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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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잠깐왔었는데!!! ㅎㅎ 오늘은 긴얘기말고 공부얘기~ 전 12수능 89 96 100 13수능 97 96 98 받았었구..평가원모의고사보다 12때는 너무못봣구 13때는 조금 못봤는데 하튼 그렇구요~ 13orbi기준0.7%
Sky는 못갓답니다~. (상담들어오지말아여 성적~.~)
제가하고싶은 말 1번은!! 여러분들 언수외는 base가 엄청나요. 14수능 장난으로 봤는데(1년동안 공부 하나도 안하구요 ) 국영수한국사법과정치아랍어 순으로 2 2 2 3 3 3 나오더라고요(정치->법과정치였는데도 신기하게..)ㅋㅋㅋㅋㅋ
지금 점수를 올리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 '에 초점 강하게 맞추고 하세요. 공부 1달쉬어도 크게 안바뀌어요 베이스는. 1달동안 공부해서 올리는 건 원점수로 2문제 정도라고 봅니다.(언수외합4 이상 최상위권기준)
하고싶은말 2번은!! 수험생의 세계관은 대.부.분 부모님과 학교쌤이 말씀해주신 그 작은 틀안에 있어요.(공부동기를 만들어주기 위한 압박과 관련한...)한마디로 머리에 sky/서성한/중경외시/건동홍숙/취업되는상경계/취업조금더잘되는공대/교대/의치한/간지나고싶다/로스쿨/경찰대/연세대경영/수능끝나고성형해야지/양아치들왜살까/0.4%어디가지/수시대박나라/논술개객끠/아이팟/물수능극혐/lol/ 뭐 이런것들밖에 없어요 거의ㅋㅋㅋㅋ
가치관이나 세계관 같은 게 없을거에요 거의( 저랑 제친구들기준으로 보앗던 상위권 고3 재수학생들을 바탕으로 자의적으로 평가하였음)이는 곧~ 뭐먹고 살지?, 어떤 삶이 내가 바라는 삶이지?, 취미생활 하나쯤 해야되는데 뭐하지? 등의 기본적 고민도 아직 안해봤다는 뜻입니다.(저도 안했엇구, 여러분도 아직 안해본 것이 당연하고요)
그 틀안에서 너무 고민, 걱정, 불안해하시지 말고 열심히 공부하고, 시험치셨으면 좋겟습니다. 그리고 나서!! 대학에 가거나 +1 하거나 겨울에 책 많이 읽으면서 가치관 확립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최상위권 수험생(특히 고3, 쌩삼수)들 지금 공부 안될때인거 아는데, 좀만 더 힘내세요!! (ㅅ맞춤법 틀린거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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