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의대정원확대가 해결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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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확대 1000명을 하던 10000명을 하던 2025년도부터 반영하면 아무리 빨라야 남자 기준 2039년에야 전공의들 대량 배출되는 거 아님? 의사 부족하다고 징징거리면서 15년뒤에나 먹힐 해결책을 주장하는게 말이 됨? 국민들 그렇게 싫어하는 기피과 수가 대폭 인상하면 당장 내년부터 기피과 지원자 늘어날텐데 정원확대가 현실적이라고 선동하면 뭐하자는거임. 걍 국민들은 의사들 잘되는 거 배아파서 표 주는 거고, 정치인들은 그 표 먹으려고 의사 잡는 거 같은데. 진짜 의료체계를 걱정하면 저딴걸 해결책이라고 내놓으면 안됨
그리고 뭔 밥그릇 걱정 얘기하는데 여기 글 쓰는 의대생이나 지망생들은 몰라도 의사협회 핵심들은 15년 뒤에나 벌어질 경쟁을 걱정할까? 그때면 은퇴하지 않을까? 5,60대 의사들 다 바싹 벌고 은퇴하면 상관없다는 생각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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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국민들의 열등감을 자극해서 표 빨아먹을 속셈이지. 님 말대로 15년 뒤에나 해결될 문제임ㅋㅋㅋ
이게 맞는듯.. 의대증원 찬성하는 사람들 논거 보면 전부 그냥 뇌피셜로 “밥그릇싸움 뻔하지 ㅋㅋ” 식의 댓글들
그냥 윤석열 이새끼는 정치 하나 때문에 나라를 팔아먹고 있음
수가인상은 의협 재량권 줘서 한적 있는데 효과없긴했음
필수의료보다 하지정맥류나 치질같은 돈되는 시술 인상했걸랑요
아무튼 늘리고 싶으시대잖아~
저도 이해가 안 가네요
의사 수가 늘어나서 영향이 어떤지는 지금 알 수 없다 쳐도 증원의 효과가 10년도 더 이따 생길 텐데 그 동안에는 어쩌겠다는 건지도 의문이고...
재보궐 지고 나서 의사들 패면 표가 나오니까 그냥 한 정책은 아닌지 ㅋㅋㅋㅋ
근데 이거 막을 방법은 의전원 문 개방에서 gp 양산하는 건데 ㅋㅋㅋㅋ
의사가 부족한게 아니고 기피과의사가 부족한거고
Oecd에서 가장 연평균 진료건수가 높은만큼 그만큼 일을 많이 해서 많이버는건데
수박 겉핥기식으로 아는 사람들이 절대다수인지라.. 에효
의사는 돈 많이 벌어야됨
학창시절부터 대학 안에서까지 제일 공부를 많이 하는데 돈 많이 벌어야지
제일 많이 노력했으니까 제일 많이 버는게 왜 문제임?
심지어 그게 수가가 높은것도 아니고 일을 많이 해서 버는건데
일단 저는 저보다 돈도 못버는 의사한테 진료받고싶지는 않음
공부 많이 했다고 돈 많이 벌어야 하는거면 8,90년대에 서울대 물리학과나 법대 가신 분들이 가장 많이벌어야 하는 거 아닌가…? 학창시절 가장 열심히 공부했다고 노력에 대한 보상으로 돈을 가장 많이 벌어야 한다는 주장은 조금 논리가 이상한 것 같네요.
박본질님 유튜브 봤는데… 국민들이 의사라는 직업에 가지고 있는 귀족의식을 윤정부가 자극하고 그걸 열등감으로 표출되게 만드는 듯… 솔까말 증원하자는 인간들 그냥 의사한테 열등감 느끼는걸로 밖에 안 보임
사과나무는 심어야함
ㅋㅋ 그거 사과나무 씨앗 확실해요?
절대적인 수가 부족한건 펙트니까 틀린건 아니죠 님말대로 시간이 걸릴뿐
그... 말라비틀어진 땅에 씨앗심기중인건데...
애초에 의사들도... 씨앗을 심지말라는게 아니라 다죽어가는 땅에 씨앗만 더 많이 심어봤자 아무 의미없다는건데...
동감합니다
필수의료대책하고 같이 의대증원 발표하는겁니다.
기피과 대책하고 같이 발표한다는데, 왜 자꾸 이상한소리를....
가장확실하면서 무식한방법같으
걍 기다려봐요 여기저기서 주워들은걸로 미리 화내지 마시고
19일에 기피과 수가조정까지 같이 발표하면 그땐 ‘그래도 정원을 1000명이나.. ’ 이러실거 아니잖음
근데 60-70년대 생들 인구가 좀 많아서 의대 증원 이유 보니깐 중앙일보 통계 대로면 15년뒤에 의사 부족할걸 예상해서 지금 올린다는건데 큰 문제가 있나
의사 수는 많습니다.
