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윤사 모평 망치신 분들 한번만 읽어주세요(생윤,법정,사문 과목도 통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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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모평 끝나고.... 이런저런 사이트 돌아다니면서 글을 읽는데 작년 저와 같은 고민 하고 계신 분들이 많으셔서 글 남겨봅니다. 사실 이비에스에 먼저 올린 글이라 crtl c v 한 건데 감안하고 읽어주세요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역 수능 윤사 50 올해 6월 모평 50 그리고 어제 9월 모평도 50점을 받은 재수생입니다.
비록 현역때 다른 과목 성적이 생각만큼 나오지 않아 재수를 결심했지만, 그래도 윤리와 사상 과목만큼은 안정적인 점수를 받아봤고(자랑은 아니지만,,, 앞으로 말씀드릴 내용에 대한 신뢰감을 드리기 위해,,, 올해 교육청 사설 평가원 한문제도 안틀렸습니다. 믿으셔도 되요.) 정말 윤사공부만큼은 이렇게 공부하는게 옳다는 생각이 감히 들기에,,,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동기로는 작년에 저와 같은 고민과 괴로움을 느끼는 친구들이 너무나도 많은것 같기에,,, 감히 여러분들의 소중한 시간을 얻어 이런글을 드려 봅니다.
사실 어제 시험,
네 어려웠습니다.
어려웠어요. 인정합니다. 근데 분명한건,
여러분이 사설업체든 ebs이든 수능특강이든 교과서든 모든 개념서에서 모두 중요시하게 여기는 개념을 바탕으로 출제했다는 점입니다.
여러분들은 이것에 주목하셔야 합니다.
'내가 아는 개념을 돌려 추상적으로 말하는, 내거인듯 내거아닌 저 선지를 어떻게 맞출 것인가.'
왜냐하면
약 70여일 뒤에 여러분들이 받아 볼 수능 시험지에는 분명히 저런 내용의 선지들이 가득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개념도 나름 탄탄하게 공부한 거 같고, 인강도 열심히 들은 거 같고, 문제도 많이 풀어 봤는데(사실 이부분은 착각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것도 매우) 왜 윤사 성적이 안나올까....
어제 슬픔의 눈물을 흘린 친구들도 있겠고, 노력한 만큼의 성적을 얻어 기쁨의 환호성을 내지른 친구들도 있겠죠(축하드립니다! 진심으로 ㅎㅎ 이 친구들의 케이스는 제 글을 참고사항으로만 여기시고 자기 템포에 맞게 쭉 가세요 그게 더 바람직할 겁니다.)
지금부터 말씀드릴 공부법은 전자의 학생들에게 해당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1. 기출을 분석한다. 그냥 분석이 아니라 제대로 된 방법으로.
정부 정책상 영수가 쉬운 기조로 흐르기 때문에, 반드시 올해 사탐과 국어는 어렵게 출제될 것입니다.
그렇기에 반드시 어려운 사탐에 대비한 공부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해답은 기출에 있습니다.
교육청 기출? 아니요. 사설 모의고사 기출? 아니요. 오르비 등 입시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실모?? 역시 아닙니다
셋다 풀지 마세요. 모두 쉽고, 깊은 생각을 요하지 않습니다. 보면 툭툭 답이 나오는 문제들이에요.(셋 중 하나만 꼽으라면 오르비 실모, 이건 가끔 푸세요. 교육청이나 돈주고 보는 사설 모의고사보다 훨씬 퀄리티 좋습니다. 홍보 절대 아니구요. 경험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요지는, 누구에게나 들어봤듯이, 바로 평가원 기출입니다.
지금 제본집에 가셔서 윤사 평가원 기출을 싹 다 제본하세요.
2003년 12월 예비수능 평가원 까지 전부 제본하세요. (예비시행, 6, 9, 수능 모두 다요. ) 그 이전은 사회탐구가 아예 하나로 통합되어 있고, 분리하기 힘들어 제본이 불편할 것입니다. 그리고 12개년으로 충분합니다. 작년, 그리고 올해의 경험과 성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어요.
무쪼록 이렇게 제본을 하면 약 35회분~ 36분의 평가원 기출로만 이루어진 문제집이 만들어집니다. 최고의 문제집이죠. 대한민국 제일의 윤리 권위자 교수님들을 감금하고(?ㅋㅋ)만든 문제당 2천만원정도의 가치를 지닌, 어디서도 구할 수 없는 여러분들만의 문제집이요.
그리고, 수능때까지 무조건 이것만 보는 겁니다. 믿으세요. 공부만 정직하게 하신다면 결과는 제가 보장합니다.
기출을 푸는 방법은 이러합니다.
1) 20분을 스탑워치로 맞춰놓고, 모든 선지, 모든 발문, 모든 보기자료를 완벽하게 , '논리적'으로 거를 수 있도록 문제풀이를 계속한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어제 출제된 문제입니다.(제가 실제로 시험장에서 행했던 사고과정을 의식의 흐름대로 써보겠습니다.)
2. 서양 사상가 갑, 을의 이상 사회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갑: 각 가족의 가장들은 마을 한복판에 있는 시장에서 가족이
사용할 물품들을 필요한 만큼 가져간다. 이러한 마을들이
모여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도덕적으로 타락하지 않은
사회를 이룬다.
을: 각 계층의 사람들은 저마다 타고난 성향에 따라 조화롭게
맡은 바 역할을 탁월하게 수행한다. 이 국가의 통치자
계층은 지혜의 덕을 지닌 철학자들로서 법률을 제정하여
국가를 다스린다.
① 갑: 공동으로 노동하여 개인의 사유 재산이 풍족한 사회이다.
② 갑: 경제적 풍요로 인해 사회 안에 규범이 존재하지 않는 사회이다.
③ 을: 각 계층 간 자유로운 역할 교환으로 조화를 이룬 사회이다.
④ 을: 수호자 중에 선발된 지혜로운 소수가 통치하는 사회이다.
⑤ 갑, 을: 구성원 모두가 물질적 재화 생산에 참여하는 사회이다.
갑은 모어, 을은 플라톤 사상가 파악 ok
1번. 모어는 개인의 사유 재산제를 사회 혼란으로 보아 부정. 따라서 거짓.
2번. 모어는 6시간 공동노동, 수면 8시간, 나머지는 정신적 활동과 여가시간에 사용 등 공동규범 사회 안에서의 삶을 지향. 따라서 거짓.
3번. 플라톤은 역할 교환을 해서는 절대 안된다고 말함(2013년 9월 모평 플라톤의 보기로도 명시). 따라서 거짓.
4번. 수호자 중 선발된 지혜로운 소수가 통치하는 사회이다? 흠... 플라톤의 수호자는 용기와 절제의 덕을 갖춘 자, 철학자는 지혜와 용기, 절제의 덕을 갖춘자를 각각 의미한다. 따라서 철학자는 그 자체로 수호자의 자질을 갖고 있을 수 있다고 판단 가능하고(용기와 절제의 덕이 있으므로) 수호자들 중 지혜의 덕까지 지닌 자들은 지혜+용기+절제=지혜+수호자=철인이네!! '철인이 통치하는 세상이 이상적이다'라는 명제를 이렇게도 풀어 쓸 수 있구나... (감탄 한번 하고) 선택
5번.모어는 모두가 공동노동 해야함. 플라톤은 각자의 역할에 맞는 행위 중시함. 이는 절대적 참인 전제인 보기와도 대립되는 선지 따라서 오답.
네 대강 이런식으로 20문제를 20분에 접근하세요. 30분중 남는 시간 10분 검토는 나중에 실전 연습할때만 하셔도 무방합니다.
2) 피드백, 이게 중요합니다. 다시 처음부터 문제를 풉니다. 답지를 절대 보지 말고, 자신의 보기 분석과 선지 도출과정이 과연 개념에 부합했으며, 과연 논리적이었나. 보기와 내가 고른 선지와 하나의 개념안에서 개연성있는 설명이 되는가. 이런 것들을 스스로 생각해보세요. 이때 중요한 건 절대 답지와 해설강의를 보면 안된다는 겁니다.
3) 깨달은 부분을 단권화하세요. 수능특강이든 교과서든 여러분들이 보는 개념서든. 뭐든 좋습니다. 무튼 단권화하세요. 틀린 선지를 해당 부분 사상가 밑에 그대로 쓰셔도 되고,,,, 무쪼록 이러한 방법으로 모르는 것, 헷갈리던 것, 차곡차곡 쌓는 겁니다.
4) 과거 선지나 보기들 중 보지못한 낯선 사상가 혹은 교육과정 이탈이라고 생각하는 사상가 역시 모두 정리하는 습관을 가지세요.
일례로, 이번 9월에 토마스 모어. 현역인 친구들에겐 낯설수 있습니다.
근데 이건 08, 09년의 기출만 풀어봐도 아시겠지만 보기나 선지 모두 쌔고 쌘, 이미 다 노출된 선지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제 모어 보고 낯설다고 느끼셨던 분들 특히... 수능은 언제 어떻게 통수 때릴지 모릅니다. 반드시 정리하세요.
루소의 빈부차없는 소농사회, 바쿠닌의 무정부주의, 베이컨의 뉴아틀란티스, 모어의 유토피아 사상 등.
꼭 정리해두셔야 합니다.
이렇게 4가지 단계를 밟아 기출을 분석하세요. 개념을 바탕으로 논리적 추론을 통해, 그게 답이 될수밖에 없는 이유를 스스로 생각하는 것. 그게 윤사공부의 핵심입니다.
2. 개념을 모른다고 가정하고 기출문제에 접근해보자.
사실 이 부분은 제가 윤사 공부를 하면서 진짜 너무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1번 항목에서 분리해 따로 서술했습니다.
윤사를 비롯한 모든 사회과목은 사회 '탐구'라는 상위개념안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탐구'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사전적 정의는 이러합니다. '필요한 것을 조사하여 찾아내거나 얻어 냄'
그렇습니다. 우리는 발문, 보기, 선지를 보고 분석하고 생각하여, 필요한 것인 '정답'을 찾아내는 탐구를 하고 있는겁니다.
자 이제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2번 부제의 핵심적인 내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스스로 무지의 베일(?ㅋㅋ)안에 들어간, 윤리와 사상에 대한 개념적 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이라고 가정한 후 문제에 접근해봅시다.
이건 글로 풀면 추상적이기에 실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어제 출제된 문제들로만 말이죠.
5. 다음 근대 서양 사상가의 입장으로 옳은 것은? 3점
행위가 덕스럽거나 사악한 까닭은 그것을 볼 때 쾌나 불쾌의
감정이 우리 안에 일어나기 때문이다. 사악한 것으로 인정되는
행위를 모든 면에서 검토해 보라. 당신이 거기서 발견할 것은
행위가 악하다는 사실이 아니라 오로지 정념, 동기, 의지, 사고
들뿐이다.
① 정념은 이성이 설정한 목적을 실현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
② 행위의 도덕적 가치는 주관적 느낌이 아니라 객관적 실체에 있다.
③ 자연적 성향인 공감을 통해 자기중심적 관점을 극복해야 한다.
