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5년 독학 N수생 1탄 합격수기/잇올후기/독학팁
게시글 주소: https://a.orbi.kr/00067368493
안녕하세요! 불굴의 5년 독학 N수 끝에 정시 의대 3관왕을 한 유포리아입니다.
최근 일주일동안 너무나 많은 분들의 축하와 응원을 받아 너무 행복한 나날들이었습니다.
저의 경험이 또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기쁠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좋아요/팔로우는 큰 힘이 됩니다!
오늘은 1탄 합격수기/잇올후기/독합팁 편입니다!
먼저 합격수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수기는 저의 수험생활에 대한 스토리텔링이고 학습법은 2탄부터입니다!
1) 합격수기
~고등학교 시절)
저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신경외과 의사가 꿈이었습니다! 여러 매체에서 뇌수술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인간의 기억과 감정이 담긴 뇌를 수술하는 일은 참 멋진 일이라 느끼게 되었고 그 뒤로 쭉 의사를 꿈꿔왔습니다.
중학교 때는 줄곧 1등을 해왔고 그래서 제가 선택한 고등학교는 전국단위자사고였습니다.(학교 이름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학원이라고는 중학교 때 수학학원 다닌 게 끝이기 때문에 과탐을 2까지 선행해온 친구들이 가득한 학교에서 좋은 내신을 받기란 참 힘들더군요ㅎㅎ 친구들 다 대치동 윈터스쿨 갈 때 묵묵히 학교에 남았습니다.. 친구들이 왜 윈터 안가냐고 했지만 사실 안가는게 아니라 못가는 것이었는데 말이죠..ㅎㅎ 그래도 의대를 수시로 써볼 정도의 내신을 받아 고3때 수시를 썼지만..! 광탈하고 최저도 맞추지 못했습니다..ㅎ 그 시절은 4합5가 즐비하던 시절이었죠.. 그렇게 저는 재수의 길을 걷게 됩니다.. (1,2등급 섞어 받았으나 탈락)
재수 시절)
재수 시절 저는 뭔가 서울대 의대에 갈 것만 같은 자신감이 차올랐었습니다..! 내가 1년을 갈아넣는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하면서 호기롭게 공부를 시작했었네요. 그 때 코로나가 터졌고 제가 찾아간 곳은 관리형 독서실 잇올이었습니다. 저는 독학하는 것을 좋아하기도 했고 수업을 해주는 종합학원에 갈 형편도 안 되었기에 별로 고민하지는 않았어요.
고3 때는 인강 강사님 풀커리를 탈 수가 없었기에 이제 풀커리를 타자! 하면서 과목별로 한 강사님을 골라서 풀커리를 탔습니다. 왕복3시간 거리의 잇올을 다니며 나름 열심히 했지만 결과는 현역보다 처참했습니다..
저는 재수의 가장 큰 문제점이 한 강사님의 커리만 맹신한 것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자료와 관점으로 공부해야 하는데 마냥 한 관점으로만 수능을 보니까 실제 수능에서 새로운 변화가 생겼을 때 그대로 무너졌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20수능까지는 긴 글이 대세였으나 21수능에서 예약지문을 보고 기절할 뻔 했습니다..
삼수 시절)
삼수를 결정하는 것은 참 쉬운 일이었습니다! 단 한번도 다른 일을 한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삼수 떄도 고민없이 잇올로 갔습니다ㅋㅋ 혼자 공부하기 참 좋은 환경이에요ㅋㅋ 삼수 때는 여러 강사님의 교재, 여러 N제를 선별하여 저에게 도움이 되는 커리를 짰고 실모도 많이 풀어보며 조금 더 실전적인 공부를 했습니다. 모의고사를 보니 점점 성적이 오르기 시작했고 잇올에서도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1년동안 성적 기복이 좀 있었지만 수능에서는 백분위가 98정도로 골고루 찍혀나왔습니다. 아 의대 갈 수 있나…! 싶었습니다. 애매하긴 했지만 의대 끝라인을 노려볼 수 있는 성적이었죠. 그러나 그 해 의대 라인에서 하향지원 추세가 있었고 저는 무참히 3떨 했습니다.. 추가모집으로 다른 메디컬을 써볼까 싶었지만 그냥 안 썼습니다. 저에게는 의사만이 꿈이었으니까요.
