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 응답자 90% 이상 찬성...의대생, 20일 집단휴학 강행

2024-02-17 13:20:43  원문 2024-02-17 12:55  조회수 2,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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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한 전국 대학의 의대생과 의학전문대학원생이 정부의 강경 대응에도 불구하고 집단휴학을 강행하기로 결정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16일 밤 비상대책위원회 임시총회를 열고 20일을 기점으로 각 단위의 학칙을 준수해 동맹(집단)휴학 및 이에 준하는 행동을 개시하기로 했다고 17일 발표했다.

40개 의대 등이 참여하는 의대협은 지난 15일에도 35개 의대의 대표자들이 이같은 내용의 단체행동을 결의한 바 있다.

의대협은 15~16일 전국 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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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CBCB · 1137334 · 02/17 13:24 · MS 2022

    20일을 기점으로 각 단위의 학칙을 준수해 동맹(집단)휴학 및 이에 준하는 행동을 개시하기로 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설문조사에서 90% 이상이 응답해 응답자의 90% 이상이 동맹휴학에 찬성 의사를 표명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설문 문구와 정확한 투표율, 찬성률은 밝히지 않았다.

    교육부는 요건과 처리 절차를 정당하게 지켜 동맹휴학이 승인되지 않도록 학사 관리를 엄정히 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