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의대 본과 3학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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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여러분이 의대 본과 3학년인데
문과에서 교차지원해서 간데다, 적성에 너무 안 맞아 유급도 1번 당했다면
어떡하실 건가요?
(가정입니다 가정... 제가 그렇다는 건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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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 꿀맛^^은 라면..그래도 마싯서요
일단 죽이되든 밥이되든 졸업은 하는거 추천
그때까지 버틴게 용함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이번 생을 정리한ㄷ...
졸업은 해야죠
이미 3학년인 게 아깝다 얼른 졸업해야죠 본3,4 되면 다시 유급률 낮추는데
더더욱 빡세게 공부한다
적성에안맞으면 저같으면 바로 자퇴
하나뿐인 인생 재미없게 살고싶지않음...
본과 3학년이라도 아깝다고 계속다니면
나중에 더 후회할거같아요
본12가 34보다 빡센걸로 알고있는데 그 때까지 버텼으면 굳이..
오히려 가정이 본1이나 본2가 되는게 맞을듯?
ㅎㅎ아예 지어낸 일은 아니라서여
4년 버틴 시간이 아까워서라도 졸업해야죠.
이건 당연히 졸업
그 때 까지 버틴게 미련한거고 유급당한 본3되면 어디 턴 할수도 없어요 졸업후 비임상분야로 생각하는게 가장 바람직
절대 안버리고 어떻게 해서든지 졸업합니다
본3이면 너무 멀리 와버렸네.. 일단 졸업하고 문과쪽에 맞는 보건 행정 계열공무원으로 들어가는 것도 괜찮을듯요
자퇴를 추천요 하고 싶은 거 해야죠 인생 짧거든요
졸업할래요 걍 뭘 하든 의대 졸업한건 메리트가 될거예요
당연히 졸업해야죠
말이 3학년이지 5년찬데
1.24-25세쯤 되면 문과/이과 구분 없어집니다. 전공이 있을뿐
특히나 의대는 화학배우고 생화학 배우고 하는 예과때나 이과적 특성이 빛나지
오히려 그 후로는 문과적 특성이 더 필요하기도 합니다. 본3쯤되는 분들은 다들 공감하실 이야기
그리고 군대를 갔다오고 사회에 일찍 던져질수록 '적성운운'안하고 당장 자기 위치에서 어떻게 먹고 살것인가를 고민하게 됩니다. 즉 24-25되서도 문과/이과 운운하면서 적성 타령하고 있는건 배부른 소리...
물론 도저히 못 하겠다...이래서 유급할 정도라면 손절매 해야죠. 인생은 self니까 본인이 힘들면 본3이 아니라 의사 되서라도 기회비용 생각하지 않고 하는게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