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출 다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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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10일 정도 남았는데, 지금부터는 기출을 다시 한번 쭉 봐보세요.
사설에 찌든 뇌를 정화한다는 느낌으로 전과목 주요 기출을 풀어보면 파이널 공부를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도 알 수 있을 거에요.
국어같은 경우 워낙 양이 많기 때문에, 어느 정도 공부가 된 상위권의 경우 올해 69 정도 풀어보고 19-22수능 69수능 정도는 시간이 있으면 75분 시간재고 한번 풀어보는 걸 추천합니다.
만약에 시간이 부족하다면 다음 비문학 지문 기출들은 다시 한번씩 풀어보세요
-23수능 L그래프
-23 9월 아도르노
-23 6월 비타민K
-22수능 헤겔
-22수능 브레턴우즈
-22수능 카메라
-22 6월 바나나(인과관계)
-22 6월 PCR
-21수능 계약
-21수능 모델링렌더링
-21 9월 미학
-20수능 바젤협약
-20수능 레트로바이러스
-20 9월 점유개정
-20 9월 비콘
-19수능 우주론
-19수능 가능세계
-17수능 오버슈팅
-15수능 아와비아
수학/영어도 최근 기출 5개년 정도는 꼭 풀어보세요.(영어는 왠만큼 자신있으면 모의고사 삼아 기출 풀어본 걸로 커버되긴 합니다) 탐구는 당연히 풀어보시고요.
기출을 풀 때 과거의 기억에 의존해서 풀지 말고 국어/수학같이 암기가 아니고 '푸는' 문제들은 내가 이걸 얼마나 빨리 해치울 수 있나르 척도로 보시고 탐구나 언매같이 '외우는' 문제들은 내가 하나라도 헷갈리거나 못 외운 게 없는지 점검하면서 해보세요!
작년 이맘때쯤 칼럼이랑 막판 팁 같은 거 엮어서 피뎁으로 전자책 올려놨었는데, 올해도 해달라는 분이 계셔서 하려 했지만 시간이 안 나서 못했는데 일단 이번 주말 내로 해보겠습니다... ㅜㅜ
수험생 여러분 한 해 동안 정말 수고많았는데 딱 마지막으로 이 기간동안만 더 힘내시길 바라요!!
저한테도 질문있으시면 답글로 달아주시면 보는 대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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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지문이 기억이 나도 푸는게 맞나요 기억이 나면 푸는 이유를 못 느끼겠어서.. 그리고 ebs연계는 필수일까요?
기억이 나도 푸는 게 나을 거에요 문제 선지 하나하나 기억나지는 않을 거라… ebs는 필수라기보다는 봐서 손해는 없는 수준입니다
9모부터 문학이 이전과 많이 달라진 느낌이라 부담스럽게 느껴집니다. 이전의 보기문제들은 선지와 보기의 논리적 연결성,선지 자체의 논리성을 중시 하던 느낌이었는데 9모는 보기 문제도 내용일치를 중요시하게 출제하니 많이 당황스럽네요. 항상 25분 안에는 문학 다 풀고 다 맞았는데 이제는 25분 넘기고도 많이 틀려서 당황스럽습니다
유형이 전반적으로 달라진 감이 있어서 그 부분은 문학에 시간을 좀 더 많이 쏟는 수밖에 없을 듯해요
뭔가 계속 새로운 문제를 양치기로 접해야 실력이 느는 거 같아서 기출 다시 보는 게 좀 꺼려지는데 봐야겠죠..? 수능도 결국 새로운 문제를 푸는거라고 생각아 자꾸 들어서요 특히 올해는..
그거는 이때까지 공부하면서 미리 했어야 된다고 생각해서 지금 시점에서는 기출을 다시 보는 게 좋다는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막바지에 어떻게 마무리 해야하나 생각이 많았는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기출 지문 개별적으로 보는 것보다 세트로 보는 게 나을까요?
최근은 그게 나은데 시간이 없으면 개별로 봐도 됩니다
오버슈팅은 17이 아니라 18입니다
18학년도 수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