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의대 증원으로 의사 수준 떨어진다는게 사실이라 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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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의대 증원은 진짜 수준 높은 의사를 고르는데 별 문제 없을 듯요. 인서울 의대는 정원이 한명도 안 늘었으니까요.
뭐 빅5나 삼룡이 다 인서울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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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는 증원해도 의사 수준에 영향 없음 예전에 의대가 훨씬 낮았을때 들어간 사람들도 의사 잘하고 있는데
ㄹㅇ 어쨌거나 그때보다 입결도 높고 교수도 많고 환경도 좋아짐
의사 수준은 아마도 안 떨어질걸... 예전보다 입학은 좀 쉬워지겠지만 유급/제적으로 인해 6년만에 졸업이 어려워지겠지. 요즘도 유급 3회이상 제적이라면 제적도 심심치 않게 보게 될거고. 의대 다니다가 그만 둔 영화감독이나 연예인들을 가끔 볼 수 있는데 이 사람들이 그런 케이스라고 보면 됨. 확실한 건 서울소재 의대 출신과 지방의대 출신에 대한 편견이 심화되어서 서울로 환자가 몰리는 현상이 더욱 심해질거라 예상됨(현재도 그런 면이 있는데 더욱 심해지겠지). 이런 현상이 입결에도 큰 차이를 보일거야. 이런 결과가 내년 입시결과에 진짜 나타난다면 완전히 새로운 입시 문화가 생길지도. 학원가에서도 서울소재의대반과 지방의대반을 따로 선발하는 등, 지금까지 전혀 접해보지 못한 일이 벌어질 수도 있음. 벌써 학원가에 직장인 의대 야간반이 생긴거 보면 가능성이 매우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