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응식T(옥탑방_국어) [862683] · MS 2018 · 쪽지

2023-10-11 21:31:53
조회수 19,071

실전 모의고사 '점수 집착'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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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윤응식입니다. 


오늘은 완전 짧게! 사설 모의고사 공부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기 위해 왔습니다!

전반부는 그냥 저의 생각이구 후반부가 핵심입니다!! 


사설 모의고사를 볼 때 누구나 다 정신 집중하고, 실전처럼 시간 재고 보실 겁니다. 

(반드시 그래야 합니다!)


1. 가능한 시험장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세요. 마음가짐과 시간까지!

=> 무조건 연습할 실모가 수능이라고 생각하고 응시하세요!! 이왕 하는 거 제대로!

국어는 아침에, 영어는 졸릴 때, 탐구는 정말 몸이 지칠 때 푸는 것을 추천드려요. 


+ 생각보다 시험장에서 탐구를 볼 때 긴장감은 없고 허무함이 가득한 채로 응시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아요. 저도 그랬구요. 

그러니 반드시 탐구 때 정신 집중할 수 있는 체력을 기르셔야 합니다! 


2. 나누어서 푸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특히 국어의 경우, 독서 따로, 문학 따로, 선택 따로. 아니 되옵니다...

80분 딱 재고! 시험 전체 운영을 연습하세요!! 



그렇다면 시험을 다 본 후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수능이라고 생각하라고 했으니 잘보면 좋아하고, 못 보면 좌절해야 할까요? nono

수능이라고 생각하는 마음가짐은 딱! 응시하는 순간에만 해당합니다. 

시험 이후에는 점수... 등급컷... 좌절감... 희열감... nono.... 

너무 결과에 신경쓰지 마세요. 

그리고 제가 아래에 말하는 것을 꼭 검토하세요!! 


예를 들어볼게요. 

'정답이 3번선지인데 나는 5번을 골라서 틀렸다.'

보통 이런 경우 정답 선지의 해설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으로는 이 과정을 꼭 해봅시다. 


- 내가 왜 5번선지를 골랐는지 체크한다.

=> 이 과정이 생각보다 많이 생략됩니다. 하지만 정답선지의 근거를 체크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반드시 '왜 내가 오답선지를 골랐는지' 스스로의 사고과정을 복기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하지 않기 위해 기억해야 할 것을 

'짧고 단결한 문구'로 문제 옆에 작성하거나 오답노트에 작성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내가 왜 3번선지를 고르지 못했는지 체크한다.

=> 아리까리하다가 3번선지를 넘겼을 수도, 아예 몰랐을 수도, 실수했을 수도... 이유는 너무 다양하죠? 

근데 내가 어떤 이유로 고르지 못 했는지도 무조건 복기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실전에서 같은 실수를 안 합니다. 


- 반드시 시험 전체 운영에 대해 고민하세요. 

   특히 시간 압박이 강한 국어는 그래야만 합니다. 

=> 이번 회차는 문학이 어려웠네, 독서가 어려웠네, 선택이 어려웠네 혹은 이 제재가 어려웠네 등 

시험 전체의 컨셉을 스스로 생각하면서 '시험장에서 벌어질 수 있는 상황'에 대해 많이 고민해 보셔야 합니다.

반드시 시험 응시 후 채점을 한 다음에 내가 80분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어떻게 했어야 했는지를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세 가지를 사설 모의고사 응시ㄱ, 채점 후 꼭 해보세요!!! 


생각보다 이 과정을 수험생들이 정말 많이 생략합니다. 

하지만 이 과정을 거쳐야만 사설 모의고사를 통해 성장하실 수 있습니다!! 


남은 기간 화이팅입니다ㅎㅎ 


윤응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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