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rmant [1056490] · MS 2021 (수정됨) · 쪽지

2023-01-01 01: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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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전공 사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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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복수전공과 관련하여 저에게 쪽지 또는 댓글로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아 원전공과 관련성 등이 있는 복수전공 조합 사례의 일부를 아래와 같이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아래 피드백을 고려하여 학과 및 구체적인 활동을 간략하게 다시 정리하였습니다. 기본적으로 학내 동아리, 학회, 교외활동 및 인턴경험도 중요합니다.)


제가 아래 사례를 제시하는 이유는 일부 네티즌들이 복수전공의 경우 학업을 수행하는데 힘만들고 실속은 별로라는 의견을 제시한 것과 관련하여, 간략한 일부 사례를 제시한 것입니다.

복수전공을 통해 졸업증명서에 추가 학위만을 올리는 것은 크게 중요하지 않고 교내외 활동을 통해 스펙을 쌓고 실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로 사례를 통한 글을 올린 것입니다. 


1. 자연과학계열 + 빅데이터 사이언스 


학과 : 수학, 빅데이터사이언스 

자격증 :  빅데이터 관련

인턴 :  마케팅팀 인턴, 핀테크 스타트업  인턴

교내활동 : 머신러닝 학회, 데이터분석 학회

교외활동 : 국내 IT회사 및 외국 IT자회사 등 산학 관련 부트캠프 


자과대에서 빅데이터 사이언스 연계전공해서 머신러닝 엔지니어 및 데이터 사이언스가 된 케이스입니다.


2. 문과계열 + 컴퓨터공학

 

대내외 활동

 1) 스타트업 백엔드 개발 인턴

 2) 프로그래머스 백엔드 엔지니어링 교육 

 3) 교내내 웹개발 동아리 

[인턴] 관련 인턴활동

  [교육] 북마크, 웹서비스 개발  

  [동아리]  백엔드 REST API 개발 활동



문과계열에서 컴퓨터공학 복수전공하여 국내통신사 백엔드 개발 직군이 된 케이스입니다.



3. 자연과학 + 전자공학


자연과학 주전공에 전자공학 복수전공해서 반도체 회사에 입사한 케이스입니다. 어떻게 접근하였는지 아래 내용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교내외 활동: 교내 학부연구생, 반도체 관련 외부교육, 반도체 공정실습, 동아리 회장


2학년때부터 전자공학 복수전공을 했지만, 특정 기업에 대한 목표를 갖고 복수전공을 한 것은 아닙니다. 단지 자연과학 단일전공으로는 취업이 힘들 것 같아서 전자과를 복수전공하였습니다. 전자과를 복수전공하면서 복수전공을 통해서 전자과 심화전공 학생만큼의 지식을 쌓긴 힘들겠다는 것을 느끼고, 회로설계나 소자 직무가 아닌 공정과 관련된 직무를 목표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반도체 공정 직무라는 목표를 정한 후 반도체 공정과 관련된 대외활동을 많이 하기 위해 노력했고, 이러한 노력들이 자기소개서를 쓸 때에나 면접을 준비할 때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대외활동은 나노기술연구협의회에서 주관하는 나노소자공정 교육이었던 것 같습니다. 교육 성적 우수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공정실습을 진행하기도 하니 반도체 공정과 관련된 직무에 관심이 있는 분이시라면 꼭 듣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4. 자연과학 + 융합소프트웨어


자연과학 전공에 융합소프트웨어 연계전공해서 코테를 거쳐 네카라 공채에 최종 합격한 케이스입니다. 별도의 스펙은 없는데 스터디 등을 통해 코딩을 연마한 것으로 보입니다. 


프로젝트 : 웹프로젝트1, 웹프로젝트2

인턴 등 경력 없음


친구들과 2년 정도 PS 스터디를 진행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난이도가 어려운 문제보다는 쉬운 문제(백준에서 실버~골드 정도)를 많이 푸는 것이 좋았습니다



5. 인문계열 + 컴공


인문계열에 컴공 복수전공한 케이스인데 인턴 경험 없이 코테 등을 통해 네카라, 국내, 외국계회사 모두 합격한 케이스입니다. 미국 교환학생 경력 등을 잘 활용하여 향후에는 미국 소재 빅테크회사에도 도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턴 경험 없음, 휴학 없음.

- 프로젝트 / 해커톤 / 개발 대회 경험

교내 수상 경력, 해외 대회 경험, 브라우저앱 공모전 수상 , 기타 공모전 참여(웹프로젝트)

- 기타

학내 관련 동아리

해외 IITP 연계 프로그램



6. 지융미 + 융합소프트웨어


아래 학교내 경력 등을 통해 머신러닝 엔지니어가 되어 국내 인기 기업에 취업한 사례입니다. 학교내 프로그램을 많이 활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분도 해외 교환학생 1년 경험이 있어 언젠가는 미국소재 빅테크 회사에 도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학교내  딥러닝 모델 구현과 관련한 학부 연구활동을 통해 ML 엔지니어가 된 케이스입니다.




기타 다른 사례에서는 경영, 경제에서 융합소프트웨어 연계전공해서 퀀트로 진출한 케이스가 있고, 빅데이터 사이언스 연계전공하여 펀드매니저가 된 케이스도 있습니다.


연계전공과 관련하여서는 네이버 검색하면 학교내 소개 프로그램이 있어요.


참고로 제가 바로 전에 올린 글에서 보듯이 연세대 최종 경쟁률이 전년도에 비해 크게 하락하였고, 이는 향후 서강대 (공대, 자연대, 경영, 경제 등 상위학과) 입결에 추합률의 증가 등의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각자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 연세대 1지망자들의 향후 이동 방향을 분석하면 서강대 입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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