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호선에서 번호따였습니다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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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핳하헿 생각할수록 좋네요
전 2호선 모H대 다니고 있는 여학생입니다! 오늘도 평소처럼 수업 끝나고 지하철 타고 집에 가던 중에 피곤하여 잠이 들었습니다. 근데 계속 누가 왼쪽에서 머리를 제 어깨에 기대는 거에요.. 아마도 그분도 졸렸었나봐요 가뜩이나 피곤한데 짜증나게 계속 머리로 잠을 깨워서 뭐라 할려고 얼굴을 봤는데 훈훈하더라고요ㅎㅎ ..그래서 그냥 쭉 타고 갔어요..ㅋㅋㅋ제가 이상한건가요..암튼 그 상태로 쭉 갔는데 그 분이 잠에서 깨더니 미안하다고 번호를 물어보시는거에요 그래서 전 냉큼 줬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웃기네요.. 미안한데 왜 번호를 물어보시지...ㅋㅋ귀여움ㅋㅋ 그리고 냉큼 번호 준 저도 좀 이상한듯) 이상 자랑이었습니다!! 번호 따인건 처음이라서 꺄르르ㅋㅋㅋ행복♡♡
여러분도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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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말 벌써부터 긴장대여
교회다니세요?
아뇨 저 무교인데요!!
훈훈해서참다.. 흐. 태그에y대? 연락왓어요?ㅎ
네ㅎㅎ꺄르르
훈훈냄이라고헤서 훈훈남이신줄..
ㅋㅋㅋ마땅히 지을 닉넴이없어서..