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킴] 정말로 힘들다면 이 글을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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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컷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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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라 기출정도만 제가 따로 해서 주고 사설 문제는 구해서 풀려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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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 4
고려대 학부대학을 누가 쓸까 어차피 추합으로 넘길사람은 제외하고 이과계열에서 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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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모 도움 많이 받음 그으나마 풀이 태도나 순서, 시간관리 정립하는데 정말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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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컨텐츠특성상 팔리는건 어쩔수없는건 알고있음 ㅋㅋ 근데 저는 멘탈이 약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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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장에서 억까?x 국어 가채와 실채가 다른가?o 국어 재수때보다 백분위 17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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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내년에 고연전 직관 못 하면 한강 갈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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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못이어도 영어1에 사탐잘이라 3퍼가산먹으니까 어느정도 커버쳐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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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이 터녀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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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대 컨설팅 다녀왔는데 안정하나 잡아야하는데.. 내꿈은 수의사라 수의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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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자 넘은거면 대체 무슨 사연있는거임 8000자도 있던데 뭘적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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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할 때 실수하거나 한 소리 들으면 며칠동안 내가 너무 싫고 우울함.. 이러다가 사회생활 어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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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경희대 “9칸”을 쓸 수밖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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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미적분에서 4점짜리 다틀리고 3점도 쳐 틀리면서 미적 쳐 고르는 이유가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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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5천원에 팝니다 댓글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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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수완 실모 5회 2025 리트 N제 하프모 1회 내가 저렇게 하고 백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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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공 전망?취업?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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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등수 너무 떨어져서 불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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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곧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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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어 실모 2
지금 풀만한 가치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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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 걍 내가 잘볼꺼같은거 내가 좋아하는 과목으로 선택해서 공부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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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캔 7000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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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대 논술 현재 예비 1~26번에 있으신 분들은 과기대 넣을건지 여기에 알려주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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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사기 아까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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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낙지 텔그 고속 보면서 두뇌 풀가동중인데 일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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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고민해봐야 소용 없다는걸 깨달음 지금은 그냥 진학사 표본 변동만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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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ldvoice ac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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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99 98점간은 0.6점을 까고 그 이하는 0.4 0.3점을 까는건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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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텔그 0
진학사에 비해 후한 편인거같은데 진학사가 짠거임 텔그가 후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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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치만? 제가 영단어 ㄹㅇ 아는거 없는 박대갈인데 몇일치 외우는게 좋나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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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녀를 만나고 싶다 14
동갑은 많이 만나봤고 연상은 싫고 연하를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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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받음 8
24수능임니다 그리고 수학잘하늠방법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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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9모 끝나고 처음으로 수능공부 시작 현역 광명상가 (지원X) 재수 중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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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내가 며칠 후면 22살이라고??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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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탐런 얘기 많은 이유가 뭐에요? 누가 상황설명좀.. 5
ㅈㄱㄴ.. 다 읽어보는데 뭔 소리인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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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듣노 6
오늘의 tmi 입천장이 까졌는지 혓바늘같은건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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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643 0
인과계 될까요?? 코핌에선 640 쯤을 최종컷으로 잡긴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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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전충+인천대 (과상관 없음) 가능할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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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합 전화 언제 오나 기다리면서 하루종일 오르비 수만휘만 왔다갔다 했더니 정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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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거기서만 4점 나갔고 작수 김원전 대신 드갔으면 언매 1컷 81~82도 가능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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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성공하면 내가 만나줄게 이런 자기객관화못하고 능력남찾는 경우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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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비문학은 흥미가있으니까 진짜 잘읽히고 문제도 잘 풀리는데 나머지 비문학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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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럽구나 어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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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수능이 컷낮은이유가 뭘까요 문학이 25수능이 더 어렵긴해서 시간측면에서 컷이 내려간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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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지 vs 한지 0
내년 재수하면서 사탐런 하려고 하는데요 사문은 고정으로 하고 남은 하나를 세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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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사고 쎈 풀 생각이었는데 넘 비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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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화생지 다해야되는 과중 고2 올라가는 현고1입니다. 지금까지는 물리1 방인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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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4사1 0
맞음 현역 물화 3 4 재수 사문 생윤 1 1 현역 실모 20 재수 실모 4
상처가 별이 될겁니다..
scars into stars
상황이 바닥을 치면 칠수록 오히려 저는 오기가 생기더라구요ㅋㅋ
코드킴님도 힘내세요!
힘내세요ㅠㅠ속상하시겠네요ㅠㅠ
저는 코드킴님이그러신줄 몰랐네요 힘내세요! 사실 저도 힘든데 위로받을곳은 오르비뿐이네요 우리 힘냅시다!!
코드킴님
응원합니다.
한잔......할래요..?
고통과 슬픔을 이겨내면 위인이 되는건가요?
네. 이겨내지 못하면 그저 고통받는 사람이 될 뿐입니다.
음..별로 안 와닿는데 좀더 구체적으로 어떤 위인이 되는지 설명 해주실수 있나요ㅜㅠ
고통과 슬픔을 이겨내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쉬운 일을 해낸 사람이 위인이 될 수 있을까요? 물론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만, 제가 생각하기엔 아닙니다. 위인은 어려운 일을 해낸 사람이 가질 수 있는 칭호입니다. 어려운 일을 해낸 사람은 본 받을만 하지요
위인이 꼭 어떤사람이여야 위인이다 이런틀이있나요 그냥 사람들의 보편적가치에 대해서 본받을만한사람이라면 위인이라 할수있겠죠
똑같이 본받을만한 일을 이뤄냈는데
만약 그 성취가 큰 고통과 슬픔 속에서 이뤄낸 거라면
더 가치있지 않을까요?
뿐더러 어려움 속에서도 성취를 이뤄냈을때
자기 자신이 느낄 기쁨도 더 클테구요.....
정말 좋아요!
좋은 글이네요!
마음에와닿는글입니다
함께 힘내요~~
네..
─ 하늘이 이 세상을 내일 적에 그가 가장 귀해하고 사랑하는 것들은 모두 / 가난하고 외롭고 높고 쓸쓸하니 그리고 언제나 넘치는 사랑과 슬픔 속에 살도록 만드신 것이다
초생달과 바구지꽃과 짝새와 당나귀가 그러하듯이
그리고 또 ‘프랑시쓰 쨈’과 도연명(陶淵明)과 ‘라이넬 마리아 릴케’가 그러하듯이
- 백석, '흰 바람벽이 있어'
병과 넉넉지 못한 삶, 우리가 겪었던, 겪는, 겪을 인생의 고통은 사실 섭리와 은총의 돌층계와 자갈밭 '어디쯤'일겁니다. 아니, 그 자체가 섭리와 은총일 수도 있지요.
고통이 없다면 행복도 만족도 기쁨도 없을테니까요.
'많은 상황들'이 '우리'를 이해 못할지라도..
의지로 이겨내고, 자족으로 이겨내고, 기쁨으로 이겨내시길 기원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