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3등급 이하만 들어오세요‼️
게시글 주소: https://a.orbi.kr/00066494667
반갑습니다!! 국어 강사 정연중입니다.
오늘은 저의 이야기과 함께
3등급을 탈출할 수 있는 '원뿔 독해'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3등급 이하의 학생들은
아래의 글을 천천히 정독해주세요.
저는 원래 음악을 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초등학교 때는 영국과 한국을 오가며 생활을 했고,
바이올린 6년, 클라리넷 2년.
음악만 8년을 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음악에 특출난 재능을 가진 것도 아니었고,
그냥 평범한 오케스트라 단원이었습니다.
그렇게 좋은 부모님 만난 덕분에
미래 걱정 없이 태평하게 살았지만...
이후 아버지 기업이 부도가 나면서
아버지는 실종되고.
어머니는 암 진단을 받고.
그렇게 저를 보호해주던 사람들이 갑자기 없어져서 무서웠어요.
그럼에도,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했습니다.
아르바이트만 하면서 평생을 살 수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때부터 먹고 살 수 있는 직업을 갖기 위해 수능 공부를 시작합니다.
일단, 방법을 몰라서 정말 무식하게 공부했습니다.
하루에 16시간씩 억지로 앉아 있었고,
그중에 3~4시간은 몰입해서 공부했습니다.
다른 과목은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는데,
국어는 아무리 노력해도 항상 3등급이었습니다.
이대로면 국어 때문에 원하는 대학을 가지 못할 것 같아서
정말 많은 인강 선생님들의 강의를 찾아 봤습니다.
체화도 정말 치열하게 했고요.
그래도 변화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고민하다 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1개의 글은 여러 개의 단락으로 이루어져 있고...'
'1개의 단락은 여러 개의 문장으로 이뤄져 있으니...'
'일단 내가 한 문장이라도 제대로 읽고 있는지 차근차근 점검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한 문장을 의도적으로 천천히 여러 번 읽어봤는데...
제가 처음에 읽었을 때는 보지 못 했던 새로운 내용들이 적혀 있었습니다.
정말 신기했던 건
‘어려운 문장’ 뿐만 아니라 '쉬운 문장'에서도 마찬가지로 실수가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나는 짧은 시간에 한 문장의 의미를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할까?
왜...?
당시에 제가 읽었던 옛기출보다
더 설명하기 좋은 최신 기출이 있어서
이것을 예로 들어 말씀드려 볼게요.
2023학년도 09월 평가원 [인터넷 검색 엔진] 지문입니다.
일단 [아래의 2개 단락]을 읽고, [14번 문항의 2번 선지]를 풀어보세요!
정답은 2번입니다!!
14번 문항은 오답률 2위(76%)로,
5지선다임을 고려하면 24%는 엄청 낮은 정답률입니다.
학생들이 14번 문항을 왜 틀렸을까요?
3점짜리 <보기>도 아니고, 내용 일치인데...
그 이유는 바로 아래의 한 문장 때문입니다!!! (2단락의 2번째 문장)
→ 댐핑 인자는 사용자들이 웹 페이지를 읽다가 링크를 통해 다른 웹페이지로 이동하지 않는 비율을 반영한 값으로 1미만의 값을 가진다.
학생들이 위 문장을 제대로 읽지 못했기 때문에 틀렸던 것인데요
정확히 말하면,
1. 문장을 바르게 읽는 습관과
2. 자신의 언어로 바꾸어 이해하는 습관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께 [문장의 의미를 바르게 파악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음악만 하던 저도 했는데,
여러분은 저보다 더 잘하지 않을까요?
지금 바로 알려드릴게요.
문장의 의미를 바르게 파악하는 방법은
'문장이 구성된 순서대로 의미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요령 피우지 말고 정석대로)
아주 쉬운 아래의 문장을 예로 들어 설명해 볼게요.
'하루종일 수업하느라 한 끼도 못 먹은 연중이는 페퍼로니 토핑을 추가한 피자를 허겁지겁 먹는다.'
위 문장이 구성된 순서대로 다시 적어보겠습니다.
1) 연중이는 먹는다.
2) 연중이는 피자를 먹는다.
3) 연중이는 페퍼로니 토핑을 추가한 피자를 먹는다.
4) 연중이는 페퍼로니 토핑을 추가한 피자를 허겁지겁 먹는다.
5) 하루종일 수업하느라 한 끼도 못 먹은 연중이는 페퍼로니 토핑을 추가한 피자를 허겁지겁 먹는다.
위 순서대로 문장의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 [원뿔 독해]입니다.
원뿔을 통해 문장의 의미를 파악한다고 생각하고
'큰 뼈대'부터 먼저 파악한 후에 '살'을 붙여나가는 식으로 읽으면 됩니다.