사수 시절)
삼수 끝나고는 많이 아팠습니다. 상실감 때문인지 먹는 음식을 소화시키지 못하는 지경까지 이르러 심각한 복통으로 응급실에서 진통제만 3팩을 맞았었습니다. 한달동안은 아무 것도 못하고 그냥 잠만 자고 일어나서 다시 잠들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래도 저는 알고 있었습니다. 저는 포기하지 않고 다시 시작할 것이란 걸요. 한달쯤 그렇게 지내고 나서 다시 독서실에 갔습니다. 일반 독서실을 갔더니 강제성이 아예 없으니 공부가 잘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잇올로 갔습니다ㅋㅋ 이 쯤엔 집 근처에 잇올이 생겨서 기뻤습니다ㅋㅋ 작년 수능 성적으로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했고 퇴원할 때까지 장학금을 유지했습니다. 이제는 진짜 내가 좀 고였나 싶었고 자신감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23수능에서 국어가 쉽게 나왔고, 생명과학을 망해버렸습니다. 다른 과목은 삼수보다 잘 나왔는데 생명과학 한 과목이 망하니까 의대는 안 되겠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지친 저는 약대에 일단 입학해서 여유도 즐기고 1학기를 다녀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오수 시절)
사수가 끝나고 나서는 별로 아프지 않았습니다. 내가 또 실패했구나. 그렇구나. 다시 해야지 뭐. 그간의 시간들이 지나며 꽤나 단단해진 저는 담담히 약대로 갔습니다. 약대에서 배우는 과목들은 제 흥미와 맞지 않았습니다. 의대생인 룸메가 배우는 과목들이 너무 부러웠습니다. 역시나 제 길은 하나구나 느껴지더라고요. 1학기는 그냥 수특이나 풀면서 여유롭게 보냈습니다. 그러니 마음도 점점 가벼워지고 치유되더라고요. 그동안 쉼없이 달렸으니 휴식이 필요한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6월에 종강하고 집으로 와서 그 때부터 2개월 정도는 일반 독서실에서 빠르게 지1 개념을 다시 돌리고 수학 n제 위주로 풀었습니다. 그리고 9평이 끝나자마자 다시 잇올로 갔습니다. 저는 잇올이 집중이 제일 잘 되더라고요.
어쩌면 5수를 제일 널널하게 공부했습니다.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그동안 빠졌던 살도 다시 복구되더라고요ㅋㅋ
이번에도 망할 수 있다고 생각했었고 그렇게 되더라도 다시 해야지! 생각하고 수능장에 들어갔는데 웬걸.. 문제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수능장에서 나오자 마자 엄마한테 전화해서 “엄마 의대는 안 될 것 같아. 한번 더 할게.”라고 말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시험이 너무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주일 정도 지나고 등급컷을 보니 얘기가 달라지더라고요. 역시 수능은 상대평가이고 제가 상대적으로 잘 봤던 것입니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싶었어요. 입시 사이트에서 의대 최초합이 뜨더라고요. 제가 잘못 봤나 싶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마지막 원서영역까지 힘내서 치루었고 의대 3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2) 잇올후기
학습공간)
앞 이야기를 다 읽으셨다면 아시겠지만 저는 잇올만 4년 다녔습니다ㅋㅋㅋㅋ 잇올로 그냥 대학을 졸업한 것이나 다름없지요ㅋㅋ 수능에서 실패했을 때마다 고민없이 잇올을 선택한 이유에는 학습공간이 참 쾌적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잇올은 교실형 공간이 있는데 책상이 정말 넓고 앞뒤 간격이 널널해요.
그리고 백색소음기!! 이게 너무 좋았습니다. 짜잘한 소음은 이게 커버해주더라고요. 그리고 책상마다 스투기가 있는데 퇴원할 때 쯤이면 제 자리 스투기에게 정이 들기도 한답니다ㅋㅋ 제가 잇올 지점 3군데나 다녀봤는데 모든 센터가 화장실도 깨끗하고 청결관리를 꼼꼼하게 해주셨습니다. (행정 선생님들 진짜 극한 직업..)
