극단적인 안정픽을 박는 경우가 많은데, 중용이 중요합니다.
3. 정시 컨설팅은 대개 합격확률의 상승보다 심리적인 안정을 가져다준다
결국 모든 선택은 본인이 하는 것입니다.
컨설팅 받고 떨어져 봤자, 컨설팅 비용 환급받는 것 이상으로 컨설턴트가 해줄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본인이 여기를 안 쓰면 억울해서 죽을 것 같다면 쓰는 것이고, 여기를 쓰면 억울해서 죽을 것 같다면 안 쓰면 됩니다.
물론 그에 따른 책임 역시 본인이 져야 하지만, 어차피 남의 말 듣고 쓴다고 해서 남이 책임져 주는 것은 아닙니다.
4. 서울대 주의
내년에 투 풀리면 올해보다는 빡세질 가능성이 높은 것은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투는 족쇄이자 특권인 만큼 올해의 지원에 참고하심이 좋겠습니다. 물론 이러한 생각으로 다들 하향지원할 것으로 생각하여 상향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7/16 공부 ㅇㅈ 11
오늘도 조금 일찍 끝내요 요즘 제가공부하면서 방법이 중요하고 얼마나 잘못되는 방법을...
-
벅차오르다 못해 내맘이 쿡쿡 아려와아아
-
삼분후식3 1
-
Kbs 수완 0
입고라도 해줌 안되나
-
화작풀때 발췌독? 아니면 지문 다 읽음? 뭐가 맞나요
-
물론 지금도 잘하는 분들 많다만 그시절 사람들은 죽었다 깨어나도 못 따라갈 것 같은 느낌?
-
존나 내가 이상한건가 13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는데 오ㅑㄹ케 안풀리냐 ㅆㅂ
-
어땠나요?
-
안녕 3
-
우산없는데 5
망했다
-
일반고 수학교사들 중에서 평가원 22,14 정석적으로 풀 수 있는 분이 7
얼마나 될까요? 그냥 갑자기 궁금해져가지고 최고난도랑 최고난도 다음 문제로 선정해...
-
디시를 비롯한 커뮤들은 그냥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거부감 들고 현타와서 오히려 안...
-
학교 옮기고 1학년 마치고 2학년때 1년동안 교환학생가고싶다 돈 열심히 모아야지
-
수능판 뜨고나서 기출로 수록된 현대소설책 사서 읽어보고싶음. 읽으면서 기출로 수록된...
-
반즈 윌커슨 둘다 이닝이팅 기가막히게 하는애들 근데 토종선발중에 사람이 없음
-
뇌가 다 굳어버린걸까...
-
한국소설이나 수필이면 좋겠음 연애 관련이면 더욱 좋겠음 삶의 되돌아볼 수 있었으면...
-
매년 선택과목을 바꿔가며
-
여름방학 안에 공통,미적 step1 다 끝내보자! 개학하면 이니셔티브 하겠네…
-
근데 사문 궁금한게 17
관료제는 연공서열(근속연공제=근무기간=경력)에 따른 보상을 중시하고 탈관료제는...
-
이렇게 공부했다는게 말이되나 열품타 상위권사람꺼 본건데 이렇게 4달동안하는게 말이되나…?
-
올해는 과탐으로 봐야하니까 내년에 딱 사탐 120일만 하고 사탐으로 수능 함...
-
압도적인결과 1
허허.. 굳건하게!!
-
작년에 논술에서 확통 미적은 풀었는데 기하는 손도 못 댄 기억이
-
생질 비기너스 아런 기초개념 강좌를 듣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아예 김종두 선생님...
-
현재 입문 N제라고 나와 있는 엔티켓, 플랜써, 불꽃N제 등등... 본인이 나형...
-
과학교과에 정보가 포함된다는 글을 봤는데 2025 입시에서도 동일한가요?? 아무리...
-
덕코 내놓고 가라
-
잉??
-
시냅스만 따로 2
풀어도 괜춘? 친구한테 받아서 풀려는데
-
본인 내신도 화생지해서 사탐량에대한 개념이 없음...내신까지하면 지구3년차인데...
-
근데 과외학생도 그거 안외워서 같이 유도함
-
[0,2파이]에서 Sin x = -1/2 인 x 외우고 다니는 사람 잇음? 나는...
-
도식화인가 그런거 하시나요? 비교대조할때 버거워서 시간들여서라고 해야되나싶네요
-
ㄹㅈㄷ로피곤하네 15
오늘은저녁먹자마자씻고자야지
-
화질이상해서 계속 나갔다들어왔다가 앱으로 접속하지말래놓고 앱으로 가야 화질좋게나오고...
-
오늘 케티전에서 피치컴 첫 실전사용하는데 경기진행 오백배는 빨라지는듯
-
머리가 바보라 계산이 안되는데 헬프미ㅜㅜ 네모칸 왜 이렇게 되는건지
-
시대컨 강사컨 쏟아지면서 ㅈㅈ침 냉정하게 그거 거르고 히카 할정도의 퀄리티도 아닌듯...
-
우와 개쩐다, 예쁜 여친 사귀고 싶다고 생각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아무런 생각도 안...
-
어디있음?
-
2411 44265 3월 더프 34445 4월 더프 43425 5월 더프 45345...
-
협의하고 다음주에 해준다네요 기대중 강K주면 좋겟다…
-
아오 !! 씨! 0
발! 광일이형 !!!! 나 한 쪽 귀가 안들려!!!!!!!! 노이즈는 또 뭐여^_~^~^_^
-
라고쓰면 저도 제일가는사람인가요...?
-
개킹받네
-
저는 적극적으로 쓰는 편인데 여기서 말하는 실근은 서로 다른 실근임 삼차함수는...
-
오늘 일정있어서 라이브 수업 참여 못하는데 무슨 문자 온거같긴함 ㅋㅋㅋㅋ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