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와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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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글에 저와 같은 지원을 하신 분이 계실 줄은 ㄷㄷㄷ 저보다 점수는 꽤 위이신 거 같네요
GIST는 이번주 수요일에 면접보러 가고요. 연대는 똥줄타는 333라인이긴 하지만!
...일단 둘다 붙는다 가정하고 =ㅛ= 지금 제 주위에서도 GIST와 연대에 대한 지인들의 의견이 분분한데요
GIST의 학교 수준이 생각했던 것보다 높은 것 같아서, 또 아랫 글에 심도있는 공부를 해보고 싶다면 대학원 수준이 높은 GIST를 생각해보라는 분이 계
시다니 점점 더 고민이 되네요
..솔직히 연대가면 학사만 하고 취업준비하고, GIST면 마음잡고 정말 죽을때까지 공부하겠다...라는 건 예상하고 있었거든요. 제가 GIST를 담임쌤의 추
천으로 지원하게 된 거라, 담임쌤께서는 굳이 공부를 더 하기가 마음에 안 든다면 GIST에서 학사졸업한 후 공기업쪽의 취업이 가능하다고 하시고, 또 지
인의 말로는 GIST에서 공부하면서 변리사 등등의 다른 길을 만들 수도 있다고...암튼 글이 산으로 가는 것처럼 현재 갈등이 심합니다
아랫글에서 모든 궁금증을 풀었다면 이런 글을 올리진 않았겠지요 다 비밀글이라 =ㅛ=;;; 정리하자면, 연전전과 GIST의 전망이나 해당 학교에서 공부한
후의 진로는 대체로 어떻게 정해가는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실제 재학생분의 답변이라면 더 감사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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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대학원도 GIST 보다는 설카포가 나은데..
...연공 나와도 설카포 대학원 들어가기는 힘들지 않나요? 일단 자기 대학 출신도 아니고; eeeeee님의 의견이 살짝 이해가 안 가는게 그게 GIST대학원도 그렇게 높지는 않으니 연전전을 추천하신다는 건가요?
취업이나 변리사 등은 연대가 나아보이니까요.
정말 연구에 뜻이 있어서 열심히 하실거면 어딜 가든 설카포 대학원을 가는게 나을 것 같다는거에요
연대면 자대처럼 쉬운건 아니지만 설카포 가는 게 많이 어려운 정도는 아니에요 더 아래 대학 학생들도 많이 지원하니까요
근데 무조건 대학원 가실거면 GIST가 나은 것 같기도..
제가 GIST를 다녀본 것도 아니고 GIST가 학부 졸업생이 있는 것도 아니라 뭐라고 말을 못하겠네요
닥연 다다닥연
솔직히 이게 진리. 유니스트를 보면 지스트의 미래가 보임. 유니스트를 비하하려는 의도는 아니지만 솔직히 유니스트가 카이스트가 될것같진 않군요;;
정말 보면 카이스트 유니스트 간친구들(총4명) 다 반수하더군요,,,, 뭐 원래 바라던 길이 아녀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말이죠,,
지스트... 고3동안 목표였던학교,,,
제가 연대식 334.5인데요 떨어지면 고3 생활이 헛것이 되는거 같아서 그냥 않썻어요 ㅠㅠ
그리운 추억이되겠죵...
근데 지스트 정말 좋은학교에요 점수 좀만 더 높았으면 지스트 써서 갔을겁니다.
그리고 지스트는 소자물리에 특화된 학교에요 참고하세요
유니스트-에너지공학
디지스트-뇌과학
닥x 같은 말들 다 무시하시고 만약에 붙으시면 잘 찾아보셔서 저처럼 후회하지 마시고 좋은선택하세요
저라면 gist 갈것같네요.
위에분들 다 연대 똥줄인분들이니 참고하시길 비추는 제가놓은것 아닙니다 ㅋㅋ
저도 연대 전전이랑 GIST도 넣었는데...
저도 다음주 수요일 면접갑니다
저랑 완전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저는 연대식 338이에요.
저는 물리보다는 화학을 더 좋아하는 성향이라
GIST를 갈까 하는 생각이 원서 넣기 전보다 훨씬 커지네요ㅜ.ㅜ 으으으갈등! 아직 붙지도않아놓고서 이럽니다....ㅜ.ㅜ
ㅎㅎ 저도 신소재쪽에 관심이 생겨서 연대도 신소재 쓰려다가 전전써버렸는데 ㅠ 338이시면 문제없으실거 같네요 붙으실 겁니다 ^^
지스트?..... 거긴 신설이라 선배 없지 않나요?
지스트 저정도 쎈지 몰랏네요.....ㄷㄷㄷ
연대 333인데 서류합격이시면,,,,,에세이를 잘쓰신건가
사람들이 지스트최종컷이 연대자연계열 최초합이랑 비슷하다고하던데 그렇게 듣던 위상에 비해서는 생각보다 낮은거같기도 하네요
아흨 사실 잘 모르겟어요 단순히 제생각
minok00님! 지스트는 수시,정시 모두 입학사정관전형이잖아요.... 따라서 단순히 수능점수로만 줄세우는 전형이 아니죠... 정시만 해도 내신과 에세이가 반영되듯이... 그리고 과목간 가중치를 달리하는 변수도 있구요... 그리고 아직 2차면접이 남아 있잖아요... 작년 최종컷 합격자의 사례는 말 그대로 2차 및 추합까지의 결과로서의 최종합격자 입니다.. 오해가 없어야 하는것은 전형의 특성상 수능점수만으로는 결과가 뒤바뀔수 있는 여지는 항상 열려 있답니다..그 폭은 제한적이겠지만....
아; 333으로 서류전형 붙은게 쫌 용한 건가요 =ㅛ=; 면접 죽어라 열심히 해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