학습관리)
학습관리 같은 부분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잇올은 학생들 간 대면 클레임이 금지되어 있는 대신 데스크에 말씀드린다거나, 대표님 이메일, 홈페이지 등등 여러 창구를 통해 불편사항에 대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 저는 소리에 예민한 편이라 소리 관련 클레임을 종종 넣었는데 그 때마다 귀찮은 기색없이 처리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ㅠㅠ(삼색볼펜 싫어요..)
그리고 1달에 한번 담임상담을 통해 학습 점검도 하고, 모르는 문제는 질문신청을 해서 답변을 받을 수도 있었습니다.
인강사이트에 질문하면 시간이 좀 걸리고 글자로 답을 이해하는 게 쉽지 않을 때가 있으니 이 때에 이용할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더프 같은 사설 모의고사를 한달에 한번 치룰 수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저는 실전 감각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혼자 공부하다보면 이런 점을 챙기기 어렵기 마련이죠. 근데 잇올은 공식 모의고사가 있어서 한달에 한번 성적을 통해 저를 점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감이나 한수 같은 오프라인 컨텐츠를 잇올을 통해 구매할 수 있어서 국어는 도움을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장학)
이게 진짜 좋았습니다. 잇올도 한달에 비용이 꽤된다고 느껴질 수도 있는데 장학제도가 잘 되어 있어서 저는 수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빌보드 기준으로 성적우수 장학금도 있고, 성적향상도를 보는 장학금도 있고, 형편이 안 좋은 분들을 위한 장학금도 있는데 최대한 수혜 받는 인원을 늘리려고 한 것 같더라고요. 저도 잇올 다니는 동안 장학 덕분에 부담을 덜었습니다. 꼭 빌보드에 안 들더라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잘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일부 장학의 경우 수능 후 합격증 제출하면 보증금 환급해줬습니다!!! 이거 진짜 5월쯤 만나는 행복입니다..
사람들)
같은 공간에서 긴 시간 같이 공부하다 보면 수험생들끼리 내적 친밀감이 많이 생깁니다ㅋㅋ 앞자리 뒷자리 옆자리 등등.. 수능 끝나고 길에서 만나면 어찌나 반가운지.. 같이 수험생활을 이겨내고 있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다는 것이 자극이 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게도 했습니다.
그리고 행정선생님들도 종종 따뜻한 말을 해주시고, 말동무도 되어주셔서 많이 의지했습니다. 2년 다닌 지점은 선생님들이 제 눈빛만 봐도 심리상태를 읽으시더라고요ㅋㅋㅋ
단점)
단점도 있긴 합니다. 일단 친목은 관리해주시긴 하지만 선생님들의 시선이 닿지 않을 때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같은 학교에서 온 친구들도 있기 때문에 이 친구들 위주로 주로 친목이 있습니다. 이 점 관련해서는 데스크에 꾸준히 말씀해주시면 해결되기는 합니다. 저는 이 부분 말고는 딱히 불편함을 느낄 만한 점은 없었습니다.
3) 독학팁, 나는 어떻게 했는가?
- 기상시간
저는 수험기간 내내 매일 똑같은 시간에 기상했습니다! (6시 반) 하루 늦잠 자고나면 다음날 배로 힘들다보니 하루가 망가지기 쉽더라고요. 그래서 나중에 낮잠을 자는 한이 있더라도 매일 똑같은 시간에 기상한 것이 루틴 형성에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 휴식
휴식에 대해서도 많이 고민을 하실텐데 저는 한달에 하루는 통으로 놀았습니다! 열심히 공부한 나에게 주는 선물이랄까요ㅎㅎ 그런 날이 있어야 숨통이 좀 트이더라고요. 그날도 일찍 일어나되, 제가 하고 싶은 일들을 했습니다. 맛난 것도 먹고 친구도 만나고..