④ 도덕 행위의 추동력은 감정이고 도덕 판단의 근거는 이성이다.
⑤ 감정은 자연의 필연적 법칙에 대한 이성적 통찰의 결과물이다.
나는 저 사람이 누구인지 모릅니다. 보기를 읽어봅시다.
제가 저기서 도출해 낼수 있는 참된 명제는 이러합니다.
'저 사상가는 행위의 선악은 그것을 지켜보는 사람의 쾌감, 혹은 불쾌감을 바탕으로 결정된다고 생각하는군.'
'저 사상가는 악하다고 인정한 행위를 모든 면에서 다시 한번 검토해봄을 중시하는군.'
그리고 이렇게 도출한 참인 명제를 바탕으로 정답이 3번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자연적 성향인 공감(=우리 안에 일어나는 쾌 불쾌의 감정은 자연스러운 공감으로 유추할 수 있습니다.)을 통해 자기중심적 관점을 극복(=악하다고 인정한 행위도 다시한번 봐야되는 것은 검토를 중시하고, 이는 스스로 생각할 때 악하다고 생각한 자기중심적 판단을 재고해봐야한다는 점과 일맥상통합니다.)해야한다'는 선지는 저 사상가를 모른다고 가정하고 풀어도 제가 도출한 2가지 명제를 끼워 충분이 답으로 판단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의 예를 들겠습니다. 역시 어제 기출문제입니다.
9. 근대 서양 사상가 갑, 을의 입장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갑: 신은 우연한 존재가 아니라 필연적인 존재이다. 신적
본성의 양태도 필연적으로 신적 본성에서 생긴다. 존재
하는 모든 것은 신 안에 존재한다. 신 또는 자연이 세계
이며, 인간은 무한 실체인 신의 유한한 양태이다.
을: 신은 근원적 통일이거나 본래적인 단순 실체이다. 모나드
들은 신의 산물로서 신적 본성에 의해 생겨난다. 그러나
그것들은 피조물의 본질에 따라 유한하다. 모나드들은
서로 들어가거나 나올 수 있는 창문을 가지고 있지 않다.
① 갑은 신 또는 자연이 그 자체로 존재한다고 본다.
② 갑은 인간의 정신을 신으로부터 독립된 실체로 본다.
③ 을은 실체들의 조화가 신의 예정대로 실현된다고 본다.
④ 을은 궁극적 실체인 모나드들이 상호 독립적이라고 본다.
⑤ 갑, 을은 인간이 이성을 통해 자연을 인식할 수 있다고 본다.
마찬가지로 보기 속 갑과 을을 모른다고 가정하고 문제를 접근했을 때, 도출될 수 있는 명제를 찾아봅니다.
'갑 사상가는 신은 필연적인 존재로서, 자연이며, 모든것은 신 안에 존재한다고 생각하는군. 그리고 그 안에 포함되는 것들 중 인간 역시 존재하는구나'
사실, 이 명제만 도출해도 답은 2번임이 분명해집니다.
왜냐하면 보기는 '절대적으로 참이고 내가 판단의 근거로 삼아야 할 대전제'인데, 그것에 반하는 선지가 바로 2번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예를 들겠습니다.
11. 근대 한국 사상가 갑, 을의 입장에 대한 옳은 설명만을
에서 있는 대로 고른 것은?
갑: 서학은 태극이 만물의 근본임을 모르고, 기(氣)에 해당
하는 물질만을 숭상하며, 이익만을 생각하고 인간의
윤리를 끊는다. 양이(洋夷)는 배척되어야 한다.
을: 대한의 유교는 백성을 중시하고 대동을 실현하는 정신을
강구하지 않고, 지리멸렬한 공담만 논해 경제에 몽매하다.
양지(良知)의 확충을 통해 개혁하여 국권을 회복해야 한다.
ㄱ. 갑은 이(理)를 위주로 척사(斥邪)를 실천해야 한다고 본다.
ㄴ. 을은 대동 사회를 실현하여 평화를 구현해야 한다고 본다.
ㄷ. 을은 갑과 달리 유학의 도덕 정신을 배척해야 한다고 본다.
ㄹ. 갑, 을은 서구의 과학 기술을 부분 수용해야 한다고 본다.
① ㄱ, ㄴ ② ㄱ, ㄹ ③ ㄷ, ㄹ
④ ㄱ, ㄴ, ㄷ ⑤ ㄴ, ㄷ, ㄹ
이 문제의 사상가 을은 박은식이었지만, 사실 박은식임을 몰라도 위와 같은 사고과정을 연습했다면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이 문제는 역시 갑, 을이 누군지 모른다고 가정한 후 ㄱ,ㄴ,ㄷ,ㄹ,가 각각 선지에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바탕으로 정답을 도출해 보겠습니다.
ㄱ. 갑 사상가는 태극이 만물의 근본임을 모르고 행하는 그 뒤 문장(기에 해당하는~~ 끊는다)의 행위를 부정적으로 여기는 것으로 보아, 이(=보기의 '태극'=성리학자 유추 ok =이 중시)를 위주로 척사(양이는 배척되어 야한다)를 중시한다고 볼수 있음으로 ㄱ선지는 참이다.
ㄴ.을 사상가는 대한의 유교가 백성을 중시하고 대동을 실현하는 정신을 강구하지 않고, 그 뒤 문장(지리멸렬~~회복해야 한다.)의 행위 때문에 사회가 부정적으로 변했다고 생각함을 유추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을 사상가가 '대한의 유교'라는 개념을 바람직하다고 보려면 사회가 '백성을 중시하고 대동을 실현하는 정신을 강구'라는 전제조건이 필요할 것입니다. 따라서 ㄴ 선지 역시 논리적으로 부합하며 참입니다.
ㄷ.을은 유학의 도덕정신을 배척해야 한다?? 대한의 유교 정신은 백성을 중시하고 대동을 실현해야 하는데, 이러한 도덕정신(위민, 대동사회 실천)을 배척한다?? 보기와 대립되며 논리적으로도 모순입니다.
ㄹ. 을 사상가와 서구 문물 수용의 부분을 연관지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은 보기에 없습니다. 하지만 갑 사상가는 보기에 분명히 '양이는 배척되어야 한다'라는 표현으로 서구 문물에 부정적인 표현을 써 놓았고, 또한 ㄹ선지는 앞서 참이라고 판단한 ㄱ 선지에도 대립되는 선지이므로 거짓인 명제입니다.
이런 식으로 개념을 아예 모른다고 생각한 채 발문과 보기 선지에 접근해 보세요. 올해 난이도 헬으로 불렸던 2016년 6월 11번 에피쿠로스 문제, 2015년 9월 10번 규칙 공리주의 문제(이건 규칙공리주의라는 것을 알고 푸는 것보다 이렇게 논리적으로 답을 찾는게 훨씬 쉽고 깔끔합니다.), 2014 수능 14번 사상가 문제 등 정말 수도없이 응용할수 있다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3. 실모와 건강한 마음가짐. 특히 겸손함.
앞서 말씀드린 오르비 실모(다시 말씀드리지만 절대 홍보 아닙니다.) 들어가서 풀어보세요. 공짜로 그정도 퀄의 문제를 갖춘 문제를 만나기 쉽지 않습니다. 대략 2주에 한번이 적당합니다. 나머지는 철저히 평가원 기출만 분석하세요. 인강 듣지 마세요. 사설 뭐 좋다 뭐 좋다 하는거 하지마세요. 사실 이 글도 강승희 선생님 게시판에 쓰지만, 저는 선생님 강의를 포함해 윤사 인강을 들어본 적도 없고 고2때부터 혼자 교과서랑 수특 싸매면서 독학했습니다. 저도할수 있었듯이 여러분도 할수 있어요. 적어도 윤사는 위의 방법으로 한다면. 진짜 장담합니다.
또한 가장 중요한 것. 겸손해지세요. 저는 현역 때 제가 당연히 서울대에 갈 줄 알았습니다. 하늘 높은줄 몰랐고 스스로 최고인줄 알고 오만했죠.
모의고사 점수도 받쳐줬고, 실제로 서울대 면접까지 다녀왔습니다.(사범대 지망생이었기에 면접이 있었습니다.)
최종불합격 통보를 받고 '난 왜 실패할 수 밖에 없었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네. 답은 자만심이었습니다. 이 녀석과의 싸움에서 이기지 못하면, 반드시 패망합니다. (설사 원하는 대학을 가더라도 말이죠)
재수를 하면서, 겸손함의 소중함을 배웠습니다. '아 진짜 겸손해야 하는구나.... 평가원 기출은 풀어도 풀어도 끝이 없구나... 나보다 공부 잘하는 사람 진짜 졸라 많구나... 기타 등등....'
항상 겸손해지세요. 본인이 안다고 생각했던 것, 자신있다고 생각했던 것에 데카르트처럼 계속 회의적인 질문을 던지세요.
왜 이렇게 되는건데?? 정말?? 어째서??
분명히 빈 틈이 나올 겁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은 자만으로 마지막에 무너진 제 전철을 밟지 마시고, 반드시 한번에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에 들어가셔서 스스로 생각한 미래의 비전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두서없이 막 쓴 글이라 어떻게 깔끔히 읽으셨을 지 모르겠습니다.
위 글은 이제 그냥 지나가는 재수생의 넋두리 쯤이라고 생각하시고, 지금 당장 바로! 다시 멘탈 잡고 공부하세요.
마지막으로 좀 잔인하게 말해서 어제 성적이 안나와서 지금 울고계신 분들, 운다고 성적이 오르면 우세요. 근데 그거 아니잖아요. 안오릅니다 절대. 성적이 안나왔으면 공부를 해야죠. 정확하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철저하고 냉철한 자기 객관화. 수험생이 모의고사를 친 후 항상 중시해야 하는 마인드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제가 제시한 방법과 마인드라면 적어도 윤사만큼은 여러분이 수능 50점을 맞는게 아니라 수능 50점이 여러분을 따라오는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70일, 저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지금 글을 읽고 계신 그쪽이 현재 몇등급이든지요. (연계교재 진도 걱정하시는 분들 있던데 지금부터 해도 늦지 않습니다. 전 아직 수능완성 펴보지도 않았어요.)
딱 70일만 더 참고 우리 함께 웃어요.
귀한시간 투자해서 긴 글 읽어주신 여러분들, 항상 윤리과목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시는 강승희 선생님과 최양진 선생님(실제 강의는 들어보지 못했지만 훌륭하신 분들이라고 생각됩니다. 진심으로), 그리고 기타 과목의 모든 ebs선생님들,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게 해준 윤리와 사상이라는 과목에 감사한다는 말씀 드리면서 이 글을 맺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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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많은 분들이 칭찬해 주셔서 이거 참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제가 제목 옆에 생윤 사문 법과정치에도 2번의 방법이 적용될 수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저도 수험생이라 시간이 없는 관계로 이번 2016년 9월 모평에 출제된 법과정치, 사회문화, 생활과 윤리 각 과목의 1번 문제(시간상 가장 첫 번째 문제만 봤습니다.)에 2번 공부법(개념을 모른다 가정하고 문제에 접근하라)을 적용해 보겠습니다.
