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1] 질문 받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a.orbi.kr/00064675323
안녕하세요, 옥타브 화학의 김준성입니다.
저는 올해 오르비를 시작하였고, 매년 무료 배포 문항 및 모의고사를 올리려 합니다.
올해의 목표는 무료 배포 문항 2회, 무료 모의고사 2회로 설정했는데,
1회를 추가함으로 올해의 목표를 달성하였습니다. 다행이네요 ㅎㅎ
여러분들께서 수능이 40여일 남은 지금, 저에게 화학에 대한 질문을 다시 한번 해주신다면, 제가 성심성의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래는 홍보용인데,,, 이것 좀 풀고 좋아요랑 팔로우좀 눌러주세요,,, 내년에 좀더 열심히할게여 ㅠㅠ
옥타브 화학 모의고사 season1 2회
https://orbi.kr/00064661292/%5B%ED%99%94%ED%95%991%5D2024%ED%95%99%EB%85%84%EB%8F%84%20%EC%98%A5%ED%83%80%EB%B8%8C%20%ED%99%94%ED%95%99%20%ED%99%94%ED%95%991%20%EB%AA%A8%EC%9D%98%EA%B3%A0%EC%82%AC%20season1%202%ED%9A%8C%20%EB%AC%B4%EB%A3%8C%20%EB%B0%B0%ED%8F%AC
옥타브 화학 모의고사 season1 1회
https://orbi.kr/00064031279/%5B%EB%AC%B4%EB%A3%8C%20%EB%B0%B0%ED%8F%AC%5D%202024%ED%95%99%EB%85%84%EB%8F%84%20%EC%98%A5%ED%83%80%EB%B8%8C%20%ED%99%94%ED%95%99%20%ED%99%94%ED%95%991%20season1%201%ED%9A%8C%20%EC%9E%AC%EC%97%85%EB%A1%9C%EB%93%9C
무료 배포 문항 3회
https://orbi.kr/00064233043/2024%ED%95%99%EB%85%84%EB%8F%84%20%EC%98%A5%ED%83%80%EB%B8%8C%20%ED%99%94%ED%95%99%20%ED%99%94%ED%95%991%20%EB%AC%B4%EB%A3%8C%20%EB%B0%B0%ED%8F%AC%20%EB%AC%B8%ED%95%AD%203%ED%9A%8C
무료 배포 2회
https://orbi.kr/00063716369/2024%ED%95%99%EB%85%84%EB%8F%84%20%EC%98%A5%ED%83%80%EB%B8%8C%20%ED%99%94%ED%95%99%20%ED%99%94%ED%95%991%20%EB%AC%B4%EB%A3%8C%20%EB%B0%B0%ED%8F%AC%20%EB%AC%B8%ED%95%AD%202%ED%9A%8C
무료 배포 1회
https://orbi.kr/00063460526/2024%ED%95%99%EB%85%84%EB%8F%84%20%EC%98%A5%ED%83%80%EB%B8%8C%20%ED%99%94%ED%95%99%20%ED%99%94%ED%95%991%20%EB%AC%B4%EB%A3%8C%20%EB%B0%B0%ED%8F%AC%20%EB%AC%B8%ED%95%AD%201%ED%9A%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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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을 했어야했는데
화학을 안했어야했는데
저한테 화학을 배웠더라면...
30일의 전사 고고
우리 금쪽같은 화학 아껴주자구요,,,,
화학이 ㄹㅇ 금쪽이인게 풀자니 재미있고 대학가긴 표본이 낮고...
그치만 재밌어서 공부 효율은 좋습니다 생명을 유기하게 돼서 문제일 뿐,,
그쵸 심지어 화학이 개념 공부가 거의 없는 수준이라 어떻게 보면 또 퍼즐맞추기만 연습하면 되는 것 같아요...
22222
귀한 화학자료...
