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2인데 정시파이터 어때?
게시글 주소: https://a.orbi.kr/00067485818
장난 아니고요..
진심으로 여쭙니다 형 누나들.
방학내내 러셀다니면서 단 하루도 빠짐없이, 쉼없이 공부하다가 어제 종강했네요.
계속 고민되는것이 내신이 1학년 전체 평균이 3.1정도 됩니다.
그냥 공부 평타 이상인 일반고이긴해요.
꼭 의대에 가고싶고, 단순히 의대가 목표가 아니라
같은 시간 노력했을때 더 큰 아웃풋이 나올 공부를 하고 싶어서 정시가 좀 매력적으로 느껴지는데,
저에게 주어진 2년 잘 활용해서,
좋은 수능점수를 받는것이 맞을까요?
아님 그냥 동네 학원 다니면서 내신을 끝까지 잡아야할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수능은 가슴이 시킨다...
진심으로 가능성이 있는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해서 드네요.. 짜피 희망없는 공부에 재미 못느낄것 같은데ㅠ
전 학교공부가 너무 재미없어서 정시에 올인했습니다
가끔은 흥미 위주로 가는것도 나쁘진 않아요
학교생활은 넘 행복한데,
정시가 진짜 매력적으로 다가와서..
ㅎㅇㅌ
저도 내신공부에 흥미가 없어서 1학년때부터 정시공부 위주로 했어요 나쁠건 없다고 생각해요
3초면 내신 버리지 맙시다
3초면 좀더 열심히 해서 지균 받으면 본인이 갈 의대보다 더 높은 데 갈수도 있음
정시로 했을때 말하는거임
신뢰하고 끝까지 정진하겠습니다.
정시의 길을 택한만큼,
후회없이 펼치겠습니다.
의대생 형님 신뢰의 댓글 감사드립니다.
평안한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