(저도 수험생인 입장이라... 아직 다른 과목의 기출까지 모두 검토해 볼 시간이 없네요... 댓글 확인도 앞으로 주말 제외하고는 힘들 것 같습니다.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정말 세 과목 다 한번도 수능을 목적으로 공부한 적이 없으므로 진짜 노베이스로 푸는 거네요.(따라서 ‘저 사람 ~내용 아닌가요?’ 와 같은 개념적인 질문이 들어올 시 답변 못해드립니다. 아예 누군지 몰라요.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순수하게 근거를 바탕으로 논리적 추론을 통한 문제풀이를 시작해보겠습니다.
※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이 방법을 실전에서 사용하시려면 평소 논리력을 배양하는 연습을 정말 많이 하셔야 합니다. 또한 논리력 <<<<<<<<< 수특, 교과서, 여러분들 개념서의 개념입니다. 함부로 이렇게 접근하셨다가는 망합니다. 아는 내용은 아는 내용으로 푸세요.
먼저 2016년 9월 법과 정치 1번입니다.
갑: 현대 민주주의는 대의제를 통해 실현됩니다. 대의제에서
선출된 대표는 대리인 역할에 충실해야 합니다. 즉 그를
뽑아 준 유권자들의 선호나 의견을 정책 결정에 그대로
반영해야 합니다. 이 같은 역할을 하지 못하는 대표에
대해서는 임기 중이라도 유권자들이 견제할 수 있는 제도
가 필요합니다.
을: 현대 사회의 문제는 매우 다양하고 복잡해서 유권자
대부분은 명확하거나 합리적인 의견을 가지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선출된 대표는 주어진 임기 동안 정책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책에 대해 독립적 판단을 해야 합니다.
① 갑은 언론이 정치적 부정과 부패가 일어날 가능성을 줄여야
한다고 볼 것이다.
② 을은 언론이 공익을 추구하는 보도를 통해 올바른 여론 형성을
유도해야 한다고 볼 것이다.
③ 병은 언론이 사회적 소외 계층의 권익 증진에 기여해야 한다고
볼 것이다.
④ 갑과 을은 언론이 정부 정책을 대중에게 홍보하여 정책에 대한
정당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볼 것이다.
⑤ 을과 병은 언론이 정보 제공을 통해 특정 쟁점과 주제에 대해
대중의 주의를 환기해야 한다고 볼 것이다.
ㄱ. 갑은 국민 소환제의 도입에 찬성할 것이다.
ㄴ. 갑은 정책 결정에서 대표의 자율성 강화에 찬성할 것이다.
ㄷ. 을은 국민 발안제의 도입에 소극적일 것이다.
ㄹ. 을은 국민 투표의 대상이 되는 정책 사안의 확대에 찬성
할 것이다.
보 기`>
① ㄱ, ㄴ ② ㄱ, ㄷ ③ ㄴ, ㄷ ④ ㄴ, ㄹ ⑤ ㄷ, ㄹ
제시문 ‘갑’을 통해 추출할 수 있는 절대적 명제는 ‘대의제에서 선택된 대표는 대리인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 ‘선택된 대표는 정책 결정과정에 있어서 유권자의 의견을 반영해야한다.’
‘유권자 뜻 반영 x 대표자 = 견제 o’ 정도네요
제시문 ‘을’을 통해 추출할 수 있는 절대적 명제는 ‘유권자의 의견= 대표 선출자의 의견 = 비합리적 성격 가질 수 o’ ‘대표자는 정책에 대해 독립적 판단을 해야함’ 정도구요
ㄱ. 갑은 국민의 의견을 중심으로 한 정책 결정 과정을 중시합니다. 따라서 ‘국민 소환제 도입 = 국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 국민 의견 중심’은 제시문의 내용과 논리적으로 부합함으로 참입니다.
ㄴ. 당연히 아니겠죠. 대표자의 자율성을 강화하면, 대표자가 본인 임의대로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는 제시문과 반대됩니다. 거짓.
ㄷ. 역시 참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을은 국민의 뜻이 비합리성을 갖고 있을 위험이 있다고 보는 입장이므로, 대표자 중심의 정책 결정을 지지합니다. 따라서 ‘국민 발안 = 국민이 의견을 내놓음’에 부정적인 입장을 취할 것입니다. 참
ㄹ. 참임을 밝힌 ㄷ선지 그리고 무엇보다 결정적으로 제시문 ‘을’과 대립되네요. 쉽게 거짓임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답은 ㄱ,ㄷ 입니다
다음은 2016년 9월 사회문화 2번입니다. (사회문화 1번은 선지를 한번 훑어 보았는데 개념을 알아야만 풀 수 있는 내용인 것 같아 2번을 풀도록 하겠습니다.
2. (가), (나)에 나타난 교육의 기능을 보는 서로 다른 관점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만을 <보기>에서 있는 대로 고른 것은?
(가) 학교에서 가르치는 교육 내용은 보편적이거나 중립적
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사회 구성원이 합의한 것이
라고 전제하고 있다. 교육은 특정 집단의 가치와 그들을
위한 제도를 보편타당한 것으로 정당화시켜 자연스럽게
전수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나) 교육은 사회생활을 위한 준비가 안 된 어린 세대에게
성인 세대가 영향력을 행사하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어린 세대는 사회가 요구하는 규범 체계에 대한 헌신의
감정을 갖게 된다. 이처럼 그 사회가 요구하는 지적,
도덕적, 신체적 특성을 갖추도록 어린 세대를 육성하는
것이 교육의 목적이다.
ㄱ. (가)의 관점은 교육이 사회 불평등 구조를 재생산한다고
본다.
ㄴ. (나)의 관점은 교육을 그 사회에서 지배적으로 인정되는
가치와 규범을 학습시키는 과정으로 본다.
ㄷ. (가)의 관점은 (나)의 관점과 달리 학생의 가정 배경이
학업 성취에 미치는 영향력을 간과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ㄹ. (나)의 관점은 (가)의 관점과 달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에 대한 학교 교육의 공헌을 간과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보 기`>
① ㄱ, ㄴ ② ㄱ, ㄹ ③ ㄷ, ㄹ
④ ㄱ, ㄴ, ㄷ ⑤ ㄴ, ㄷ, ㄹ
문제의 발문을 보면 ‘교육의 기능을 보는 서로 다른 관점에 대한
설명‘(다시말해 설명에 대한 이해)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는 철저하게 저 발문의 요구대로 ‘교육의 관점’ 측면에서 문제에 접근해야 합니다.
제시문 갑이 교육을 보는 관점에 대해 추출해 낼 수 있는 절대적인 명제는
‘교육 내용은 보편적이거나 중립적인 것이 아닐 수 있다. but 사회 구성원이 합리화 할 수 있다.’ ‘사회 구성원들은 교육을 통해 특정가치를 가공하여 보편화하고 정당화해 아이들에게 전달한다.’ 정도겠네요.
제시문 을이 교육을 보는 관점에 대해 추출해 낼 수 있는 절대적인 명제는
‘교육은 어린 세대를 사회화하는 수단이다.’ ‘아이들은 교육을 통해 사회가 요구하는 규범체계에 대한 헌신하는 태도를 학습하고 사회가 요구하는 가치와 능력 따위를 길러낼 수 있다.’ 요 정도구요.
자 선지를 보면
ㄱ. 갑은 보편적이거나 중립적이지 않은 가치 역시 보편화 정당화하여 아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교육이라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그릇된 가치(예를 들어 공부 열심히 해서 서울대 가서 돈 잘버는게 최고야)를 교육이라는 수단을 통해 정당화, 합리화, 보편화해서 그것이 절대적이고 참인 가치이게끔 만든다면, 사회 불평등 구조(고등학교 성적→ 학벌 → 직업에서의 소득격차 → 사회 빈부 격차연결)를 야기할 수 있음을 개연적으로 추론할 수 있습니다.
참인 것 같으나 과목에 대한 확실한 지식이 없으므로 우선 넘겨봅니다.
ㄴ. ㄴ은 쉽네요. 선지 선택 이전의 제 추론과정에서 추출해 낸 절대적인 명제를 보면 쉽게 참임을 알 수 있습니다.
ㄷ. 교육을 성인 세대들이 사회 생활을 할 준비가 되지 않은 아이들에게 행하는 것으로 본다면, 가정에서 부모님의 역할(성인 세대의 역할)이 아이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추론할 수 있습니다. 제시문 갑에서 ㄷ선지를 판단할 논리적 근거는 없지만, ‘을과 달리’라는 표현은 확실히 틀림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거짓.
ㄹ. ㄹ역시 쉽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을은 사회가 원하는 가치관과 규범을 아이들에게 학습시키는 것이 교육이라고 했으므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는 기성 세대가 필요로 하는 가치관과 규범을 잘 답습한 사람들일 것입니다. 이러한 인재의 육성을 간과하는 것은 제시문 을과 대립되는 내용입니다. 따라서 거짓입니다.
따라서 답은 ㄱ과ㄴ입니다.
후하후하
힘드네요...
마지막 2016 9월 생활과 윤리 1번입니다.
1. 갑, 을, 병의 입장에 대한 옳은 설명만을 <보기>에서 있는 대로
고른 것은?
갑: “낙태는 나쁘다.”라는 진술은 낙태에 대한 부정적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 불과해. 왜냐하면 그러한 진술은 논리적
으로도 경험적으로도 검증이 불가능하기 때문이야.
을: 너는 윤리학이 당위에 관한 학문이라는 것을 간과하고
있어. 우리는 객관적 도덕 원리를 정립함으로써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를 판단할 수 있어.
병: 나도 을의 입장에 동의해. 하지만 낙태와 같은 도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의학 정보를 고려하면서 도덕
규범을 구체적인 문제 상황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해.
ㄱ. 갑은 각 사회의 도덕 현상에 대한 객관적 기술을 강조한다.
ㄴ. 을은 도덕 판단의 준거와 행위의 정당성 확보를 강조한다.
ㄷ. 병은 윤리학과 인접 학문들의 학제적인 연계를 중시한다.
ㄹ. 을, 병은 도덕 판단을 위한 도덕규범의 필요성을 중시한다.
보 기`>
① ㄱ, ㄴ ② ㄱ, ㄷ ③ ㄷ, ㄹ
④ ㄱ, ㄴ, ㄹ ⑤ ㄴ, ㄷ, ㄹ
스피디하게 가겠습니다.
갑 추출 가능 절대 명제 : 약간 보편화해봤을 때 ‘행위에 대한 도덕판단은 감정적이다. 왜냐하면 논리적이거나 경험적으로 증명이 불가능하기 때문’ 정도가 됩니다.
을 추출 가능 절대 명제 : ‘윤리학은 당위(~해야하는 것)를 중시하고, 객관적으로 도덕원리를 정립함이 중요함. 행위 선악은 도덕원리 정립 이후 판단’ 정도이구요.