-주말
주말에는 공부를 오후 6시까지만 했습니다! 사람이 일주일 내내 열시간 이상씩 공부하기는 쉽지 않더라고요. 주말에는 어느정도 완급조절을 해주시면서 다시 다가올 주중을 준비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친구
저는 N수하면서 친구 관계를 끊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친구들의 응원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거든요.. 공부하고 집에 돌아와서 나에게 주어지는 시간에 친구들과 톡도 하고, 주말 남는 시간에 친구를 만나 식사하는 시간이 또 하나의 힐링이 되었습니다.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의대 다니는 친구들과 같이 다니고 놀아도 전혀 주눅들지 않았습니다. 저도 멋진 어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인강
독학을 하면 인강을 많이 들으실텐데 한 강사님의 풀커리를 타기 보다는 여러 조합을 고려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어 저는 국어 독서,문학 강의는 강민철 선생님의 새기분, 우기분만 듣고 언매는 유대종 선생님 언매총론 들었습니다.
지구과학 같은 경우는 오지훈 선생님과 이훈식 선생님(솔텍 파트2만)을 병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여러 강사님의 설명을 들어보고 여러 관점을 배우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복습
하루종일 인강만 보고 있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꼭 인강을 들은 시간만큼, 그 이상의 복습 및 자습이 필요합니다!! 맞춘 문제도 다시 보고, 저는 해설지 정독을 열심히 했습니다. 맞춘 문제도 해설지를 읽다보면 얻어 가는 것이 많더라고요.
-실모활용
저는 수학은 수능 50일 전부터 1일1모 했고 국어는 그 시점부터 주에 2개, 탐구는 하루씩 번갈아 풀었습니다.
실모노트를 만드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는데 수학은 문제, 틀린 이유, 가장 빠르게 푸는 법을 썼습니다.
탐구 같은 경우 실모에 나오는 지엽적 지식들을 한노트에 쭉~ 적어두고 시험 때마다 보니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생각나는 것들은 이 정도입니다. 또 생각나는 것들이 있다면 다음 글에 언급하겠습니다.
이렇게 적고보니 참 긴 시간이었다는 것이 다시금 느껴집니다. 저의 이 경험들이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로 질문 적어주시면 틈틈이 답변하겠습니다!
이 젊고 아름다운 날에 남들이 놀 때 자신의 삶을 위해 치열한 시간을 보내는 여러분들은 다른 이들보다 훨씬 경쟁력 있고,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시간이 낭비되고 있다고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저 마음이 여립니다.. 부디 악플이나 부정적 댓글은 삼가주시고, 저에 대한 신상 추측도 자제 부탁드립니다.
또 다음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께 늘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0 XDK (+1,000)
-
1,000
-
외대 논술 T2 0
그동안 풀어본 기출 다 포함해서 난이도는 되게 쉬웠는데 실수만 안했어라 제발
-
그냥 끄적이는거니까 너무 나쁜말은 ㄴㄴ 응시인원에 한해서 정시성적으로 뽑는건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
매우 고민중 4
1. 지방 메디컬(과탐 가산 5퍼) 목표 2. 원래 물1지1 3. 물1 표본 때문에...
-
음식만들기,자리청소 큰매장에서 할거 많던데 알바생은 요즘1명이더라
-
성심당 도착 4
무슨빵먹지
-
만 뽑는 과도 있더라 실화냐
-
애초에 확통은 다맞아도 메리트 없고 틀리면 그냥 나락행 고속열차인데 표점차이...
-
생1 하려고 올 수능 시험지 봤는데 유전 너무 흉악하게 생겼네요
-
예상등급컷대로라면 공부량대비효율 확통>>기하>>>>>>>>>미적같은데..
-
좀 이상하긴 함 틀닥새끼가 나이먹고 유세부리냐고 하면 난 현역때부터도 이생각해서 안깝치긴 했음 ㅇㅇ
-
확통이랑 표점차이 줄어듦 애초에 미적이 어려운 문제 도장깨기 성공하면 확통보다...
-
외대 사회 T2 2
시간 10분 남기고 막히는 거 없이 다 적어서 들떠있었는데 커뮤 여론이 다...