제가 지금은 패드도 없고 프린터할 여건도 안돼서
나중에 풀고 후기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푸시고 좋아요 및 후기 부탁드릴게여,,,,,
혹시 화학 비킬러 빠르게 푸시는 팁이라도 있으십니까
오르비에 잘 하시는 분들은 이번 9모 3페이지를 15분 안에 푸시던데 전 이번에 쉽다고 느끼면서 풀어도 16번 까지 풀었을때 8분 밖에 남지 않았었습니다
또, 유튜브 보니까 화학 1페이지를 2분 안에 푸는 연습을 하라고 하시는데 저는 실모 풀 때마다 3분 안에 1페이지를 넘긴 적이 없습니다
시간 줄이는것이 실모 반복으로도 잘 줄지 않는것만 같아서 질문드립니다
제가 지금 시점에서 추천드릴 수 있는 방법은
최근 5개년 기출에 나온 경우의 수를 모두 외우는 것입니다.
가령 이번 9평 12번의 경우, 역대 평가원에서 3단원 내용으로 출제되는 공유 결합 화합물을 모두 외우시고 있으시다면, 분자를 확정짓는데 10초도 걸리지 않으셨을 겁니다.
또한 9평 11번처럼 주기적 성질 같은 경우도 수치들을 외워놓으신다거나, E2/E1이 Li>B>Be를 외우시고 있으시다면, 고민하실 필요도 없이 Z가 확정나실 겁니다.
제가 말하는 암기란 예를 들어
Si의 전자가 들어 있는 오비탈 수를 물어볼 때 66789999 해서 8을 확정짓는 것이 아닌, 8이 바로 튀어나와야 하는 정도입니다.
원자 번호 17번이 뭔지 물어볼 때 나오는 대답 속도와 P의 p 오비탈에 들어 있는 전자 수를 물어볼 때 나오는 대답 속도가 동일하시기만 한다면, 획기적으로 시간은 줄어드실 겁니다.
1페이지 같은 경우 전 2분 안에 푸는 연습을 하는 것을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오히려 실수 나와여.. 시간에 압박감을 갖지 마시고, 2페이지나 3페이지에서 시간을 줄이시거나 요즘엔 킬러가 워낙 쉽게 나와서 킬러 부분에서 시간을 줄이면 되기에 큰 걱정 안하셔도 될 것입니다.
이번 9평도 1페이지 보면 3번~5번이 눈풀로 후다닥 넘기는 난이도로 출제되진 않은 것 같아서 수능도 이 기조가 유지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제가 드리는 조언은 3페이지까지 현재 풀고 나서 실수가 1문제조차 안났을 때 시행하셔야 합니다. 현재 학생께서 푸시는데 실수가 나고 계신다면 시간을 줄이는 것이 아닌 실수를 줄이는 연습을 하셔야해요... 수능날 실수해서 틀리는 경험을 가채점표 채점하실 때 느껴보시면 하...
확실히 시험지를 다시보니 10번 풀때는 p오비탈 전자 수 일일이 적었고 11번 풀때도 그래프 그려가며 비교하고 있었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수능때는 필요한 것들 외워서 잘 적용시켜보도록 하겠습니다
6평 47?48?(오비탈 틀림) 9평 7분남고 50점 맞았는데 현 시점에서 어떤 목적성을 가지고 공부해야 대는지 고민입니다 현재 공부량이 하루 2실모(서바)에 주간지(n제) 조금인데 매번 하면서 느끼는게 6평과 9평사이에서 준킬러 연습만 엄청 많이해서 진짜 가끔씩 과한 실모 문제 제외하고는 다 무난히 풀립니다. 근데 킬러쪽에서 양적관계는 상대적으로 괜찮은데 중화반응에서 특히 이온 전자 수/이온 전자 수 유형 문제를 버벅거리는 걸 맨날 느껴서 날 잡고 공부해야되나?? 를 매번 느끼는데 실모때는 거기까지 시간이 잘 안남거나(보통 양적 먼저 품) 이런 유형이 잘 안나올때도 많고 막상 보면 현장에서는 논리보단 그냥 귀류치는게 맞는 것 같은 풀이가 대부분인데 이런 경혐이 도움이 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작년 킬러랑 올해 6 9 킬러 보니까 지금 시기에서 중화 양적을 과한 문제까지 해체하면서 풀어 제끼는게 효율적인지도 잘 모르겠어서.. 어떤 식으로 공부해야 할까요??