병 추출 가능 절대 명제 : ‘을의 입장(당위 중시+원리의 객관적 정립 중시)+ 기타 정보를 고려해 도덕원리를 현실에 적용함이 중요’ 정도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ㄱ. 쉽게 거짓임을 알 수 있습니다. 행위에 대한 도덕 판단이 감정적, 즉 내 느낌을 표현한 것이라면 주관적인 개념이 되는 것인데, 도덕 현상에 대해 객관적인 기술을 한다? 제시문과 대립되는 내용입니다. 거짓
ㄴ. 역시 쉽게 참임을 알 수 있습니다. 도덕 판단의 준거와 행위의 정당성(=~해야하는 이유=제시문 을의 ‘당위’)을 확보(도덕원리를 정립함)함을 강조하는 것은 제시문 을의 내용 그대로를 재진술 해 놓은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ㄷ. 역시 쉽네요. 제시문 병을 그대로 적용시키시면 됩니다. (여기서 학제적이라는 단어의 의미는 학문과 학문을 상호 교차시킨다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도덕원리(윤리학)의 적용에 있어서 새로운 의학 정보(의학=다른 학문)를 이용할 수 있으므로 제시문 병의 내용을 역시 그대로 재진술 해 놓은 표현입니다.
ㄹ. 1번 문제라서 그런지 역시 쉽습니다. 병은 ‘을의 사상적 내용 + 구체적 상황의 적용’을 이야기 했으므로 을이 참이면 반드시 참입니다. 따라서 선지가 을에 해당하는지만 판단한다면 게임 끝나네요 뭐... 도덕규범의 필요성 = 도덕원리의 정립 따라서 참입니다.
그러므로 정답은 ㄴ,ㄷ,ㄹ입니다
이렇게 모르는 과목도 논리적 추론을 통해 풀 수 있음을 보여드렸습니다.
생윤, 법정, 사문에도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드렸으니, 해당 과목 선택자 분들께서는 이 글을 참고 하셔서 2번 공부법을 활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아.....근데... 정답은 다 ... 맞겠죠??ㅋㅋㅋㅋ 맞겠죠... 뭐 ㅠㅠ(틀린 부분 있으면 댓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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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
좋은글감사합니다...! 생윤에도 적용되겠죠....?
물론입니다 저도 2번에 써논거 논리 연습할때 법과사회, 생윤, 사회문화로도 해봤는데 다 통용되요 사탐에서 요구하는 사고력은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생윤 성적이너무떨어져서 막막했는데 오늘부터 당장 실천할게요 !!
네 분명히 좋은 결과 있으실거에요. 사문 법정까지는 안건드려도 윤사문제는 시간이 되신다면 꼭 선택해 보세요. 분명히 얻는게 많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생윤도 윤사기출을 보라는말씀이신가요? 범위가 너무다르지않을까요....?! 그래도얻는게많다면 당연보겠습니다 ㅎㅎ
아뇨 우선 생윤을 한 12개년(10개년 이상이 좋습니다)정도 풀고 이후 시간이 남으면 윤사 문제 푸세요. 굳이 건드릴 시간 없다면 생윤 문제로도 무방합니다. 과거 생윤을 공부해본 경험이 있는데 이번 9평 윤사에 생윤 스타일의 말장난 문제가 꽤나 많이 나왔습니다...
올해 출제된 것으로 한번 연습해 보는건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물론 생윤 10개년 이상을 충분히 소화했다는 전제하에요!)
생윤이 신생과목인줄알았는데 12개년씩이나있나요....? 조언댓글감사드려요ㅠㅠㅠ
아 이전 기출은 윤리 문제를 의미하겠군요 거기까지는 안건드리셔도 한 3개년치는 꼭 풀어보세요~ 도움이 많이 될겁니다 정말 ㅎ
네네 댓글감사드려요 ㅠㅠㅠㅠ 꼭 실천할게요!!! 뭔가 방법이잡히는거같아서 힘나네요! 감사합니다 수능대박나세요!!
예 감사합니다 함께 건승해요!
님 생윤 적용되게 글 추가 했습니다 확인해 보시면 도움 될거에요
어.. 누구이신지 알거같아요 재수와 동시에 연락이 끊겨서 궁금하면서도 당연히 잘하고 있을 거라고 믿고있었어요 9월 모평치고나서도 어떻게봤을까 궁금했는데.. 기대를 저버리지않는군요 끝까지 응원합니다ㅎ
......???설마
연락할때마다 씹고ㅠㅠ미워
힌트드리자면 작년에 같이 서울대탐방한사람입니다^^
(소름) 쪽지드립니다....
오르비 사탐 실모도 뭐 딱히..ㅋㅋㅋ
셋중에서는 그나마 ㅋㅋㅋ 그래두 평가원이죠!
교육과정이 많이 바뀌었잖아요. 근데도 03년부터 봐야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요즘 탄력붙어서 사탐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투윤하는데 둘다 30점대 후반이네요. 많이 부족한것 같은데, ebs를 하나하나 곱씹어야될지, 아니면 님이 말씀하신대로 기출로 되돌아가야될지 고민입니다. 그리고 기출을 한다고 해도 개정교과 이후로 보고있었는데.. 답변 부탁드립니다ㅠㅠ
우선 현역이신가요?? 현역이시면 시간이 많이 부족하니까 하루에 한개씩이라도 평가원 기출을 먼저 보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이번 윤사도(생윤도 마찬가지겠죠?) 반드시!! 반드시!! 혼자 풀어보셔야 합니다. 스스로 논리적인 답을 만드는, 그런 훈련을 하셔야 해요. ebs 봐야 합니다. 다른과목은 몰라도 사탐만큼은 꼭 봐야죠. 지금 이비에스를 처음 보시는 입장이라면, 7회독을 목표로 하세요. 10월까지 5회독목표로 하시고 개념 꾸준히 꾸준히... 깜지 남기면서든 뭐든 계속 반복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문제도 3번 이상은 푸시고요
그리고 03년 부터 풀어야 되냐고 질문하셨는데,, 생윤의 경우에는 제가 답변을 확실히 YES라고 드리진 못하지만, 윤사는 진짜 'YES '입니다. 이건 진짜 풀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어제 나왔던 윤사문제? 물론 신유형도 있었지만 ,결국 정형적인 패턴을 따랐습니다. 스스로 분석하고 문제를 느껴(?) 보세요. 애석하게도 이건 사람마다 학습 스타일이 달라서 제가 딱! 뭐다라고 말씀드리진 못하겠지만, 결론은 윤사 하시면 YES입니다.
믿었던 윤사를 이번에 망쳐서 심란했는데 감사해요ㅠㅠ 정말 '탐구'의 본질대로 접근하신 듯..대단해요 저는 뭔가.. 사고력 없이 단순 개념, 지식으로만 풀어서 털린것 같네요ㅠ 근데 제가 저번달에 기출 문제집을 6개년치 다 풀었는데 답 기억나도 한번 더 차근차근 생각하면서 풀어보는게 낫겠죠?
네 아예 처음보는 문제라고 매번 풀떄마다 가정하고 접근하세요. 그럼 마음가짐도 달라지고 실제로 문풀과정도 달라집니다. 답을 맞추는게 아니라 그게 왜 답인지 개념과 보기자료를 이용해 논리적으로 설명해내는 능력. 이걸 갖추시면 됩니다 ㅎ
이거 진짜 공감해요.
저도 '내가 모르는 사상가다.'라고 가정하고 풀어보는 연습 하면서 실력 키웠거든요.
공감 공감
^^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르비에서 현자 타임 생윤사 모의고사를 무료로 배포하고있는 현자의돌 입니다.
공감합니다. 오르비에 올라온 생윤사 실모들 좋은 것 많죠. 최상위 모의고사도 좋고, 그 라틴어로 된 윤리 실모도 해설까지 완벽하고 (본문에서 실모 이야기를 하셔서 ㅎ...)
읽으면서 감탄했습니다.
와...작성자분이 진짜 본질적으로 공부하신 것이 느껴집니다. 이건 정말 도움될듯.
공부법 물어보신 분들께 제가 답할 수 있는 부분과 함께 한국교육ㅈ까님 글 링크를 드려야겠어요.
작성하시는데 시간 많이 걸리셨을텐데
좋은 글 감사합니다!!
현자의 돌님 오히려 제가 감사하죠 ㅠ 제가 실모도풀고 댓글 남겼는데 기억하시나요?ㅎㅎ 항상 감사히 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퀄있는 문제 기대할게요 ㅋㅋ
이과지만 좋아요 누르고 가여 어느 기출을 봐도 되게 좋은 방법인거같음 저희 과외쌤이 기출분석 알려준 방법이랑 비슷하네요. 힘내세요!!
넵 감사합니다!
좋은 글이네요.
고맙습니다 열공!!
좋아요+스크랩!!
^^
70일 동안 진짜 빡세게 해야겠군요.....
정말 좋은거 배워갑니다 대학 다니다 온 n수생이라 사탐만은 인강 들어야지 하고 이지영, 최양진선생님꺼 들었었는데
이제 혼자 공부해야겠어요. 진심으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근데 마지막에 닉넴봤는데ㅋㅋㅋ한국교육 ㅈ까ㅋㅋㅋㅋ
(그런데 혹시 국어 화작문이랑, 비문학 고난도문제 어떻게 공부하셨는지 물어봐두 될까요?)
감사합니다 ! 쪽지주셔요~
작성자님ㅠㅠ제가 어제 2번 문제 하나만 틀렸는데 작년 평가원 문제중 수호자는 지혜의덕 필요없다(대략이런것)이 틀린거라 제가 궁금해서 인강q&a에 수호자 계급이 군인인가요 라고 물었더니 네^^이렇게 답해서 저는 군인중에 지혜로운 사람을 뽑아 철학자를 세울순없지 그거야말로 역할 교환이지 라고 생각해서 틀렸다고 생각했는데..제 말의 요지는 수호자계급이 군인 포함 철학자 인지 어떻게 아셨는지 궁금합니다....그리고 인강q&a답 저거 맞는 말인가요??
플라톤이 넓게보면 서민하고 수호자
좁게보면 수호자(군인) 통치자 생산자 이렇게 나누었다네요
어디서 아셨어요??ㅠㅠ???
일단 실제 현장에서 제 사고과정 다시한번 ctrl c v 하겠습니다.
수호자 중 선발된 지혜로운 소수가 통치하는 사회이다? 흠... 플라톤의 수호자는 용기와 절제의 덕을 갖춘 자, 철학자는 지혜와 용기, 절제의 덕을 갖춘자를 각각 의미한다. 따라서 철학자는 그 자체로 수호자의 자질을 갖고 있을 수 있다고 판단 가능하고(용기와 절제의 덕이 있으므로) 수호자들 중 지혜의 덕까지 지닌 자들은 지혜+용기+절제=지혜+수호자=철인이네!! '철인이 통치하는 세상이 이상적이다'라는 명제를 이렇게도 풀어 쓸 수 있구나... (감탄 한번 하고) 선택
자 위의 말은 실전적 다시말해 시간이 제한된 상황안에서 제가 끌어낼 수 있는 기본 개념을 최대한 끌어낸 뒤 판단하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평소 정말 정말 탄탄한 개념 공부가 필요합니다.