-
공통 9번, 10번이 4점임을 감안하면 미적 27번 난도는 좀 문제 있는 거 같긴 해요..
-
언매92 미적85 영어 1 임 ㅎ… 그무엇도 1등급인지 모름 그래도 가보는거 추천?
-
작수12번틀리고표점134 내인생을바꿔놓음
-
Step나눈건지 모르겠음
-
건대 상경에서 경희대 회계세무학과 가는건 별로일까요? 5
회계사가 꿈입니다.
-
오지개념 스텝2 까지 해야 이신혁쌤 따라갈수 있을까요? 1
겨울방학부터 이신혁쌤 현강 들으려하는데 스텝2 까지 꼭 수강해야할까요?
-
과는 수교 생각하고 있습니다. 집이 대구 근방이라 경북대 고민중… 집안 형편이...
-
과탐노베임 근데 다들 막 표점차 이정도여도 사탐이 쉬워서 이득이다 이러길래 그...
-
ㅈㄱㄴ
-
중대 논술 6
개좆망~ㅜㅜ
-
망각률이 엄청 많이 차이남 ㄷㄷ 이런 이유는 각성(깨어있음) 동안에 여러 자극들이...
-
문제도 못풀고 최저도 안될 확률 높은데 집에서 쉬어야지..
-
설약 입결 0
표점 얼마여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작년 시대 입결표 보니까...
-
2학년 내신으로 정법을 하긴 했는데 3학년 선택이 세지사문이라 수능까지 같이 하는게 나을까요?
-
의문이었는데 생각해보니까 나같아도 국영수 5등급한테 내 몸 수술 안맡기고 싶을듯
-
1컷 41이면 최저맞추는데 면접준비 할까요? 아님 걍 하지말까요...솔직히 가능성없어보이는데
-
수학 29번 실수만 안했어도.....
-
흠
-
2컷 39점
-
너 짱 0
너짱
-
하 (논술로) 전과 하고싶은데 ㅠㅠ
-
디시보고 느낀점 2
이런 사람들이 의사가 된다라..
-
지금 진학사변표 0
지금 통합변표인지 분리변표인지 아직 발표안한 대학들은 진학사에서 그냥 자체적용한건가요??
-
옥린 옥루 유씨 오렌지 (이새기가 제일 악질) 이런거 예상하다가 나온거: 똥을 싸질렀다 킥킥
-
메이플 탄지로 3
스우까지 컷 캬캬
-
똑똑한애들이 설공가야됨 36
원래 둔재들이 메디컬가고 진짜 똑똑한 애들이 설공가야된다고 봄 난 범부라 서울대가면...
-
몇개 맞추셨나용….. 인칼분들만 해주세요‘ㅜㅜㅜㅜㅜ 냥논 냥대
-
님들이면 어디감? 참고로 삼수생임
-
국어 선택 0
국어 강사 누구 들을지 고민중인데 주간지랑 이것저것 빵빵해서 김승리 들을까요?...
-
윤도영쌤이 2026년도 탐구선택가이드 올릴때까지 선택미룰것같은데 그동안 국영수만 할까
-
미적 2컷 2
미적 1틀 76점인데 2등급 ㄱㄴ? 표점때문에 가능한가
-
나 답은 맞은거같은데 필력이 개판이라 기대가 안되네
-
고대 사과탐 통합변표 기원 1일차
-
근데 25는 뭔 복을 타고났길래 6,9,수능에 다나오냐 9
그것도 29,30 같은 주요 문항에만
-
일단 3합3 맞췄을 사람들이 많지 않을거고… 수학은 거의 항상 백분위...
-
이거 매년 개정되는 강좌인가요?
-
난 메쟈의 아니면 안가
-
3.8X/4.3 이론물리학 연구실 진학예정 심심합니다. 학업적인 것, 대학생활...
좋은 팁 감사드립니다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
존경스럽습니다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ㅎㅎ
진짜 멋져요!!!
과찬이십니다ㅎㅎ
감사합니다?
