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여러 가지 어린 단상
게시글 주소: https://a.orbi.kr/00062252264
근황부터 전하면
휴학을 했습니다
국어에서 역량이 어디까지 되나 보고 싶기도 하고
잠깐 멈추며 재정비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게 느껴지고
우리학교에서 학업이 좀 적응이 안 돼서 개인 공부도 해야하고
10보 전진을 위하려면 1보는 후퇴까진 아니어도 정지해야할 듯 합니다
지금은 독서랑 개발 공부랑 외주 들어온 일 병행 중인데
간만에 짧은 생각을 적고 싶어서 이렇게 키보드에 손을 올려봅니다
압니다. 정말 어린 식견들입니다.
다양한 시련과 방황, 도전과 성취를 이룬 뒤에 얻은 통찰이라 그리 가져갈 게 없진 않을 겁니다.
*모든 내용은 지극히 개인적인 목표 기준에 입각하여 쓰여졌음을 알려드립니다
1. 수학을 열심히 하세요. 그리고 지적 한계에 도전하세요.
하기도 싫은 수학을 공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한번쯤 들어본 말이 있을 겁니다.
“수학은 문제 해결력을 길러주고 사고력을 증신시킨다.
이는 타 학문 뿐만 아니라 인생을 삶에 있어서
다양한 시련과 문제들을 다루는 데 큰 도움을 준다.”
기억상 정석 서문에도 비슷한 말이 있는 걸로 아는데
‘인생에서 행복이 중요해’ ‘착하게 살아야 한다’ 와 같은 뜬구름 잡는 얘긴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니었습니다. 정말 많이 중요합니다.
학업과 생계를 같이 책임지며 팔자가 이상한 건지, 나이에 비해 다양한 고난들을 아주 조금 더 겪었습니다.
그 고난들을 겪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직감적으로 다른 사람이었으면 이미 포기했을 것들을 꽤 잘 해결해왔다는 걸 느끼곤 합니다.
이유는 정신력일 수도, 재능일 수도, 생활력일 수도 있습니다만
문득 이들이 정말 제가 공부를 하며 길렀던 사고력과 지구력에
큰 영향을 받았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직 통찰이 부족해 여러분께 와닿게 설명을 못 하지만 정말 그렇습니다.
현세대의 문제점과 엮어서 설명을 한 번 해보게습니다.
1. 5년 전이었으면 생에 단 한 번도 관심 갖지 않을 만한 세부 학문의 최신 트렌드를 SNS를 넘기다보면 반 강제적으로 알게됩니다.
2. 여기서 놀라운 건 그 정보가 어렵게 설명되는 게 아니라, 초등학생도 알 만하게 쉽게 전달됩니다.
3. 따라서 대중들의 배경지식은 늘어났으나 그에 걸맞는 사고력은 갖춰지지 않습니다.
4. 게다가 그 지식들은 오류가 많으며 무분별한 습득으로 인해 사람들은 제대로 된 판단력을 갖기 힘들어졌습니다.
5. 지식의 홍수 속에서 가치있는 것을 찾지 못하고 사람들은 본인의 일에 집중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저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수험생활을 마무리 한 뒤로 얻은 지식들에 비해 사고력은 증진되지 않았습니다.
또, 대학공부를 함에 있어서 제 사고력은 한 두 단계는 더 점프해야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제 전공에 집중하지 못했습니다.
도대체 이를 왜 공부해야하는지 몰랐기 때문입니다.
최신 과학기술과 동떨어진 몇 백년 전에 정립된 물리 법칙들
과학자 멋대로 상황에 맞게 줏대없이 해버리는 근사
지금 완벽히 이해한다 해도 5년 뒤면 거의 잊혀질 수학 스킬
도대체 왜 배우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필요해서 배웁니다.
다시,
깊은 지식을 가지려면 그에 준하는 피지컬을 갖춰야 하고
수학과 물리학은 이를 기르기에 제격입니다
수학과 물리학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어느 학문이는 본인의 지적 한계를 넓힐 수 있다면 그걸로 좋습니다.
최소한 학부 수준은 되는 분야여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2. 그럼 왜 우수한 지적 능력을 가져야 하는가
지금과는 달리 청소년기의 저는 공감능력이 결여된 사람이었고 이 때문에 수많은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이를 극복하고자 무수히 노력했고 지금은 오히려 공감능력이 나쁘다는 소린 안 듣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튜브든, 책이든, 실제 인간관계에서든
성공한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왔고 어떤 재능을 가졌는가를 매우 궁금해 해왔습니다.