1. 학생의 목표를 재고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부정적인 의미인 재고가 아닌, 50점이 목표인지, 1등급이 목표이신지를 재고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1등급이 목표시라면 공부를 지금 하시는대로 하시면 될 것 같으나, 만점이 목표라면 실수 줄이기 연습 + 중화 쪽 기출 복습이 나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목표 점수를 가지고 공부를 할 때입니다. 저는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항상 시험은 0점부터 맞은 문항 점수를 쌓아 나가는 것이지, 만점에서 틀린 문항 점수를 제외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 말인 즉슨, 시험을 보실 때 어떠한 난이도의 시험이어도 고정으로 맞는 점수를 만들어 놓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학생께선 9평 50점을 맞으셨으니 추천을 드리자면 수능이 어떠한 점수로 나와도 19문제(47점)은 무조건 맞아야 겠다는 목적성을 가지고 공부하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2. 중화 양적은 수능 기조도 6월 정도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긴 합니다. 저도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기도 하고, 연습 안해도 된다라고 말씀드렸다가 수능 어렵게 나오면 결국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제가 아닌 학생께서 감당하셔야 할 몫이기에...
다만 제가 조언해드릴 수 있는 부분은 중화반응은 과한 문제를 해체하기보단, 기출 위주로 학습하시는 것이 훨씬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기출 7문제 + N제 3문제 정도로 하루에 양적 중화 총 20문제정도 푸시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출제자의 신분으로 과한 문제를 낼 때 전 항상 기출을 참고합니다. 그건 모든 출제자가 마찬가지일텐데요, 결국 평가원이 내는 것을 참고하기에 지금 N제 중 과한문제를 푸는 것은 전혀 추천드리는 방식은 아닙니다.
3. 현장에선 당연히 논리보단 귀류로 푸실 겁니다. 단, 귀류 또한 논리에 의한 경험으로 쌓인다고 생각을 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인생이 걸린 시험을 치는데, 양적관계에서 한계반응물이 모두 같다로 두고 푸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런 느낌입니다.
두서없이 글을 썼는데, 추가적으로 질문해주시면 제가 상세히 답변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작년 수능정도의 괴랄함이 아닌이상 무조건 50 맞아야겠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선생님 말씀 쭉 읽고 마지막으로 여쭙고 싶은게
1. 비킬러, 준킬러 기출도 남은기간 빠르게 훑는게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현재는 평소 실모 풀때 18번까지 한세트로 묶어서 20-25분(어려울때 마지노선) 끊는걸 중점으로 하고 있는데 이 공부 + n제로 틀린 유형들 양치기(현재 하는 공부)를 계속 가져가는게 맞나요??
2.기출 킬러 다시 풀때는 푸는게 주안점이 아니라 최대한 다른 방법이나 조건의 의미성 등을 느끼면서 푸려고 하는데 이 과정에서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문제는 20-30분 이상씩 박아도 될까요??
