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와 사상] 윤사 18번 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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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이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갑을 이황, 을을 이이로 본다면 답이 4번으로 떨어집니다.
그러나 갑을 이이, 을을 이황으로 본다면 답이 안 나옵니다.
2번은 답일 수 없습니다. 이황과 이이 모두 이는 기의 발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탄다고 보았으니까요(2015학년도 수능).
그래서 갑은 이황, 을은 이이로 볼 수밖에 없고,
그럼 답은 4번이 됩니다.
현장에서 가장 현실적인 풀이는 이게 아니었을까 싶네요.
갑을 이황, 을을 이이로 본다면 답이 4번으로 떨어지지만,
갑을 이이, 을을 이황으로 본다면 답이 없다! 그러므로 답은 4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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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하나의 정이 있어서 리에서만 나오고 기에서 나오지 않는 것이 아니다”라고 하였는데, 그에 대한 답은 이러하다. 사단의 발을 가리켜 기가 없는 것이 아니라고 말할 수는 있지만, 맹자가 가리켜 말한 것은 실은 기에서 발한 것에 있는 것이 아니다. 만약 기를 겸해서 가리킨 것이라면 이미 사단이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변회辯誨(高峯의 논변을 뜻함)에는 왜 “사단이 리의 발이라 함은 틀림없다”고 말했는가?
퇴계답고봉 제2서
어떤 책에 있나요? 퇴계답고봉 검색했는데 그런 책이 안 떠서요..
판본이 여러 개일 수도 있는데, 일단 이 책일 겁니다.
감사합니다!!
사상가 구분이 이렇게 쉽지 않은게 이번이 처음인거같아요
맞아요
근데 제시문에 아예 대놓고 이가 발한다
이렇게 되있어서 좀 헷갈렷는데
이런 게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1. 사단은 진실로 기를 따라 드러난다. = 사단은 기발이다!
2. 그러나 기에 가려지지 않고 직접 나타나기에 이의 발이라고 말한다. = 근데 사단이 기발인 걸 모르는 애들은 사단이 이발이라고 우겨 대는데, 그건 아마 사단이 기에 가려지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
이게 진짜 애매해 뒤지는 줄
문제 기억 잘 안 나는데
이제 사탐 난이도 올리는 거 체감됨
근데 뭔가 이런 식으로 올리면 뭐라지
좀 갑자기 올리는 거라
이게 적응이 될라나 걱정이네
갑 제시문은 원전에도 나와있는거라 4번이 확실히 답이네요 !
네 저도 그런 것 같습니다.
윤사 전체 정답도 적어주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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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일치하네요 감사합니다
18 틀렸네.. 공부 열심히 해야지..
을 이이의 이발 제시문 기출에 있는것같은데 많이들 안봣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