(주어와 서술어가 문장의 뼈대입니다.)
(서술어에 따라서 목적어와 보어도 뼈대가 됩니다.)
똑같은 방식으로 문제의 문장을 읽어볼까요?
→ 댐핑 인자는 사용자들이 웹 페이지를 읽다가 링크를 통해 다른 웹페이지로 이동하지 않는 비율을 반영한 값으로 1미만의 값을 가진다.
(사고1) 댐핑 인자는 1미만의 값이다.. 0.6... 0.7... 0.8... 뭐 이런 1미만의 값이 댐핑 인자...
(사고2) 댐핑 인자는 '어떤 비율'을 반영한 값이라고...? 그 비율이 뭔데...?
(사고3) 사용자들이 웹 페이지를 읽다가 링크를 통해 다른 웹페이지로 이동하지 않는 비율...? 그 비율을 어떻게 반영했다는 거지...?
그럼 이제 제가 질문 하나 해볼게요.
Q1. 댐핑 인자는 링크를 통해 다른 웹 페이지로 이동하지 않는 비율이다? ( O / X )
A1. 당연히 X입니다. 댐핑 인자는 그 비율을 반영한 '값'이지, '그 비율'이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질문을 하나 더 해볼게요.
Q2. 댐핑 인자를 ‘나의 언어’로 쉽게 이해했나요?
A2. 저는 2단락의 예시를 읽으면서 ‘댐핑 인자’의 개념을 ‘나의 언어’로 바꾸는 사고를 했습니다.
2단락의 예시를 보면
다른 웹 페이지로 이동하지 않는 비율이 20%일 때, 댐핑 인자는 0.8이라고 하고 있죠?
그러면 링크를 통해 다른 웹 페이지로 이동하는 비율(80%)이 곧 댐핑 인자라는 말이네요.
좀 더 쉽게 '정연중의 언어'로 표현하자면
사람들이 A 웹 페이지가 노잼이어서
80%나 되는 많은 사람들이 링크를 타고 다른 웹페이지로 넘어간 것입니다.
그러니까 댐핑 인자는 0.8이라는 큰 값을 갖게 된 것이고,
중요도 2에 0.8을 곱한 1.6이라는 큰 중요도를 A로부터 받는 상황이죠.
또, 정말 이해했다면
그 반대의 상황도 당연히 자연스럽게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본문에는 없지만
이번엔 댐핑 인자가 0.2인 상황을 생각해볼까요?
댐핑 인자가 0.2라는 말은 링크를 통해 다른 웹페이지로 이동하지 않은 비율이 80%라는 말입니다.
즉, A 웹 페이지가 너무 재밌어서 20%의 소수들만 링크를 타고 다른 웹 페이지로 넘어간 상황입니다.
이때에는 중요도 2에 0.2의 댐핑 인자를 곱한 값인 0.4의 작은 중요도를 A로부터 받는 상황인 거죠.
오답률 2위였던 14번 문항의 2번 선지를 다시 풀어볼까요?
너무 맞는 말이죠?
당연히 링크를 따라 다른 웹 페이지로 이동하는 비율이 높으면 댐핑 인자는 커지겠죠!!
정답은 2번!!
제가 오늘 캐스트를 통해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것입니다.
과거의 저처럼 기본기가 부족한 학생은
반드시 [원뿔 독해]를 습관화 해야 합니다.
고정 1등급이 나오는 학생들은 이미 무의식적으로 이렇고 읽고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글을 많이 안 읽었던 우리는 의식적으로 반복 연습을 해야 합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비몽사몽 공부를 할 때에도
나도 모르게 한 문장의 의미를 뼈대부터 잡고 살을 붙이는 식으로 읽고 있는...
그런 자신을 발견할 때까지!
[원뿔 독해]가 습관이 되면,
문장들이 담고 있는 정보량이 상대적으로 '가볍게' 느껴질 것이고,
한 문장의 의미가 아주 명확히 머릿속에 새겨지니까 다른 문장과의 '연결'도 한결 쉬워질 것입니다.
물론, 납득하는 사고도 훨씬 자연스럽게 잘 될 거예요.
대치 현강이나 인강에서는 이런 것을 가르쳐주는 강사가 거의 없습니다. (이 정도는 다 할 수 있다고 전제하고 가르치기 때문에)
그러니 더더욱 3등급 이하의 학생이라면
문단 간의 연결을 생각하기 전에
문장 간의 연결을 살펴 보시고
문장 간의 연결을 생각하기 전에
한 문장의 의미를 제대로 읽고 있는지 살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말씀드린 것 외에도 정말 많은데,
다음 캐스트에서 차근차근 하나씩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https://academy.orbi.kr/gangnam/teacher/459
(정연중T 대치 현강 링크)
0 XDK (+1,000)
-
1,000
-
보통 일반고에서 수시 지균 2명 다 최저 맞추나요? 0
궁금합니다..