3. 서바(현장)나 김준 모의고사 풀면 9평 이후로는 하방 44 유지중인데 시간이 여기서 모자르거나 아니면 촉박한 시간에 괴랄한 킬러때문에 보통 44-47(가끔씩 50) 뜨는데 기조상 충분히 수능때 50맞는 포텐 있겠죠?? 시간 끝나고 자력으로 풀어보면 10문제중 8문제는 풉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ㅜㅜ
1. 제가 추천드리는 방식은 기출 20문항을 그대로 30분 안에 푸는 것입니다. 50점이 목표라고 하시기에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평상시에 50점을 맞지 않고 수능날에 50점을 맞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50점 맞는 연습'을 한다고 생각하시고 ebsi에서 기출 뽑아다가 25분 혹은 너무 쉽다 생각하시면 20분에 정확한 풀이로 푸는 방법을 연습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틀린 유형이 있으시다면, 기출 및 N제를 전반적으로 훑은 다음에 내가 정말 단순 계산 실수에 의한 것인지, 혹은 하나라도 헷갈리거나 완벽하지 않았던 개념이 있었는지를 공부하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2. 당연하죠. 근데 탐구 과목까지 모든 문제를 그렇게 푸시기엔 시간이 없으실 것 같아서.. 시간을 명시해 드리기 보단, '특정 조건'에 따른 '어떻게 반응할지'를 반복학습하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쉬운 예시로 학생께선 이미 '단위질량당'을 보시는 순간 단일 기체면 분자량으로, 혼합 기체라면 전체 질량으로 나누시고 있겠죠..? 그런 것을 느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 탐구 과목 킬러는 신유형, 새로운 조건이 나오기보단 기존에 나왔던 문제들에서 조건 바꾸기 형식으로 디제잉하는 느낌이 강해서요...
3. 음.. 2가지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첫번째론 50맞는 포텐은 찍맞 제외 50을 한번이라도 찍어보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9평에서 7분이나 남으셨다고 하니 충분히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론 지금 학생께서 불안해하는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제 답변이 학생께 위안을 삼을 수 있는 답변은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쉽게 말해 9평 영어 3등급인데 하루에 영어 단어 100개씩 외우면 수능 때 1 가능? 하는 질문하고 맥락이 크게 다르지 않아여...
감사합니다!!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해주셔도 됩니당 ㅎㅎ
무료 배포 모의고사가 있는 줄 몰랐는데 내일 바로 풀어보겠습니다ㅎㅎㅎ!!!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여쭤보고 싶은게 몇가지 있어서 댓글 남깁니다!
1. 지금 시점에서 4단원 열량계 파트도 비중있게 연습해야 할까요?
2. 사설 모의고사에서 과하다와 과하지 않다를 나누는 기준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오답할 때 버거운 문제가 있어도 버리지를 못해서 오답에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 같습니다 ㅠㅠ)
3. 사설 모의고사를 풀 때 몇분 정도를 맞추고 풀면 좋을까요? (목표는 18문항 완벽히 풀기, 1등급 입니다!) 그리고 실모 1세트 풀기+오답 까지 몇분 정도 걸리는게 현시점에서 가장 적절할까요?
4. 올해 수능에서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꼼꼼히 보는게 많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대답하시기 곤란한 질문은 넘겨주셔도 됩니다..!!
팔로우하고 갑니댜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풀어보시고 많은 도움 되셨다면 좋아요 및 후기 부탁드릴게여,,,
1. 음 '비중있게'라는 단어가 참 애매한 단어지만, 저의 개인적인 견해로는 개념을 확실히 아시고, 열량 계산하는 방법정도만 아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요새 발열반응은 탄소 화합물과 섞어서 1문항으로 출제되는 트렌드이고, 열량을 계산하는 문제는 여태까지 1문제도 나오지 않아서요...
2. 출제자의 입장에서 설명을 드리자면, 기출에서 사용되는 논리가 2가지 이상 결합된 문항은 현 시점에서 전부 과하다고 봅니다.
학생의 입장에서 보면, 우선 계산이 과한 문제들은 과한 문항이 맞습니다. 또한, 현 시점에선 기출에 나오지 않은 논리가 쓰이는 문항들은 모조리 과하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과하다고 해서 문제를 버리시지는 말고, 풀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참고로 '난이도'는 '문제의 과함'을 정하는 기준이 절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3. 전 27분을 재고 푸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화학1이면 물화가 아닌 이상 무조건 첫번째로 과탐을 칠텐데, 25분 풀고, 1분 30초 마킹하고, 나머지 시간동안 가채점표 씀과 동시에 다음 과목 푸실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오답은 시간을 정해두고 하시는 것이 절대로 아니고, 제가 볼 땐 모의고사를 푸시는 27분을 그대로 복기해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1페이지를 풀 때 내가 막히는 것은 없었는지, 문항별로 어떤 생각을 하였는지, 내가 계획한 대로 시험지를 풀었는지 등등 모든 것을 점검해야합니다.
