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남고도 약육강식의 세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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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죽거리잔혹사 영화보면 남고는 약육강식의 세계로 나오던데 요즘 남고도 그런게 있나요?
영화랑 똑같지는 아닐지라도 조금이나마 그런게 있나요? 아니면 수험생이라는 지위아래 다 평등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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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미적분을 갖고 싶었는데 확통이 당첨돼서...호옥시 확통이 필요한 미적분...
어디나 완전한 평등이란 존재하지 않죠
고1은 약간 약육강식 있는데 그것도 공부하는 애들이랑은 노상관이고 고2 고3은 그냥 공부할 놈 공부하고 잘 놈 자고 아닌 놈은 이미 학교 나갔고 이런 식임
공부든 싸움이든 친목질로 만든 인맥이든 나름의 권력관계는 있죠
학교는 영원한 카스트제도임니다
기 기준은 성적인가요? 다른 기준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학교는 성적이 아니죠 성적 좋은 애는 잘 안건들일 뿐
우리학교만 이상했나
3년간 시비붙은적, 싸움 생긴적 無
3년간 학교에서 담배피는 학생 無
모든 학생의 주적은 앞뒤 꽉막힌 선생님들
솔직히 중학교때가 훠얼씬 심했죠
저희는 일반고고 학급당 420명인데 양아치 한 명도 없고 오히려 노는애들이 말없는애들 잘 놀아줌 이뻐죽겠음
축구 잘하는 놈이 인기왕 ㅇㄱㄹㅇ
고2 때는 반 구성이 진짜 좋았어서 그런 거 없었는데 3학년 때는 약간 있었던 거 같아요 엄석대 같은 애 하나 있었음
저희학교는 비평준이라 지역에 놀던 양아치들 싹다 물갈이되고 들어와서 엄청 평화로웠어요
남자애들보면 그게있긴한거같아요. 특히 힘으로써 엄석대같은존재가 있는거 같고요.
네ㅋㅋ무조건 있죠
평준화 학교인데요 각반에 2~3명 정도 빼고는 다 평등인거 같아요.
같이노는 무리는 있어도 굳이 무리사이에서 우열을 가리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대신 2~3명은 거의 노예 취급받거나 뭐만 하면 물어뜯기죠
대학교도 그런가요?
있던거 같은데 집안 좋고 공부잘하고 성격 모나지않으면 아무리 막장이어도 안건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