-
숙명여대 수학 50프로보는 학과 가능할것 같나요?? 스나로 수학40보는 건국 ㄱㅊ을까요??
-
뉴런벅벅풀어대면서 군수하는 사람 있음? 순수 궁금증임. 그린캠프가 편하다고들었음....
-
일반 본인은 23수능에서 백분위 99(미적분 원점수 92(14,22틀))를 받음....
-
문과 누백 15퍼센트 하려면 평균백분위는 몇정도 인가요??
-
수,영은 4등급각오했는데 국탐 조질지는 꿈에도 몰랐음.. 국탐으로 대학갈려했는데...
-
상관없을까요? 강기분 나오기 전(12월말)까지 할거라
-
오리비 오댕이 <<<얘네보다 학벌 후달림
-
수능 기하는 아예 고려 안하는게 맞겠죠? 시험 좀 어려운편이긴했음..
-
잘모르겠고 1
겨우 지파 98넘는 내가 학점 많이 보는 이대로스쿨은 힘들 것 같고 (사실 이쯤되면...
-
마음이 힐링 되네
-
미적 정규반은 3월부터 수1,2도 한다던데 방학때 두개 다니다 공통반 드랍하는...
-
22학년도랑 비교할 때 오답률 순위 1~9위까지가 올해 오답률이 더 높고 당시 지구...
-
입시 잘 모릅니다. 이 성적으로 지거국도 못가겠죠ㅠㅠ 어느정도 대학 갈수있을까요?...
-
ㅈㄴ행복하게 공부할텐데 지구과학 행성 공전 관련 문제 애니연출로 시각화 뙇 박아주면...
-
하게 되엇습니다. 6평 81 9평 91 10모 94어ㅕㅆ는데 수능 영어듣기에서...
-
받아줘야함요..? 시발;
-
영어반영 개ㅈ인 서울대랑 영어반영 고트인 연세대랑 어케 비교를 하겠음 연대 쓸 성적...
-
아 모르겠다 나는 ㅋㅋㅋㅋㅋ
-
수능에선 재능&멘탈이 다하는 것 같다 노력도 노력이지만 0
내 친구 올해 5월에 화학-> 사문으로 돌리고 7월에 생명->생윤으로 돌리고 올해...
-
구매 가능한거죠?
-
는 구라고 우연히 책장 구석에서 발견한 영문소설입니다. 님들도 할거 없으면 집안...
-
입결 동홍수준인데 여긴 마스터 되고 건동홍문과는 왜 마스터 안됨 ㅋㅋ
-
내년에도 생지하면 큰일나겠지?? 한지랑 지구랑 시너지 좋다는데 어카지
-
속발음 없애는법 1
흔히들 속발음을 없애야한다 속발음을 없애야 글을 빨리 읽고 내용이해를 제대로...
-
인강으로 이원준t 독서 커리 탈까 고민중인데 현강안가고 인강으로만 배우기에는...
-
(그림 수정) 질량과 길이가 각각 m, 4L이고 밀도가 균일한 막대가 세 받침대에...
-
찬우쌤 프리패스를 방금 샀는데요 생글은 강좌담기로 담아지는데 잡도도해는 안담아져요ㅠ...
-
으흐흐
-
물론 전적대(예정) 탈출이 지금으로는 제1순위 소원이긴 한데 반수생치고는 학교 내...
-
감정이 복받친다 2
우울글을 마구 쓰고 싶어진다
-
필자는 시도때도 없이 졸았다는 것을 알 수 있군.
-
각인가
-
실제 등급 아니고 그냥 궁금해서 씀 국(화작) 수(미적) 영 지구1 사문 2컷 1컷 4 1컷 1컷
-
근데 이과에서 공대 안 맞을꺼같은 애들도 걍 공대감? 2
나는 애초에 공대로 교차될거같은데 걍 공대가면 깔개될거같아서 쓸 생각도 안해봤는데...
-
국숭 중심으로 써야할거 같긴한데 동홍 질러볼 수는 있을까요..?
-
같이 넣어볼만함가요
-
삼반수 고려중인데 내년에 선택과목을 바꿀까싶어서요 이번 2025수능 확통100점인데...
-
제발…
-
보통 논술 일반과 커트가 어느정도에요? 컴솦 쓰긴 했는데 논술하게 될 줄은 몰라서...
-
기출 2회독 마치고 1월부터 한주 한번 하려는데 찾아보니까 수학은 1월에 하프모...
-
정말 암담하네요 뭔가 팁이 있을까요???