18문항을 완벽히 푸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면, 18문항을 모조리 맞는 연습을 하셔야하고, 18문항을 푸는 것을 반복경험을 하셔야 수능날에도 맞을 확률이 올라갑니다. 따라서 비유하자면, 18문항을 맞기 위한 학생만의 대본을 쓰시고, 모의고사를 푸시면서 어떤 애드리브를 치실지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4. 하... 9평이 숫자 바꿔서 나온 것은 맞는데요, 연계 체감이 과연 되었을 까 싶습니다.
우선 꼼꼼히 보는 것은 '암기'가 아니기 때문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고 보는 입장이고, 그럼 암기를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럴 빠에야 수특 국어 문학 지문을 달달 외워가는 것이 심적으로, 그리고 학생의 수능이라는 시험 전체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가령 영어 수특 문항을 본다 해서 영어 시험에 과연 도움이 될까 싶네요..
언제든지 추가로 질문해주시면 성실히 답변해드릴게요! 감사합니다 ㅎㅎ
제가 7월부터 공부를 시작하여 ebs수기미로 공부를 하여 18번까지 다 맞는 연습을 하여 2,3등급을 노리고 있었는데 9모를 보니 37점(13,4p틀)맞았는데 4등급이 뜨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실모와 n제를 각각 3시간(3회분), 2시간씩 풀고 있는데
1. 실모와 n제를 푸는 비율은 괜찮나요?
N제는 owl air을 풀고 있었는데 실모를 볼때 준킬러쪽에서 틀리는 경우가 있어서 준킬러를 주제로 한 n제를 시작하려합니다
2. 준킬러 파트를 공부할때 사설n제가 나은가요? 아니면 기출이 나은가요?
3. 화학은 목표가 안정2라서 처음 공부할땐 18번까지를 안정으로 맞자였는데 9모를 본 뒤에는 확정등급컷 2컷이 45점이더라고요 그러면 킬러문제도 풀어야 안정2가 나올거 같은데 사설모고에서 18번까지 20분까지 완벽하게 풀어내는 연습이 먼저 일까요? 아니면 그 연습과 킬러공부를 병행해야 하나요?
1. 우선 9모 37점을 맞으셨다면, n제보단 기출을 모의고사 형태로 뽑아서 다 맞는 연습을 하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냉정히 말해서 이번 9평은 18번까지 다 못 맞으셨으면 기출 복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볼 정도로 난이도가 쉬웠던 시험이라서요...
만약 학생께서 이미 기출 정답을 다 외우고 있어서 도움이 안된다고 판단하시면, 킬러 2문항을 버리더라도 실모 18문항을 모두 맞는 훈련을 하셔야 합니다. 하루에 3회는 과하다고 생각하는데, 이틀에 3회정도는 나쁘지 않은 것 같고, N제를 하루에 2시간씩이나 하시기엔 조금 과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국영수에 조금 더 투자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2. 준킬러는 기출 5 : 사설 n제 5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n제를 내본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n제는 모의고사에 들어가지 못하는 퀄리티의 문항들이 쓰인다고 감히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렇게 퀄리티가 좋진 못해서요.. 결국 기출이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3. 무조건 18번까지 20분안에 완벽히 풀어내는 연습이 먼저입니다. 안정 2가 목표시라면, 2등급을 맞기 위해 실수를 하지 않아야지 라는 생각이 훨씬 중요합니다. 제가 항상 강조하는 것은 시험 점수는 50점에서 깎아 내려가는 것이 아닌 0점에서부터 점수를 쌓아 올리는 것이고, 어떠한 난이도가 나와도 고정적으로 맞는 점수가 나오셔야 합니다.
18번까지 확정적으로 완벽하게 풀어내시면 학생의 점수는 이미 44 또는 45인데, 한문제 찍어 맞추거나 풀기만 해도 안정적인 2 아닌가요..? 라는 생각이 들어요!