유포리아님 팔로우 하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정말 고생많으네요..! 고생한 정도의 몇배로 더 행복한 대학생활이 되시길 바랄게요 :D
좋은 칼럼 많이많이 써주세요~ 다음 글 또 기다리고 있을게요!!
따뜻한 말씀 감사해요? 조만간 또 글 가져오겠습니다!
혹시 동일 지점 4년 다니셨나요?
아니요! 3군데 다녀봤습니다
혹시 계속 옮겨다니신 이유가 있을까요?
이사를 자주해서 집 주변으로 옮겼습니다!
혹시 수학은 도움되셨던 강의나 n제가 궁금합니다
여러 선생님 관점을 배우는대 간혹 더 헷갈리거나 혼란이 된적은 없으신가요??
이창무쌤 심화특강 좋아요!! N제는 이해원N제 좋았습니다ㅎㅎ 헷갈릴 때면 계속 고민해서 제 방식으로 정리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우울증이라던가 없으셨나요... 정신적으로 문제 생겻을것 같은데
있었지만 감성이 충만해지는 시간만 잘 이겨내면 공부하는 시간엔 워낙 공부하느라 바쁘다보니 그냥저냥 지나가더라구요…!
한 강사님의 커리만 맹신한 것
--> 이 때 강사 누군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그 강사님의 문제라고는 할 수 없어서… 곤란할 것 같아요ㅠ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잇올만 4년..보통 멘탈이 아니네요 대단
그런 것 같기도 해요ㅎㅎ 전 제가 멘탈이 약한가 싶었는데 지나고 보니 강했더라구요!
혹시 호훈쌤들 강의는 안들어보셨나요??
이창무쌤 추천해주셨는데 관점이 어떻게보면 다른분이라서 들으셨나 궁금합니다
그리고 평일 공부시간이랑 운동은따로 안하셨는지도 궁금합미다
호훈쌤은 안 들었습니다! 평일에 11시간 정도 공부했고 중간에 한 4개월 필라테스 했어요!
감사합니다ㅎㅎ
수험생활동안 핸드폰 관리는 어떻게 하셨나요? 스카에선 가져가서 관리해주지만 집에 있을때요!..
아니면 아예 폰 없는 생활을 하셨는지요?
폰은 있었고 공부는 무조건 독서실 가서 하고 집에서는 잠만 잤어서 따로 관리는 안했습니다!
막 침대에 누워서 릴스보거나 유튜브 보고싶은 욕구는 어떻게 참으셨나요? ㄷㄷ
집에 오면 극도로 피곤하니까 폰을 보고 싶어도 1시 전에는 잠이 들어버리더라구요…!
수고하셨습니다아 ... 멋진 의사선생님이 되어주세요?
넵. 명심하겠습니다!
이모티콘 붙인거엿는데 물음표가 되어버렷어요... 건강 잘 지키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ㅎㅎ 님도 행복하세요:)
한 달에 하루는 놀았다고 하셨는데 그날은 미리 정해둔 날인가요? 뭐 매달 3주 차 주말 이런 식으로 정해놓은 건지 궁금합니다
아니요! 정해두진 않았고 뭔가 약속이 생긴다거나 많이 지치는 주에 사용했습니다!
저도 작년에 잇올 다니고 올해 의대 입학합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ㅎㅎ
님도요!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감사합니다ㅎㅎ
초등학교 시절부터 의사를 목표하셨다니 대단하세요
목표의식 하나가 여기까지 오게 했네요…!
감사합니다!
응원과 축하 감사합니다:) 꼭 멋진 의사가 되겠습니다ㅎㅎ
혹시 쪽지 드려도 되나용? 여쭤보고 싶은 게 있어서요!!
넵!
Euphoria님 나중에 쪽지 드려도 되나용??
네ㅎㅎ
저도 형편이나 그런 부분 때문에 독학 N수를 하고 있는데요
이제 4수를 바라볼 것 같습니다 나중에 궁금한 것들 쪽지로라도 여쭈어봐도 될까요?
네 쪽지 주세요! 응원하겠습니다:)
와 정말 대단하시다.. 저도 치대에서 반수중인데 각오가 정말 남다르셨네요 ㅎㅎ 기 받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