어제 제가 했던 피드백을 통해 이문제를 조금더 논리적으로 접근해 보겠습니다.
수능특강 p 101쪽 3번문제 2번째 보기입니다.
'철학자들은 좋음 자체를 본으로 삼고 번갈아 가며 나라를 다스려야 한다. 그리고 자기들과 같은 부류의 또 다른 사람들을 교육해서 나라의 수호자가 되게 한 다음 축복받은 자들의 섬으로 떠나가서 살게 된다.'
저 보기는 철학자를 교육해 나라를 수호할 수 있음(다시 말해 군인의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이는 수호자 중 일부를 선발(사전지식인 저 보기에 따른다면 철학자이면서 동시에 나라를 수호하는 역할을 하는 자를 선발)한다고 볼 수 있음으로 선지 4번은 정답입니다.
이것이 제가 기출분석(+ebs 분석)과 단권화를 중요하다고 말씀드리는 까닭입니다.
저런 보기 하나하나에 담겨진 의미를 스스로 생각해보고, 스스로 발견한 개념을 정리해서 차곡차곡 정리해서 반복해서 보고.... 이게 무의식 안에 쌓이면 확신이 선 판단이 되고 내 실력이 되는 겁니다.
감히 출제위원님들의 마음을 예측하자면, 저 선지는 분명히 선지의 내용을 직접적으로 받아들여서 문제를 해결하라는 의미가 아닐겁니다. '수호자 중에 통치자가 될 일부를 선발한다??' 이 명제는 어느 교재에서도 그리고 어느 선생님께서도 설명해 주시지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분명히 실전적 판단, 혹은 사전적 지식을 통해 그 의미를 유추해 해결할 수 있는거죠. 기출분석을 통해 이러한 능력을 훈련하시길 바랍니다. 윤리 전공이 아니기에 제가 답변드릴 수 있는 최대한으로 했는데 어찌 도움이 됬을지 모르겠네요... 무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감사합니다!!! 수특 수완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좀 더 심층적으로 제시문 읽어야겠네요 대충 누군지만 판다했는데ㅜㅜ아아 근데 철학자가 용기까지 가지고 있다는 건 어떻게 아셨나요? 완벽한 계급이라 그런가요??
예 플라톤은 지혜 용기 절제 모든 덕을 갖고 있는 사람이 바로 철학자라고 했습니다. 이 개념이 흔들리시면 아직 고대 서양 윤리사상에 대한 개념이 많이 부족하신 겁니다. 여러번 반복하시고 다시 문제에 접근해 보세요.
또한 덧붙여 말해 기출과 ebs를 풀면서 확장적 물음으로 나아가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가령,
철학자가 지혜 용기 절제의 덕을 모두 갖추고 있는 사람이라면, 수호자 계급과 생산자 계급이 가지고 있는 덕은 각각 무엇일까?
플라톤은 위에서 언급한 사회 각기각층의 역할을 담당하게 하는 덕을 선천적으로 보았을까? 혹은 후천적으로 획득되는 것이라고 보았을까?
플라톤이 주장한 이상 국가는 지혜 용기 절제가 조화된 정의의 덕이 실현된 사회일텐데, 이러한 국가는 선천적으로 존재하는 것일까? 혹은 후천적으로 인간에 의해 형성되는 것일까? 또한 플라톤은 이런 국가의 존재를 인간의 삶을 위한 필요조건으로 보았을까?
등의 물음이 있겠죠. 답은 기출을 푸시면서 스스로 찾고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플라톤이 언급한 지혜+용기+절제는 선천적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획득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플라톤이 주장한 이상국아는 지혜+용기+절제가 조화된 정의의 덕이 실현된 사회이며, 그런 사회(이데아)는 선천적으로 존재하는 것 아닌가요? 시민들의 동의없이 객관적 도덕기준인 이데아가 존재하기 때문 아닌가요? 아..지혜+용기+절제가 후천적이라면 그런덕이 실현된 사회인 이데아는 후천적인건가.. 답변좀요 ㅠㅠ
스스로 깨달으면 그 기쁨은 배가 됩니다 ㅋㅋ 찾아보셔요
20분을재고풀어야하는이유는뭔가용?
20분안에선지를보고그사고과정을다해야하는건가요? 아님먼조20분풀고 그이후에제논리적흐름을점검하는건가요?
네 처음에는 시간이 오바될 겁니까 근데 자꾸 연습해야 합니다.
왜냐면 당연하게도 우리가 수능에서 그걸 해야하고 그래야 50점을 받을테니까요
제논리적흐름을 종이에써가면서하는게좋을까요????
그리고혹시ebs는어떻게하셨는지여쭤볼수있을까요?
평가원 기출과 마찬가지방법으로 분석했습니다. 올해 낯선 사상가가 많아 정리 잘 해두셔야 할 듯 합니다.
오컴, 정제두, 박은식, 모어, 라이프니츠, 신토미즘의 마리탱,조광조의 도학정치 등...
평가원 기출과 마찬가지방법으로 분석했습니다. 올해 낯선 사상가가 많아 정리 잘 해두셔야 할 듯 합니다.
오컴, 정제두, 박은식, 모어, 라이프니츠, 신토미즘의 마리탱,조광조의 도학정치 등... 꼼꼼히 봐두세요
평가원 기출과 마찬가지방법으로 분석했습니다. 올해 낯선 사상가가 많아 정리 잘 해두셔야 할 듯 합니다.
오컴, 정제두, 박은식, 모어, 라이프니츠, 신토미즘의 마리탱,조광조의 도학정치 등... 꼼꼼히 봐두세요
평가원 기출과 마찬가지방법으로 분석했습니다. 올해 낯선 사상가가 많아 정리 잘 해두셔야 할 듯 합니다.
오컴, 정제두, 박은식, 모어, 라이프니츠, 신토미즘의 마리탱,조광조의 도학정치 등... 꼼꼼히 봐두세요
평가원 기출과 마찬가지방법으로 분석했습니다. 올해 낯선 사상가가 많아 정리 잘 해두셔야 할 듯 합니다.
오컴, 정제두, 박은식, 모어, 라이프니츠, 신토미즘의 마리탱,조광조의 도학정치 등... 꼼꼼히 봐두세요
감사합니다
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누드교과서 윤사 + 자이스토리 윤사 만 공부했고 이번에 3번문제 틀려서 47점 나온 재수생인데요
남은 기간 누드랑 자이 +1회독 하려고 하는데 수특이랑 수완 꼭 푸는게 좋을까요(아니면 2007년이전 기출?)?? 아 그리고 3번문제에 병이 공자라고 하는데 이것도 예전 기출에 나온건가요?? 왜공자인지 해설해주실수있으세요?? ㅠㅠ
수특 수완 기출 셋다 꼭 푸셔야 합니다. 선지와 보기를 단순히 아는게 아니라 체화해야 합니다.
또한 3번 문제는, (매우 애석하게도 ㅠㅠ) 저는 배경지식으로 풀었네요 ㅠㅠ '조문도석사가의'라고 공자께서 하신 유명한 말씀 중 하나입니다. 기출에서도 봤던것 같아요
와 단순히 논어에서 나온말인건 알고있었는데 한문까지 아시는 분이 계시네요 ㄷㄷ
죄송합니다 장자 선생님 ㅋㅋㅋ
죄송합니다 장자 선생님 ㅋㅋㅋ
죄송합니다 장자 선생님 ㅋㅋㅋ
사문선택은 안하신 것 같은데 뭐 코멘트 한마디만..부탁드립니다
제가 사문을 공부해본 경험이 전무해서... 사실 함부로 말씀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누군가의 인생이 걸려있고, 남은 70일은 그렇게 보면 정말정말 소중한 시간이니까요...
그래서 조언을 드리자면, 그 기준은 반드시 평가원 기출에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 분석법을 스스로 적용해보세요. 분명 사회문화에도 도움이 될것입니다
님 사문도 공부법 적용되게 글 추가 했습니다 확인해 보시면 도움 될거에요
윤사 기출문제집 마더텅으로 이미 사놓은게 있는데 그거 풀어도 되나요? ㅠ.ㅠ 회별로 안되어있고 단원별로 되어있지만요
네 저도 작년은 마더텅으로 했어요. 교육청은 한번만 푸시고 평가원은 4~5번 반복해주세요!
03~15년도 평가원 제본해서 매일 1회차씩 풀고 혼자 생각하는 힘을 키우라는 말씀이시죠?
그런데 부족한 개념들은 해설지보고 채워야 할 거 같은데요
홀로서기같은데서 제본하면 해설지도 주나요?
한국교육ㅈ까님께서는 해설지 어디꺼 쓰셨나요?
혼자 생각해보고 안되는 건 ebs 선생님들께 질문했습니다. 강력추천합니다. 진짜 장난아니심;;
와 대박 쩔어여ㅜㅠㅠㅠ 근데 만약 수능 기출을 혼자 저런식으로 독학하는 경우에 제가제대로 맞게 판단했는지 알려면 어떻게 하나요? 예를들어 전 모어가 아니라 마르크스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해설을 봐야 누군지 알고 정리할 수 있었을 텐데 수능이나 6월 9월은 해설지가 없던데 ㅠㅠ기출 중요하다고해서 자이스토리 살려고 했거든요 (해설이 있으니까요!!) 아니면 제가 바보라서 모르는거고 해설지도 주어지나요??! 그냥 10개년 제본하면 독학을 어떻게하죠 ㅠㅠ 책을 찾아보면서...?하나요?
저는 홀로서기에서 제본했습니다. 답지도 함께 주긴 하는데 솔직히 해설이라는 타이틀이 부끄러울정도로 무성의한 설명만 가득합니다. 판단 이후에는 답안지를 보고 자신이 판단한 사상가가 맞는지 확인하는것은 무관합니다
와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특히 사상가가 누군지 모르겠어도 논리적으로 접근해서 푼다는거 공감해요
가끔 몇몇 문제는 저도 그런식으로 풀거든요..
저도 님이 말씀하신대로 해보려 하는데 기출 35~36회를 70여일 남은 동안 하려면 너무 빠듯하지 않을까요?
저는 ebs도 아직 제대로 안봤거든요ㅠㅠ 여러번 돌려야 효과도 더 좋을듯한데..
하루에 몇회 정도 풀고 총 수능날까지 몇 회독을 해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물론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지만 글쓴님이 생각하실때 일반적으로 이정도는 해야 한다~라고 생각하신 정도?..