킬러 공부는 요새 킬러 난이도가 완전 준킬러보다도 쉽게 나오는 마당이어서, 하루에 모의고사 한세트 혹은 기출을 10개씩만 풀어주시면 충분히 대비 및 안심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 1번에 대한 답변에서 제가 최저러라서 수학 및 화학만 하면 되서 비중을 그렇게 잡은 것 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그러면 기출은 기출문제집을 새로 사서 평소 틀리는 테마를 기준으로 해도 괜찮을까요?
아아 최저러시라면 얘기가 달라지긴 하겠네용
기출문제집은 굳이 새로 사실 필요는 없으실 거 같고 ebs에서 무료로 인쇄해서 모의고사 형태로 푸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금부턴 모든 문제를 모의고사 형태로 바꿔서 푸는 것을 추천드려요
질문 많이해서 죄송한데 저희집에 프린트가 없어서 새로 사야되는데 혹시 하나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그리고 모든 문제를 모의고사 형태로 바꿔서 풀라는것은 실모나 owl n제 같은 문제집을 얘기하는건가요? 아니면 화학의 각 주제를 하나씩 문제를 정해 시간을 재면서 풀라는 얘기일까요?
질문이 많아 죄송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여!!
기출문제집을 추천해드리자면 마더텅 빨간색을 추천드려요!!
모든 문제를 모의고사 형태로 바꿔 풀라는 것은 가령 N제도 가급적이면 N제 대신 실모를 사서 푸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실전 모의고사를 계속 돌리시는게 학생입장에서도 도움이 되시고, 안심이 될거에요..!!
질문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하루 마무리 잘 하시고 또 질문해주세여!!
안녕하세요 10모를 보고 왔는데 10모 성적이 생각보다 잘나와서 고민중입니다 이번 10모 18번까지 20분 걸렸고 17번 풀이오류를 발견 못하고 20번 찍맞으로 44점을 맞았습니다 9모처럼 시험을 봤으면 10모를 봤을때도 고민안하고 기출을 볼꺼같은데
1. 지금 같은 상황에서도 기출을 보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실모를 많이 푸는게 나을까요?
2. 제가 최저를 미적, 화학으로 맞추는데 이번에 화학에만 투자해서 그런지 수학 감이 많이 떨어졌더라고요 그래서 수학공부 비중을 늘려야 할거 같은데 하루에 12시간 기준 수학과 화학의 비중을 5:7에서 7:5,8:4까지 변경할려 하는데 화학공부량을 줄이면 점수도 같이 줄어들까요? 이부분에 대해 고민이 많습니다..어떤 비중이 나을까요?
우선 10모 보시느라 수고 많으셨고, 예상하신 것보다 좋은 점수 맞으셔서 다행입니다.
1. 기출이 완벽하게 되어 있다가 전제로, 실모를 푸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출은 11월에 올해 본 모의고사 + 최근 3개년 기출을 모의고사 형태로 뽑아서 하루에 2세트씩 시간을 잡고 푸시면 됩니다. 단, 기출이 완벽하게 되어 있지 않으시면 바로 기출을 보는 것이 괜찮으실 겁니다.
2. 화학은 감을 얻으시면 어느정도 유지는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비중을 떨어뜨릴 시 효율성을 올리시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하루에 10분 내지 20분 정도 원하는 점수를 맞기 위해 어떤 식으로 시험지를 맞이하겠다는 루틴을 만드는 데 투자하신다면, 8:4로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또한 교육청을 기준으로 감이 떨어지고 점수가 올라간 것에 만족감을 느끼시면 절대로 안됩니다. 결국 학생께서 보시는 수능은 평가원에서 만들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요즘 교육청 모의고사는 사설보다 퀄리티가 떨어집니다... 톡까놓고 말씀드려 제 무료 모의고사보다 퀄이 안좋아여... 그래서 학생께서 안주하시지 말고 열심히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실모를 하다가 수능때가 되면 평가원을 풀면 되겠네요 이번에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