-
상남자식 원서질 ㅋㅋㅋㅋ
-
연전전vs설전정 8
고거슨 과잠 대결이었구욘
-
어디가 더 재미써요? 두군데 다가부신 분들 좀 얘기 듣고싶넹
-
탈릅할까 12
현실에도 친구가 없고 여기서도 없네.. 탈릅해도 나 없어진 사실 조차 아무도 모를듯…
-
아님 의대증원 고려해도 힘듦…?
-
받는게 나아요? 텔그 기준 70퍼 뜨던데 ㄹㅇ
-
미국 여판가
연중쌤 최고
오 항상 국어 문제 풀고 틀린거 볼 때마다 문장을 정확하게 읽지않아서 틀린 경우가 꽤 있었고 이러한 현상을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해결책을 못 찾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좋네요!
이것 외에도 국어의 '기본'에 해당하는 읽기 습관이 많은데,
잘 점검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감사합니다
보노보노 말투 졸귀탱..
읽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와 국어 3 4등급 나오는 사람인데 진짜 유익하게 들었어요 예시 문장보고 진짜 한문장을 자신의 말로 바꾸면서 이해하면 쉬워진다는걸 이제야 알았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학생들이 국어를 ‘재능의 과목’이 아닌 ‘노력하면 오르는 과목’으로 여겼으면 좋겠어요.
제가 국어 강사를 하는 이유이자 저의 작은 꿈이기도 하고요.
학생 덕분에 오늘 꿈을 이뤘네요ㅎㅎ
감사합니다 :)
선생님 좋은글 읽고 갑니다 참고해서 공부법에 적용 해보겠습니다
별은 바라보는 자에게만 빛이 나듯
학생분이 이제 방법을 아셨으니
학생분의 눈동자가 빛날 일만 남았네요!!!!
습관화!!! 화이팅입니다 :)
정말 좋은 설명이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ㅎㅎㅎ!!!
페퍼로니 피자 맛있겠...이 아니라
문장을 뜯어먹는 독해가 중요하다...메모
문장을 읽을 때...
‘눈’으로는 글자를 좌에서 우로 읽되,
‘머리’로는 뼈대가 되는 의미부터 생각하기...
그러고 나서, 살을 붙이는 식으로...
차근차근... 메모..
감사합니다 :)
와 좋은 국어 공부법 감사합니다 !!!
강건하게!!!!
가끔 흔들리더라도 끝까지 완주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글 너무 유익합니다!! 뼈대를 잡고 살을 붙이면서 읽으라는게 주어 서술어를 먼저 읽고 그다음에 하나씩 더 중요한 부분을 붙이며 읽으라는건가요?
네!!!
생소한 용어들이 쓰인 문장을 읽을 때,
혹은
수식어구가 길게 달린 문장을 읽을 때,
혹은
시험장에서 문장이 잘 안 읽힐 때,
문장의 뼈대만 의식적으로 잡아주면,
나머지 살에 해당하는 수식어구는 애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읽힐 겁니다.
감사합니다 :)
캬 국어때문에 고민이었는데 감사합니다!!
고민타파!!! 굿굿!!!!!
혹시 남는 시간, 즉 쉬는 시간이나 여유 있을때 독서하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책 읽는게 독서 문학 화작 풀때 유용하게 올 수 있을까요?
책도 당연히 유명한 베스트셀러나, 경제 철학등 사회과학 분야 위주로 읽을려고 합니다.
그리고 본문 잘 읽었습니다! 꼭 독해할때 적용해보도록 노력해보겟습니다 !!
네!!! 꼭 습관화하시길 바랍니다!!!!
여유가 있다면 가볍게 고2 기출 혹은 고3 교육청을 풀어보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책읽기도 좋지만... 1년 안에 효과를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선생님 그러면 기출분석 할때 시간신경쓰지말고 이런식으로 시작하는게 좋나요??
그럼요!
무조건 정확하게 읽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속도는 자연스럽게 빨라질 거예요!
오해할까봐 첨언하는 건데,
그렇다고 천천히 느리게 읽으라는 것은 아닙니다.
조금 멈춰서 생각해야 할 때가 있고,
쭉쭉 읽어나가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글을 읽는 호흡]이라는 캐스트를 찍어두었습니다. 10분 되는 짧은 영상이지만 도움이 될 거예요!
국어 1등급인데 이거보고 원뿔독해 하기로 했다
아 ㅋㅋ 어떤 1등급이 띄어쓰기를 무시하지..?
ㅋㅋㅋㅋ
뭔가 웃기네요...ㅋㅋㅋ
혹시 국어성적은 어디까지 올리셨는지 여쭤봐도 되나요?
전과목은 필요없어도 국어에서 선생님의 성취(?)가 궁금해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