암튼 다시한번 좋은 글 감사합니다!! 윤사 9평 셤지 분석하고 있다가 답답해서 해설강의 들으러 왔는데
다시 제가 한번 분석해봐야겠어요ㅠㅠ
다다익선 but 소화하실수 있는만큼만요. 적어도 7개년은 풀고가야한다고 봅니다
전 작년에는 이비에스 20회독 했습니다. 수특의 경우는요
와 대박
^^
안녕하세요 저 생윤윤사하고있는 재수생이에요
다른과목들에비해 사탐만큼은 안정적인 1등급에 올라와있다고생각했었는데 어제 보고나니까 전혀아니었다는걸 깨달으면서 진짜 많이 반성했어요ㅠㅠ 아직도 못본 선지들이 많고 재대로 정리안된 개념들이 많다는걸요..ㅠㅠ
위에 글 읽고 2003년도꺼부터 2016꺼까지 윤리로 통합되있는거랑 생윤,윤사기출 다인쇄해서 지금 하고있는거빨리 끝내고 당장 다음주정도부터 하루에 1회씩풀려고하는데요
혹시 윤리가 생윤이랑 윤사로 나뉘어지기 이전꺼 윤리기출이랑 생윤기출 윤사기출중에서 어떤걸먼저풀기시작하면 좋을지알려주실수있나용 저는 윤리-생윤-윤사 이 순서대로 풀까하는데..
저거 총합치면 50회정도 되니까 하루에 1회씩 수능거의 전전주까지 저거만 확실하게 다하고가면 만점받을수있겠죠??ㅠㅠ
생윤만 하신다면 제가 조금 추천을 꺼릴 수 있겠다만,,, 윤사 하신다면, 무조건 해야 한다고 저는 봅니다. 그냥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인풋을 때려박으세요. 됩니다 그럼. 문제 푸는 순서는 가장 최근 (어제 9월)부터 역순행으로 가시는게 좋습니다.
님 생윤 적용되게 글 추가 했습니다 확인해 보시면 도움 될거에요
이비에스보다 기출푸는게 더 나은거죠?
둘다 해야합니다. 선기출 후ebs
지금까지 사문 기출2번 돌렸고
이비에스는 수특만 했습니다
지금시점에서 수완하는게 좋을까요 아님 기출 한번더 꼼꼼하게 분석하는게 좋을까요?
기출이요 기출이 먼저입니다
이런 글은 무조건 저장 ㅎㅎ
^^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ㅎㅎ 전 생윤윤사하는 현역이에요 사탐에는 자신잇엇는데 9평 보고 제공부법에 허점이 있다는걸 절실히 깨달았어요 ㅠㅠ 오늘 이글 보고 방향성도 잡히고 큰 도움되었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넵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님 생윤 적용되게 글 추가 했습니다 확인해 보시면 도움 될거에요
이번 윤사 45 재수생입니다. 한편으론 어려워서 빡쳤지만, 또 한 편으론 그만ㄴ큼 평가원이 저희의 실력을 인정하고 조금 더 세부적으로 열심히 내겠다는 걸 약속한 것 같아 기분이 나쁘지만은 않았습니다.
예 올해 함께 웃었으면 합니다 열공!
질문이요ㅜㅜ 해설강의안보고 해설도 보지 말고 혼자 생각하라 하셨는데 답인 선지말고 답으로는 그게 맞고 틀리고를 혼자서 확신할수 없는 선지들은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저는 혼자 기출풀면 그런 부분에서 확신이 안서더라고요ㅠㅠ
그리고 개념인강을 하나 더 들어서 개념을 체계화 시키려고 하는데 혹시 들으신 인강중에 괜찮은거 있음 추천해주세요 김성묵쌤 듣고 6월 50점 나왔다가 그 이후로 공부 거의 안했더니 오늘망했어요ㅠㅠㅠ 인강듣는 것 추천안하시면 그 이유도 알려주세요 인강 안들으면 혼자 개념정리하기 힘들것 같아 들을려고 하는 거거든요ㅜㅜ 감사합니다
고민 또 고민하고 안되면 해설지를 보거나 이비에스 선생님들께 질문드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후자를 추천합니다. 장난아니심 정말로;;;
그리고 인강은,,, 위에서 썼어요 태어나서 윤사인강을 한번도 안들어봤네요;;ㅜ 죄송합니다. 독학으로 가능하다고 봅니다 저는
기출 볼때 해설강의나 해설 보지말고 혼자힘으로 분석하라고 하셨잖아요 근데 그러면 답인 선지가 아니여서 스스로 그게 맞는지 틀린지 확신이 가는 않는 경우엔 어떻게 해결하나요?? 혼자 풀어보려고 하면 항상 의문이 남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문풀인강도 들어야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나는 논리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닐수도 있으니ㅠㅠ
그리고 개념을 많이 잊은것 같아 개념인강들을려 하는데 추천해주실 분 있나요? 혼자 정리하기 어려워 그게 효율적일것 같아서요 김성묵 개념의힘 듣고 6월 50맞고 공부안했더니 망했네요ㅠㅠ 기본적인것도 흔들리는 것 같아요 김성묵쌤 말고 딴 샘 추천해주세요ㅠㅠ
한번 날리고 적는거라 빡쳐서.... 말이 좀 이상하네요 양해해주세요
위에 댓글 달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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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많은 분들이 읽어주셨네요... 오르비에 글도 처음 써보고 가끔 실모 뽑을때만 들어와봐서, 잘 몰랐는데,,, 보잘것없는 실력이지만 이렇게 남을 돕는게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사정상 내일부터는 다시 오르비 접속 못할 것 같습니다. 질문이 있으시다면 가급적 오늘 올려주세요. 차후에 달리는 댓글은 확인은 하겠지만 그게 언제가 될지는 장담할 수가 없습니다 ㅠㅠ
무쪼록 긴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 또한 많은 분들이 쪽지로 질문하신거 정리해서 말씀드릴게요.
1. 제본 어디서 하셨나요? / 풀고 또 제본 하셨어요??
홀로서기라는 사이트에서 했습니다.(역시 홍보 아닙니다)
제본은 1번만 하고 빈공책에 제 사고과정을 도식화해서 풀었어요. 기출문제집은 깨끗합니다
2. 기출 몇개년 까지 봐야하나요?
7개년보다는 10개년, 10개년 보다는 13개년이 당연히 좋습니다.
남은 시간을 감안할 때 적어도 7개년 5회독은 그냥 내 몸에 때려박고 들어간다 라고 생각하세요
3. 인강 뭐 들으셨어요? / 인강 추천좀 해주세요
위에 분명히 썼는데...ㅡ3ㅡ 인강 들어본 적 없습니다. 윤사는 독학으로 되요. (저도 했는데 뭐...ㅋㅋ 여러분도 됩니다)
4. 모르는 개념이 있어도 글의 2번 풀이 바로 적용하나요??
실전 상황에서는 그러셔야 겠지만, 평소 기출을 풀때는 개념 보세요 반복해서
일례로 매년 학생들을 조지는 이황,이이 형님들의 지문은 처음볼때 '도대체 저게 무슨 x소리일까' 하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드실 겁니다. 13개년 6,9, 수능 39개의 이황,이이 문제에서 헷갈리는 선지 , 개념 다 수특 이황 이이 옆 빈칸에 적고 하루에 한번씩 매일 보세요. 오늘부터 시작해서 차곡차곡 쌓이는 이황이이개념 페이지를 하루에 한번만 봐도 70번입니다. 70번이면... (속된 표현 사용해서 죄송하지만,) 킬러란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그 유형은 ㅈ밥이 됩니다 가능합니다.
5. 생윤 사문관련 질문
무경험자입니다. 본 글의 2번의 논리가 적용될수있는지 확인하는 차원에서 기출문제를 풀어본 정도입니다. 다만 명확히 답변을 드릴 수 있는 건 , 두 과목 모두 윤사처럼 기출이 중심일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6. 덧붙여서
13개년을 반복해서 푸시면 자연스럽게 느끼시겠지만, 6,9평 그리고 수능에서는 매번 나오는 사람만 나옵니다. 이건 혼자 느끼면서 체화하셔야 해요. 이게 소위 말하는 문제푸는 테크닉이고 센스입니다. 예를 들어 제시문이 정념 초연, 필연성 따위를 강조하는 말로 서술되어 있어 스토아와 스피노자 중 헷갈리는데,,, 앞에서 스토아 학파의 문제가 나왔다면 반드시 그 문제는 스피노자를 물어보는 겁니다,
한 시험에서 한 사상가는 반드시 한번 나옵니다. 이건 13개년 36회분을 풀면서 제가 체화한 일종의 패턴이에요
그리고 이 시간 이후의 댓글 확인은 좀 힘들것 같습니다
죄송해요ㅠ (꾸벅)
12:26 9/4
좋은 글 감사합니다.
몇번이고 정독했네요!!!!!
수능 정말 복받으실거예요 ㅠㅠㅠㅠ
읽고 나서
한 가지 궁금한 것이 생겼는데요,
수학이나 사탐 같은 경우엔
흔히들 개념 공부를 먼저 하고
차후에 (혹은 동시에) 기출을 풀면서,
그 개념을 문제에 어떻게 녹여냈는지? 를 파악하면서
해당하는 개념을 떠올려서 이리저리 요리하는 느낌으로 공부를 하는 방법을
많이들 추천하시는데 ,
글 써주신 분께서 는
개념을 아예 모른다고 생각하고
문제와 논리력 만으로 하고해서 판단하는 연습을 하라고 하셔서요.
제가 이번에 생활과 윤리 , 사회문화 구과목 모두 6평 대비 10점 가까이 떨어져서
개념 공부를 다시 병행해야할 필요성을 느꼈는데,
( 제시문으로 떠오르지 않는 사상가 , 이론이 많아서요..그러다보니 시간은 촉박하구ㅠㅠ)
혹시 그럼 한국교육..ㅎㅎㅎㅎ 님 께서는
제게 개념인강 다시 공부하는 것은 비추하사나요?
기출 할 때는 개념을 떠올리지 말구
국어 비문학?처럼 ,
오롯이 그 제시문과 결판을 내란 말씀이신건가요?
제가 이해력이 딸려서 요부분이 혼돈이 오네요 ㅠㅠㅠㅠㅠㅠ
댓글 달아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할 것같습니당 ㅠㅠ ㅠㅠ ㅠㅠ
(절대 태클이 아니니 .. 어투가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함니당 ㅠㅠㅠㅠ절대아니예요!!!! )
아뇨!! 그건 아닙니다 ㅠ 당연히 개념은 정말 확실하게 정말정말 확실하게 하셔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 작년에 수능특강 윤사 스무번 봤습니다. 사탐 점수의 95%는 개념이에요. 개념이 흔들린 상태에서 2번풀이의 적용?? 저는 무조건 반대합니다. 내가 아는 개념으로 판단해보고 안 될시 2번을 적용하는 거죠.
올해 글의 2번 공부법을 발견하게 된건, 정말 완벽하게 저~~엉말 완벽하게 50점을 받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시험을 보면 멘탈이 나갈 수 있는 상황(제가 모르는 사상가를 만나서;; 등등)이 올 수 있고, 그런 극단의 상황을 가정했을때 문제를 맞출수 있는 방법이 뭘까 고민한거죠.
정말 잘 지적해 주신게 우선 선지보고 파바박 하고 바로 튀나와야 합니다. 그게 안되었다면 진짜 반성해야 되는거구요. 절대 어려운 사상가 안물어봐요... 빈출이 안되었을 뿐이지.
