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9 수학 손풀이 및 코멘트(by 23 미적 만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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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9월 공통.pdf
2024학년도 9월 미적분.pdf
2024학년도 9월 확률과 통계.pdf
공통이랑 같이 재업합니다.
오랜 시간을 들여 고민한 게 아니라 실제로 문제를 푸는 것처럼 풀고 사고 과정을 따로 정리한 것이니 충분히 따라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완전히 최적화된 풀이가 아니라 제가 시간 제한 두고 푼 후에 풀이와 그 때 했던 생각을 아이패드에 옮긴 거라 가장 좋은 풀이는 아닐 수 있으나, 현장에서 나올 수 있는 가장 좋은 풀이들 중 하나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더하는 말)
저뿐만 아니라 남의 풀이 구경하실 때는 본인 풀이와의 차이점에만 주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 차이점을 바꾸는 겁니다.
<공통 시험지 Comment>
공통은 노골적으로 "객관식 4점에만 힘을 주겠다"라는 것을 드러냈습니다.
기존에 저는 22학년도 수능 정도의 난이도 분배를 예상했으나 기본만 다져져 있으면 무난하게 풀이가 가능한 주관식 문항들에서 전반적인 정답률을 올리려는 평가원의 의도가 여실히 드러났다고 생각합니다.
21번의 경우 난독증 걸린 분들이 많아서(수능 땐 그러지 맙시다..) 난이도가 낮음에도 오답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나 20번과 22번은 완전히 예상을 뒤엎는 문제였습니다.
앞으로 나올 실전 모의고사들로 전반적인 연습을 하시면 될 것 같고, 공통 객관식 4점급 문항들에 대한 추가적인 학습을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N제, 기출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아예 논리적 사고 과정을 통해 계산량을 줄여버리는 훈련을 하든가 계산에 익숙해져야 할 것 같습니다.
<공통 문항별 Comment>
9. pi/7에 당황했다면 당신은 허수
10. 깡계산? shortcut이 딱히 안 보이는데 있으면 제보 좀..
11. 이거 제발 절댓값부터 박지 말고 문제 상황을 관망하는 자세를 기르세요
12: 보급형 15번
13: 머리속으로나 시험지에나 한 번만 그려보면 보입니다.
14: 생각하긴 어려우나 차분해집시다.
15: 전형적인 극한 문제. 0의 개수를 딱히 따질 필요도 없어서 차라리 수열보다 쉽습니다.
20: 주관식 오답률 낮추려는 게 보임 대단한 Tlqkf럼들
21: 이것도
22: 이것도
<선택과목 시험지 Comment>
확통은 별로 달라진 게 없는 것 같습니다.
미적분의 경우 공통과 유사한 양상을 띠나 그냥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낮아졌습니다.
9평보다는 28번이나 30번 문항이 조금 더 어려울 거라고 생각하시고 공부하시면 됩니다.
뭔가 많이 바뀐 거 같지만 의외로 기출의 틀에서 벗어난 게 없습니다.
<확률과 통계 문항별 Comment>
23. .
24. .
25. 당황했다면 집합 개념을 다시 한 번 봅시다
26. 할 말 없음
27. 당황했으면 기출
28. 통계가 왜 없지? 싶게 만든 문제. 이런 문제 많이 접해봤으면 쉬웠을 겁니다.
29. 기출
30. 기출
<미적분 문항별 Comment>
23. .
24. .
25. 미분된 꼴 바로 안 보였으면 미적분을 포기 안 한 과거의 당신을 탓하십시오
26. 엄밀하게 풀면 골 때리는 문제지만 b가 수렴한다는 가정 하에 푸는 거라 쉬움
27, 더러워 보이지만 0 기준으로 나눠버리면 쉽게 풀리는 문항
28. 못 풀었음 기출 보세요. 최고난도 문항이긴 한데 .. 흐음
29. 할 말 없음
30. 옛날 스타일로의 회귀입니다. -틀- 기출이라고 안 푼 사람들 후회되죠?
혹시나 시험에 관해서나 제 풀이에 대해 질문 있으시면 댓글이나 쪽지 활용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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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만 가리면 된다는게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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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 ㅈㅅ 69모 다 3떴는데 2까지 올리려면 독서보다 문학 파는게 더 효율적인가요?
감사합니다!
저도 이번 9모 풀면서 처음으로 100점 나왔는데 1등급컷 보니까 엄청 높은 편이 아니던데 무슨 이유일지 예상되시나요?
아마 기조 변화로 인한 운영 실패가 가장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 난이도만 봤을 때는 1컷 92쯤으로 생각했었는데 아마 9-15를 무거우면서도 기존 기조와 다른 문항 배열을 취해놓았고, 뒤에 있는 주관식이 이렇게까지 쉬울 거라는 생각을 못 하는 게 일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주관식 넘어가서 많이 당황했으니까요..
더해서 현역 학생들은 대부분 문제 양 자체가 좀 부족하기 때문에 이렇게 갑자기 스타일이 바뀌면 잘 못 풉니다. 현역 학생들이 실모 풀고 곡소리 내는 이유기도 합니다.
기하도 해쥬세요?????
기하는 깔끔한 풀이가 안 나와서 퀄리티 유지를 위해 안 합니당 ㅠ
도움 주려고 올리는 풀이인데 도움이 안 될 거 같아요
계산을 줄이는 방법 관련 쓰신 칼럼 있으신가요? 제가 10번에서 개미친짓을 해서 풀이가 겁나 길어졌거든요… f’(2)=0 이랑 f(2)=3을 가지고 f’(x)=3(x-2)(x-a)로 바꾸고, 이걸 부정적분해서, f(2)=3 대입하고… 이딴 짓을 했어요… 제가 생각없이 풀이를 막 써서 그런걸까요?
그런 건 기본적으로 센스라서 칼럼으로 쓸 생각은 못 해봤습니다..
전 효율충이라 문제를 풀 때 제 풀이의 효율을 항상 따져봅니다
더 나은 풀이가 있는지 뭐 그런 방향으로요
11번 절댓값 안 박고 어떻게 바로 4라고 생각하신건가요??
출발 지점과 위치 그래프의 개형을 고려하시면 됩니다
확30 저도 처음엔 두번째케이스 쓴이님처럼 풀었는데 홀짝짝홀 사이의 간격을 변수로 잡아서 케이스 분류없이 끝내는 풀이가 있더라구요.
오.. 그렇군요
시험장 풀이를 쓴단 마인드라 깊게 생각을 안 해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