의사 한 명이 낮은 가격으로 많은 환자 보는 우리나라 의료구조 보면, 충분히 많은거죠.
수가만 고치면 의사들 바로 필수의료 하러 갑니다.
의사수가 많다 적다는건 개인 한명이 정할 수는 없다 봅니다. 통계적으로나 민심적으로나..
그리고 이미 많다고 하더라도 15년 뒤에 부족 할걸 예상하고 증원하는 걸 막을 이유가 되지는 않다고 보는데요
곧 익사 풀발해서 달려올 예정
익사<<
기피과 의사를 피해자코스프레한다고 젤싫어하던데
인기과 의사는 암말도 안함 ㅋㅋ
15년뒤에도 의사수부족한거보단 낫지
기피과 수가 ㅈㄴ 많이 늘렸는데 그거 이상으로 다른과나 미용gp 소득이 늘어서 별효과 없었음.
근데 뉴스에서 증원+기피과 수가인상이라고 하던데
이럼 의협에서도 반대 적을거라 나쁘지않음
그정도로 바로 효과가 있으려면 수가를 어마무시하게 줘야겠지. 그리고 장기플랜을 갖는게 의미없는 일은 아님. 십년전에 이 고민을 진지하게 논의하고 정책을 다듬어왔으면 지금 이 상황은 아니겠지
2039년에도 의사 부족하면 뭐라고 말할거임? 그때가서 늘려봤자 2054년에 늘어나는데 뭐하러 늘리냐고 할거임?
의사가 부족한게 아니라 '기피과 '의사가 부족한건데 단순히 의사정원만 늘린다고 기피과 의사가 늘어날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항상 문제가 있으면 그 원인을 파악하고 (기피과에 의사를 부족하게 만드는 구조) 원인을 해결하는 방향은 항상 효율적인 방향이여야 하는데 단순히 '의사 정원 늘리기'가 가장 효율적인 방법인지도 생각해보시기 바래요
기피과 의사가 부족하다면 처우를 개선하고 의사 정원을 늘리는 두 가지 방법을 다 써봐야죠
왜 하나만 써야 한다고 고집을 합니까?
의사 숫자가 1명으로 줄면 죽은사람도 살리고, 의사 숫자가 1만명이 되면 감기도 치료 못하고 그럽니까?
음 그니까 말씀하신대로 의사 정원 확장이 필요하다면 의사정원 늘리기와 추가적인 개선방안 이렇게 함께 시너지를 내는 방향으로써 시행되는게 맞는 방향성 인데 지금은 단순히 의대 정원 늘리기 '만' 하려고 하니까 그런거죠
무조건 하나만 써야한다고 고집하는 사람은 타당한 이유가 있는게 아니면 무시하는게 맞아요
필수의료를 위한 수가개선은 계속 이뤄지는 중입니다. 산부인과 가산, 소아과 가산, 흉부외과 가산 등등 꾸준히 이뤄지고 있지만 의사 숫자 자체가 부족해서 얻는 지대효과로 gp의 페이가 끌어올려지니 아무리 수가를 가산해도 제대로 된 당근정책이 못되는거죠
소아과는 이제 건보공단 오피셜로 1개소당 요양급여만 2022년 기준 월 4600씩 받고, 통상적인 순익률 산정하면 다 떼고 세후 월 1300은 넘는건데 미용gp가 넷 1300 버니까 저수가라는 느낌이 드는겁니다. 대한민국 소득 상위 1%안쪽인데도 저수가라고 외치는게 정상은 아니죠.
공부 많이했다고 더 많이 받아야 한다구요? 서울대 석박사 마치고 해외 포닥까지 나와도 세후 월 천 받는 직장 손에 꼽습니다
의사 숫자 자체가 부족한건 아닙니다
하지만 의사 정원 확장을 통해서 문제가 개선된다면 적극 찬성합니다
지금까지 이루어졌던 수가 개선또한 문제가 개선되지 않은 구조적인 문제가 있겠죠 그렇다면 그 구조에 대해서 뭔가 이루어지거나 아니면 수가 개선 이외의 방안을 모색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일거에요
의사정원만 확장하는 정책은 기피과, 지방 의료 문제를 해결할수 없습니다
절대적인 의사수가 부족한게 원인이 아니기 때문이죠.
뭔가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이 아닌데요? 아 고장난 지지율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이니까 해결책이 맞는 것 같기도?
여기 의사 호소인 새끼들 많노... 1000명씩 더 늘이면 이들 중 누군가는 기피과를 가겠지 이거 가지고 의사들 돈 못번다고 징징대지 좀 마라
15년뒤엔 노령인구 비율이 더 증가하는데 당연히 장기적으로 보는거지..안 할 이유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