답변이 도움이 됬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요지는 선개념 후 색다른 풀이 입니다 저게 순서가 바뀌면 망해요
같은 댓글 내용이 3번 올라가서 지울게요 ㅠㅠ 왜이러지 무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도움 많이 받고 갑니당 ㅠㅠㅠㅠ 감사합니다!!!!!!!
ㅇㄹㅇ
생윤도 여태껏 나왔던 기출 3개년치 평가원 분석하는 편이 나을까요?? 생윤은 기출이 그다지 쌓인 편도 아니고 딱히 공부할 것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하나여
생윤은 ... 개념적인 측면에서는 저도 잘 모릅니다. 다만 그리 문제가 많이 않으므로, 시중에 있는 모든 문제집을 풀고 들어간다 라고 생각하세요
기출만 봤는데 45점 맞았어요. 이비에스도 꼼꼼히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네 사탐은 이비에스 기출 둘다 중요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ㅎ
저도 45점이고 기출만 봤는데..
이비에스 열심히 보는 중이에요
제발 1컷 45에서 끊겨줬으면 하네요 ㅠㅠ
45혹은 그밑이지 절대 올라가진않을것같아요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이번 윤사 45 맞은 독재생입니다. 저는 현재 EBS는 안풀고 인강커리만 따르다가 9평이 끈나면 EBS간단히 풀고, 기출6개년 (연도별마더텅문제집) 풀고 최종대비하려고 햇는데요. 글쓰신걸보니 이렇게 하면 안되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EBS를 좀더 꼼꼼하게 분석할 필요가 잇겟네요. 그리고 질문 두가지만 하겠습니다
1.6개년치는 아마 부족하겠죠? 근데 지금 EBS도 하나도 안푼상태라 몇개년이 적당할지.. 사실 국영수도 투자를 많이해야되는상태라ㅜ
2.인강서 봣는데 2016 EBS해설이랑 예전 기출선지들 보면 해석이 서로 조금씩 다른게 잇던데 이거는 어떻게 접근해야될까요
예를 들면 평가원에서는 정약용은인간의본성이 선천적이라고 보지 않는데, 수특의 선지해설에는 선한것을 좋아하는 기호가 있기에 선천적으로 본다 이런식으로 해석이 갈리는 부분이잇어서 이부분은 어떻게 해야되는지 궁금합니다.
끝으로 정말 글 잘읽었습니다. 같은 수험생으로써 많이 본받고 갑니다. 그리고 꼭 수능잘치셔서 원하는곳 가시길바랍니다!
1. 이건 전적으로 본인 하기 나름입니다. 과욕을 부리면 오히려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제가 볼때 우선 6~7개년을 확실히 분석하시고 독재생이시므로 시간적 여유가 허락한다면 이후 기출을 봐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 정약용은 사덕의 선천성을 주장하지는 않지만 기호의 선천성을 주장합니다.
맞는 내용같은데요?? 차분히 생각해보세요 (선한 기호를 선천적으로 여기는 것과 사덕을(그리고 거기서 비롯된 선한 마음을)선천적으로 보는것은 엄연히 다른겁니다.)
아 제가 이상하게적엇네요. 수특에서는 정약용이 선천적으로 선한본성을 갖는다는(성선설의 뉘앙스) 기출 선지에서는 정약용은 성선설을 부정한다라고 나와잇어서 인강에서 이부분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라고 해서요. 실제로 평가원이 기출한 선지와 올해 나온 수특수완해설이 거기서 좀더 확장하거나 조금 대립될수잇는견해가 좀 있더라구요... 이러한 것은 어떻게 대처해야되는지 질문드린겁니다.
ebs 선생님들께 여쭙는게 가장 빠르고 정확합니다
저는 3번이상 고민하고 모르는 건 ebs쌤들께 질문했어요
와 고맙습니다...
긴 글 읽으시느라 힘드셨을텐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어제는 체감상 좀 돌려서 내려고 했구나...하는게 느껴지더라구요 ㅎㅎ
다만 다른 분들께 첨언을 하자면, 사실 위 덧글에서 플라톤의 철학자가 수호자 중에서 선발되었다는 내용이 어느 개념서나 인강에서도 안 다뤄준다 하더라도....사실 교과서에 정확히 명시되어 있어요ㅋㅋ
천재교육 교과서 141 하단을 보면 "플라톤은 지혜의 덕을 가진 철학자가 정치 지배자가 될 때 정의로운 국가가 된다고 주장하였다. 그에 의하면, 철학자는 수호자 중에서 선발된 뛰어난 능력을 갖춘 소수 사람이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늘 수능 시험범위는 교육과정과 교과서이니, 서술식 내용, 이야기식 풀이를 원하시는 분들은 꼭 교과서도 함께 보시길 강권합니다!
모두 다함께 잘 준비해서 수능에서도 윤리응시자 분들 모두 만점받아요~
그렇습니다 백번 맞는 얘기입니다. 교과서 수능특강 이 밖을 벗어나는 개념 없습니다 절대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역시 '탐구'과목의 본질을 따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동감합니다...윤리는 정말 어디서 어떻게 통수를 칠 지 모르기에...'추론'능력이 배가되야할 듯 하네요ㅠㅠ
여튼 좋은 글 작성하여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당~^^
넵 수능특강에도 문제 속 제시문으로 나오더라고요 ㅎㅎ 위에 댓글로 제가 한번 써놨는데,,, ㅠㅠ 어딨는지를 모르겠네요 무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진짜 도움 많이 받고가요!! 이번 9모로 멘붕왔는데 이 글 보고 앞으로 수능까지 윤사방향 어떻게 잡아야할지 판단이 섭니다. 그런데 오르비 윤사 실모가 무엇이가요?ㅠㅠ 오르비 실모는 구매하는 것인줄 알았는데 윤사는 이 사이트에서 무료로 공유해주나요?
네 이 글 쭉 올라가보시면 현자의 돌이라는 분 계십니다 그분에게 여쭤보시는게 조금 더 도움이 될것같아요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르는선지나개념을 수특에적기엔 좁지않나요?? 그냥 노트하나만들어서 거기에 적을까요??
네 요지는 반복이지 그외적인 수단은 관계없습니다
아감사합니다 하나더여쭙고싶은데여
기출문제집 자이가있는데 이게
단원별로되어있는건데 이건별론가요?
모의고사형식으로 제본하는게낫나요?
기출을 푸시는 거면 뭐든 상관없어요 대신 끝없는 반복과 위에서 말씀드린 공부법의 적용이 중요합니다
11번 문제에
을: 대한의 유교는 백성을 중시하고 대동을 실현하는 정신을
강구하지 않고, 지리멸렬한 공담만 논해 경제에 몽매하다.
양지(良知)의 확충을 통해 개혁하여 국권을 회복해야 한다.
ㄷ. 을은 갑과 달리 유학의 도덕 정신을 배척해야 한다고 본다.
ㄷ.을은 유학의 도덕정신을 배척해야 한다?? 대한의 유교 정신은 백성을 중시하고 대동을 실현해야 하는데, 이러한 도덕정신(위민, 대동사회 실천)을 배척한다?? 보기와 대립되며 논리적으로도 모순입니다.
윤사 48점 받았고 11번 이 문제를 틀렸거든요 근데 을 제시문에 대한의 유교정신을 강구하지 않는다라고 해서 제시문에 그렇게 되어 있어서
ㄷ선지에 있는 유학의 도덕 정신을 배척한다가 옳다라고 판단을 내렸는데 쓰신 분께서는 대한의 유교정신은 백성을 중시하고 대동을 실현해야 한다라고 했는데 이건 제시문에서 을의 관점과는 반대로 해석한거 아닌가요? 이 문제가 이해가 가지 않더라고요 ㅠㅠ
해결책좀 부탁드릴게요~`
① ㄱ, ㄴ ② ㄱ, ㄹ ③ ㄷ, ㄹ
④ ㄱ, ㄴ, ㄷ ⑤ ㄴ, ㄷ, ㄹ
작성자분은 아니지만 짧게 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제시문을 다시 한번 보시면,
대한의 유교는 백성을 중시하고 대동을 실현하는 정신을
강구하지 않고, 지리멸렬한 공담만 논해 경제에 몽매하다.
양지(良知)의 확충을 통해 개혁하여 국권을 회복해야 한다.
지금 현재 "대한의 유교"는 '백성을 중시하고 대동을 실현하는 정신'을 강구하지 않는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주체는 '대한의 유교' 입니다. 그런데 을 사상가는 여기에 대해 그러므로 우리는 '양지'의 확충을 통해 개혁하여 국권을 회복해야 한다. 라고 말하고 있으므로, 을은 절대 유학의 도덕정신을 배척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저 현재 '대한의 유교'가 쓸데없이 공담이나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히려 작성자분의 말씀처럼 '유학의 도덕정신' 이 유교적 구신에 매우 중요합니다.
좀 더 외적인 것을 끌어들이자면, 박은식은 구한말 '유교 구신론'을 내세운 양명학자로서, 제시문은 현재 조선에 있는 탁상공론식 성리학적 사상을 비판하고 있는 듯 합니다. 당연히 양명학자이므로 '유학의 도덕 정신'을 배척하지 않는다는 사실도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이상은 제 사견이므로....고수분이신 한국교육ㅈ까 님께 한번더 여쭤보시길 바라요ㅠㅠ
제시문을 잘못파악하신겁니다
다시 차분히 읽어보세요
대한의 유교는 백성을 중시하고 대동을 실현하는 정신을 강구하지 않고, 지리멸렬한 공담만 논해 경제에 몽매하다.
이를 일상의 예를 들어 풀어 쓰면 이렇습니다
너는 엄마 말을 잘 듣거나 공부를 열심히 하지는 않고, 허구한 날 티비보고 게임만 하니 성적이 그모양이지.
두번째 문장에서, 화자는 청자를 비판합니다. 위 문형구조를 'S는 Not A하고 B하다'로 볼때 부정적인 결과가 기술된 것은 어떤 것입니까? B입니다
왜 그렇죠? Not A했기 때문입니다(여기서 A를 엄마 말을 잘 듣고 공부를 열심히 하며, 허구한 날 티비를 보지 않고 게임을 하지 않는다 로 이해하셔야 합니다/ B하다는 성적이 낮은 것을 의미하고요)
같은 논리를 을의 보기에 적용해 보겠습니다.
대한의 유교는 백성을 중시하고 대동을 실현하는 정신을
강구하지 않고, 지리멸렬한 공담만 논해 경제에 몽매하다.
S는 Not A 하고 B하다.
대한의 유교는 경제에 몽매하다(무지몽매하다/B하다)
왜? Not A(A는 역시 백성을 중시하고 대동을 실현하며 정신을 강구하고 지리멸렬한 공담을 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하기 때문입니다.
Not A 해서 부정적 결과인 B가 나왔다면...
그렇다면 A를 한다면??? 스스로 판단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박은식 개념입니다. 수특에 나와요 ㅠㅠ 백성중시, 대동실현 다 기출이든 ebs든 언급된 개념입니다.