어릴적부터 세기의 과학자, 수학자, 위인들의 자서전을 탐독했던 게 이렇게 연결되는 것 같은데,
성인이 돼서는 사람들이 어떤 가치관을 갖고 사는지
왜 그것이 그들에게 정착되었으며
결국 그들의 미래는 어떻게 귀결되는지에 대해 탐구해왔습니다.
인간을 이해하고 싶었다고 말하면 거창하면서도 간결하게 정리되네요.
최근 이 탐구들에서 어떤 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돈 자체를 버는 데엔 학업 성적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요즘 뜨는 스마트 스토어, 블로그 사업, 구매대행 등은 돈을 쉽게 버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학력이 좋은 사람들도 이것을 통해 수십억 자산가가 되기도 합니다.
수십억까진 아니어도 억대 연봉을 찍는 사람도 수두룩하고요.
그럼 우리는 공부를 왜 하죠?
그래도 아직까지 이것이 가치가 있으니 석박 과정 진학율이 유지가 되는 걸 겁니다.
똑같은 재산을 갖더라도 어떤 이는 지능이 낮습니다.
배운 바가 없고 천성과 인복, 특유의 성실성이 그를 성공으로 이끌었습니다.
반면 뛰어난 지능과 리더십으로 적게 일하고
큰 시행착오 없이 수십억대 자산가가 되는 이도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만났던 한 수천억대 규모 사업가는 리더십이 있어보이지 않았습니다.
학교에서 동급생으로 봤다면 그냥 공부를 잘하는 학우로만 봤을 것 같습니다.
그가 규모의 재산을 이룩한 건 사업한 지 3년이 채 안 됐을 때입니다.
박사학위를 따기 위한 9년의 고군분투가 뒤에 있었음을 빼먹으면 안 되긴 하겠죠.
유튜브에서 유명한 어떤 부자는 리더십도 있어보이고 일머리도 좋아보입니다.
지혜도 있고, 성실해보이고, 딱 봐도 사회생활은 타고난 것 같고.
본인에게 있는 약간의 요리 재능을 사업적으로 잘 풀었죠.
그럼 궁금합니다.
우리는 성공하기 위해서 공부가 필요할까요?
도대체 뭘 하며 살아야 할까요?
돈이 가장 큰 가치를 지니면 솔직히 가방끈을 길게 가져간 사람이 더 손해 아닐까요?
도대체 사고력이 뭐가 중요할까요?
*모든 내용은 지극히 개인적인 목표 기준에 입각하여 쓰여졌음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립니다
두 부자가 사회에 끼친 영향을 보세요.
첫 번째 부자는 직접 인공위성을 설계해 이상기후를 미리 예측하고 싶어합니다.
기존의 비즈니스도 경제, 군사, 기후, 자연재해 등을 AI로 분석하여 제공합니다.
두 번째 부자는 10년 전, 20년 전, 30년 전에도 존재하던 종류의 비즈니스입니다.
사회의 그 어떤 곳에도 영구적인 흠집을 내지 못했습니다.
두 부자의 차이는 사고력입니다.
가방끈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인간은 결국 자기 그릇에 맞춰 산다는 말이 있듯이
사고력은 지식의 그릇을 넓혀주고, 우리는 이를 꽉 채우진 않더라도 그에 준하는 지식들을 담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생각해보세요. 같은 비를 맞더라도 면적이 넓은 그릇일 수록 많은 양의 비를 담게됩니다.
이 사고력과 지식이 사회에 얼마나 큰 흠집을 낼 수 있는지를 결정합니다.
1번에서 설명한 게 여기서 이어지고요.
소시민적인 삶을 나쁘다고 얘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애초에 나쁘다 좋다 말할 게 아닙니다.
개인의 가치 기준에 따라 다를 겁니다.
그 기준에 따라 알아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3. 도태되지 않는 일을 찾고 싶다면, 계속 살아남고 싶다면
혼란스러운 사회에 만연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미래에도 가치를 지닐 것들을 변별함은
격이 다른 사고가 필요합니다.
이것이 와닿을 만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1. chatGPT 는 NLP를 이용한 사업 중에서 현재 가장 선두에 있고 대중들에게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그럼 앞으로의 B2C 사업 모델에 가장 많이 이용될 인공지능은 NLP일까요?
그리고 chatGPT가 과연 이 시장을 계속 장악할 수 있을까요?
장악한다면 어디까지 이것이 침식될까요?
2. Boston Dynamics사는 회사이지만 연구 역량만 갖춘 채, 사업적으로 어떤 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습니다.
뛰어난 휴머노이드, 정찰 로봇 등은 사실 아직까진 불필요한 기술일 수도 있습니다.
그들의 기술력은 타 로봇 회사들에 비해 두드러짐엔 이견이 없지만 이것이 과연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요?
