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의 상승세 하락세 의미없는 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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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상승세 하락세라는 말은 의미없는것 같아요
2008년 두산의 중앙대 인수
그 전에 삼성재단의 성균관대 인수
두 학교 모두 눈부신 발전이 있었고 두 학교 모두 체급 이상의 로스쿨을 유치하는데까지 성공하고 각종 지표들이 다 올라갔는데요
‘학벌’의 수준을 결정짓는 입결은 15년 전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성균관도 서성한 라인을 못벗어나고
중앙도 중경외시 라인을 못벗어나네요
저도 이게 참 이상한것 같은데 정확한 원인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학교 전체의 입결 말고 ‘학과’의 입결은 시대에 따라 왔다갔다 급변하는데요
그래서 졸업할 때 쯤 세상이 얼마나 변할지 고민해보면서 학과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게 맞지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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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시간부족은 도대체 어떻게 하면 가능한지요??
대한민국 사회가 고착화 단계의 후반부에 들어섰기 때문에, 사실 아무라 하위 대학이 치고 올라오더라도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건동홍이라는 룰을 바꾸기는 힘든..
그것도 이유인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신흥 세력이 올라오긴 어려운데, 기존 세력이 나락 가는건 상대적으로 쉽다고 봅니다. ex) 교대, 사관학교, 지거국 + 과거에 비해 위상이 약해진 한국외대, 포스텍, 경찰대, 이화여대 등
교대와 사관학교는 ”학과“가 나락을 가는 와중에 나락간 학과만 모아놓은 학교라서 그런 듯 하고요
지거국의 경우에는…씁쓸하네요..ㅋㅋ
수험생들에게 있어서 중앙대랑 경외시는 차이가 좀 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