와후.. 저도 예전에 ㅈ까님처럼 윤사 2003,4년도꺼부터 싹 다 모아서 제본시켜서 공부했었는데.. 방법이 잘못됐었나봐요. 아 근데 질문드리고 싶은게.. 제가 예전에 그렇게해서 풀때 느낀게, 지금 배우는거랑 약간 다른 개념도있고 예를들면 바쿠닌같은 지금 안배우는 사상가도 나오고 해서 문제를 어떻게 골라 풀어야할지 고민했었거든요(이게 문젠가..?) 근데 그냥 풀자니 뭔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해서 뻥~뻥~ 띄워놓으면서 풀었던 기억이 나는데 이런 문제들은 어떻게 해요..?!
와후.. 저도 예전에 ㅈ까님처럼 윤사 2003,4년도꺼부터 싹 다 모아서 제본시켜서 공부했었는데.. 방법이 잘못됐었나봐요. 아 근데 질문드리고 싶은게.. 제가 예전에 그렇게해서 풀때 느낀게, 지금 배우는거랑 약간 다른 개념도있고 예를들면 바쿠닌같은 지금 안배우는 사상가도 나오고 해서 문제를 어떻게 골라 풀어야할지 고민했었거든요(이게 문젠가..?) 근데 그냥 풀자니 뭔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해서 뻥~뻥~ 띄워놓으면서 풀었던 기억이 나는데 이런 문제들은 어떻게 해요..?!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바쿠닌 까지는 아니어도 이번 9월에서 볼 수 있듯이, 루소 모어 등등 충분히 출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늘아래 천리가 깃들지 않은 것이 없으므로 사물에 나아가 그것을 궁구하여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에서 선기출 후ebs라고 하셨는ㄴ데, 반수생이고 기출은 지금 보고있구 ebs는 이제부터 빨리 여러번 볼 계획이거든요ㅠㅠ ebs선지다룬 문제풀이 인강도 하나 듣고있어요. 앞으로 어떻게 계획을 짜야하나요?ㅠㅠ 남들보다 좀 늦은감이 있어서 급하네요ㅠㅠ
병행하세요. 중첩이 제일 좋습니다. 9월내로 평가원 7개년 5회독, 수특 5회독 이렇게 딱 정해서 그것만 하세요
병행하세요. 중첩이 제일 좋습니다. 9월내로 평가원 7개년 5회독, 수특 5회독 이렇게 딱 정해서 그것만 하세요
병행하세요. 중첩이 제일 좋습니다. 9월내로 평가원 7개년 5회독, 수특 5회독 이렇게 딱 정해서 그것만 하세요
근데 혹시나 해서 생각 많으신 분들이 오해할까봐 노파심으로 적고갑니다
본문.
또한 가장 중요한 것. 겸손해지세요. 저는 현역 때 제가 당연히 서울대에 갈 줄 알았습니다. 하늘 높은줄 몰랐고 스스로 최고인줄 알고 오만했죠.
모의고사 점수도 받쳐줬고, 실제로 서울대 면접까지 다녀왔습니다.(사범대 지망생이었기에 면접이 있었습니다.)
최종불합격 통보를 받고 '난 왜 실패할 수 밖에 없었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네. 답은 자만심이었습니다. 이 녀석과의 싸움에서 이기지 못하면, 반드시 패망합니다. (설사 원하는 대학을 가더라도 말이죠)
재수를 하면서, 겸손함의 소중함을 배웠습니다. '아 진짜 겸손해야 하는구나.... 평가원 기출은 풀어도 풀어도 끝이 없구나... 나보다 공부 잘하는 사람 진짜 졸라 많구나... 기타 등등.
네 맞습니다. 겸손하지 않으면 인생망합니다, 겸손해야 인생이 살아납니다. 겸손하다가 건방져지면 삶이 썩어문드러지는 기분이 들겁니다.
하지만 겸손이 결코 내가 서울대를 못갈것이다라는 자기 깎아내림이 아니라는 것이라는 점을 알려 주고 싶네요.
작성자분은 겸손함이 '나는 X밥이고 더 채울게 많음 ㅇㅇ, 세상은 넓고 넓은 곳이고 난 아직 부족하니 계속 계속 공부해야함,'
스피노자가 당신에게 조언해준다고 합니다.
당신이 원하는 대로 사건이 일어나기를 바라지 말고 사건이 일어나는 대로 거기에 당신을 맞춰라 그러면 당신은 마음의 평화를 얻을 것이다.
겸손과 자신감은 다르니까요 ^^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솔직히 말하면 평가원 문제 좋긴한데 그렇게 빨아댈 건 또 아닙니다. 그리고 옛날 기출들은 지금 교육과정이랑 맞지 않는 게 있어요. 그걸 걸러낼 능력이 없으면 글쓴이 분이 시키는 대로 하는 건 오히려 독입니다.
예 맞습니다. 문제 풀다 보면, 아 진짜 이런 것까지 공부해야 하는게 있긴 한데( 예를 들어, 08년 대수능의 카뮈의 이데올로기 비판 → 이런것까지는 진짜 안건드려도 됩니다) 그래도 한번씩은 비문학 연습한다고 풀어보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뿐 아니라 더 있습니다. 바쿠닌 등등. 저는 교과서 많이 읽어 보고 과거 기출을 다 풀어 봤는데 지금 교육 과정에 못나오는 게 꽤 있고 오히려 시간낭비 + 독일 수 있는 게 있습니다. 그래서 연도별로 전개년 기출하는 거 글쎄요... 물론 득도 있지만 실도 있을 겁니다.
네 그렇습니다. 뭐 본인 공부하는 스타일에 따라 현재의 교육과정과 중첩되는 부분만 체크해놓고 다시보는 것도 지금 시기를 따져봤을때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네 그렇습니다. 뭐 본인 공부하는 스타일에 따라 현재의 교육과정과 중첩되는 부분만 체크해놓고 다시보는 것도 지금 시기를 따져봤을때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궁금하던게 댓글에서 맹모님이 말씀해주시네여 바쿠닌.루소.등등의 과거 교육과정 사상가들까지 공부해야하는가에 대해 본문을보며 의문을 가졋는데 그럴필요까진 없고 현 교육과정 사상가들만 하면 되겠군요. 그런데 수특을 꽤강조하시는데 수특이나 수완에서 나오는 기출에서 탈유형적인 예를들어 동양의 무당사상이엿나? 등 민속신앙 막 이런 것들도 중요하게 여기시는지 궁금합니다.
2번이과인데 맞췄어요!
굳굳!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크으... 쩐다..
윤사가 아무리 헬이어도 등급컷이 높은건 이런 고수분들이 많기 때문이군요ㄷㄷ
과찬이십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6평에서 1등급맞고 자신잇던 제가 어제 9평에서 41나왔습니다.
그래서 해법을 찾고있었는데 좋은글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제본해서 보기 하나하나 다 뜯어보면서 공부해보겠습니다.
근데 그 무지의 베일(?)단계는 언제해야되나요?? 풀기전에? 풀면서? 풀고난후?
그리고 홀로서기에서 제본한다면 문제+답지만 제본해도되는건가요??(해설X)
그리고 12년도 밑으로는 윤리라는 과목을 뽑는게 맞나요??
그리고 예비시행은 홀로서기에서 뭐라고 검색해야 나오나요.
1.피드백 할때 하셔도 되고 2회독할때 하셔도 되고 주말을 이용해 하셔도되고 무관합니다
2.모의고사 맞춤제작하기를 보시면 나와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12년도 이후에는 이름이 바뀌던데 윤리뽑는거죠??
네^^
마더텅이 2005년부터 실려있는데 이거 푸는것도 괜찮을까요? 단원별은 학자가 비슷하니까 사유과정이 방해될까요??
아뇨 괜찮습니다. 기출문제집이면 무관해요 대신 반복해서 보셔야합니다
좋은글 정말 감사합니다. 스크랩고고씽
^^
야 이건 사실 내용영역만 다를뿐이지 행동영역의 범주에서 본다면 이과에게도 피와살이될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댓글수, 답변 정성...
멋있습니다. veil of ignorance에서 소름 한번 돋고 설마..?에서 돋고 겸손함에서 다시 돋네요.
뭐든지 deserve한 사람이 얻어야죠.
될놈은 됩니다. 서울대 갑시다 꼭!!!!!!!!!!!!!!!
ㅋㅋㅋㅋ 샤 가자 I deserve it
(댓글 방금 확인함 ㅈㅅ ㅋㅋㅋ)
생윤 사문하는데요 생윤제본할 때 생윤되기전에잇엇던과목인 '윤리'도 풀고봐야하나요??????? 그리고 사문제본할때2003년부터 다하는게나은가요??
윤리문제 90퍼가 윤사고 10퍼가 생윤이니까 하지마세요
1.생윤 사문은 우선 위에 별첨한 공부법 참고해주세요
중요한건 개념>>>>>>>>>>>모르는상태 가정하고의 문풀 이라는겁니다
2. 사문은 03년 제본하셔도 되지만 생윤만 하신다면, 과거 03년부터의 기출은 비추입니다. 덴마크님 말씀에 조금 더 덧붙이자면 과거 윤리 기출 구성 중 윤사 : 생윤 = 18:2 or 19:1 정도?? 생윤 충분히 완성하시고 난 후 봐도 늦지 않습니다
와....정말 대단하시네요.. 이렇게까지 윤사를 심도있게 공부하시는 분들이 있을줄이야 사실 제가 단권화한 개념도 적어도 10번이상은 읽었고 사설 교육청 50점놓친적이 없는데 역시 평가원은 퀄리티 자체가 다르더라구요 그런데 현재 60일 정도 남았는데 기출 자이풀고 수특 3강까지푼게 다거든요?? 그러면 ebs하고 기출 병행하는게 낫나요?? 그러면 다른 과목에 지장이 갈꺼 같아서 그러는데...ebs 필수인가요?? 글이 길어져서 가독성이 떨어지겠지만 깊은 고민이니만큼 명쾌한 답변부탁드려요 ㅠㅠ
1.수특 반복해서 보셔요 개념을 10회독 하셨다니 어느정도 쌓여 있는 내공이 분명 존재하리라 생각합니다. 우선 9월 내로 문제만 반복해서 풀어서 3~4회독을 목표로 하세요
2. 더불어 평가원 기출도 놓치지 마세요 자이스토리 다시 푸세요 홀로서기 제본하셔도 좋구요 보면볼수록 새로운게 평가원 기출입니다. 본문에 써 놓은 2번 공부법으로 접근해보세요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나요.
9월 윤사치고 기출 풀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풀고있는데 궁금한 것이 있는데 질문해도 되나요? 독학반수인데 질문할 데가 없어서요
지금 지영쌤 개념 포스텝 마친상태인데 개념체화 위해 복습 예정입니다
아직 수특수완 손안댓는데, 하는거 추천하나요?
원래 지영쌤 파이널들으려햇는데 작년에 듣구 좀 별로 엿던거같아서 ebs하려그요 ㅜ
개념이 탄탄한지 스스로 어떻게 확인할수잇을까요?ㅠㅠ
고맙습니다.. 윤사 한지 고민 많았는데 한 번 도전 해봐야겠습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