3. 양자컴퓨터 개념은 역사가 오래되지 않았지만, 어떤 면에선 비개연적이라 볼 수 있을 만큼 과감한 대기업들의 투자가 이루어지는 중입니다.
양자컴퓨터는 아직 구현을 성공했는지에도 의견이 갈립니다. 과연 이것이 우리의 미래를 바꿀 수 있을까요? 이게 가능하다면 20년대 AI 충격이 온 것과 동일한 충격이 우리 시대에 도래할 겁니다. 그럼 우린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요? 10년대 비트코인 기술의 등장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 듯 합니다.
답은 스스로 찾아보세요
저한테 물으실 필요도 없습니다.
저도 이들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열심히 공부 중입니다.
제가 감히 답을 드림은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건, 이들에 대한 자신만의 답을 찾을 수 있어야 살아남는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여러분이 지금 유망하다 생각하는 모든 직종은 AI가 상당 부분 업무를 대체할 것입니다.
유망함은 돈이 된다는 것이고, 돈이 되면 최신 기술은 무조건 접목됩니다.
지금 그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다고 방심하지 마세요.
현대의 최첨단 기술들은, 타 분야에 접목되기 전엔 일절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접목이 된 후엔, 우리가 대처할 새도 없이 속수무책입니다.
4. 행복은 인생의 가장 큰 가치가 될 수 없다.
살면서 단 한 번도 행복이 인생의 최우선 가치였던 적이 없습니다
솔직히 행복이 왜 가장 중요한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대학에 들어오고 2년은 행복을 큰 가치로 두며 살긴 했지만,
이는 소시민적 삶이 주는 행복감이 어느 정도의 가치를 지니는지 궁금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행복은 상대적 감정이기에, 행복만을 추구하다가는 인생의 가치를 쾌락과 혼동하게 되는 상황에 봉착될 겁니다.
제게 가장 중요한 건,
이 세상에 얼마나 큰 흠집을 주는가입니다.
세상과 사회를 이롭게 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공부해야 합니다.
전 생각이 많던 수험생활을 보냈었는데
가끔 오르비에 이런 글을 보면 영감도 받고 자극도 됐던 것 같습니다
공부에 전혀 상관 없는 분야여도요
딱히 큰 관심 받을려고 쓴 건 아니라서
쓱 읽고 넘기세요
요즘 사유의 시간이 많다보니 output을 내며 정리할 게 필요하네용
직전 칼럼들 수능 과외는 어떤 사람이 해야할까? 케인의 과외 경험담 2 칼럼 모음글 케인의 2020년 칼럼 정리 대표 칼럼들 [칼럼01:Re] 국어 19점에서 98%까지의 여정 (3부) 화제, 개념을 서술하는 문장엔 잉여정보가 없다 | 수능국어해리케인 2년 연속 의대 합격생 배출 고양시 일산 거주 / 광주광역시 첨단 거주 / 광주과학기술원 재학 다수의 수능 국어 교재 검토 경력 파급효과 물리학1 검토진 유명 학원 강사 자료 조교 경력 2년차, 누적 과외생 60명 이상 국어 : “19점에서 높은 1등급까지” 그읽그풀, 구조독해 그리고 독해에너지의 분배 이항대립, 부분과 전체 기출 분석 및 실전 실력 기르기 물리학 : 물리Ⅰ, Ⅱ 내신 1등급 19 수능 물리Ⅰ 50 20 평가원 모의고사 물리Ⅱ 1등급 물리 경시 및 연구 대회 등 다수의 수상 경력 < 국어공부 상담 및 일 연락 > 쪽지 / 오픈채팅 / 인스타 DM |
0 XDK (+1,000)
-
1,000
-
나온다해도 그게 메인은 아닐꺼 같기도 하고 작수 킬러 배제하고 쉬워진게 독서인데 흠 모르겠다..
-
약간 식당으로 비유하면 원래 연정액제를 내야지만 맛볼 수 있는 프리미엄 식당이...
-
19 22에 이은 25 불수능 3년 주기
-
바로 언매 화작이 존나 어려움 진짜 작년 훈민정음 답이 안보이고 37,40번 시간...
-
무슨 어벤져스 어셈블 보는거 같네 일련의 사건으로 따로 떨어져 조용히 살고 있던...
-
지듣노 2
-
이라고 세뇌 중
-
이감따윈신경X 1
이글본사람수능날국어1등급이래요
-
내년 수능 보는데 물어볼 곳이 없어서 여기 물어봅니다.. 키는 167에 몸무게는...
