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아까 과잠관련 기사 읽고 생각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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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학교인데 과잠따로박는 것도 쫌 위화감 쩌는듯.. (med는 예외라 치고) 아침마다 캠퍼스 다닐때 우리랑 쟤네랑 분명히 같은학교인데 tech 과잠 박아넣고 ㅋㅋㅋ 솔직히 공대만 따로 과잠 박는 학교는 우리학교 밖에 없을 것 같은데... 암튼 좀 문과생으로서 위화감도 좀 생기고 암튼 그렇습니다. 제가 반수 하는 요인중에 하나가 뭔가 그런 위화감? 도 약간 있는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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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과잠'인데 과마다 다르지 않나요? 우린 다 다르던데
다 밑에 univ 박고 맨아래에 필기체로 과가 써있는거 아닌가요? 근데 여기는 아예 univ가 아니라 tech를 박음
홍대미대도 아예 한글로 홍익미대라고 적어놓던데
약간 좋은 의미에서 자부심? 드러내는 것 같아요 ㅋ
홍대 미대가 어느정돈가요 지하철에서 이상한 마크있길래 찾아봤더니 홍대미대과잠이던데 ㄷㄷ
서울대 다음이라고 하는사람도 있고 투탑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설홍 둘다붙어서 홍대가는 사람은 본적이 없는걸로..
여자들은 서울대 홍대 이대 순이라고 .. 서울대 카이스트 정도로 보면 맞지 않을까요? 아웃풋 인지도는 비슷한데 둘 다 붙으면 서울대 가듯이..
이대도 높긴한데 서울대 홍대 다음인진 모르겠네요 국대가 있는데..순수미술 쪽인가?? 아무튼 뭐 미대는 사실 학교 서열이라는게 분명치 않으니까요. 서울대 카이스트 예시가 적절한것같아요
미대는 서울대 홍대 국민대순이에요.. 이대는 그닥...
혹시 왕십리공대?
공송합니다ㅜ
기분나쁘셨을듯 ㅠㅠ
근데 애초에 과잠 문화가 위계서열을 드러내는 거라 그게 꼭 학교간이 아니라 학교내 위계서열을 드러내도 별로 놀랍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