-
사탐 등급컷 보니까 개쉬웠던데 나형은 말할것도 없고 그럼 서성한 이상만 되도 걍...
-
제 키에요
-
찌라시예요뭐예요제발…진심임?
-
크아아아악 6
수능 망할듯 걍 ㄹㅇ 빡대가리인듯
-
둘다 과학기술지문 하나 버리고 각각 87 83 떴는데 걍 수능때도 버릴각오 하는게 맞을까요
-
자러가야지 3
https://youtu.be/M32NcztJfaY 내일부턴 ㄹㅇ 오르비 안들어옴
-
진짜 그때 보신 분들은 알거임 파본검사하며 카메라 짧은 거 보고 올해 쉽게 낸...
-
뭔가 이감은 글이 산만하거나 정보를 주다 마는 느낌이 있음. 5
첫문단에 역접이 세번씩이나 나오는 글은 진짜 처음본거같음
-
올수는 걍 쉬는시간에 전교시 생각할 틈을 안줘야겠음 0
작수에 크게 멘탈나가고 6모 9모 때 연습해보니까 쉬는시간에 담교시 예열할꺼 풀고...
-
고1 1학기 기말 때 통합사회 학습지 외우다가 현타 와서 때려침...
-
아니 신성규 선생님 유튜브를 그런 식으로 하실 거면 1
걍 인강 데뷔를 해주세요... 젭알....
-
2024년 10월 5주차 韓日美全 음악 차트 TOP10 (+10월 4주차 주간VOCAL Character 랭킹) 1
2024년 10월 4주차 차트: https://orbi.kr/00069726042...
-
오늘자 산책 9
-
두렵네~..
-
(가) 현실주의(신자유주의) (나) 스테그플레이션과 금 본위제 폐지로 인한...
-
강x 가 제일 좋았어요 너무 어렵지도 않아서 딱 시험 운영 감 잡기에 좋았던듯요
-
공군 관련 질문 환영입니다! 써놓고 보니까 꽤 많이 했네요.. 내 월급.. 국어...
-
스탠종강모 0
92점. 스탠 처음으로 90점 넘겨봄. 유종의 미가 수능까지 이어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퇴근 2
좀 긴 하루입니다. 내일은 오전 8시 출근이라 좀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건강이 염려되네요.
-
잘게요 10
다들 잘자요 저한테도 잘자라고해주세요
-
부정행위까지는 아닐꺼 같은데 궁금하네
-
모고 때 탐구 어차피 안 골라서 한 번호로 다 찍었는데 뭔가 쾌감이 있어서 내신...
-
고대 합격 부적 뭐 이런거
-
피곤하댜댜 14
잘자요 좋은 꿈 꿔요
-
이 글 보는 모든 분들 다음 주 주말은 편히 보낼 수 있기를
-
레전드기만
-
x3 1=0.9999999999999999..... 말장난
-
옛날엔 부정적이었는데 요새는... 부모재력만 든든하다면 보내는게 좋은거같다...
-
있나요? 저도 붙었는데 붙으신 분 보시면 댓글주세요 ㅎㅎ
-
PTSD 장난아니게 오네
-
서바 라이브나 들을껄 지금 후회중임 괜히 돈 아끼겠다고 혼자 공부한게 좀 비효율적이었는듯
-
근데 다 어려워보이던데 쫄림
-
실모 추천 3
멘탈 깨지는거 상관없음 강k 88~92 백분위 98~100 킬캠시즌2랑 같이풀건데...
-
올해못보면 내년에 또보고 또못보면 내후년에 또보면되지ㄹㅇ 왜 불안한건지 이해가 안되네
-
있나..?
-
빨리 끝났으면
-
1.5등급 4배 걍 외워야겠다 2.5등급 10배랑 1등급 2.5배만으로는 속도가 느린듯....
-
나는 그걸아는데 왜그랬는지 갈수록 니가 더좋아져
-
ᄇᆞᄅᆞ미 날로 ᄆᆞᅀᆡ엽고 ᄂᆞᆯ카ᄫᅡ디매 모도 곳블 조심ᄒᆞ야 됴히 겨오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내가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가?'라는 질문과 큰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전자든 후자든 확답을 내리기란 어렵고, 남들에게 그 답을 선보이기는 더더욱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 답을 찾기 위해 부단히 생각하고 찾아보고 있고요.
해리케인님은 지금 그 답을 찾으신 것 같네요. 존경스럽습니다.
저랑 많이 다른,저는 못해낼 것 같은 가치관과 목표를 가지고 계시지만 해리케인님은 본인이 목표하는 바에 꼭 도달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제가 못할 것 같아서 그런지 그런 사람들을 보면 참 멋있더라구요.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